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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13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편의점 주변에 있는 비금융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이 줄면서 시중은행이 자체 운영하는 ATM과 공동 사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결혼식 등 현금이 필요한 경우 해당은행의 계좌가 없더라도 시중은행 ATM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5대 시중은행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올파포·옛 둔촌주공)' 잔금대출을 취급하기로 결정했지만 한도가 적어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5대 은행의 올파포 잔금대출 한도가 9500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입주 관련 대출만 최소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지방금융지주가 '밸류업' 목표를 공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금융기관의 기업 가치 평가에 수익성과 더불어 주주환원이 주요한 기준으로 떠오른 가운데, 각 지방금융지주는 40~50%의 주주환원율을 중·단기 목표로 제시했다. ▲ 대출 조이기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9월 실거래가 잠정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이미 조정이 시작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최대 4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고 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만기가 줄어들면 한도가 낮아진다. 대출 의존도가 높은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에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방산 분야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 불균형과 인공지능(AI)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국가 초고성능 컴퓨터(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글로벌 AICT(AI와 ICT의 결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풍·MBK 파트너스 연합(이하 MBK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소상공인연합회가 '환골탈태'를 선언했다. <유통 라이프> ▲국내 연구진이 위암의 위험을 6배 높이는 헬리코박터균 치료 물질을 발굴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도 경기가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유통업계가 '최저가'카드를 들고 나섰다. ▲식품 기업들이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해외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K-푸드 열풍에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전개해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4'가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지스타는 게임업계 맏형인 넥슨이 메인스폰서를 맡게 되면서 이목이 쏠린다. <자본시장>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 냉기가 돌고 있다. IPO를 준비하던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을 연기하고 있는 데다 IPO 기업들의 주가마저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책사회> ▲국민 10명 중 3명은 앞으로 5년 뒤 우리 사회에 범죄가 지금보다 확산하는 등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2일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2.2%로 바꿔 제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법 위반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 분야의 요양급여 부정수급 등으로 인한 공공재정 누수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3일부터 현장에서 주변 악취배출원의 영향을 배제하거나 최소화하는 측정법을 추가해 개정한 '악취공정시험기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법치 확립을 토대로 현장 노사관계 안정과 높은 고용률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인 일본의 JSR(Japan Synthetic Rubber)사가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 핵심 소재 생산거점을 국내에 구축한다. ▲두바이경찰의 디지털 치안과 보안기술 개발 등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한다.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청년안심주택, 재정비촉진사업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이뤄지는 각종 도시계획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지도가 구축됐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수업 중 정보통신 기술(ICT) 사용 비율은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11-13 07:00:1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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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컴퓨터·정보소양 세계 1위지만…수업 중 ICT 사용 비율 ‘평균 이하'

우리나라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수업 중 정보통신 기술(ICT) 사용 비율은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데 대한 학생들의 자신감도 국제 평균보다 낮게 나타나,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학습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Evaluation of Educational Achievement; IEA)가 주관한 '국제 컴퓨터·정보 소양 연구(ICILS) 2023' 결과를 발표했다. ICILS는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CIL)과 컴퓨팅 사고력(CT)을 국제적으로 비교하고자 중2를 대상으로 5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34개국 학생 13만29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152개 중2 학생 3723명이 참여했다. ■ 컴퓨터·정보 소양 점수 540점…34개국 중 '1위' 우리나라 학생들의 컴퓨터·정보 소양 점수는 540점으로 참여국 중 1위에 올랐다. 참여국 평균 점수는 476점이다. 컴퓨팅 사고력 점수는 53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성취수준은 최상위를 의미하는 '4수준'에 해당하는 비율이 컴퓨터·정보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에서 각각 6%, 15%로 참여국 중에서 가장 높았다. 성취수준은 ▲1수준(기초) ▲2수준(보통) ▲3수준(우수)▲4수준(최상위) 등 총 4개로 구분된다. 1수준 이하 비율은 컴퓨터·정보 소양에서 27%로 참여국 중 가장 작았고, 컴퓨팅 사고력은 1수준이 21%를 차지해 참여국 중 세 번째로 작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참여 국가들에 비해 직전 연구인 2018년보다 컴퓨터·정보 소양 영역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컴퓨터·정보 소양 영역 국제 수준은 1수준 이하 비율이 직전 연구인 2018년 43%에서 이번에 51%로 증가했고, 2수준 이상 비율은 57%에서 49%로 감소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1수준 이하 학생 비율이 28%에서 27%로 감소하고, 같은 기간 2수준 이상 비율은 72%에서 73%으로 올랐다. ■ 교과 수업 중 ICT 사용 및 학생 자아효능감 '평균 하회' 이번 연구에서는 교육 맥락 변인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그 결과 우리나라 학생들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의 올바른 사용' '사이버폭력 인식방법' 'ICT 사용과 신체 건강과의 관계' 'ICT 사용과 정신 건강과의 관계' '사이버폭력을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 학교에서 학습했는지 정도를 묻는 질문에 '53점'을 나타내며 국제 평균(50점)보다 높은 비율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5개 세부 항목 중 '사이버폭력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학습 정도가 가장 높았다. 또 다른 질문인 'ICT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정도'는 51점으로, 국제 평균(50점)을 상회했다. 반면, 수업 중 ICT 사용 비율이나 ICT 사용 관련 자아효능감은 '평균 이하'를 나타냈다. 교과 수업 중 ICT 사용 비율을 살펴보면, '대부분', '모든 또는 거의 모든' 수업에서 사용한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9개 교과 영역 중 '창작·예술'과 '정보' 교과에서만 국제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나머지 ▲국어(대한민국 14, 국제 평균 27) ▲영어 또는 제2외국어(19, 27) ▲수학(16, 23) ▲과학(17, 28) ▲인문 과학/ 인문학/사회(13, 28) ▲기술·가정/ 직업 관련(21, 22) ▲그외(13, 19) 교과에서는 국제 평균보다 낮은 사용 비율을 보였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ICT를 사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자아효능감도 국제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문서 생성 및 편집, 인터넷 정보 검색 등을 위한 일반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자아효능감은 47점으로, 국제 평균(50점)보다 3점 낮았다. 웹페이지 제작 및 수정,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및 작성 등 전문 응용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자아 효능감은 우리 나라 학생들이 49점을 보이며, 국제 평균(50점)과 비슷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컴퓨터·정보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은 국제 최상위 수준인 반면, ICT 사용 비율이 낮고 학생들의 자아효능감도 낮았는데, 디지털 기기를 학습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컴퓨터·정보 소양 영역 1위를 대한민국(540점)이 차지한 가운데, ▲체코(525) ▲덴마크(518) ▲대만(515) ▲벨기에(5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핀란드(507)가 8위, 독일(502) 13위, 프랑스는(498점) 15위를 했다. 컴퓨팅 사고력(국제 평균483)은 대만이 548점으로 1위, 대한민국이 537점으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체코(527) ▲벨기에(509) ▲덴마크(504) 순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2 18:0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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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0대 싱글맘 죽음 내몬 불법추심에 "검경, 수사역량 총동원 뿌리뽑아야"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불법 추심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채권추심을 뿌리 뽑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어린 딸을 남겨두고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불법 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 범죄"라며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채권추심을 뿌리 뽑고, 금융당국은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불법 사금융 피해자, 현장 관계자, 관계 부처 장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고리 사채와 불법 채권추심은 악독한 범죄"라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하고 피해구제가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 6세 딸을 홀로 키우던 30대 여성 A씨가 전북 전주의 한 펜션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A씨는 유서에서 사채업자의 불법 추심에 시달려왔다는 것을 고백했다. 그리고 사채업자들은 A씨가 사망한 후에도 불법 추심을 멈추지 않았고, 가족에게까지 전화해 A씨 대신 돈을 갚으라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12 16:44:3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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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궤도 위성 산업 경쟁 가시화 "스페이스X부터 통신3사까지"

6G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저궤도(LEO: Low-Earth Orbit) 위성 산업 경쟁이 국내서도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에 진출하기로 한 데 이어 국내 통신사들도 협력을 통해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특히 7년 만에 신규 위성 발사에 성공한 KT SAT(KT 샛)은 저궤도 위성 서비스와 결합해 국내 위성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도 '한국판 스타링크' 만들기에 나섰다. 국내 저궤도위성통신의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오는 2025년부터 6년간 3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저궤도 위성 산업에 국내외 기업들이 뛰어들면서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국내 통신 3사와 저궤도사업 돌입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국내 사업 승인신청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현재 스페이크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는 100여 개국에서 4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상태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중장기적인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상·해상·공중을 잇는 초공간 통신을 구현하려는 6G에선 지상망과 위성망의 결합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UAM은 다양한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하늘, 바다, 해안을 오가며 날아다니게 된다. 다만 지상망의 범위를 벗어날 경우 통신 연결이 잠깐 끊어져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은 지상망이 커버하지 못하는 지점에서 유연한 연결을 통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 스페이스 X에 따르면 국내 스타링크 사업을 시작할 경우 1년 차에는 누적 가입자가 2130명에 불과하지만 2년 차엔 9580명, 3년 차엔 3만3540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차엔 누적 가입자가 4만명을 웃돌고 5년 차엔 6만7670명까지 확대된다. 주목할 점은 스페이스X는 지난해 국내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통신3 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는 점이다. 이에 한국에서 스타링크는 SK텔링크, KT SAT, LG유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를 판매하게 된다. 주파수를 수신하는 단말기 가격은 349달러(약 48만원)이며, 월 이용료는 주거용 120달러(약 16만5000원)부터이다. 한국에선 내년 2월 중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KT 자체 위성 서비스 개발 "주도권 선점 목표" 특히 KT는 자체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내 위성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최근 KT SAT,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6G 및 궤도 위성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스페이스X등 막대한 자금력으로 저궤도 위성 산업을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대기업을 견제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력을 통해 KT는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과 지상의 무선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연동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KT SAT은 저궤도 위성과 정지궤도 위성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KAI는 저궤도 위성 시스템과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신규 위성 발사에 성공한 KT SAT은 이를 저궤도 위성 서비스와 결합해 국내 위성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T SAT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케너베럴 공군기지에서 6A호 스페이스X의 팔콘 9 발사체에 실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6A호는 KT SAT가 2017년 무궁화위성 5A호 및 7호 이후 약 7년 만에 발사한 신규 위성이다. 6A호는 작전통신망, 비상·재난망 등 군·정부기관의 증가하는 위성통신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정부의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위한 제2호기 위성으로서, GPS의 위치 오차를 실시간으로 보정해 전국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정부, "한국판 스타링크 만든다" 정부도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을 싣는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3200억원 규모의 저궤도 위성통신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2021년부터 거듭 탈락한 후 세 번째 도전이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3199억9000만원(국비 300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2030년 초까지 6G 표준 기반 저궤도 통신위성 2기를 발사한다. 지상국, 단말국까지 포함된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시범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통신탑재체, 지상국, 단말국 분야에서 11개 핵심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저궤도 통신위성이 지구 주위를 빠르게 이동하며 통신을 제공하는 특성을 고려해 ▲위성 추적 및 통신 링크(연결) 형성 ▲위성의 움직임에 따른 신호 오류 보상 ▲위성 간 핸드오버 ▲위성 간 중계 및 트래픽 분산 등을 위한 위성 간 링크 기술을 개발한다. 모든 기술은 6G 표준 개발과 연계된다.

2024-11-12 16:42: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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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서 '게임체인저'된 AI...국제사회 '갑론을박'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떠오르면서 전쟁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AI 무기 사용에 대한 찬반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AI 무기 사용에 대한 국제 규제안을 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AI, 전쟁의 판도를 바꾸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AI 무기의 실제적 효과를 검증하는 '미래 전쟁의 시험장'으로 불리고 있다. 12일 로이터,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살상용 드론의 타격 정확도가 AI의 도입으로 50%에서 올해 80%까지 상승했다. 기술 대부분은 미국의 국방 전문 AI 기업 '팔란티어'가 제공한 것이다. 이들이 제공한 소프트웨어는 상용 위성과 정찰 드론이 수집한 적군의 위치 정보를 AI로 분석해 적군의 위치와 전황을 파악해 준다. 특히, 팔란티어의 AI 정찰 드론 '세이커'는 최대 10km 범위에서 군인, 탱크, 차량 등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공격 대상을 선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다윗(우크라이나)과 골리앗(러시아)의 싸움에서 다윗의 '돌팔매' 역할을 한 것이 팔란티어 AI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AI 무기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군사 강국들은 AI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대국을 상대로 약소국이 전세를 뒤집을 유력한 수단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군사 약소국들도 이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새로운 군비 경쟁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면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또 AI 기술 격차에 따른 군사력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그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제사회, 'AI 무기 도입' 반응 엇갈려 AI 무기의 도입으로 전투 효율성이 증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동시에 AI 무기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특히, AI 무기 사용에 따른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것이 주요 논점이다. 만약 AI 무기의 잘못된 판단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은 AI 소프트웨어 개발사, 무기 사용자, 군 지휘관 중 누구에게 있는지 명확한 기준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엔(UN)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AI 무기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제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가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실효성 있는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AI 무기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과도한 의존을 경계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한 군사 전문가는 "AI 기술은 전투 효율성을 높여줄 수는 있지만, 여전히 인간의 판단이 중요하다"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의존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2024-11-12 16:36:5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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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24년도 3분기 매출액 1조2293억원...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

넥슨이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인 1조2293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넥슨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672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 'FC',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주력 시리즈 3종의 매출 합계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신규 지식재산권(IP)인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성과 역시 성장에 주효했다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3분기 매출의 75%가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넥슨의 북미 및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IP별 글로벌 매출을 살펴보면, '던전앤파이터' IP는 지난 5월 중국에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2%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서구권과 일본 등지에 전담 개발팀을 구성한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는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일본, 북미 및 유럽,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 등 각 지역에서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한편, 넥슨은 오는 14일 시작하는 '지스타 2024'에 3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대대적인 신작 시연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부스 내에 500여대의 시연기기를 설치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신작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영상 출품으로 공개한다. 넥슨(일본법인) 이정헌 대표이사는 "올해는 넥슨이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3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넥슨과 함께 해준 이용자들과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2 16:16:1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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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3분기 실적도 빈익빈 부익부…게임사들 양극화 실마리 찾는다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게임사들 간 격차가 두드러지며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신작 출시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차이가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 간 뚜렷한 실적 차이가 나타났다. 가장 먼저 3분기 실적 발표를 낸 엔씨소프트는 12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비용이 2% 증가했다. 펄어비스 역시 3분기 영업손실 92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영업익 5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80.1% 감소한 성적표를 받았다. 실적 부진으로 분위기가 침체된 게임사와 달리 실적 호조로 미소를 짓고 있는 게임사들도 있다. 넷마블은 3분기 영업이익 6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 역시 영업익 51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영업익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3분기 영업익 3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4% 오른 성과를 이뤘다. 주목할 점은, 주요 게임사 실적 구도가 지난 2분기와 비교했을 때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 8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실적을 받아들었다. 펄어비스도 지난 2분기 영업손실 58억원을 달성하며 적자 전환했다. 반면, 크래프톤은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이뤘다. 2분기 영업이익 33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52% 증가했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게임사들은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성과를 거둔 게임사들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진단이다. 실적 고착화를 가르는 요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과가 지목되고 있다. 실제로 엔씨소프트의 아시아 지역 매출은 전 분기 569억원에서 이번 3분기 494억원으로 감소했다. 북미·유럽 지역 매출 역시 전 분기 339억원에서 올해 3분기 282억원으로 줄었다. 3분기 해외 매출액 5005억원을 달성한 넷마블과 해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3% 늘어난 1668억원을 기록한 위메이드, 지속적인 투자와 인도 사업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 크래프톤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상황이 이런 만큼, 국내 게임사들의 실적 타개 방안은 단연코 글로벌 시장 공략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글로벌 실적 확대, PC·콘솔 플랫폼 확장, 장르 다변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 인게이지먼트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고도화를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역시 신작 '붉은사막'을 앞세워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뜻을 밝혔다. 허 대표는 "신작 '붉은사막'의 마케팅 작업을 이어가며 순조롭게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며 "게임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출시 가시성이 높아졌다. 연말에 있을 글로벌 게임 행사에 참가, 이용자들과 소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비용 절감에 집중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분사, 희망퇴직, 프로젝트 정리 등의 절차가 모두 완료되면 본사 기준 인력이 현재 4000명대 중반 이상인데, 내년 중으로 3000명대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력 비용 절감 계획을 밝혔다. 이어 회사에서 개발 중인 게임 '아이온2'를 언급하며 "아이온2는 생각했던 이상의 게임이다. TL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2 16:09: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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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트럼프와 올해 중 만날까… 바이든과는 APEC에서 만날 듯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외교 일정을 시작하는 가운데, 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회동이 언제 성사될지 관심이다. 양측에서 조속한 시일 내 회동을 하자고 밝힌 만큼, 올해 중 만날 수도 있다. 심지어는 당장 이달 중 만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가에서는 윤 대통령이 남미 순방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도 이미 '골프 애호가'로 유명한 트럼프 당선인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8년 만에 골프 연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 오전 약 12분 동안 전화 통화를 갖고 조속한 시일 내에 회동하기로 한 바 있다. 이미 대통령실과 외교부 등은 트럼프 당선인 측과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당선자 윤곽이 나온 지난 6일(현지시간) 조현동 주미대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자 인수팀 거점인 미국 플로리다주 라러라고로 이동했다. 이같은 빠른 대처가 있었던 만큼 첫 회동 시기 역시 조율 중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직 재임 중이고 트럼프 당선인은 정부를 대표하지 않기 때문에, 정부도 회동의 형식과 내용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외교부는 2016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외국 정상 중 가장 먼저 트럼프 당선인과 대면한 사례를 참고하고 있다고 한다. 당시 미국 대선 9일 만에 미국 뉴욕의 트럼프 타워를 찾아간 아베 전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과 비격식 '친교 행사' 형식으로 면담한 바 있다.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첫 회동에서는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에 따른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의제가 논의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한미 방위비분담금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그리고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등이 꼽힌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지난 10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경제·안보 분야의 변화를 점검하기도 했다. 다만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회동 일정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게 걸림돌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당선인 측은 (행정부) 인선과 국내(미국) 정책 아젠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 측과는 조속한 미팅을 위해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남미 순방을 계기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날 전망이다. 만약에 회동이 이뤄진다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마지막 만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한미정상회담을 갖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바이든 행정부는 전통적으로 미국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다자외교를 이어왔으며, 윤석열 정부 역시 이에 적극 동참했다. 윤석열 정부의 '가치 외교'의 중심축이 미국인 셈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했고, 윤 대통령 역시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한 바 있다. 이에 한미일은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적극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번 순방 기간에 한일정상회담, 한중정상회담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한미일정상회담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1-12 16:05:57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