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결혼정보업체 듀오 '제2회 청춘 사랑 UCC 공모전'개최

결혼정보업체 듀오 '제2회 청춘 사랑 UCC 공모전'개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제2회 청춘 사랑 UCC 공모전' 개최한다. 친결혼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UCC 공모전은 9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전국의 대학(원)생과 청년 구직자를 비롯한 이 시대 청춘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듀오가 운영하는 '결혼캠퍼스' 공식 홈페이지에 '연애와 결혼' 주제 동영상을 게재하면 된다. 장르는 드라마, 애니메이션 및 다큐멘터리, 광고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15초~2분 30초 분량의 영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업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회 수상작을 공개하고 있으며, 전체 응모 작품의 주제 적합성 및 창의성, 영상 조회수, 추천수를 종합 평가할 방침이다. 듀오 김승호 홍보 팀장은 "제2회 청춘 사랑 UCC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다"며, "사랑아 청춘해라는 슬로건에 맞게 이 시대 청춘이 생각하는 사랑과 행복, 결혼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듀오는 12월 서울 시민청에서 공모전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청춘 사랑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1팀,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1팀, 상금 200만 원) ▲우수상(2팀, 상금 100만 원), ▲장려상(5팀, 상금 각 30만 원) 등 총 9개 팀에 10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6-10-01 09:00:03 최규춘 기자
대한체육회장 선거 장호성 후보 "학교·생활·전문인체육 선순환 구조 구축"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도 나날이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각 후보들은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1천 405명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와 대의원들에게 문자와 메일, 전화통화, 페이스 북 등 SNS 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주로 펼치고 있다. 그러나 10일이라는 짧은 선거운동 기간과 유권자인 대의원들이 제주도를 비롯한 각 13개 시도에 흩어져 있어서 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간적·공간적 제약과 한계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체육대통령 선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공약임에도 공약을 제대로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다. 각 후보자들의 공약은 큰 범주에서 대한체육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 재정지원 확대, 전문체육인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 (구)대한체육회와 (구)생활체육협의회의 화학적 통합 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가장 차별화된 공약을 가진 후보는 기호 4번 장호성 후보다. 장호성 후보는 학교체육을 강조하고 있다. 선수와 학생, 학부모, 생활체육인을 위한 고른 공약을 담고 있다. 장호성 후보는 우리나라 미국이나 영국 일본처럼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튼튼하게 뿌리내려야 온 국민이 함께 하는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며 생활체육이 강해지면 전문인체육도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인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후보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초중고 운동부 창설시 재정 지원 확대△학력/ 경기력 등 향상시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 및 지도자 보수 지원제도 신설 △시도체육회 소속 전국체전 학생선수 출전비 지금 및 재정지원 확대 △전문체육 전 종목의 주말리그로의 점진적 전환 △학교스포츠 클럽 리그제의 확산 △초중고 한국형 체육연맹 창설 △여학생 스포츠 활동 장려를 위한 특별 대책 마련 등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제40회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45분부터 오후 4시15분까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2016-09-30 18:48:0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한미약품 표적항암제 '올리타' 투약 환자 사망

한미약품이 개발한 폐암표적항암제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 임상실험 중 환자가 사망하면서 보건당국이 신규 환자에 대한 사용을 제한했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약품이 비소세포폐암치료제로 허가받은 '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 함유제제'에 대해 허가 후 임상시험 수행 중 허가사항에 반영되지 않은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리타를 투약한 환자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투약자는 모두 731명이고 이중 3명(0.4%)에게서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나타났다. 중증피부이상반응은 스티븐존슨증후군(SJS)과 독성표괴사용해(TEN)이 해당되며 심한 급성 피부점막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피부괴사 및 점막침범 특징을 나타내며 주로 약물 등에 의해 급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피부박탈이 체표면적 대비 10%미만인 경우 SJS로 30%이상인 경우 TEN으로 분류하며 약물 투여 후 주로 4~30일 이내 증상이 발생한다. 이날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기술개발 중단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과 올무티닙에 대한 모두 85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향후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판매중지 등 추가 안전조치 필요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해당 성분 의약품을 처방·투약 중인 의·약사와 환자는 이번 안전 정보를 숙지해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6-09-30 18:27:5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책] 웹툰+디지털 일러스트+태블릿 마스터

웹툰+디지털 일러스트+태블릿 마스터 생각비행/길문섭 지음 만화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책이 출간됐다.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만화의 유행도 바뀌고 만화를 그리는 방법 또한 급변하고 있다. 컴퓨터의 발달로 종이 작업이 사라지고 디지털 작업으로 만화를 그리는 흐름이 대세가 되고 있다. 시대적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 그림을 배우는 입장에서는 뒤쳐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만화의 문법에 해당하는 기본 메커니즘을 웹툰이라는 새로운 만화의 형식에 맞춰 새롭게 응용하는 법을 익히는 것은 만화작가를 지망하는 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만화도 기본 메커니즘이해와 초보자들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해준 만화 이론서가 나왔다. '웹툰+디지털 일러스트+태블릿 마스터'는 디지털 만화의 기본도구인 포토샵을 토대로 태블릿 활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일러스트 작법과 콘티선 만들기, 캐릭터 표현, 캐릭터를 부각하는 장면 연출등 다양한 실전예제를 통해 그림 그리는 방법을 실었다. 또한, 다양한 글씨체 만들기, 디지털 일러스트의 기초와 응용, 웹툰 및 디지털 일러스트의 타이틀 만들기, 웹툰 실전 테크닉 등에 이르는 만화의 기본 메커니즘과 이를 응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여기 소개한 내용을 제대로 익힌다면 웹툰과 디지털 일러스트의 기본기와 응용 테크닉을 쉽고 빠르게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300쪽 1만8000원

2016-09-30 17:58:1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카페 소사이어티' CGV 아트하우스 DAY 10월 상영작 선정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CGV아트하우스 DAY'의 10월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10월 4일 오후 8시 전국 CGV 42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화려했던 사교계 모임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할리우드 여자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뉴욕 남자 바비(제시 아이젠버그)의 꿈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지난 14일 개봉한 작품은 국내에서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6만명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차에도 열기를 이어가며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카페 소사이어티'의 흥행 질주는 20대 여성들을 사로잡았기에 가능했다. CGV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개봉일부터 2주 동안(9월 14일~28일) 관객층을 분석한 결과 여성 관객 비율이 70%에 이르렀다. 그 중 44%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러브 스토리 영화는 데이트 무비'라는 편견과 달리 '카페 소사이어티'는 1인 관람객이 약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동 기간에 CGV 평균 1인 관람객이 20%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CGV아트하우스 DAY'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CGV아트하우스가 엄선한 독립·예술 영화를 CGV아트하우스 전용관 뿐만 아니라 일반 상영관까지 확대 상영하는 행사다.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인 강변, 구로, 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상암 등 17개 관과 일반 상영관인 목동, 송파, 영등포, 죽전을 포함해 전국 40여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매달 선정된 영화는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2016-09-30 17:14:3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은 '증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작품으로 문지원 작가의 '증인'이 선정됐다. 올해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에는 총 96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대표 명사들의 공정한 심사 끝에 선정된 대상작을 비롯해 2편의 입상 작품과 1편의 부산창조상 작품을 선정했다.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작에는 문지원 작가의 '증인'이 선정됐다. 사람을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오미란의 변호를 맡은 국선 변호사 순호의 재판에 사건을 목격한 자폐아 지우가 증인으로 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재의 참신함과 시의성 높은 소재, 그리고 높은 완성도면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각 2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되는 입상작으로는 역사극 '연비'(조진연 작가)아 '왈츠 포 수지'(홍용호 작가)가 뽑혔다. 지난해 신설된 부산창조상 수상작은 '카페의 연인'(김진환 작가)이다. 총 4편의 수상작은 향후 시나리오 공모전의 주최 측인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화에 힘쓰게 된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시상식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8일 오후 4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2016-09-30 17:14:1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우타다 히카루, 8년 만에 정규 앨범 '팬텀' 발표

JPOP의 역사를 새로 쓴 R&B 싱어송라이터 우타다 히카루가 8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 '팬텀(Fantome)'이 30일 국내에 발매됐다. '팬텀'은 우타다 히카루가 2008년 '하트 스테이션(Heart Station)' 이후 무려 8년 만의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발매와 동시에 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우타다 히카루 특유의 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모두 담아 낸 이번 앨범에는 감수성 넘치는 가사와 선율로 이야기가 엮여 있다. 우타다 히카루가 가진 보컬의 부드러움과 강렬함,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은 물론 더욱 깊어진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NHK 드라마 '토토언니'의 주제가로 쓰인 '꽃다발을 너에게(花束を君に)', 일본 TV '뉴스제로'의 엔딩곡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보컬을 느낄 수 있는 '한여름의 소나기(眞夏の通り雨)',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의 테마송 '벚꽃 흐름(梅流し)'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우타다 히카루는 1998년 만 15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해 첫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767만장이라는 일본 최다 앨범 판매 기록을 세우며 일본 음악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최우수 영화 음악상, 일본 음악 저작권협회(JASRAC) 금상, 제 22회 일본 골드 디스크 어워드 대상(싱글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바 있다. 데뷔 이래 현재까지 38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16-09-30 17:00:5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이와이 슌지 감독, '립반윙클'로 내한…임수정과 GV 진행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의 국내 개봉을 맞이해 내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이 배우 임수정과 함께 GV로 만났다. 이와이 슌지 감독과 임수정은 29일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시네마톡 행사에 참석해 '립반윙클의 신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임수정은 "우리 시대가 요즘 겪고 있는 소통의 현실, 현재의 모습 같은 것들이 영화 내에서 담담하게 그려지는 것이 좋았다.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다 보니 그녀가 겪는 예기치 않은 전개에 대한 흥미로움에 몰입해서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인공 나나미에 대해서는 "답답한 면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안쓰럽게 느껴졌다"며 "어떤 만남에서 사람을 믿고 그런 것 때문에 예기치 않은 상황에 빠져든다. 아이처럼 울다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꿋꿋하게 오늘을 사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임수정에 대해 "인공적이지 않은 절묘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그는 "임수정은 '나는 여배우야'라고 하는 점이 많이 없다"며 "임수정은 인공적이지 않은 절묘한 배우다. 그런 점은 천부적인 재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임수정은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는) 영상미가 정말 찬란하고 아름답다. 매 장면이 가슴에 콕콕 박힐 정도로 아련하다. 이토록 아름다워서 슬프기도 한 감정들을 그냥 무덤덤하게 담담하게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 같다"고 했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SNS '플래닛'이 자신의 전부인 나나미(쿠로키 하루)가 립반윙클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정체 모를 인물과 친구가 되면서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28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2016-09-30 16:56:2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유승준, 입국 허가 소송 1심에서 패소

입대 대신 한국 국적을 포기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입국을 허락해달라며 낸 소송 1심에서 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김용철 부장판사)는 30일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유승준이 공익근무 소집기일을 1차례 연기한 뒤 미뤄진 소집기일이 임박한 상황에서 국외여행을 허가받아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며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재판부는 "유승준은 자신의 대중적 인기,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국방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의무를 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승준은 입국해 방송활동을 하면 자신을 희생하며 병역에 종사하는 국군 장병의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들 사이에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해질 우려가 있다"며 "유승준의 입국은 '사회의 선량한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유승준은 90년대 후반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방송 등을 통해 "군대에 가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그러나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역기피 의혹이 일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법무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유승준의 입국을 제한했다. 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항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 외국인이 경제·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돼도 입국이 금지될 수 있다. 유승준은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 거부당하자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냈다.

2016-09-30 16:36:2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