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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

건국대,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 건국대학교가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과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건국대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단장 박기영 교수) 사업에 이어 올 9월부터 2018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에 다시 선정돼 지난 7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민상기 건국대 총장을 비롯해 폐자원특성화대학원 사업을 진행하는 건국대, 포항공대, 충남대, 서울대, 서울과기대 등 5개 주관기관과 이들 대학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세종대, 울산과기원, 한밭대 등의 연구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은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을 선도할 핵심고급 전문인력 양성하고 자원순환사회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국대는 지난 2012년부터 세종대와 함께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을 출범하고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특성화 대학원은 13명의 우수 교수진 구성과 현장 맞춤형 교과목 개설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폐자원 에너지화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의 현장 실무교육을 위해 해외 전문가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ST, 대기업, 민간연구소 등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스마트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폐자원 에너지화 연구대학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 인력의 글로벌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성화대학원은 지난해에만 12명의 석·박사를 배출했으며 관련 기업과 공기업에 전체 정원의 40%에 이르는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차년도에서는 ▲ 교육기반구축 및 표준달성 ▲ 현장실습 교육강화를 통한 취업촉진 ▲ 관련 기초연구를 통한 연구성과 도출 및 국제화 ▲ 교육수혜자 역량강화에 대한 만족도 극대화를 세부 계획으로 설정하고 '현장연계 실무중심의 교과 과정 개선 운영 및 관련 기반 연구 활성화'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할 계획이다. 박기영 교수(사회환경플랜트공학과)는 "1차년도의 성과를 토대로 관련 분야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려 환경산업기술 발전을 꾀하고 녹색산업의 신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며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학생들의 사후관리를 통한 산학 네트워크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6-10-11 11:38: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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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유학센터, '2017 요리유학' 입학 맞춤 무료컨설팅 진행

edm유학센터, '2017 요리유학' 입학 맞춤 무료컨설팅 진행 edm유학센터(대표 노동완)가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으로 해외 요리 유학을 계획 중인 학생들을 위해 무료 입학 상담 컨설팅을 진행하고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료컨설팅과 관련해 센터 측은 "이른바 '쿡방'이라고 불리는 요리 프로그램들이 화제가 되면서 장래희망으로 요리사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급증하는 등 유례없는 셰프 열풍에 요리학원과 요리유학이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다"며 "하지만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면밀히 따져보고 진로를 세워야 한다는 게 성공한 셰프들의 조언인 만큼 특히 요리유학은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요리유학은 학업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유학보다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 하고 더불어 졸업 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학위, 석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센터 측은 추천하는 요리 명문 학교로 호주의 '르 꼬르동 블루',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 캐나다의 '조지 브라운 컬리지'를 꼽았고, 요리 경력이 전무한 학생에게는 미국의 'ICC(International Culinary Center)', 호주의 '에볼루션 호스피털리티'를 꼽았다. 영주권이 목표인 경우 뉴질랜드에 있는 'NSIA'를 추천했다.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이사는 "셰프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보기와 달리 화려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성공 가능성도 높지 않아 요리에 재능이 있고 진정으로 보람을 느끼는 사람만 셰프의 길을 택할 것을 추천한다"며 "edm유학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본인의 현재 상황과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본인만의 성공적인 요리유학 과정을 계획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edm유학센터은 요리학교를 등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30명에게 50만 원의 장학금 또는 edm아이엘츠 어학원 1개월 수강권을 제공한다. 요리유학 무료 컨설팅은 edm유학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16-10-11 11:35:27 송병형 기자
'세계일주의 꿈을 현실로'…덕성여대 평생교육원, DS세계일주학교 3기 개강

'세계일주의 꿈을 현실로'…덕성여대 평생교육원, DS세계일주학교 3기 개강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원장 이명찬)이 세계일주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 작가들과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DS세계일주학교' 3기 강좌 '공부하고 떠나는 나의 세계 일주'를 시작한다. DS세계일주학교는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없으면 세계일주에서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세계 일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세계 일주라는 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DS세계일주학교 3기 강좌의 모집인원은 40명, 수강료는 40만원이다. 오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10회에 걸쳐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내 평생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공부하고 떠나는 나의 세계 일주'의 가장 큰 강점은 선배 여행자들의 경험과 지혜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여행을 경험했거나 특정 지역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들이 매주 강사로 초청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지난 2기 수강생인 김미경씨(46)는 "세계일주를 가게 된다면 무엇을 준비해서 어떻게 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알 수 있었다"며 "자녀들이 세계 일주를 준비하고 있는데 자녀들에게도 전해줄 수 있는 것들이 생겨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은 3기 교육에 대해 "선배 여행자들의 경험과 지혜를 교훈 삼아 자신만의 세계 일주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의 인큐베이터"라며 "세계 여행을 왜 가는지,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다녀온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고민하고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S세계일주학교는 '공부하고 떠나는 나의 세계 일주' 다음 단계로 유럽, 아프리카, 중근동, 아시아, 북미, 중남미 등 10여개 권역에 대한 강의도 마련할 예정이다.

2016-10-11 11:34: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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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김석현 PD "연기자·스텝 한단계 올라섰으면…"

'코미디빅리그' 김석현 PD "연기자·스텝 한단계 올라섰으면…" '코미디빅리그' 김석현 PD가 프로그램 연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코미디빅리그' 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개그맨 이세영, 이상준, 이국주,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 박나래, 이용진, 황제성, 이진호, 박성재 CP, 김석현 PD, 장덕균 작가가 참석했다. 대한민국 코미디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취지로 2011년 9월 17일 첫 선을 보인 tvN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가 5주년을 맞았다. 이날 김석현 PD는 "프로그램을 연출하면서 세간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많은 스텝과 연기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단계 더 위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라며 "이러한 진심이 전해졌는지 개그맨들과 스텝 스스로가 열심히 하더라. 본인들끼리 의존 관계도 많이 생기고. 훌륭한 팀워크가 오래가는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코미디빅리그'는 코미디 프로그램 최초로 리그제를 도입해 공개 코미디에 차별성을 부여했다. 시청자에게 단순히 개그만 보여준 것에 그치지 않고 매 라운드와 쿼터 우승팀을 점치는 재미까지 부여해 또다른 재미를 안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2016-10-11 11:33: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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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박나래 "tvN10 어워즈, 섭섭하긴 해"

'코미디빅리그' 박나래 "tvN10 어워즈, 섭섭하긴 해" '코미디빅리그' 박나래가 'tvN10 어워즈'에서 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1일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코미디빅리그' 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개그맨 이세영, 이상준, 이국주,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 박나래, 이용진, 황제성, 이진호, 박성재 CP, 김석현 PD, 장덕균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개그우먼 박나래는 "코미디빅리그의 순위제가 독이 될 때도 있고, 득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1등을 했을 때 만족도가 상당하다는 것이다"라며 "모든 개그맨이 똑같을텐데 우리팀이 짠 개그 코너가 1등이 됐을 때 너무 기쁘다. 그리고 tvN10 어워즈 시상식에서 상을 못받은 것은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으셨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사람인지라 섭섭한 마음에 '코미디빅리그' 팀과 그날 술을 많이 마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2011년 9월 17일 첫 선을 보인 tvN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가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코미디 프로그램 최초로 리그제를 도입해 공개 코미디에 차별성을 부여했다. 시청자에게 단순히 개그만 보여준 것에 그치지 않고 매 라운드와 쿼터 우승팀을 점치는 재미까지 부여해 또다른 재미를 안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2016-10-11 11:33: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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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이진호 "속초 관광객 700만에서 천만으로 늘어"

'코미디빅리그' 이진호 "속초 관광객 700만에서 천만으로 늘어" '코미디빅리그' 이진호가 애착이 가는 코너와 캐릭터를 꼽았다. 11일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코미디빅리그' 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개그맨 이세영, 이상준, 이국주,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 박나래, 이용진, 황제성, 이진호, 박성재 CP, 김석현 PD, 장덕균 작가가 참석했다. 대한민국 코미디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취지로 2011년 9월 17일 첫 선을 보인 tvN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가 5주년을 맞았다. 이날 개그맨 이진호는 "군 제대 후 합류한지 만 3년이 됐다"며 "'라임의 왕' '캐스팅' '썸앤쌈' '깽스맨' '왕자의 게임'까지 다양한 코너를 거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썸앤쌈'을 많이 좋아해주셨던 것 같아 가장 애착이 간다"고 아끼는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그리고 "또 하나 더 꼽자면, '깽스맨'의 속초 캐릭터였는데 당시 속초 시장님이 속초에 초대해주셨다. 전에는 속초를 찾는 관광객이 700만이었는데, 속초 캐릭터를 하면서 1000만이 넘었다더라. 그때 '코빅'의 인기를 실감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미디빅리그'는 코미디 프로그램 최초로 리그제를 도입해 공개 코미디에 차별성을 부여했다. 시청자에게 단순히 개그만 보여준 것에 그치지 않고 매 라운드와 쿼터 우승팀을 점치는 재미까지 부여해 또다른 재미를 안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2016-10-11 11:32: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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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환자 늘어나는 공황장애…왜?

# 33세 직장인 소현씨는 한 달 전 무서운 경험을 했다. 차를 몰고 출장을 가던 중 갑자기 심장이 뛰면서 숨이 막히고, 운전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발이 저리면서 온 몸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대로 있다가는 당장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여, 차를 갓길에 세우고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로 갔다. 그 이후로 그때 상황이 반복될까 운전대를 잡는 것이 두려워졌다. '연예인 A씨,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 잠정 중단', '공황장애 앓던 유명인 B씨 올해 말 복귀 확정' 최근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이들의 소식이 심심찮게 들린다. 공황장애는 몇 년 전 유명인들이 본인이 겪은 불안장애 증상을 고백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공황장애는 여전히 수많은 대중들 앞에 나서는 이들이 겪는 일명 '연예인 병'으로만 치부되기 쉽지만, 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공황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이가 2010년 5만명에서 2015년 10만 명으로 5년 새 약 2배 가량 증가하고 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공황이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이다. 이는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다. 하지만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이 나서 위협적인 상황과 동일한 반응이 나타난다면 공황발작에 해당한다. 이는 10분 이내에 급격한 불안과 동반되는 신체 증상이 정점에 이르며,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죽음이 임박할 것 같은 극심한 불안과 함께 두통, 어지럼, 가슴 두근거림, 메슥거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다. 생각보다 일생 중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사람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성인 인구의 약 30% 정도가 평생 한 차례 이상 공황발작을 경험한다고 보고된다. 다만 한번 공황발작을 경험했다고 해서 '공황장애'로 판단할 수는 없다. 공황발작의 증세가 여러 번 반복되거나 반복될까 두려운 경우, 또 이 발작이 스트레스나 심근경색과 협십증, 갑상선 질환, 간질, 저혈당증, 빈맥 등 신체질환에 의한 것이 아닐 경우 공황장애로 진단한다. 발작 증세가 신체질환 혹은 정신분열증, 적응장애 등 본인이 모르게 앓고 있던 정신질환으로 인한 것이 아닌지 감별이 매우 중요해, 이때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공황장애는 성별과 연령을 막론하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통계적으로는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보고된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만 해도 여성 환자가 약 2만4000명으로 남성 환자(약 2만6000명)에 비해 적었으나 2011년을 기점으로 역전해 매년 격차를 벌이고 있다. 전체 환자 분포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가장 많고, 5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공황장애 발생에는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과 같은 신경생물학적 원인과 부모 상실이나 분리 불안 등 개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을 경험했거나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받았을 때와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일이나 결혼, 남편, 자식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30~50대 중·장년층(약 66%)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김수인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상당 수의 공황장애 환자들이 자신이 공황장애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심장이나 다른 신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와 달리 불안증세와 함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느낀다면 공황발작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2016-10-11 11:16: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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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요가학과, 인도서 정통요가 배운다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인도 최초의 자연요법 전문의 과정으로 인가받은 인도SDM자연요법요가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 현지 연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는 전날 영등포구 대림동 서울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 사이에 ▲ 학생 인도 현지 연수 프로그램 협력 ▲ 필요 시 인도 교수의 한국 파견 ▲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상호 연구 및 자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및 웰빙문화대학원생들은 인도 현지 연수를 통해 정통 요가와 자연요법의 철학적 배경과 실습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인도SDM(Sri Dharmasthala Manjunatheshwara) 자연요법 요가대학은 1989년 고대 전통의학과 예술을 복원하고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인도의 고등교육 기관이다. 인도최고 권위의 전통의학대학과 병원, 제약회사, 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요법 및 요가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약 1200여명의 전문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원광디지털대를 방문한 SDM대학 쁘라샨따 셰띠 총장 겸 대학병원장은 "한국과 인도의 요가 및 자연요법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요가를 세계에 알려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은 "인도와 한국의 우수한 교육 노하우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요가·자연요법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학생들을 위한 화상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인도대사관을 방문해 도래미스와비 대사와의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와 SDM자연요법요가대학과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4년부터 인도 연수 프로그램 및 활발한 학술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6-10-11 11:10: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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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노트7 판매·교환 전면 중단…후속조치 논의중"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갤럭시노트7'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SK텔레콤은 11일 "국가기술표준원의 갤럭시노트7 사용·교환·판매 중지 권고에 따라 갤럭시노트7의 신규 판매를 11일부터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와 협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가기술표준원은 노트7의 사용, 교환, 판매 중지 권고를 내렸다. KT 또한 삼성전자 및 국가기술표준원의 권고에 따라 이날부터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중단한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삼성전자서비스센터가 입점된 삼성전자 판매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 업무도 중단된다. KT 측은 "판매 중단에 따른 타 제품으로의 교환, 환불방식 및 일정에 관한 세부사항은 삼성전자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7 신규 판매와 교환 업무를 전면 중단했다. LG유플러스는 판매 중단에 관한 내용을 전국 직영·대리·판매점 등에 전파하고 고객 문의에 최선을 다해 응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갤럭시노트7의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측은 "최근 보도된 갤럭시노트7 교환품 소손 사건들에 대해 아직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이므로 모든 글로벌 유통·판매 파트너들에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갤럭시노트7 판매와 교환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10-11 11:05:5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