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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자선골프대회 개최…박성현 등 참여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0일 경기도 광주의 이스트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올포유와 함께 '2016 KLPGA-올포유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KLPGA는 지난 1990년부터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수익금은 어린이재단, 양로원, 화상재단, 한국펄벅재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서울대어린이병원 등 다양한 곳에 기부해왔다. 올해 조성된 자선기금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인 올포유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시즌 7승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23·넵스), 시즌 2승씩을 기록하고 있는 장수연(22·롯데), 조정민(22·문영그룹) 등이 참여했다. 또한 신인으로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소영(19·롯데)과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아림(21·하이트진로), 김지영(20·올포유) 등 38명의 정상급 KLPGA 선수들과 114명의 아마추어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에 참가한 박성현은 "많은 사람들이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쌀쌀해진 날씨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있으면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올포유 관계자와 모든 내빈 및 선수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주시는 사랑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10-10 19:50: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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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우즈벡서 구순구개열 치료 봉사

건국대병원, 우즈벡서 구순구개열 치료 봉사 건국대학교병원 성형외과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 공화국의 수도인 누쿠스 지역을 방문,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김지남 교수 등 해외봉사단은 구순구개열 수술을 중심으로 총 37명의 환아를 치료하고 화상 흉터 치료 등 성형외과 진료도 진행했다. 건국대병원 성형외과는 2009년부터 매년 카라칼팍 공화국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환아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카라칼팍 공화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자치공화국으로 인구 130만 명의 작은 국가다. 한편 건국대병원 의료진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건국대의료봉사단(KUHMST)은 이달 3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 지역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에는 심장혈관내과, 가정의학과,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의료진 27명이 함께 했다. 건국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심장초음파, 혈액검사, 당뇨검사, 혈압 등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해 주민 150여 명을 진료했다. 건국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2006년 10월 창단해 현재 85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 4회 농촌 지역 의료봉사와 함께 격주로 서울 대학로 라파엘 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 진료하고 있다.

2016-10-10 18:29:35 송병형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 스크린도어 안전문제 대대적 개편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비상시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승강장안전문에 부착돼 있는 광고판을 대폭 철거하고, 15개 역의 고정문도 선로 쪽에서 열 수 있는 비상문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그동안 구의역 등 승강장안전문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안전대책의 일환이다. 공사가 이번에 없애는 광고판은 1~4호선 승강장의 전체 광고판(1666대, 민자 제외) 중 64.6%에 달하는 1076대다.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비상시 벽체 때문에 차내에서 선로쪽 탈출이 어려운 섬식 승강장부터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최근에 철거를 끝낸 5~8호선 1093대를 포함할 경우 서울지하철 1~8호선 전체 광고판 중 약 45%를 없애게 되는 것이다. 또 고정문 개선 대상 15역은 국토교통부의 용역 결과를 반영한 출·퇴근 시 차내 혼잡도가 높은 역으로 2호선 7역, 3호선 2역, 4호선 6역이다. 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4월에 시범사업으로 3호선 독립문역과 홍제역을 개선 완료했다. 공사는 승강장안전문 개선에 총 200억원이상의 투자비가 소요됨에 따라 우선 개선이 시급한 15역은 이번에 사업자 부담으로 내년 4월말까지 완료하고 나머지 역사(104역)는 공사의 재정부담을 감안, 국비·시비 지원과 연계하여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은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중요하므로 승강장안전문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나, 광고판 철거 등으로 향후 광고수입 감소가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공사의 부족한 재정으로 막대한 투자비를 모두 감당할 수 없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10 18:14:1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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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에 마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한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의 시상식이 지난 8일 오후 4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상, 입상, 부산창조상을 수상한 영광의 수상자들과 함께 롯데엔터테인먼트 차원천 대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 공모전의 심사를 담당한 이호재 감독, 이한 감독, 리얼라이즈 픽쳐스 원동연 대표가 참석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차원천 대표는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이 벌써 5회를 맞이했다. 한국 영화의 활성화와 발전, 그리고 우수한 영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 2012년에 시나리오 공모대전을 시작했다"며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이 매우 훌륭하다. 책임지고 영화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말했다. 이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부산창조상 부문을 통해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부산에서 제작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나리오에 대해 시상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영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서 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상 작품 '증인'의 문지원 작가는 "부족한 점이 많은 시나리오였을 텐데 그 안에 숨겨진 장점과 가능성을 먼저 발견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증인이 좋은 영화로 만들어져서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저도 제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시나리오 공모대전을 통해 대한민국 영화계의 발전과 신직 작가들의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2016-10-10 18:08: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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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무퀘게 서울 평화상 수상자, 이화의료원 방문

드니 무퀘게 서울 평화상 수상자, 이화의료원 방문 양국 의료 교육 협력 방안 논의 제13회 서울평화상 수상자인 콩고민주공화국 드니 무퀘게(Denis Mukwege) 판지 병원 원장이 지난 8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을 방문했다. 내전 중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여성인권 운동가로 활동하는 산부인과 의사 드니 무퀘게 원장은 국제사회에 평화를 위한 노력을 촉구한 공로로 지난 6일 올해 서울 평화상 수상차 내한했다. 드니 무퀘게 원장은 1999년 판지병원을 설립해 2015년까지 콩고민주공화국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4만 8,482명의 성폭행 피해자들을 치료함으로써 이들이 성폭력이라는 아픈 상처를 딛고 다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화의료원 방문은 여성 질환과 소아청소년 질환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화의료원의 선진 의료 설비 및 의료 교육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드니 무퀘게 병원장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 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드니 무퀘게 원장 부부와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의회 이삼열 이사장과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선종 국제협력실장, 김영주 산부인과 과장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이 참석해 양국의 의료 교육 협력 방안 및 이화의료원과 판지병원의 진료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드니 무퀘게 원장은 콩고민주공화국의 학생들과 의사들의 의료 교육과 기자재 지원 등에 있어 이화의료원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드니 무퀘게 원장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많은 여성들을 구하기 위해 국제 사회의 많은 도움과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질환과 소아청소년과 질환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이화의료원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의학 교육과 관련해 이화여자대학교의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이화의료원이 콩고민주공화국 판지병원에 최대한 협력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2016-10-10 17:25:14 신원선 기자
고은 시인, 노벨문학상 후보 순위 10위권 진입

고은 시인, 노벨문학상 후보 순위 10위권 진입 고은(83) 시인이 오는 13일 발표되는 노벨문학상의 후보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10일 영국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래드브록스는 고은 시인을 배당률 14대1로 노벨문학상 후보 6위에 올렸다. 해당 사이트에서 고은 시인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노벨문학상 후보 13위에 머물렀으나 최근 주요 후보로 거론되면서 순위가 일곱 계단이나 상승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신작 시집 '초혼'에서 한국 현대사를 아우르며 역사 속에 무고하게 희생된 원혼을 달래는 제의 성격의 시로 다시 한 번 거장다운 작품 세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래드브록스의 노벨문학상 전망은 최근 크게 요동쳤다. 지난달부터 1위를 차지한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5대1)는 2위로 내려가고, 4위로 뒤처져 있던 케냐 출신 소설가 응구기 와 티옹오(4대1)가 1위로 뛰어올랐다. 하루키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지만, 작품 성향이 스웨덴 한림원이 선호하는 이상주의나 사회성·역사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반면, 응구기 와 티옹오는 케냐 정권을 비판하고 탈식민주의를 역설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40년 가까이 망명 작가로 살아온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달 초 2위로 부상했던 시리아 시인 아도니스(7대1)는 3위로, 미국의 대표 작가 필립 로스(12대1)는 4위로 각각 한 계단씩 떨어졌다.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12대1)가 공동 4위에 랭크됐다. 미국 소설가 돈 드릴로(14대1)가 고은 시인과 함께 공동 6위, 스페인 소설가 하비에르 마리아스(16대1)와 알바니아 소설가 이스마일 카다레(20대1), 조이스 캐럴 오츠(20대1)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2016-10-10 17:18: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