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17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이벤트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17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이벤트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원장 노용숙)이 2학기 6차 개강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수강료를 큰 폭으로 할인해주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s FESTA) 이벤트'를 연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현재 진행 중인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신규 및 기존 수강생에게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건강 가정사 자격증 과정을 지원하고자 교육기업으로는 특별히 마련된 혜택이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이번 10월 개강에 등록한 후 삼일 안에 결제를 진행하면 기존 및 신규 수강생에 상관없이 바로 과목 당 1만6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을 활용하면 전체 금액에서 총 61%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이 가능해 수강 과목수가 많아도 비용 부담이 없다. 이번 2학기 6차 개강은 18일(화)이며 개강 하루 전인 17일(월)까지 수강 등록을 마친 회원에 한 해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10월 개강 및 이벤트와 관련된 상세사항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노용숙 원장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교육기업으로는 드물게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 깊다"라며 "대표 학점은행 교육 기관답게 앞으로도 양질의 원격강의와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2 12:08:08 송병형 기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장기연체자 구제 노력으로 신용유의자 감소"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장기연체자 구제 노력으로 신용유의자 감소"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12일 설명자료를 통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에 대한 다양한 신용회복 통해 금융채무 불이행자를 구제하고 있다"며 "그 결과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용유의자 수는 감소(2014년 2만231명→2016년 8월말 1만8427명)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신용유의자'란 이전 신용불량자라는 용어를 순화시킨 표현이다. 한국장학재단의 이같은 설명자료는 최근 일부 언론이 올해 말 학자금대출 장기연체금 규모가 5000억원에 달하고, 장기연체자 신용회복제도가 유명하다고 보도한 데 대한 반박의 성격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장기연체금 5000억원이라는 예상은 2005년부터 2016년 8월말까지 누적 부실채무액 규모를 감안하면 과도한 전망이라고 했다. 부실채무액 추세를 반영해 추산하면 올해 부실채권 누적액은 약 3400억원 수준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2014년말 부실채권 누적액은 2572억원, 2015년말 누적액은 2936억원, 2016년 8월말 누적액은 3241억원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또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청년층의 취업난이 증가하면서 ICCRS(취업연계 신용회복 지원제도)를 통한 채용 확대도 어려운 상황이나 ICCRS를 통한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약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대구시와 공공근로채용 연계 부실채무자 지원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협약 대상기관의 범위를 지자체 및 공공기관까지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10-12 12:01:20 송병형 기자
자양교회 앤더슨장학회, 건국대에 장학금 1300만원 기부

자양교회 앤더슨장학회, 건국대에 장학금 1300만원 기부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인근 서울 광진구 자양교회 앤더슨장학회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건국대에 장학기금 1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자양교회 이철규 담임목사, 권윤호 부목사, 강현식 집사 등이 참석해 민상기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철규 목사는 "교회 청년부를 보면 학생들이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사회현실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럴 때일수록 교회와 학교가 헌신해 젊은이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양교회 앤더슨장학금이 건국대가 추구하는 성(誠) 신(信) 의(義)의 덕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젊은이들의 정신적인 안식처가 되어주는 교회에서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소중한 뜻이 담긴 기금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더슨장학회는 1924년 '기독교청년면려회 조선연합회'를 세운 앤더슨 선교사(Anderson, Wallace Jay)의 뜻을 기려 설립한 장학회로 기독교생활을 하는 학생들 가운데 성적과 가정형편을 고려해 매 학기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6-10-12 12:01:0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25일까지 파티플래너 석사과정 모집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25일까지 파티플래너 석사과정 모집 성신여대 문화산업대학원에서는 2017년 전기 파티플래너(CP&M) 석사과정을 모집한다. 성신여대 CP&M(Celebration Planning & Management) 석사과정은 최근 고급화 산업화 추세에 있는 각종 파티와 축하연, 문화오락이벤트 및 기념행사, 기업행사연출 등을 기획 마케팅하는 이벤티스트나 파티기획자로서의 CP&M 실무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특수대학원 석사학위과정이다. 전공교육프로그램은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이론과 더불어 실무를 담당하는 저명한 전문교수진이 진행한다. 또한 교내의 다양한 연회와 교육 및 현장실습장을 활용하여 산업체와 연계한 협동 프로그램인 CP&M 심화실습을 강화함으로써, 실무능력을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17년 2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나 법령에 의하여 위와 동등한 학력이 있는 자이며 학부전공과 다른 전공분야도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의 경우 국내,외 대학원에서 1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 지원전공과 전공이 동일 또는 유사하면 된다. 특별전형의 경우 예,체능 및 기타 사회전반의 활동을 통하여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거나 국위를 선양한 자로서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또는 2017년 2월 취득예정자이면 가능하며 외국인 지원자는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국내 1호 파티플래너인 윤지현 성신여대 담당교수는 "성신여대의 CP&M 석사과정은 여가산업의 성장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주목받게 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시장 수요가 과거보다 고도화되고 고객니즈가 세분화되면서 상황에 맞는 파티 기획, 연출에 관한 체계적 이론뿐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으로 국내 파티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역량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을 통해 오는 25일 17시까지 이며, 합격자발표는 2016년 12월 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교학팀에 문의하면 된다.

2016-10-12 12:00:3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졸업생, 멕시코서 한국어과 교수되다

경희사이버대 졸업생, 멕시코서 한국어과 교수되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 학교 한국어문화학과를 졸업한 임선영씨(12학번)·남현정씨(11학번·동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재학 중)가 멕시코 비즈카야대학교 한국어학과 원어민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고 12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각 코아우일라주에 위치한 살티요 캠퍼스와 바하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메히칼리 캠퍼스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게 됐다. 중남미 지역의 한국어교원이 되는 것을 꿈꿔온 이들은 캠퍼스 내 한국어학과를 개설하려는 멕시코 비즈카야대학교에서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에 교원 파견을 요청, 학과 교수진의 추천으로 교원으로서 첫 날개를 펼치게 됐다.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교육 기획·마케팅 업무를 해온 임씨는 새로운 커리어를 고민하던 중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에 입학했다. 임씨는"기대와 설렘, 두려움이 교차하지만 멕시코에서 한국어교원으로 일하며,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예학과를 졸업한 후에 파티쉐로 일해온 남씨는 막연하게 꾼 꿈이었던 한국어교사가 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에 입학했다. 그리고 현재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서 글로벌한국학을 전공하고 있다. 남씨는 "직장을 다니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한국어문화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과정까지 진학해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학부 졸업 후, 스페인어를 계속 공부해왔는데 멕시코에서 한국어교원으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출국을 앞둔 두 사람은 '멕시코 MEX'(멕시코 이민자들을 위한 정보 커뮤니티)에 가입해 현지 한국인들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은 만큼 강의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어문화학과에 재학하는 동안 두 사람은 낯설고 생소한 한국어교육에 대해 공부하면서 '스터디', '한국어교육실습', '해외탐방', '졸업생들과의 교류'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임씨는 "스터디를 통해 서로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면서 어려운 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학과의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 등을 통해 졸업생들과 만나며 공부에 대한 조언과 정보 교류에도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남씨는 "한국어문화학과 공부를 통해 지금까지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한 공부를 계속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스스로에게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 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 직접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한국어수업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해왔던 한국어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결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으로 두 사람은 "멕시코 비즈카야대학교에 한국어교원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한국어교사로서 역량을 높여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해외 한국어교원을 꿈꾼다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는 욕심보다는 하고 싶은 마음을 좇길 바라고, 꿈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라고 말하고 싶다. 다른 생활권에 간다는 것에 대한 각오 또한 가져야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경희사이버대 장미라 한국어문화학과장은 "멕시코의 경우, 한류 열풍의 인기와 함께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한 국가로 현지인들에게 한국어 학습에 대한 니즈가 높다. 학과 재학생, 졸업생의 이번 멕시코 비즈카야대학교 교원 파견을 통해 중남미 지역 한국어교원이 되려는 학과 후배들을 위해 주춧돌을 놓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12 12:00:1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좋은책어린이, 신통방통 수학시리즈 13권 완간

좋은책어린이, 신통방통 수학시리즈 13권 완간 좋은책어린이(대표이사 홍범준)가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며 수학의 기본 개념을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초등 저학년 창작동화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13권을 완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교과서 일부 단원에 적용되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대비하기 위해 개발된 동화책이다. 2010년 '신통방통 곱셈구구'를 시작으로 나눗셈, 분수, 받아올림, 머리셈 연산 등 초등 저학년 수학에 맞춘 주제로 출간했다.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학습할 수 있도록 기본 원리가 이야기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학을 두려워하는 주인공들이 생활에서 곱셈, 나눗셈 등 수학의 개념을 깨우치는 과정이 그려져 있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동화책에 공감하며 수학의 기본 원리를 배우게 된다. 시리즈의 저자인 서지원 작가는 2013년 개정 초등 수학 교과서의 스토리텔링 부분을 직접 담당했으며 교육 과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원고를 집필했다. 수학 개념과 연계된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돼 스토리텔링 수학의 핵심인 창의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좋은책어린이 김희전 부서장은 "일반적인 학습서와 달리 스토리 안에 수학의 핵심 개념이 녹아 들어 있어 아이들이 독서를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다"며 "실생활 안에서 원리를 발견하고 문제풀이방법까지 습득할 수 있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학습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2016-10-12 11:59:5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방송대 대학원·경영대학원, 2017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모집

방송대 대학원·경영대학원, 2017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모집 한국방송통신대학교(김외숙 총장 직무대리)가 12일부터 25일까지 2017학년도 봄학기 대학원, 경영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발과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학부성적, 자기소개, 연구계획, 정보화능력(경영대학원 제외)을 평가하고,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원서접수는 해당 기간 내 방송대 대학원 홈페이지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첨부서류와 증빙자료는 27일 등기우편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방송대는 입학금이 포함된 첫 학기 등록금이 대학원 약 142만원, 경영대학원 약 198만원 정도로 타 대학원의 3분의 1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준 높은 커리큘럼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으로 특히 직장인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2017학년도 봄학기 대학원 모집학과는 ▲문예창작콘텐츠학과(50명) ▲실용영어학과(50명) ▲실용중국어학과(50명) ▲아프리카·불어권언어문화학과(25명) ▲일본언어문화학과(30명) ▲법학과(45명) ▲행정학과(50명) ▲영상문화콘텐츠학과(30명) ▲농업생명과학과(40명) ▲생활과학과(50명) ▲정보과학과(50명) ▲이러닝학과(50명) ▲바이오정보·통계학과(35명) ▲환경보건시스템학과(30명) ▲간호학과(50명) ▲평생교육학과(50명) ▲청소년교육학과(40명) ▲유아교육학과(55명) 등 18개 학과이며, 모집인원은 총 780명이다. 경영대학원에서는 ▲HR컨설팅전공 ▲GM전공 ▲테크노경영전공 ▲마케팅전공 ▲재무금융전공 ▲회계세무전공 ▲경제정책전공 ▲국제무역전공에서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공 선택은 2학기에 이뤄진다. 문상원 방송대 대학원장은 "지난 2001년 개원한 방송대 대학원은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수준의 석사학위 과정을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국립 원격대학원"이라며 "방송대 대학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분야별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7학년도 봄학기 대학원, 경영대학원 최종 합격자는 12월 14일 방송대 대학원과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12 11:59:3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전인지, LPGA 투어 올해의 신인왕 확정…韓 역대 10번째 신인왕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올해의 신인왕으로 확정됐다. LPGA 투어는 이번 시즌 6개 대회가 남았지만 전인지가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상을 받게 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까지 제패한 전인지는 이날 현재 1223점을 쌓아 이 부문 2위 메건 캉(미국)과 격차를 778점으로 크게 벌렸다. 전인지는 1996년 카리 웹(호주), 1999년 박세리에 이어 LPGA 투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점수 차로 신인왕이 될 전망이다. LPGA 투어는 1962년부터 신인왕을 뽑았다. 전인지는 55대 신인왕이다. LPGA투어 신인왕은 최고 스타로 가는 급행열차 티켓이다. 전인지에 앞서 신인왕에 올랐던 54명의 면면을 보면 그렇다. 역대 신인왕 가운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이가 8명이다. 전설의 스타 낸시 로페스, 베스 대니얼, 줄리 잉스터(미국) 등이 신인왕 출신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카리 웹(호주), 박세리(38·하나금융)도 신인왕을 발판 삼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LPGA투어에서 당대 최고로 꼽힌 선수 가운데에도 신인왕 출신이 즐비하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소렌스탐, 웹, 박세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셋은 2년 터울로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뒤 현역 시절 필생의 라이벌로 경쟁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2010년과 2011년에 LPGA투어 최강으로 군림한 쩡야니(대만) 역시 신인왕을 받아 요란하게 투어에 데뷔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역시 2014년 신인왕을 받았다. 전인지는 한국인으로는 10번째 신인왕이다. 지난해 김세영(23·미래에셋)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이다. 한국 선수가 2년 연속 신인왕을 탄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98년 박세리에 이어 이듬해 김미현(39)가 신인왕에 오른 것이 신인왕 2년 연속 수상의 시발점이다. 2011년 서희경(30)에 이어 2012년 유소연(26·하나금융)이 신인왕을 받았다. 전인지는 역대 신인왕 가운데 순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역대 신인왕 가운데 1승도 올리지 못한 선수도 수두룩하지만 전인지는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다. 전인지는 신인으로 벌써 세계랭킹 3위까지 올랐다. 역대 LPGA투어 신인 가운데 최고 랭킹이다. 말 그대로 전인지는 '슈퍼 루키'다. 박세리, 쩡야니, 리디아 고가 탔던 급행열차에 몸을 실은 전인지의 내년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전인지는 13일 인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16-10-12 11:39:02 장병호 기자
'2016 로보월드(ROBOT WORLD)' 12-16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4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6 로보월드(ROBOT WORLD 2016)'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로보월드는 '미래로 인도(Lead 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국제로봇산업대전, 경진대회, 홍보관, 컨퍼런스, 무인기 표준화 콩그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로봇산업대전은 12개국 219개사가 480개 부스에 참가해 제조용·서비스용 로봇, 부품 등을 전시한다. 특히, 수술로봇관 등을 구성해 미래 로봇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부품·소프트웨어(SW) 공동관 운영, 입체(3D) 프린터를 이용한 로봇제품개발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로봇산업과 여타 제조업의 협력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로봇경진대회는 자체 제작한 로봇으로 성능 및 미션수행 능력의 우열을 가리는 장으로, 종목별 지역 예선전 등을 거쳐 선발된 11개국 1170여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31개 종목의 14개 대회 등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국제로봇컨퍼런스에서는 미국, 벨기 등 7개국 12명의 연사를 초청해 의료·생체·구조·로봇응용 4개 세션분과로 기술포럼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스마트공장의 확산 등 글로벌 시장에서 로봇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도 시장창출과 제도정비를 통해 수요기반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투자와 인력양성,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로봇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2 11:36:18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SKT, '제2의 설현폰' 루나S 출시…2030 젊은 고객에 인기

SK텔레콤이 중저가폰 열풍을 일으킨 루나의 후속작을 내놓는다. 올해는 성능과 가격대를 끌어올려 '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했다. SK텔레콤은 12일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등을 통해 '루나S'를 공식 출시했다. SK텔레콤이 제품 기획과 유통, TG앤컴퍼니가 개발, 대만의 폭스콘이 위탁 생산을 맡았다. 출고가는 56만87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11만원 요금대에서는 33만원이 책정돼 23만8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1300만 화소 오토포커스(AF)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셀피(Selfie) 기능을 강화했다. 7인치 쿼드HD(QHD) 화면과 4GB 램 등을 탑재했으며, 약 0.1초의 빠른 지문인식속도를 자랑한다.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총 4가지 색상의 풀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을 갖췄다. 로즈핑크, 프로즌블루는 내달 초에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제조사와 협력해 11월 11일까지 개통한 전 고객에게 개통 후 1년간 액정 파손 시 수리비의 50%를 1회 지원한다. 또한, 전국 주요거점 108곳에 '루나S' 전용 A/S 센터도 구축했다. SK텔레콤 측은 루나S의 예약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의 고객이 기존에 8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폰을 사용했고, 20~30대 젊은 고객이 전체 예약자의 약 6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또 월 5만원대 요금제 이상 선택 비중도 약 60%로 고가 요금제 선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SK텔레콤은 루나S TV광고에 설현을 잇는 무명의 신인 모델을 전격 발탁했다. 광고 콘셉트는 '달(루나)'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신비로운 여성의 모습으로 루나S의 세련된 디자인을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2016-10-12 11:29: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