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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노트7' 교환·환불 첫날 '한산'…"교체할 폰 마땅찮아 불만"

"아직까지는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 단종이 결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에 대한 교환과 환불(개통 철회)이 시작되는 첫 날인 13일 이동통신사 대리점 및 판매점들은 오전 10시 전산 시스템 개통 시간에 맞춰 본격적인 교환·환불 작업을 시작했다. 13일 일선 판매점을 들러본 결과, 구매자들의 문의는 이어졌지만 상당수 고객은 갤럭시노트7을 대체할 만한 제품을 찾지 못해 교환과 환불을 미뤄 막상 일선 매장 분위기는 고요했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SK텔레콤 매장에는 갤노트7과 무관한 고객 몇 명이 제품을 살펴보는 것 이외에는 다소 한산했다. 매장 직원은 "오전에 1명의 고객이 갤노트7 교환과 관련, 방문한 이후 아직까지 환불과 교환을 원하는 방문객은 없다"며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방문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전화로 문의하는 고객은 많지만, 막상 매장을 방문해 교환·환불을 요구하는 고객은 많지 않다는 것. 연말까지 시간이 넉넉한 만큼 고객들이 충분히 고민을 하고 교환이나 환불을 선택하지 않겠냐는 게 매장 직원의 설명이다. 명확한 환불 지침이 발표되지 않은 것도 고객들이 상황을 지켜보는데 한 몫 했다. 다른 매장도 상황은 비슷했다. 광화문 KT올레스퀘어 직영점도 매장이 한산하기는 마찬가지. 이날 오후 4시 30분 경을 기준으로 교환·환불 고객은 한 명도 매장에 방문하지 않았다. 다만 전화 상으로는 끊임없이 문의가 이어졌다. 매장 관계자는 "12월 말까지 변경이 가능해 차분히 교환 기기를 생각하고 있는 고객이 많다"며 "어떤 기기를 바꿔야 좋을지 문의하는 고객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을 대체할 만한 스마트폰이 없다는 것도 소비자들의 불만이다. 대화면과 S펜 필기 등 갤럭시노트7의 강점을 보고 기기를 고른 얼리어답터들의 눈을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인 셈이다. 강남역에 위치한 한 이통사 대리점서 만난 김연정(24)씨는 "제품 교환을 하려고 대리점에 왔는데 막상 다른 스마트폰이 눈에 안 들어와 망설여진다"며 "사후 문제 때문에 교환은 해야겠는데 옛날 스마트폰으로 바꾸기도 아깝고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다"며 발길을 돌렸다. 업계에서는 오히려 첫날보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14일에 일선 유통점이 붐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서울 구로구의 한 이통사 매장 관계자는 "아이폰7의 경우는 고객들의 문의가 최근 이어지고 있다"며 "갤럭시S7에 대한 수요도 꽤 있는데 V20은 오히려 찾는 고객이 없어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통신 3사는 14일 전국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아이폰7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실제로 대다수 휴대폰 유통점들은 갤럭시노트7 포스터가 붙어 있던 자리에 아이폰7 예약가입자 모입 안내 홍보 포스터를 붙여놓고 예약판매에 주력하고 있었다. 이 매장 직원은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통신비 3만원의 혜택을 보고 갤럭시로 교환하는 고객이 있냐는 질문에는 "3만원 혜택보다는 딱히 선택할 단말이 없으니 갤럭시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7을 자사 신형 스마트폰으로 교환하는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쿠폰과 통신비 7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매장에서는 위약금 면제 등과 사은품 반납 등을 두고 혼선도 일어났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장에 문의를 하니 사은품으로 받은 '기어S'를 다시 반납해야 한다고 들어 어떻게 하라는지 모르겠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통사 관계자는 "첫 날이라 일선 대리점에 지침 사항의 전달에 혼선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지침과 대응방법을 마련해 소비자 편의를 우선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갤노트7을 개통취소(환불)한 후 번호이동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현행법상 3개월 이내 번호이동이 금지돼 있지만,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이통 3사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협의한 결과다. 기존 번호를 유지하면서 통신사를 옮길 수도 있고, 새 번호를 받을 수도 있다. 공시지원금 위약금과 선택약정(요금할인) 반환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교환과 환불은 연말까지 최초 구매한 매장에서 진행되며 살 때 받았던 기어핏2 등 사은품은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갤럭시노트7은 약 45만대로 추정된다. 교환되지 못한 기존 물량까지 더하면 약 5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교환 및 개통 취소로 인해 유통점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별도 업무지침을 마련했다"며 "소정의 처리 비용을 지원해 유통점의 고충을 분담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동통신사가 갤럭시노트7 고객이 해지하고 번호이동을 할 경우 이미 지급했던 장려금을 회수하려 한다"며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16-10-14 07:52:29 김나인 기자
[준PO 1차전]LG, 넥센 7-0 '기선 제압'(상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가 먼저 웃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자 '84%'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통계 처럼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LG트윈스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0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LG트윈스는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역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에 진출 비율은 84%(25차례 중 21차례)다. LG 선발 소사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총 투구수는 110개. 본인의 포스트시즌 2번째 승리(1패)였다. 이어 진해수와 정찬헌, 김지용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총 9안타를 친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출전한 김용의가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박용택이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LG는 1회 먼저 점수를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선두타자 김용의가 유격수를 맞고 굴절되는 중전 안타를 친 뒤 이천웅의 투수 땅볼 때 2루까지 갔다. 이어 박용택의 우전 안타로 1, 3루를 만든 가운데 히메네스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김용의가 홈을 밟아 1-0이 되었다. 넥센은 추격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 1사 후 고종욱의 볼넷, 김하성과 윤석민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민성이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어 4회에는 윤석민과 김민성의 연속 안타에 이어 1사 후 이택근이 유격수 오지환 글러브를 맞고 뒤로 빠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1사 만루 기회. 하지만 박동원이 3루 파울플라이 뜬공으로 물러난 뒤 임병욱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득점하지 못했다. LG는 5회초 3점을 추가했다. 이때는 선두타자 양석환의 볼넷과 정상호의 좌전 안타 이후 손주인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다. 여기서 김용의가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친 뒤 2사 후 박용택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5-0이 됐다. 넥센이 6회부터 맥그레거 대신 김상수를 올렸고, LG는 6회 2점을 달아났다. 선두타자 오지환의 내야 안타와 채은성의 좌월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상수가 폭투를 범하는 사이, 3루주자 오지환이 득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3루 기회에서 정상호가 좌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6-0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LG는 7회 한 점을 또 뽑았다.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 김용의가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이천웅이 3루수 방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박용택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내며 7-0까지 달아났다. 소사는 7회부터 마운드를 진해수에게 넘겼다. 결국 LG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2016-10-13 22:06:0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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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수 밥 딜런, 2016 노벨문학상 '깜짝' 수상

미국 가수 겸 시인 밥 딜런(Bob Dylan·75)이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0년 스웨덴에서 음악상을 받은 데 이어 16년만에 문학상도 받게 되었다. 스웨덴 한림원은 13일(현지시간) "위대한 미국 음악의 전통 내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낸 딜런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작가보다 음악가로 더 유명한 인물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는 1901년 노벨 문학상 첫 시상 이래 처음이다. 미국 작가의 수상은 1993년 토니 모리슨 이후 23년 만이다.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는 사회상을 보여주는 저항적 노랫말로 유명하다. 딜런은 1941년 미국 미네소타주 덜루스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10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61년 미네소타대학교를 중퇴한 뒤 뉴욕의 클럽을 떠돌다 음반 제작가 존 하먼드의 눈에 띄어 가수로 데뷔한다. 이후 1963년 앨범 '더 프리휠링 밥 딜런(The Freewheelin' Bob Dylan)'의 성공으로 사회 저항 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 등의 곡으로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정치와 사회, 문학과 철학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한 가사는 대중음악 노랫말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수 년 전부터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점쳐져 왔다. 1965년 일렉트릭 음악을 선보인 뒤 포크 팬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지만, 자신의 음악적 전환을 확고하게 이어갔다. 비틀즈와 함께 포크 록의 창시자가 된 순간이다. 1982년에 작곡가 명예의 전당, 1988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00년에는 스웨덴 왕립음악원이 주관하는 '폴라음악상'을 수상한다. 폴라음악상은 노벨상과 같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스웨덴의 국왕이 직접 시상한다는 상징성 때문에 '음악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이보다 앞선 1999년에 '타임'지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그를 선정했다. 애플의 설립자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딜런의 음악을 즐겨들었다. 월터 아이작슨이 쓴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에 따르면, 2003년 잡스가 mp3 플레이어 '아이팟(iPod)' 관리 소프트웨어 '아이튠즈(iTunes)'를 발표할 때 딜런을 내세웠다.

2016-10-13 21:12:0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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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 정식 출시

넥슨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M'을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M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그래픽, 게임의 배경인 '메이플월드' 등을 모바일에 구현했다. 원작의 재미요소와 플레이 경험을 동일하게 적용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경험의 일치'를 제공한다. MMO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친구와 실시간 플레이' 기능을 비롯해 '엘리트던전', '미니던전 등 모바일 전용 콘텐츠도 구현했다. '다크나이트', '보우마스터', '나이트로드', '비숍', '캡틴' 등 주요 모험가 직업 5종을 최대 12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메이플아일랜드', '빅토리아일랜드' 등 총 4개의 대륙과 엘리트던전 '잊혀진항구', '가시덤불숲' 등 풍부한 콘텐츠를 갖췄다. 넥슨은 출시를 기념해 편의점 GS25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3일까지 전국 GS25에서 삼각김밥 6종을 구매하면 메이플스토리M 아이템 교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정 레벨을 달성하고 공식카페에 인증 스크린샷 또는 응원 메시지를 올리면 '에피의 상자 2개', '판도라의 상자 1개', '운명의 수레바퀴 3개'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한편 메이플스토리M은 두 차례의 테스트에서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으며 사전예약 참가자도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기대감을 얻어왔다.

2016-10-13 17:36: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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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제1회 군포 실버가요제’ 진행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 ABC방송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과 21일 '제1회 군포 실버가요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요제는 1시부터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 1층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복지시설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인들을 위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10일까지 200명이 사전에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12일에 예선전을 거쳐서 올라온 총 12팀의 참가자들이 본선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당일 심사를 거쳐 대상(30만원상당), 최우수상(20만원상당), 우수상(15만원상당), 인기상(10만원상당)을 각각 선발해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개그맨 이재성이 사회를 보고 서주경, 현진우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티브로드는 추후 해당 실버 가요제 예선과 본선내용을 지역채널(ch4)을 통해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장형석 티브로드 ABC 사업부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노인들을 위한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올해 처음으로 행사 진행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모두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케이블TV 방송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0-13 17:30: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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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탈북민 체계적인 지원 의지 재차 표명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공포정치'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재차 탈북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해외 자문위원들과의 '통일 대화' 자리에서 "북한이 핵포기 없이는 고립과 경제난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체제유지도 어렵다는 사실을 반드시 깨닫게 만들 것"이라면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실현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모든 길을 열어놓고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금 북한 정권은 가혹한 공포정치로 북한 주민의 삶을 지옥으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굶주림과 폭압을 견디지 못한 북한 주민들의 탈북이 급증하고 있고 북한 체제를 뒷받침하던 엘리트층과 군대마저 암울한 북한 현실에 절망해 이탈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탈북현상에 대해 "북한 체제가 비정상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는 생존조차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을 잘보여준다"면서, "탈북주민들은 미리 온 통일로서 통일 과정과 통일 후의 남북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데 중요한 인적자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탈북민 3만명 시대를 맞아 북한이탈 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고 적응해서 꿈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처 의지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독일의 통일과정을 연구해온 많은 학자들은 서독이 동독에 대해 주민인권 개선을 일관되게 요구하고 동독 주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서 자유와 인권의식을 높인 것이 통일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한다"고 소개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자신들에게도 자유와 인권에 대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외부 세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계속 전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10-13 17:25:37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