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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세안 국가와 함께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활성화 방안 모색

정부가 아세안 국가와 함께 동남아시아 최대 강 메콩강 유역의 내륙수로운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보홀에서 개최되는 '제32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그룹회의'에 참석해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 연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관련 국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그룹회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및 한·중·일 3국과 러시아, 인도 등의 해운항만분야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메콩강 유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메콩강 5개국(태국·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미얀마) 및 아세안 사무국과 협의해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활성화 및 교통물류 환경개선 등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사업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메콩강은 티베트 고원으로부터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을 경유해 남중국해로 흐르는 총 길이 4880km의 강으로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이다. 유역 면적이 약 230만㎢에 달하며 2014년 기준, 메콩강 유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2억 3000만 명, 연평균 GDP 성장률이 5-6%대로 고성장 중인 신흥경제권이다. 해수부는 이번 회의기간 동안 메콩강 5개국 담당자와 개별적으로 만나 개선사업 발굴 및 우선순위 선정 등에 관해 협의한 후, 2017년 3월에 개최될 제33차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각 국가별 개선사업 목록을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메콩강 유역의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그간 쌓아온 메콩강 유역 국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우리 기업이 아세안 항만인프라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10-17 11:03:37 최신웅 기자
크라우드펀딩, 농식품기업 투자 유치에 효과 톡톡!

최근 크라우드펀딩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창업 초기기업의 새로운 투자유치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사업' 실시 이후, 현재까지 총 17개 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완료,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3개 기업을 포함해 12개 기업이 펀딩에 성공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조달(funding)한다'는 뜻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기업들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펀딩에 성공한 기업 중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성공 1호기업 ㈜파슬넷은 사업자금 5000만원 유치와 금융기관 금리우대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칼슘사과는 3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태반의땅제주는 63명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칼슘사과 강진형 대표는 "사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수단을 통해 자사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어 홍보효과도 뛰어났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수시로 선발해 동영상제작, 재무제표 설계 등 펀딩 참가 요건을 갖추는 데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달 28일에는 농협 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개최해 1:1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6-10-17 11:03:0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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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을 달리다!

정선아리랑을 달리다! 2016 아라리요 전국바이크랠리 개최 범국가적인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정선아리랑 전통시장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강원도 정선군에서는 제1회 아라리요 전국 바이크랠리를 개최한다. 2016 아라리요 전국바이크랠리 대회는 전통시장인 정선 5일장 장터의 경쟁력을 재고를 통한 시장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며 자연의 보존성과 아름다움을 지닌 정선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전국 그 어느 곳 보다도 아름답고 잘 구성된 4구간 미계측 구간을 포함해 90km 왕복 구간코스를 달리는 대회이다. 대회 관계자는 제1회 대회이긴 하지만 대회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해 3일도 안돼서 참가 마감이 되었고 추가 신청자들을 어떻게 할건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다른 대회와 틀린 코스 선정과 정선만의 볼거리 먹거리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예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 아라리요 전국바이크랠리는 국제대회 룰을 적용하며 사이클과 MTB 로드경기로 대회코스의 특징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포함된 복합 아스팔트로 산과 계곡을 따라가며 1구간은 국도 구간, 2구간은 고도600m의 꽃벼루재 구간, 3구간은 산과 산의 계곡을 따른 구간,최종 4구간은 완만한 국도를 포함해 있으며 코스 답사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된다면 레일바이크, 짚와이어를 있는 또 하나의 레저스포츠 산업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 "정선 5일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6-10-17 10:4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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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앱 '여기어때', 호텔 프랜차이즈 진출

'여기어때'가 중소형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다. 숙박 O2O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서울 잠실 방이동에 '호텔여기어때' 1호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 개관하는 호텔여기어때는 숙박과 ICT를 결합한 스테이테크 호텔이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여기어때를 운영하며 쌓은 숙박 빅데이터를 활용해 2030세대에 어필할 가격정책과 컨시어지를 개발했다. 컨시어지란 고객 편의를 위해 호텔 안내부터 여행에 이르기까지 숙박객의 다양한 요구를 들어주는 서비스다. 또한 SK브로드밴드의 지능형 영상분석 CCTV '클라우드캠'과 IoT 전문기업 스마트박스의 '키리스 시스템(Keyless System)' 등 첨단 기술도 도입됐다. 위드이노베이션은 호텔여기어때의 심벌과 로고도 최초 공개했다. 활기찬 에너지와 신선함을 상징하는 노란 바탕에 여기어때의 자음을 사람 얼굴로 형상화했다. 회사 측은 "쾌활한 느낌을 주는 노란색은 우리 호텔이 내세우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대변한 것"이라며 "모든 면에서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최치영 프랜차이즈사업부 이사는 "호텔여기어때는 빅데이터와 ICT로 중소형호텔에 혁신을 가하고 기존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탄생했다"며 "청결함(Clean), 서비스(Service), 합리적인 가격(Price) 등 'CSP 전략'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7 10:34:5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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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모바일 "알뜰폰 가입자 수 60만명 돌파"

알뜰폰 사업자 이지모바일은 지난 2004년 알뜰폰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래 누적 가입자 수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지모바일은 군 장병과 대학생 등 젊은 소비자 층을 공략하며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군 장병과 가족, 지인에게는 통신 혜택을 제공하는 '이지톡(EG Talk) 요금제'와 통신과 교육 서비스(문정아 중국어)를 결합해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젊은 연령대를 공략한 '어학 요금제'가 대표적이다. 또 이지모바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설해 실시간 요금 조회뿐만 아니라 요금제, 납부방법 변경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지모바일은 정부의 알뜰폰 육성 정책에 힘입어 저렴한 요금으로 통신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층이 더욱 확대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알뜰폰 전체 가입자 수는 2013년부터 빠른 속도로 성장해 올 8월 기준 653만 명을 달성했다. 김도균 이지모바일 대표이사는 "가계 소비지출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비를 절감하는 일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향후 이지모바일은 합리적 요금제 개발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0-17 10:33: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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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플랫폼 투믹스, 제1회 글로벌 웹툰쇼 참여

투믹스가 '제1회 글로벌 웹툰쇼'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투믹스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웹툰쇼의 '웹툰웍' 행사에 웹툰 플랫폼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웹툰웍은 콘텐츠 산업간 연계와 국제 교류를 통해 탄탄한 웹툰 생태계를 형성하려는 글로벌 매칭 마켓이다. 글로벌 웹툰쇼는 세계 유일의 웹툰 전문 국제행사다. 마켓, 전시,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12일 서병수 부산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만화계·예술계 등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국제영화제와 함께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투믹스는 독립부스를 운영하면서 독점 연재 중인 작품들을 전시하고 직접 제작한 웹툰 홍보 영상을 방영했다. 또한 작가·지망생들과의 만남과 함께 플랫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외 바이어들과 작품 수출 상담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투믹스 이익종 총괄이사는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임에도 현장에서 체감되는 웹툰 산업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투믹스도 웹툰 플랫폼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웹툰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10-17 10:02: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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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카카오·야후 출신 모인 쥬빌리웍스에 23억 투자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가 일정 공유 서비스 '쥬빌리 타임트리' 개발사 쥬빌리웍스에 23억원을 공동 투자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세이부 캐피털, SMBC 캐피탈, 플랜트리파트너스, 토에이 애니메이션 등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했으며 케이큐브벤처스의 투자액은 4억5000만원이다. 쥬빌리웍스는 전(前) 카카오 재팬 대표이사인 박차진 최고 문화·디자인 책임자(CCO)를 필두로 야후 재팬과 카카오 재팬 출신 핵심 인력들이 2014년 9월 설립한 회사다. 쥬빌리웍스가 2015년 3월 정식 출시한 '쥬빌리 타임트리'는 가족, 직장, 커플, 동호회 등 소규모 그룹을 위한 일정 공유 서비스다. 일정 대부분이 상대와의 관계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일정 공유와 기록, 커뮤니케이션 기능에 초점을 뒀다. 그룹 캘린더를 생성 후 참여할 멤버들에게 메신저로 URL을 전송하면 별도의 계정 등록 없이 즉시 참여 가능하다. 복수의 캘린더 생성이 가능해 그룹 및 프로젝트 단위로 여러 스케줄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일정 별로 참가자들 사이의 채팅, 사진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13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일본 앱스토어 공유 캘린더 카테고리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230만 가입자와 월 이용자수(MAU) 100만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쥬빌리 타임트리는 향후 현재 서비스 중인 그룹 위주의 캘린더 공유에서 더 나아가 '캘린더 공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나 기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일정을 공개해 같은 취미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목표다. 박차진 쥬빌리웍스 공동창업자는 "사진, 비디오, 음악 등과 같이 일정 또한 사람들이 공유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주요 대상물이고 캘린더는 과거의 일정이 기록으로 남고 미래의 일정이 결정되는 장소"라며 "캘린더에 축적된 유저의 행동데이터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2016-10-17 10:01:43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