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과학자의 소도시 도서관 강연기부 '10월의 하늘' 전국서 개최

과학자의 소도시 도서관 강연기부 '10월의 하늘' 전국서 개최 과학자들의 도서관 강연기부 행사 '10월의 하늘'이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서울, 대전, 성남, 당진, 강릉, 충주, 거제, 철원 등 전국 39개 도서관에서 일제히 열린다. '10월의 하늘'은 현직 과학자, 공학자, 의사, 과학저술가 등이 지방 중소도시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찾아가 자발적으로 과학 강연을 기부하는 행사로, 강연자와 현장진행자, 기획자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이 강연은 해당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전체 참여 도서관 이름과 위치, 해당 지역의 강연자와 지역, 내용은 '10월의 하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대상 연령 및 학년은 해당 지역 도서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010년 처음 시작되어 7년째를 맞은 '10월의 하늘'은 자발적 재능기부 강연 행사도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강연 내용은 천문, 미술, 고생물학, 기계공학, 예술, 컴퓨터 등 거의 모든 과학 영역을 다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과 뇌과학을 주제로 한 강연이 다수 준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연자는 교수, 의사, 엔지니어, 과학기자, 소설가, 만화가, 변리사 등 다양하며, 도서관 1곳마다 강연자 2~3명씩 모두 81명이 참여한다. 스타과학자와 과학만화가 등이 강연에 참여하여 과학의 저변을 넓히는 재능기부도 펼쳐진다. 현장진행자와 준비모임 역시 학생부터 직장인, 작가 등 다양한 사람들로 이뤄져 있다. '10월의 하늘'이란 이름은 영화 '옥토버스카이(October Sky)'에서 따왔다. 탄광촌에 살던 소년이 우연히 구소련의 로켓 발사 장면을 보고 로켓 공학자의 꿈을 키우다, 결국 시련을 극복하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로켓공학자가 된다는 줄거리다. 소도시 어딘가에서 단 한 번의 '꿈'을 꿀 기회를 얻지 못해 과학자의 미래에서 멀어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 한편, '10월의 하늘'은 2010년 9월에 정재승 KAIST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가 트위터를 통해 처음 제안한 것에서 출발하여,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전국 29개 도서관, 강연자 67명, 운영 스태프 64명이 참여하는 행사가 이루어졌다. 가수 윤종신, 정지찬 등이 주제곡을 만들어 주는 등 강의장 밖에서도 재능기부가 이어졌다. 이후, 매년 '10월의 하늘' 행사가 개최되며 안정적인 연중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강연 중 일부는 책으로 출간되고 있다.

2016-10-28 15:05:2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10·28 건대항쟁 3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건국대, 10·28 건대항쟁 3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건국대학교 민주동문회 '청년건대'(회장 이중기)는 '10·28 건대항쟁' 30주년을 맞아 '리멤버(REMEMBER) 10.28, 다시 민주주의'를 주제로 '10·28 건대항쟁 계승사업회'창립총회와 출판기념회, 건대항쟁 30주년 사진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건대항쟁은 1986년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66시간 50분 동안 건국대에서 전개된 학생 민주화운동이다.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3000여명이 건국대에 모여 전국 반외세· 반독재애국학생투쟁연합(애학투련)을 결성하고 전두환 정권 퇴진 요구 시위를 했으나 당시 경찰이 '용공좌경 분자'로 몰아 1525명을 연행하고 이 중 1288명을 구속한 제5공화국의 대표적인 공안 탄압 사건이다. 건국대 민주동문회 '청년건대'는 10·28 건대항쟁 30주년을 맞아 29일 오후 학생회관 2층 중강당에서 '10·28 건대항쟁 계승사업회' 창립총회와 '10·28 건대항쟁 30주년 기념식-REMEMBER 10.28, 다시 민주주의' 를 열고 공식적인 기구를 출범한다. 지난 5월 열린 10.28 건대항쟁 계승사업회 발기인 대회에서는 전국 16개 대학 민주동문회와 5개 추모사업회 등 15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계승사업회는 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와 함께 건대항쟁 당시 연행되거나 구속 혹은 기소됐던 이들을 찾아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는 등 공식적인 명예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건국대 사회과학관(현 경영대학) 앞 건대항쟁 기림상 주변 공원을 '10·28 건대항쟁 기념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30주년에서는 또 건대신문과 총학생회가 27일부터 11월2일까지 학생회관 1,2층에서 '건대항쟁 30주년 기념 사진전'을 열고 1986년 당시 건대신문 학보사 기자들이 촬영한 미공개 사진 35장을 전시한다. 건대신문은 "당시 탄압 등의 이유로 보도하지 못하고 지금껏 보관만 해뒀던 필름 사진을 공개한다"며 "독재정권에 저항했던 선배들의 정신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준비위는 또 지난 5월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11명의 교수와 연구원 등 학계가 발표한 '80년대를 말하다', '운동권을 말하다', '과거와 현재' 등 건대항쟁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현재적 의의를 학술적으로 재평가한 자료를 단행본으로 출판해 29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기념사업준비위는 3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공동준비위원장단으로 정현곤(애학투련 평화통일투쟁위원장), 이상근(애학투련 카페지기, 연세대), 이중기(청년건대 회장), 조원호(경성대, 진성일 추모사업회, 조직위원회), 고용규(실행위원장, 건국대)를 구성했다. 청년건대 이중기 회장은 "1986년 10월28일 민주주의를 열망하던 함성이 30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10.28 건대항쟁에서 불붙은 불씨가 이듬해 6월 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화 운동의 발판이 된 자랑스러운 역사와 10.28 항쟁 참가자들의 자부심를 알리고자 기념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10.28 당시 인권변호사로 구속 학생들의 변호에 나섰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3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메시지는 "건국대 항쟁은 현재진행형이다. 건대항쟁은 6월항쟁의 불씨로 군사정권을 무너뜨리는데 이들의 희생과 용기가 밑거름이 됐다. 학생들을 변호하는 것은 최소한의 양심이었다. 건대 항쟁은 불통과 권력의 사유화로 민주주의가 후퇴 압살되는 현 상황에서도 더 의미가 있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항쟁 지도부의 일원이었던 정현곤 서울대 자민투위원장은 "여전히 사회는 정의를 필요로 한다. 1986년의 그때 정의를 위해서는 희생과 용기가 필요했다"고 추억하고 "2016년 현재 정의도 이와 같다. 단지 희생과 용기라는 말로는 다 담지 못할 뿐 공동체를 향한 봉사와 약자에 대한 동정, 그리고 여전히 악에 대해 저항하는 용기인 것이다" 고 말했다.

2016-10-28 15:02:4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성인 여드름 증상, 비타민D 부족 때문?

성인 여드름 증상, 비타민D 부족 때문? 성인 여드름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선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등 원론적인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외국의 한 연구팀이 좀 더 실천하기 쉬운 여드름 예방법을 제시해 화제다. 바로 비타민D 섭취다. 미국 카이로 의대 연구팀은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섭취하면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타민D는 면역기능을 높여 병균을 제거하고 피부 염증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면서 "혈중 비타민D 농도를 50ng/ml 이상으로 부족하지 않게 유지하면, 성인 여드름 증상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우리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 진다. 그러나 요즘처럼 대기 오염이 심한 시기에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키는 것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오승준 전문심사위원은 "햇빛을 통한 비타민D 생성이 필요하지만 자외선을 과도하게 쬘 경우 피부질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비타민D 보충을 위해선 영양제 복용이 추천된다. 비타민D 보충제는 약국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 아이허브, 비타트라 같은 해외 직구사이트를 통하면 암웨이, GNC, 센트룸, 나우푸드, 커큘랜드 등 유명 브랜드 비타민을 저렴하게 구매 대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타민 제품을 고를 땐 지인의 단순 추천이나 광고, 저렴한 가격보다 더 주의 깊게 봐야할 것이 있다. 비타민 성분이 합성에서 왔는지, 아니면 천연 원료인지 하는 점이다. 합성 비타민은 인공적인 방법을 통해 천연 비타민의 분자구조를 똑같이 복제해낸 것으로, 이렇게 만든 합성 비타민은 천연 비타민에 비해 전반적인 효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생물학자인 G. 서플리 박사는 "최신 보고서를 보면 구루병 치료 능력은 합성 비타민D보다 천연 비타민D가 100배 정도 뛰어나다"고 밝히기도 했다. 따라서 비타민D 보충제를 선택할 땐 천연 원료 비타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연 원료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의 여부는 제품 뒷면의 '원재료명 및 함량'으로 알 수 있다. '비타민D'처럼 영양성분만 표기됐다면 합성, '건조효모(비타민D 0.02%)'처럼 천연 원료와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됐다면 천연 비타민이다. 더불어 비타민 분말을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 때 '화학 부형제'를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HPMC 등의 화학 부형제는 체내에 축적되면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비타민D 부족은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는데, 성인 여드름 역시 그중 하나일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 예방을 위해선 체내 비타민D 보충에 신경 쓰도록 하고,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할 때는 건강을 위해서 100% 천연 원료로 만든 비타민D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016-10-28 14:57:2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KT, 명품 상담 전문가 ‘KT설명왕’ 선발

KT는 분당 사옥에서 2016년 하반기 'KT 설명왕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T 설명왕 경진대회'는 대리점, 플라자, 고객센터, 개통A/S 등 KT그룹 고객접점 직원들 중 최고의 실력을 지닌 상담 직원들이 팀을 이뤄 고객상담 롤플레잉(Role-Playing) 경연을 펼치는 자리다. 고객접점 직원이란 고객을 직·간접적으로 대면해 KT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리점 ▲플라자 ▲고객센터 ▲개통/AS에서 일하는 직원을 말한다. KT그룹 3만5000명 고객접점 직원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쳤으며, 최종결선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KT 설명왕은 제주 지역 대표 '탐나는 도다' 팀이 선정됐다. '탐나는 도다' 팀은 과도한 데이터 요금으로 발생한 고객 불만을 고객센터와 플라자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상담으로 해결해 'KT설명왕'의 영예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과 해외여행권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직접 심사위원 및 특별 참가자로 참석했다. 임헌문 KT 매스총괄 사장은 "오늘 참가한 8팀 모두가 KT의 1등 설명왕 이라며"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KT만의 명품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만5000명 KT 고객접점 직원 모두가 1등 설명왕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2016-10-28 13:22:5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민주, 3대 선결요건 주장하며 특검협상 전면 중단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과 진행하던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특별 검사제 협상을 전면 중단하는 강수를 뒀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의 대국민 석고대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사퇴 ▲'최순실 부역자들'의 전원사퇴를 3대 선결요건을 내세워 특검 협상 잠정 중단을 선언하며, 새누리당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 당 자체적으로 '최순실 부역자' 블랙 리스트를 작성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국민이 40%를 넘는 상황에서 지금 상태대로 협상에 응하는 것 자체가 민심에 반하는 것이라는 판단"이라며 "아무 일 없이 협상할 수 있느냐는 최고위원들의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탄핵이나 하야 요청은 안하지만 여권이 어떻게 이런 식으로 나오느냐에 대해 야당이 강하게 항의해야 한다는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며 주말 사이 청와대 개편 등을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협상 전면 중단이라는 강수를 둔 것을 두고 정쟁이 길어질 경우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지적과 국민 여론에 대한 자신감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민주당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특검 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했고, 새누리당도 이에 동조했지만 특검 방식과 수사 범위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또한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의 즉각적인 동조에 대해 국면전환용 정략적 호도책으로 규정하며 야권 내 미묘한 신경전도 연출됐다.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협상 중단 소식에 기자간담회에서 "만시지탄이지만 잘 결정했다"면서, "아직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도 없고 새누리당 지도부가 민심을 파악하지 못한 태도는 참으로 나쁘다"고 지적했다.

2016-10-28 12:53:31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녹십자,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 출시

녹십자는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시놀 더블액션'은 기존 제품(로시놀 크림)에 3가지 성분을 추가한 복합성분 제품이다. 무좀 원인균의 제거와 함께 무좀에 수반하는 가려움과 통증까지 잡는데 초점을 맞춘 일반의약품이다. 기존 단일성분 제품(주성분 테르비나핀염산염)의 경우 약을 도포하여도 가려움이 종종 해결되지 않아 사용 중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 제품은 기존 성분에 국소 마취 작용으로 환부의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리도카인, 발적 등 피부의 염증을 개선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을 함유해 위와 같은 문제를 개선했다. 또한 L-멘톨 성분도 함께 함유해 환부에 가려움 완화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겨울철은 땀이 적고 건조한 시기로 무좀 치료에 적기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로시놀 더블액션'은 특히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무좀 외에도 완선,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1일 1회 환부에 바르면 된다.

2016-10-28 12:39:1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