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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태양과 바람으로 전기 만들어 쓴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에너지자립섬 사업자인 울릉에너피아와 한국전력공사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은 에너지자립섬 사업자가 사전에 계약된 가격으로 한전에 전기를 판매하는 계약을 말한다. 이번 계약체결로 울릉에너피아는 앞으로 신재생설비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한국전력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울릉도내 주민들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는 현재의 디젤발전기 대신 신재생에너지설비를 통해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사업이다. 낮에는 가동되고 밤에는 정지되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바람의 세기에 따라 전력생산량이 달라지는 풍력 발전설비 등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마이크로그리드 등이 융합된 에너지신산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울릉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2026년까지 약 19.2MW(2만 4000가구 사용량) 수준의 대규모 신재생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에너지자원실장은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사업모델은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등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라며 "앞으로 국내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정착과 해외진출 기반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G::20161031000026.jpg::C::480::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감도.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6-10-31 11:10:4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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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돌고래, 상괭이!

해양수산부는 최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한 '웃는 돌고래' 상괭이를 11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 '웃는 돌고래', '한국의 인어', '토종 돌고래'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상괭이는 조선후기 실학자인 정약전의 저서인 '자산어보'에 기록된 '상광어(尙光漁)'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상괭이는 회백색에 몸길이는 약 2m로 소형 돌고래에 속한다. 다른 돌고래와 달리 주둥이가 짧고, 등지느러미가 없는 대신 2㎝ 가량의 융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아시아 연안에 분포하며 5~6㎞ 이내의 수심이 얕은 연안에 서식한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는 어업활동에 따른 혼획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서·남해 연안의 개체수가 2004년 3만 6000여 마리에서 2016년 현재 1만 7000 마리 이하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상괭이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28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했다.. 보호대상해양생물 지정에 따라 2017년 1월 1일부터는 상업·레저 목적의 포획과 유통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다만, 어업활동 중 불가피하게 혼획될 경우 관할관청(해양수산부)에 신고하면 처벌을 면제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 박승준 해양생태과장은 "혼획예방을 위한 어구개발, 서식현황 조사 시행 등 해양생물 개체수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물에 걸려 있거나 해안가로 밀려온 상괭이를 비롯한 해양동물을 발견하면 즉시 해양긴급신고전화 122번으로 구조 요청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지속시키기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매월 해양생물정보공유앱 '마린통'을 통해 '이달의 해양생물 알아맞히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6-10-31 11:08:4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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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내달 2일 대학로서 ICT 토크콘서트 개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ICT에 대한 이용자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내달 2~3일 이틀 동안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ICT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요 이슈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첫 날에는 우선 정평구 IT 퍼포먼스 마술사가 '스마트매직'이라는 주제로 ICT융합을 강연한다. 이어 '포켓몬GO 가이드북' 저자인 박성환 콘텐츠 큐레이터가 증강현실(AR)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최형욱 매직에코 대표가 'IoT : 연결의 진화가 만드는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무대에 서고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과 참석자들이 '2016년 ICT 이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인 3일은 김덕진 한국 인사이트연구소 부소장이 빅데이터의 가치에 대한 특강을 펼친다. 이어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O2O 분야 '온 디멘드 서비스'를,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인공지능에 대해 발표한다. 행사 주관사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의 ICT 이슈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준비 했다"며 "급변하는 방송통신서비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용자들이 조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7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과 관심제고를 위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용한 정보 제공은 물론 이용자 경진대회, 이용자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2016-10-31 10:22: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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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할로윈 파티 성료

롯데시네마 할로윈 파티 성료 영화, 파티, 콘서트가 결합된 멀티 이벤트 지난 28일 오후 8시,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열린 두 번째 할로윈 파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날 600여명의 관객은 기네스가 인정한 세계 최대 스크린 수퍼플렉스G에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관람한 후 7층에 위치한 씨네파크에서 가수 에일리의 콘서트 및 할로윈 컨셉의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관객들의 함성과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행사 당일 오후 8시 월드타워 10층 수퍼플렉스G에서 관람한 영화는 얼마 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로 국내 수많은 마블 영화 팬들이 기다렸던 작품이다.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가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관람 후, 오후 10시부터는 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 씨네파크에서 본격적인 할로윈파티가 진행됐다. 씨네파크 내에선 칵테일과 달콤한 팝콘, 사탕이 마련된 케이터링존,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토존', 할로윈 컨셉 메이크업과 스티커 타투를 할 수 있는 '메이크업존', 타로카드 점을 볼 수 있는 '타로존', #롯데시네마할로윈파티 해시태그를 SNS 업로드 시 사진이 자동 출력되는 '해시태그존' 등이 다채롭게 운영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가수 에일리의 미니 콘서트에서는 히트곡 'U&I', '보여줄게' 등으로 파티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2년 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 고객들에게 이번 행사가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시설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발전하는 롯데시네마가 되겠다" 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6-10-31 10:11: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