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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국민들의 준엄한 뜻 무겁게 느낀다"…광화문 촛불집회 외신 관심↑

최대 20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한 지난 5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촛불집회를 외신들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광화문 촛불집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광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한광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어제 광화문 광장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준엄한 뜻을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하루속히 국정 혼란과 공백을 막고 정부 본연의 기능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 수석비서관님들은 비장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야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국민들의 실망과 염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엄중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 비서실장은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있어서도 제가 일일이 설명을 하지 않겠지만 그것은 반드시 정확하게 국민의 의심, 한줌의 의심도 없이 진상을 밝히는데 있어서 우리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최대한 협조를 해야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사로운 감정이나 이익을 생각하지 말고 국민의 뜻을 우선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슬기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서로 일치 단결, 협심 단결하면서 상대를 존중하면서 힘을 모아야 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서실 직원들도 동요 없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린다"고 말했다. 또 "저 역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국민의 뜻을 가감 없이 받들어서 대통령님을 열심히 보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2016-11-06 17:25: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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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檢 출석, 조사 후 처벌 결정...일부 의혹 무혐의

가족회사 자금 횡령 등 각종 비위 혐의로 고발된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6일 검찰에 출석했다. 조사실로 향하는 우 전 수석에게 "가족 회사 돈을 유용한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묻자 매서운 눈으로 기자를 쳐다보기도 했다. 이후 쏟아지는 질문에 우 수석은 "지나갑시다"와 "검찰 조사에 성실히 답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청사로 들어섰다. 우 전 수석의 소환은 검찰이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구성하고 의혹 조사에 착수한 지 2개월 만이다. 우 전 수석이 비서관직을 사퇴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이번 사건을 맡은 수사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우 전 수석이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차를 함께 마시며 진실규명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고검장과 우 전 수석은 사법연수원 19기 동기다. 우 전 수석은 본인과 부인 등이 주주인 가족회사 '정강' 자금을 접대비와 통신비 등으로 쓰고 회사 명의로 빌린 고급 외제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의경에 복무중인 아들이 간부 운전병으로 보직이 변경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함께다. 우 전 수석은 해당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은 해당 의혹을 감찰 조사한 후 검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었다. 이 전 감찰관 역시 감찰 결과를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특별수사팀의 조사를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며 "조사가 밤늦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검찰은 우 수석에게 제기된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처가가 넥슨코리아에 강남역 인근 땅을 시세보다 비싸게 파는 과정에 관여한 의혹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사적 거래'로 보고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했다. 전 검사장이 해당 거래가 성사되도록 중개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결론 내렸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화성땅 차명보유 의혹 등으로 고발된 우 전 수석 부인을 소환했으며 지난 3일에도 그의 장모를 피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두 사람은 "차명보유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찰 내용을 언론에 누설한 이 전 특별감찰관은 지난달 28일 검찰에 출석해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소환조사를 끝으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법리 검토 후 처벌 대상자를 선별할 방침이다. 한편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 의혹에 대해서도 우 전 수석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으나 현재는 수사 대상에서 배제된 상태다.

2016-11-06 16:49:55 김성현 기자
한국아이스하키, 오스트리아 사상 첫 격파

한국아이스하키, 오스트리아 사상 첫 격파 한국 아이스하키가 세계 랭킹 17위의 강호 오스트리아를 격파했다. 세계랭킹 23위인 우리나라는 오스트리아에 4연패 끝에 첫 승리를 거뒀다. 아이스하키 대표팀(23위)은 6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이하 EIHC) B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난타전 끝에 6-4로 성공했다. 비록 오스트리아는 최정예 멤버가 아니었지만 한국 아이스하키가 국제무대에서 한 번도 꺾지 못했던 강팀을 상대로 거둔 1승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표팀은 지난 200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에서 0-8로 참패했다. 이어 지난 4월 카토비체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2-3으로 진 것까지 오스트리아와의 네 차례 맞대결(친선 대회 포함)에서 모조리 졌다. 대표팀은 4대 4로 맞선 3피리어드에 신상훈과 조민호의 연속 골로 난타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신상훈은 3피리어드 11분 1초에 결승 골을 뽑았고, 조민호가 15분 58초에 추가 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스트리아전 승리를 통해 승점 4(1승 1연장패)로 B조 1위에 올라선 우리나라는 A조 1위인 홈 팀 헝가리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헝가리는 폴란드를 2-1, 덴마크는 3-1로 꺾고 A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헝가리에 1승 1무 11패로 절대 열세를 보인다.

2016-11-06 16:43: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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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강아지 공장 출신 노견 '입양' 재조명…"가슴 아파"

김승수가 강아지 공장 출신 노견을 입양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배우 김승수는 채널A '개밥주는 남자'에서 유기견 구조 센터를 찾아 강아지 공장 출신의 10살짜리 강아지를 입양했다. 당시 김승수는 "10살이면 병수발도 받아야 하는 나이인데 아무도 안 데려갈 것 같아 내가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강아지를 입양한 이유를 전했다. 김승수의 가족이 된 '콩이'는 강아지 공장에서의 잦은 출산으로 칼슘과 철분이 빠져나가 있고 치아 상태도 심각했지만 지금은 치료를 마치고 건강해진 상태. 당시 학대의 기억 때문인지 음식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상담치료사의 교육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김승수는 "최근 강아지 공장의 실태가 알려지면서 무척 가슴이 아팠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콩이는 이제 보통 아이들처럼 밝고 건강하게 잘 지낸다. 작은 관심과 사랑이 아이를 크게 변화시킨다는 걸 깨달았다. 상처받은 개들을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분들이 계속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수는 가수 겸 방송인 채연의 호감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 채연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는 김승수에 대해 칭찬하며 사심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6-11-06 16:35:1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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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다' 파리한국영화제서 관객상 수상

'비밀은 없다' 파리한국영화제서 관객상 수상 탄탄한 시나리오에 더해진 손예진의 연기력 이경미 감독의 영화 '비밀은 없다'가 파리한국영화제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6년부터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고 있는 파리한국영화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 퓌블리시스 시네마에서 54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되는 등 역대 최다 관객이 몰리며 그 어느 해 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 '비밀은 없다'에 주어진 관객상은 페이사쥬(Paysage) 섹션에 초청된 13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영화제 기간 프랑스 영화 평론 사이트(senscritique.com)에서 오로지 관객들의 투표만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작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파리한국영화제 페이사쥬 섹션에는 '비밀은 없다'를 포함해 '내부자들', '동주', '서울역' 등 총 13편의 장편 영화들이 함께 초청돼 현지서 상영됐다. '비밀은 없다'는 영화제 기간 두 차례 상영됐으며 이중 한 차례는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낳는 등 현지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관객들이 '비밀은 없다'서 가장 크게 매력으로 느꼈던 부분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독특한 연출, 주연 손예진의 연기력이었다. 한편 '비밀은 없다'는 지난 3일 개막한 영국 런던한국영화제에도 개막작으로 선정돼 현지 영화 팬들을 만났다.

2016-11-06 16:3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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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여자라면 커리어로드맵을 그려라 外

시코쿠를 걷는 여자 푸른향기/최상희 지음 일본열도를 이루는 네 개의 주요 섬 중에서 가장 작은 섬 시코쿠에 88개의 사찰을 도는 1200km의 아름다운 길이 있다. 시코쿠 순례길을 여섯 번씩이나 걸은 여자 최상희의 순례 여행기가 푸른향기에서 출간됐다. 최상희는 국내에서도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시코쿠를 방문하는 순례자들을 돕고 있다. 344쪽, 1만5000원. 신화로 읽는 심리학 유아이북스/리스 그린, 줄리엣 샤만버크 지음 예로부터 철학자들은 신화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고, 마음속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이책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히브리, 이집트, 켈트족, 그리고 북유럽 신화에 이르기까지 총 51가지 신화를 소개한다. 또한, 여기에 인생사에 맞춰 신화를 구성했다. 먼저 신화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이어서 신화에 담긴 교훈을 심리학 면에서 살펴본다. 이를 통해 어려운 심리학 용어 없이도 마음의 문제를 쉽게 극복할 수 있다. 344쪽, 1만5000원. 음악을 읽다 스틱/이봉호 지음 음악에 미친 음악광이자 독서가인 이봉호의 음악 읽는 방법을 세세하게 소개한다. 한 시대를 사는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음악적 활약상과 그들을 다룬 책 이야기가 거침없이 펼쳐진다. 221쪽, 1만5000원. 여자라면 커리어로드맵을 그려라 라온북/윤정애 지음 많은 직장인이 입사와 동시에 퇴사를 생각하는 요즘이다. 특히 인생에서 변수가 많은 여성들의 고민이 더 깊다. 육아와 맞물려 휴직까지 쓰고 나면 회사 눈치 보기 바쁘고, 복귀하니 남자동료는 먼저 진급해서 열등감에 시달린다. 아이 문제, 남편 문제, 시댁 행사까지 신경 쓰다 보면 내가 계속 일을 해야하는지 기로에 놓이게 된다. 이 책은 직장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한 여성들이 당당하게 인정받고 커리어를 쌓아나갈 방법을 제시한다. 220쪽, 1만2500원. 사람들이 가득한 트렁크 문학동네/안토니오 타부키 지음 평생 페르난두 페소아를 알리고 연구한 현대문학계의 혜안 타부키가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까지 20여 년간 페소아를 주제로 한 땀 한 땀 써내려갔던 글을 묶은 작가론이자 문학 에세이다. 70여 개가 넘는 다른 이름으로 산 기막힌 작가 페소아의 삶과 작품에 관한 통찰이 담긴 글을 비롯해, 부록으로 타부키가 직접 이 책을 위해 가려뽑은 페소아의 주요 편지들과 시가 수록되어 있다. 208쪽, 1만5000원. Think of Me: 뮤지컬 배우 김소현, 15년의 무대 이야기 에이엠스토리/김소현 지음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쓴 최초의 뮤지컬 이야기 책이다. 1년 중 100회 이상, 총 1500회 이상 무대에 선 저자는 출연한 작품을 토대로 뮤지컬 구성에 따라 책을 써내려갔다. 책에는 뮤지컬 배우로 살아온 15년간의 소회와 무대 뒷이야기, 12편의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해석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뮤지컬을 좋아하는 팬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충분히 공감을 불러 일으킬 만하다. 280쪽, 1만7700원.

2016-11-06 16:34: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