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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전 수석, CJ 이미경 퇴진 압력 의혹에 "참담하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퇴진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사는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7일 오후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조 전 수석을 소환해 조사했다. 피의자 신분인 조 전 수석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수석은 오후 1시 50분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도착해 "참담하다"며 "나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제수석을 지냈다는 사람이 이런 자리에 와 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고 걱정된다"고 말했다. 조 전 수석은 2013년 말 이 부회장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조 전 수석은 손경식 당시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VIP)의 뜻"이라며 이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 부회장은 횡령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된 동생 이재현 회장을 대신해 외삼촌인 손 회장과 CJ를 경영했다. 그러나 이후 사실상 경영에서 손을 떼고 2014년 하반기 미국으로 건너가 머물고 있다. 문화계 일각에서는 CJ가 자사의 케이블 방송 채널에서 박 대통령을 풍자하고,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가 관람 후 눈물 흘린 영화 '광해'를 배급한 일로 현 정권의 미움을 샀다는 얘기가 나온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이 부회장의 퇴임을 언급한 배경, 박 대통령의 지시 여부 등을 추궁하고 있다.

2016-11-17 15:56:0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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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별판] 수험생 위한 특집 프로그램·콘텐츠 '풍성'

대입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입시에 도움이 되는 특집 프로그램이 편성되고,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현대HCN은 입시 모집별 맞춤 특집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관련 정보 제공프로그램으로 총 4부를 제작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능 당일 지역 내 수능고사장을 방문·취재하고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수험생들을 위해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수능마무리 학습은 이렇게 ▲수능당일 유의해야 할 사항은?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등 수능 당일 시험 전략 등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한다. 수험 공부로 지친 수험생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데이터로 비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끝! 수험생·훈남훈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LG유플러스의 모바일TV 서비스 'U+ 비디오포털'의 데이터 무료관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감상하면, 추첨을 통해 쇼핑지원금을 최대 100만원(백화점 상품권)을 증정받을 수 있다.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비디오 콘텐츠를 감상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CJ헬로비전은 수능 대박 기원 이벤트 '헬로모바일 多 쏜다'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수험생이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헬로모바일에 가입할 경우 피자, 치킨, 케익 중 한 가지를 제공하는 100%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헬로모바일에 가입하면, 유심비와 가입비도 면제 받는다. 수험생들이 좋아할만한 최신 단말기 라인업도 선보였다. 헬로모바일에서는 LG전자 V20,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 애플 아이폰6S 플러스 등과 일반 대리점에서는 쉽게 구하기 어려운 삼성전자 갤럭시폴더 LTE, LG전자 와인스마트 3G 등 폴더폰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2017년도 수능 특집 프로그램의 방송 일정과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지역케이블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11-17 15:45: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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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30세 이하 스포츠선수 소득 1위…954억 수입 올려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2016년 30세 이하 소득 상위 30명(30 Top-earning celebrities under 30 of 2016)'에서 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17일(한국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1년 동안 8150만 달러(약 954억 원)을 벌어들였다. 메시는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서 약 4억원에 이르는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주요 스폰서와의 계약도 수입에 포함됐다. 최근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루머에 휩싸여 있다. 그간 불투명한 재계약을 두고 스페인 언론 매체들은 각각 다른 전망을 내놨지만 구단은 오는 2018년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에게 세계 최고 연봉을 약속했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반박했다. 포브스는 메시가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징역 21개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하면서 긴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메시의 뒤를 잇는 스포츠 선수는 테니스스타 노바크 조코비치(29·세르비아)다. 상금과 스폰서 계약으로 약 650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조코비치는 미국 프로농구(NBA)의 케빈 듀랜트(28·미국)와 공동 6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최근 부진으로 앤디 머리(29·영국)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넘겨줬지만, 올해 2개의 메이저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다. 골프계에서는 조던 스피스(29·세르비아)가 미식축구 선수인 캠 뉴튼(미국)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수입은 2015년 6월 1일부터 2016년 6월 1일까지 1년을 기준으로 합산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의 상금, 스폰서 수입 등이 포함됐다. 스피스에 앞서 세계랭킹 1위를 지낸 로리 매킬로이(27·북아일랜드)는 4250만달러(약 497억원)로 14위를 차지했다. 매킬로이의 수입에는 소속사인 나이키골프로부터 받은 2000만달러(약 234억원) 등이 포함됐다. 2015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인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1000만달러는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한편 1위는 1억 7000만달러(약 1987억원)의 수입을 올린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미국)가 올랐다. 이어 영국의 4인조 팝 밴드 원 디렉션이 1억 1000만달러(약 1286억원)로 뒤를 이었다.

2016-11-17 15:38:07 김민서 기자
檢 최순실과 이영복 '친목계'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해운대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의혹을 수사하면서 이영복(66·구속) 회장과 최순실씨가 같은 친목계를 했다는 의혹을 파헤치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17일 오전 이 회장과 최순실씨가 참여한다고 알려진 친목계 계주 김모씨의 서울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씨 집과 사무실 등지에서 친목계 관련 내용이 담긴 서류 등을 확보했다. 친목계 회원 명단과 곗돈 납입·지출 내역 등이 담긴 서류를 집중적으로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과 최씨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모임의 활동 내용도 파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엘시티 시행사 유치와 1조7800억원 짜리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받으려고 같은 친목계원인 최씨에게 청탁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이 친목계에서 계원인 재력가들에게 엘시티 아파트 분양을 권유해 '큰 손'들이 거액을 들여 아파트를 대거 사들였다는 의혹도 있다. 친목계는 30여년 전 시작돼 강남 일대 건물주와 개인사업가, 원로 배우 등 20여 명이 꾸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목계 한 달 곗돈은 수천만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검찰 추적을 피해 석 달간 도피하면서도 곗돈을 납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11-17 15:36:06 이범종 기자
한국장학재단, C학점 경고제 횟수 늘린다

한국장학재단은 내년 1학기부터 'C학점 경고제' 적용 횟수를 늘리는 등 저소득층 지원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저소득층(기초~2분위) 학생의 성적부담을 줄이기 위해 C학점 경고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C학점 경고제는 성적이 70점 이상 80점 미만인 학생에게 경고 후 국가장학금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기존에 C학점 경고를 받은 학생도 올해 2학기 성적이 C학점이면 내년 1학기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 유지를 위해 학업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기회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방대학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지방인재장학금 사업도 개선된다. 올해까지는 비수도권 대학 입학생을 지방인재 선발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2017년부터는 비수도권 고교졸업자로서 비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개편한다. 대학 자체 기준에 따른 대학 자율 육성 재능 보유자에 대한 선발 비중은 기존 30%에서 50% 이내로 확대한다. 대학 자체 기준은 전국대회 수상자나 학과장 추천자처럼 관련 분야 우수인재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따른다. 또한 소속 대학과 동일 권역의 고교졸업자를 1순위 선발한 뒤, 타 권역의 고교졸업자를 선발한다. 입학생은 내신 또는 수능 2개 영역이상 2등급 이내에서 3등급 이내로 완화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B+(85/100점) 이상에서 B(80/100점) 이상으로 바뀐다. 지방인재장학금 참여 희망대학은 다음달 15일까지 지방인재장학금 사업신청서와 인재양성계획서를 한국장학재단으로 제출해야한다.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대학이 등록금 인하 등 전년도 수준의 자체노력만 유지해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체 노력분 산정방식을 개선한다. 지금까지 재단은 대학의 자체노력에 대응 지원해왔다. 이렇게 하면 전년도 지원받은 금액의 70%만 인정하므로 신규 자체노력에 따른 부담이 가중된다. 재단은 내년부터 Ⅱ유형 예산 전액을 참여 대학에 배분할 예정이다. 재단은 등록금 인하 등 추가 자체노력을 이행하는 대학에는 지원을 늘려 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강화, 지방인재장학금 선발기준 완화와 대학의 자율성 확대, 배분방식 변경을 통한 대학의 Ⅱ유형 참여유도 등 2017학년도 국가장학금 제도개선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11-17 15:33:2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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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난 수험생 '최고'의 선물은 무엇

'노트북, 카메라, 드론, 헤드폰….' 어떤 선물을 고를까. 대입 수능이 끝나면서 수험생들의 선물에도 관심이 쏠린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대학생이 되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가 바로 노트북이다. 특히 요즘엔 대학 수업을 하면서 노트북으로 필기를 하는 학생들도 많아 유용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노트북을 고를 때 어떤 것에 신경을 써야할까. 우선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휴대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10~13인치 정도의 노트북이 가볍고 휴대성도 좋다. 이 정도면 여성들의 경우 노트북 가방을 따로 갖고 다니지 않고도 핸드백에 충분히 수납 가능하다. 무게도 1.5㎏ 전후여서 갖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일부 노트북의 경우 1㎏ 미만도 있지만 비용을 더 많이 지불해야한다.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14인치 이상, 2㎏ 이상의 큰 노트북은 '비추'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그래픽 프로세서 등 성능도 살펴봐야 한다. 확장성 등도 고려해야 한다. 프로세서는 인텔과 AMD가 잘 알려져 있다. 거의 대부분 노트북도 이들 회사의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한 때 유행했던 셀러론과 펜티엄은 현재 저가 노트북에 주로 쓰인다. 코어 i3, 코어 m 시리즈가 성능이 좋다. 이들 프로세서는 숫자가 높을 수록 성능이 뛰어나다. 메모리도 숫자가 높을수록 더 많은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한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에선 4~8G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고성능 노트북은 메모리가 16GB 이상인 경우도 있다. 노트북으로 일반 문서 작업을 넘어서 그래픽이나 게임 등을 한다면 그래픽카드도 신경써야 한다. 노트북은 통상 신학기가 가장 저렴하다. 때에 맞춰 유통업체들이 대규모 세일 행사를 하기 때문이다. 전자랜드의 경우 이번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본인에 한해 노트북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카메라도 수험생들의 '득템' 1순위 품목. 카메라 강국인 일본의 캐논, 니콘, 소니, 올림푸스 등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등 다양한 회사들이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다. 카메라 명기인 독일의 라이카도 최근엔 '디카'를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카메라를 살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가격이다. 가격에 따라 제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가격을 정했다면 그에 맞는 제품군을 회사별로 비교해보고 고르면 된다. 사진에 취미를 갖고 좀더 전문가답게 사진을 찍고 싶다면 '똑딱이'로도 불리는 디카보다는 DSLR 카메라들도 있다. 캐논과 니콘이 DSLR 시장을 거의 양분하고 있다. 카메라를 선택할 때 알아둬야 할 것이 몇가지 있다. 우선 화소다. 요즘엔 2000만 화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일부 제품의 경우 3000만 화소가 넘기도 한다. 여행 등 일상 풍경을 담는데 주로 쓴다면 1500만~2000만 화소면 충분하다. 렌즈도 살펴볼 대목이다. 렌즈와 본체가 일체형인 카메라의 경우엔 광각부터 망원까지 대부분을 커버하기 때문에 평상시 사용하기엔 무리가 없다. 그러나 DSLR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본체 따로 렌즈 따로 구비를 해야하는데 렌즈의 스펙에 따라 본체보다 더 비싸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많다. 이때도 가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의 눈과 같은 렌즈는 F로도 표시되는 조리개 수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F에 붙는 숫자가 낮을수록 렌즈 성능이 좋고 가격이 비싼 것은 물론이다. 최대 조리개가 F1에 가까울 수록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안정적으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제조상 설계가 어렵기 때문에 원가가 더 많이 드는 것도 가격이 비싼 이유다.

2016-11-17 15:24:5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