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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문학 플랫폼 옴니글로, '문학 매거진' 2호 발간

일상 문학 플랫폼 옴니글로, '문학 매거진' 2호 발간 일상 문학 글쓰기 '옴니글로 문학 매거진 2호'가 오는 14일 발간될 예정이다. '옴니글로 문학 매거진'은 소소한 일상을 글로 표현하는 사람들의 작품을 모아 제작되는 문예지로 지난 6월 창간호에 이어 12월 두번째 발간을 맞이했다. 이번 2호의 커버스토리 주제는 '마음'으로 총 23작품이 매거진에 수록됐다. 이진희 편집장은 2호 발간을 하며"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평범한 것들을 통해 잔잔한 삶의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작가들이 선사하는 소박한 에피소드로 메마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호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옴니글로 문학 매거진 2호'는 마음의 언어인 '감정-희로애락'을 중심으로 작품을 선정, 여러 가지 일상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밖에도 이태원 해방촌 여행 에세이와 독립출판서점 관계자를 인터뷰를 수록해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옴니글로 관계자는 "작품을 단순 나열을 했던 1호에서 더 나아가 독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감성을 건드리는 다양한 장르의 글들을 2호에 담아냈다"고 전했다. '옴니글로 문학 매거진 2호'는 12월 9일부터 인터넷 옴니글로 사이트와 블로그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배송은 12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16-12-08 19:4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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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흥행작 '부산행' 북미 리메이크 제작 확정

올해 최고 흥행작 '부산행' 북미 리메이크 제작 확정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12위, 2016년 최고 흥행작 '부산행'이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고몽(Gaumont)과 리메이크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 배급사 NEW 측은 영화 '부산행'이 지난 7일,글로벌 스튜디오고몽과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영어 언어 판권 계약'으로'부산행' 리메이크 작품의 할리우드 진출을 시사한다.본 계약을 체결한 고몽은 '레옹','제 5원소','포인트 블랭크' 등을 제작한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다. 김우택 NEW 총괄대표는"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프랑스 최대 영화사 고몽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영화가 전세계 관객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리메이크의 의미를 전했다. 고몽의 관계자는"칸 영화제에서 '부산행'을 본 순간, 우리 모두가 첫 눈에 반했다"며"미국 관객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국내에서 좀비 소재로 1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최초의 영화이자 올 한해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흥행 영화다.

2016-12-08 19:45:23 신원선 기자
태블릿PC, 독일서 제주도까지 최순실 따라다녔다

검찰이 최순실(60·구속기소)씨 국정 개입 의혹의 핵심 증거인 태블릿PC를 최씨가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해당 태블릿PC에 저장된 위치 정보가 실제 최씨의 동선과 상당 부분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태블릿PC는 와이파이 전용이 아닌 전화 통화가 가능한 모델이다. 여기에는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남는다. 연합뉴스는 검찰이 최씨의 항공권 구입·출입국 내역 등을 대조해본 결과, 최씨가 2012년부터 독일과 제주도 등지를 오갔고 그때마다 이 태블릿PC가 같은 장소에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기기의 위치 정보는 위도와 경도로 표시됐다. 오차 범위는 10m 이내로 정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씨의 태블릿PC 속에서는 2012년 6월 가족 식사 모임에서 찍은 '셀카'로 보이는 최씨 사진 여러 장 들어 있었는데 당시 이 기기가 서울 강남의 해당 중식당에 있던 사실도 확인됐다. 이미 언론에 공개된 최씨의 셀프카메라는 이 기기가 최씨 것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정황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씨는 검찰에서 이 사진이 어떻게 태블릿PC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검찰 수사 결과 이 태블릿PC는 대선이 치러진 해인 2012년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운영하던 마레이컴퍼니 명의로 개통해 고(故) 이춘상 보좌관에게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2016-12-08 19:45:0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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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김제시장, 고향후배 특혜…시민 "경제도 어려운데.."

이건식 김제시장이 고향후배 특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8일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선용 부장판사 이날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건식 김제시장(72)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특정제품의 구입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담당 공무원의 의견과 공무원을 통해 전달받은 농가의 의견을 묵살하고 피고인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담당 공무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권한을 남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축면역증강제 지원사업과 토량개량제 지원사업의 명분은 가축전염병과 황폐해지는 토양으로부터 농민, 나아가 시민들의 삶을 지켜내고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피고인은 앞세운 명분과 달리 사적인 이익을 위해 김제시 예산을 사용했다"며 "이처럼 피고인이 시민의 위임으로 시장 직무를 맡았음에도 법과 절차를 따르지 않은 채 사적인 인연에 얽매여 예산을 집행한 것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 판사는 업무상배임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향후배 정모씨(62)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 시민들은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실형이 나오더라도 현직 시장이기 때문에 설마 법정 구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며 "가뜩이나 경제도 어려운데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불안해했다. 또 다른 시민은 "혈세를 개인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마음대로 썼다면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라면서도 "지역 이미지와 시정에 끼칠 악영향이 걱정된다"고 심경을 전했다.

2016-12-08 17:59:0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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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 수출, 이젠 '패키지'가 대세

#㈜나눔에서 천연 아미노산(동물혈액)을 활용해 생산하는 액상비료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대상국 현지에서 사전 성능 등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시험포) 운영사업에 참가했다. 이후 시험운영을 통해 성능을 인정받아 베트남에 총 10년간 연간 200억원씩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제품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 작물 품질 향상(크기, 색도, 당도 등)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비료로서 한국유기농자재로 공시돼 있다. 이처럼 우리 농업 수출에 기술·농기계·제품 등을 엮어서 진행하는 일명 '패키지 수출'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재단은 올해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개국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 수출사업이 약 900억원의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내년에도 1000억원 수출을 목표로 다양한 연계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패키지 수출 사업은 국가마다 기후, 토양 등 작물재배 환경이 국내와 달라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품종-농자재-농기계-재배시스템' 등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수출 전략이다. 수출 진입국의 현지 적응성 시험인 '해외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한 실증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현재 단순 농식품 및 농산물 위주의 농업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 국가에서 국내 14개사의 친환경비료·농약 등 농기자재 21개 제품을 농지에 투입해 검증을 거친 후,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 총 34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에서는 또 현지 기업인 북대황그룹과 공동으로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기계인 '벼이앙측조시비기'의 우수성을 확인한 후 800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현재 품종 수출을 위해 사과, 딸기, 국화, 참다래(키위) 등의 품종을 미국, 프랑스, 베트남 등 16개국에 현지 적응성 시험재배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내년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그동안 소규모로 시범운영 해왔던 해외 테스트베드사업을 베트남, 중국, 터키, 카자흐스탄, 인도 등 해외거점별로 규모화 해 5개국에 적합한 품종, 농기계, 농자재 등을 각각 20종씩 일괄적으로 투입해 검증 과정을 거친후 현지화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국내 대부분의 농산업체는 해외 네트워크, 자본, 경험 등의 부족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외국에서 실증테스트를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내년부터 소규모로 시범운영 하던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해외거점별로 규모화 해 국내 우수 기술 및 농자재와 품종 등이 활발히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1208000251.png::C::480::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베트남 현지에 우리 농업 기자재인 아미노산 액상비료의 현지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 마련된 테스트베드 모습.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016-12-08 17:46:17 최신웅 기자
이투스교육, 정시 지원 1:1 대면 컨설팅 온라인 예약중

이투스교육, 정시 지원 1:1 대면 컨설팅 온라인 예약중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의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대입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 정시 지원 1:1 대면 컨설팅' 온라인 예약을 실시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20년 이상 축적한 합·불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쟁률과 합격 커트라인을 예상하고 경쟁군의 지원 패턴을 예측하여, 올해 입시 변화와 변수를 넘어 수험생들을 최종 합격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2017 정시 지원 1:1 대면 컨설팅'은 현장에서 입시 분석, 진학 지도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 30회 이상 교육을 통해 최적의 역량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한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수험생 각각의 성적뿐만 아니라 대학마다 전형 방식까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치밀한 입시 전략 수립이 정시 합격에 중요한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 행사는 이투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며 컨설팅은 오는 12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강남하이퍼학원에서 진행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일정을 선택한 후 12월 7일부터 수험생의 성적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2016-12-08 17:45:05 송병형 기자
edm유학센터, '세계 TOP200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edm유학센터, '세계 TOP200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edm유학센터(대표 노동완)가 '세계 TOP200 대학 입시설명회'를 오는 21일(수) 오후 3시에 서울 강남 및 대전, 대구, 부산에 위치한 edm유학센터 국내 4개 지사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난 29일 열린 '해외 명문대학 입시설명회'의 성화에 힘입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시간으로 세계 랭킹 200위권 내의 영국, 미국, 유럽, 호주 명문대학과 아트대학의 2017-2018년도 맞춤 진학 전략을 소개한다. 먼저 세계 명문대학교의 학제 및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국의 경우 학제가 3년으로 국내에서 고교를 졸업한 학생이 영국에서 1년간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더라도 국내와 같이 4년 만에 대학 과정을 마칠 수가 있는 등 본인의 현재 상황과 학습 목표에 맞는 나라 및 학교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할만한 국가별 입학허가 통지서를 받는 노하우를 안내한다. 유럽 대학은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진학이 가능해 내신 점수가 부족한 학생에게 좋고 SAT 성적 없이 미국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면 패스웨이를 활용할 수도 있어 국가별로 다른 입학 노하우를 알고 가장 적합한 진학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외 실질적인 입학 성공 사례를 통해 평소에는 잘 접하지 못 했던 해외 입시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해당 설명회에 참가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비타 500 음료를, 참석한 전원에게는 edm유학센터가 자체 제작한 국가별 유학 가이드북과 한정판 에릭남 노트&마우스패드를 증정한다. 그 외 유학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 진학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발표는 카플란 인터내셔널 컬리지(Kaplan International English)의 북아시아 지역 담당 매니저인 에밀리 윤(Emily Yoon)이 직접 진행하며 해당 설명회 참가는 전화 또는 edm유학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이사는 "이번 수능에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거나 내신 점수가 낮아 국내 대신 해외 대학 입학을 고려 중인 학생과 학부모 중 지난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한 분들이 많아 2차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2013년부터 3년간 2,732건의 압도적인 해외 대학 합격 결과를 만들어낸 edm유학센터의 세계 명문대학 입시 성공 노하우를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08 17:44: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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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지난해 R&D 투자 66조원…대기업 증가율은 둔화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전년 대비 0.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1인당 연구개발비와 여성연구원 수도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 여전히 낮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2015년도 R&D활동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국 5만6109개 기관(공공연구기관·대학·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수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9일 제25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 연구개발비는 2조 2252억원 증가한 65조 9594억원(583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23%로서 전년 대비 0.06% 감소했다. 전체 금액은 세계 6위 수준이다. 재원별로는 정부·공공이 16조2935억원(24.7%), 민간 49조 1700억원(74.5%), 외국 4959억원(0.8%)으로 민간비중이 높았다. 사용주체별로는 기업이 51조1364억원(77.5%), 공공연구기관 8조8241억원(13.4%), 대학이 5조9989억원(9.1%)으로 조사됐다. 연구개발 단계별로는 개발연구가 40조8528억원(61.9%)으로 가장 많았고, 응용연구 13조7450억원(20.8%), 기초연구 11조3617억원(17.2%)가 뒤를 이었다. 총 연구원 수는 3.6% 증가한 45만3262명이다. 상근상당 연구원 수는 35만6447명(전년대비 3.2% 증가)으로 세계 5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사 연구원의 95.5%인 18만9985명은 기업체에 종사하고 있으며, 박사 연구원의 59.9%인 5만9060명은 대학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원 1인당 연구개발비는 56만원 증가한 1억 8504만원이지만,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연구원은 8만5652명으로, 비중은 영국(38.1%), 독일(27.9%), 프랑스(25.5%)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기업 전체의 매출액은 1690조8000억원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3.02%로 전년대비 0.06%포인트 증가했다. 대기업의 연구개발비는 38조9303억원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중소기업 연구 개발비는 6조3753억원, 벤처기업은 5조8308억원으로 조사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국내 총 연구개발비 증가가 둔화됐다"며 "기업의 연구개발비 규모는 전년에 비해 늘었지만 증가폭이 감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 연구개발비 증가는 대기업 등 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큰 기업보다는 벤처 및 중소기업의 연구비규모가 작은 집단이 연구개발비를 늘린 결과"라고 덧붙였다. 미래부는 이달 중으로 보고서를 발간해 일반 국민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16-12-08 17:41:0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