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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3일 예술의전당서 제3회 정기연주회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3일 예술의전당서 제3회 정기연주회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25년 한국 최초의 음악과로 설립된 이화여대 음악대학(학장 함영림) 소속의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관현악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에게 보다 많은 연주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창단된 전문 교향악단이다. 2013년 1월 창단 이후 예술의전당에서의 2차례 정기연주, 해외 저명 독주자들과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올해 '제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이화여대 성기선 교수(관현악)의 지휘로 작곡가 이영자의 교향적 서곡 '개천(開天)',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Op.125 '합창'을 공연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신지화 교수(이화여대 성악),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초빙교수(이화여대 성악), 테너 이원준 교수(한양대 성악), 베이스 양희준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가 무대에 오르며, 이화여대 음대합창단, 그란데 오페라 합창단, 박신화 콰이어(남성)가 합창을 선보인다. 공연은 SACTicket,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프리티켓,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일반석 2만원/학생석 1만원), 관람 문의는 이화여대 음악대학 또는 ㈜음연 공연사업부로 연락하면 된다.

2016-12-09 14:53: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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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중앙대 연구팀, 비듬 원인 유전자 세계 첫 규명

건국대-중앙대 연구팀, 비듬 원인 유전자 세계 첫 규명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양원 교수(건국대병원 피부과)와 중앙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과 정원희 교수 연구팀이 비듬을 일으키는 진균인 말라세지아(Malassezia retricta)의 게놈을 분석해 세계 최초로 비듬을 일으키는 병원성 유전자를 찾아냈다고 9일 건국대가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비듬은 지루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유병률이 약 50%에 달하는 만성피부질환이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발생 빈도가 높다. 말라세지아는 비듬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균으로 다른 병원성 진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피의 피지를 분해하는 지질분해 효소 유전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말라세지아는 이 과정에서 나온 피지 분해 부산물을 이용해 두피 상피세포층을 파괴하고 각질층 형성을 비정상적으로 촉진시켜 비듬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 이양원- 중앙대 정원희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 비듬환자의 두피에서 말라세지아 진균을 분리해 국내 처음으로 게놈(세포나 생명체의 유전자 총체)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중 두피에서 가장 많이 발현되는 말라세지아 진균의 지질분해 효소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을 확인, 병원성에 가장 기여가 클 것으로 예측되는 지질 분해 효소 유전자를 발굴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진균과 두피 조직 사이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고 비듬을 일으키는 기전을 밝혔다"며 "연구 결과가 비듬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말라세지아는 균주 자체가 지질 의존성이 높은 탓에 배양이 어려워 그동안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데 제약이 많아 국내에서는 연구가 거의 없었다"며 "말라세지아가 비듬 뿐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 질환과 관련이 있는 만큼 다른 피부 질환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24일 '비듬 유발 말라세지아 진균의 게놈 분석 및 비듬환자 두피에서 발현하는 지질분해 효소 발굴(Whole genome sequencing analysis of the cutaneous pathogenic yeast Malassezia restricta and identification of the major lipase expressed on the scalp of patients with dandruff)'이라는 제목으로 병원성 진균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의진균저널'(Mycose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016-12-09 14:53: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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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비주류 "탄핵안 가결, 확신"

새누리당 비주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확신하는 분위기다. 새누리당 비주류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 김무성·유승민 등 33명 의원은 9일 박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우리 비상시국위는 탄핵안 표결에 동참해 반드시 가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비상시국위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전했다. 황 의원은 "광장에서 국민이 요구했던 것은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고, 부정부패와 비선 실세들이 국정을 농단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보수의 건강한 가치를 지켜달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국민의 준엄한 요구와 광장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고 표결장으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참석하지 않은 의원 가운데서도 탄핵 찬성파가 있고, 초선 의원 중에서도 다수가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분들이 있다"며 탄핵안 가결 정족수인 200명은 충분히 넘을 수 있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다만 "야당 일각에서 탄핵안 통과가 아니라 부결이 오히려 본인들에게 정략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그룹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그런 치밀한 전략에 의해 탄핵안이 부결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며 부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내비쳤다. 그러면서 탄핵안 부결시 "그 요인을 명확하게 입증할 만한 내용은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인증샷과 같은 것은 동료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지게 할 수단은 아니지만 어떤 방식이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탄핵안 가결 후에는 "탄핵안이 가결된 후에는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모든 게 진행돼야 한다"며 "또다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국정을 마비시키고, 정략적 이득만을 취하려는 모든 논의는 더이상 국민으로부터 수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과 '세월호 7시간' 내용을 탄핵안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두고 협상해 오다 불발된 것에 대해서 그는 "이 때문에 고민했던 의원들이 있었는데 잘 정리하고 찬성표를 던지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6-12-09 14:48:25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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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공중전화 절반으로 줄인다

현재 전국에 7만대 정도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가 오는 2020년에는 4만대 수준으로 감소된다. 이동전화 사용이 보편화 돼 공중전화 부스 이용이 급격하게 감소한 만큼, 실제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중전화 손실보전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중전화서비스는 모든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다. 하지만 이동전화의 보편화로 그간 이용량이 급격하게 감소해 왔다. 최근에는 이동통신사 장애 등 비상시, 휴대폰을 소유하지 못한 외국인, 휴가 나온 군인 등이 이용하는 통신 수단으로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KT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통신사업자들이 손실을 보전해 주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손실보전금은 133억원에 달한다. 공중전화 부스 설치 지역 편차도 심하다. 우리나라 공중전화 부스 운영대수는 지난해 기준 약 7만대다. 미래부는 주요국 대비 부스는 많지만, 도로변에 집중 설치돼 비상 시 복지시설 등 공중전화가 필요한 시설에는 부스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도 서울에 집중 설치됐다. 미래부는 지역별로 공공시설 설치현황을 고려해 적정대수를 산정(최대 5대)하고, 적정대수 내 공중전화는 손실보전비율을 유지해 설치 및 운영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적정대수를 초과하는 공중전화는 연차적으로 보전비율을 줄여나가 철거를 유도한다. 또 세부위치, 심장충격기 보유현황 등 공중전화와 관련된 정보도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등에 공개해 활용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체 공중전화 부스 운영대수는 약 4만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비상시 공중전화가 필요한 복지시설 등이 설치된 지역에는 1대 이상의 공중전화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선방안은 내년 1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과 3월 보편적역무 손실보전금 산정 고시 개정 등을 거쳐, 5월께 시행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공중전화는 비록 그 이용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적정수준의 유지가 필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강구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2016-12-09 14:42: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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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파견검사' 2차 인선 완료...수사기록 검토 박차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특검 수사팀'을 이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차 파견검사 10명의 인선을 마쳤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5명을 포함해 특수수사 경험이 있는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9일 이규철 특검팀 대변인은 "추가 파견검사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차 파견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김태온·이지형·최재순 검사, 서울남부지검 조상원 검사, 인천지검 배문기 검사, 광주지검 이방현·김해경 검사, 울산지검 강백신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최순호 검사, 대구지검 호승진 검사 등이다. 이 중 김태은, 최재순, 조상원, 배문기, 강백신 검사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특별수사본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특수 1부와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을 거친 이지형, 최순호, 이방현, 호승진 검사 등 검찰 내에서도 '특수통'으로 불리는 정예다. 광주지검의 김해경 검사는 수사 기획 능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 특검보는 "어제 법무부 결재가 났고 오늘 인사혁신처에서 공문이 오면 이른 시일 내에 합류시켜 수사기록 검토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특검보 4명과 함께 1차 파견검사 인선을 마친 특검팀은 오늘 부로 20명의 파견검사 구성을 마무리했다. 파견검사의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특검팀이 진행 중인 검찰 수사기록 검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특검팀에 넘긴 수사 기록은 1t트럭 한 대 정도의 방대한 양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향후 특별수사관과 파견공무원의 인선이 완료되는 대로 팀 운용과 함께 업무 분장도 완료할 방침이다.

2016-12-09 14:20:1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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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단말기 판매량 증가…고객감사 이벤트 진행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의 단말기 판매량 증가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선보인 LG V20은 당초 예상보다 주문량이 조기 소진돼 2차 판매 중에 있다. 삼성 갤럭시 S7엣지 등과 함께 잠재고객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이를 기념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눈사람' 사진 인증 이벤트를 연다. '스노우맨 좋아요 이벤트'는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세종텔레콤의 대표 캐릭터인 스노우맨 BI를 형상화한 '눈사람' 사진을 해시테그해 올리면 된다. 업로드 한 내용은 카카오톡 옐로 아이디로(스노우맨알뜰폰) 전송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1명에게는 외식상품권 10만원권과 아메리카노 커피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1월 5일에 개별 통보한다. '선물팡팡 이벤트'는 스노우맨 사이트에서 번호이동·신규가입 시 ▲외장배터리 ▲캘린더&다이어리 세트 ▲대형 온라인 마트 할인권 ▲단말기 파손보험 무료제공 등 4종과 1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1명)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그 중 단말기 파손보험은 사용 중 단말기 파손 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부가서비스로 유료로 가입 시 월 1100원을 내야 하는 서비스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스노우맨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12-09 14:16: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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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 기념…항공권 파격가,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개최

창립 5주년을 맞은 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고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시 꾸언쿠바이(Quan Khu 7) 스타디움에서 '스카이 커넥션(Sky Connection)' 콘서트를 개최하는 데다 전 노선 항공권 150만 장을 최저 7만원부터 판매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베트남 지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국내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Wonder Girls)와 90년대 중반 대중적인 선율의 팝음악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덴마크 출신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 (Michael Learns To Rock, MLTR)이 초청되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총 150만장의 항공권을 최저 70,000원부터 판매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된다. 비엣젯항공의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주 7회 직항 노선 및 12월 12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하이퐁 노선과 12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하노이 노선 등 전 국제선 및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국제선 항공권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28일까지, 국내선 항공권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항공권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티켓이 증정된다. 데스몬드 린 비엣젯항공 사업개발 본부장은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소비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이번 콘서트와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 깊은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 세련된 도시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베트남의 매력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09 13:08: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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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매체 "요코하마, KIA 양현종과 계약 임박"

FA 왼손 투수 양현종이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와 계약을 앞뒀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9일 "요코하마 DeNA가 한국의 양현종을 데려온 사실이 8일 알려졌다. 양현종은 최고 시속 152㎞를 자랑하는 왼손 투수로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며 통산 87승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올해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한 양현종은 FA 자격을 얻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구단과 꾸준히 협상을 진행해왔다. 신문은 "요코하마가 인재 쟁탈전에서 승리했다. 선발 로테이션의 기둥을 담당할 한국의 넘버원 왼손 투수를 데려왔다"며 양현종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FA로 떠난 야마구치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라면서 "요코하마는 왼손 투수 왕국으로 거듭났다. 거물 투수 양현종의 영입으로 19년 만의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양현종은 올해 31경기에서 200⅓이닝을 던져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68를 기록했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양현종의 통산 성적은 305경기 1천251⅓이닝 87승 60패 9홀드 1천51탈삼진 평균자책점 3.95다. 양현종은 2009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출전권을 얻은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5⅔이닝 3피안타 1실점 역투로 일본야구계에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현재 미국과 일본 등 많은 해외 구단이 양현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현종은 지난달 1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으로부터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고, 같은 달 24일에는 일본 프로야구 사무국(NPB)에서도 신분 확인을 요청 받은 바 있다. 양현종 영입설이 나온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홈으로 쓰는 센트럴리그 구단이다. 일본시리즈 우승은 1960년과 1998년 2번이며, 올해는 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016-12-09 11:20:0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