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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세월호 당시 朴대통령 위치 몰라"…JTBC '관저 집무실' 보도 눈길

3차 청문회에서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 위치 확인 안됐다"고 밝힌 가운데 JTBC가 보도한 관저 내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JTBC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사건 당시 '사라진 7시간'을 밝히기 위해 그동안 취재로 알려진 청와대 대통령 관저의 모습을 보도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진 당일 박 대통령이 '관저 집무실'에서 근무를 봤다는 청와대 해명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취재를 진행한 것이다. JTBC 취재진은 청와대 관저는 내실과 외실로 나뉘어 있다며, 그러나 외실에는 '집무실'이라 부를만한 공간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취재진은 청와대 전직 참모의 말을 빌려 내실에서 '집무실'이라 부를 공간이 있다면 침실 옆 책상과 컴퓨터가 마련돼 있는 '서재'일 것으로 추정했다. 손석희 앵커는 "쉽게 말하면 일종의 재택근무가 되는 것인데, 이게 이례적인 것 아니냐"며 "과거 역대 대통령들이 저렇게 관저에서 일했다는 것을 못 들어봐서"라고 물었다. 이에 취재진은 "역대 대통령들도 관저에서 전화나 인터넷으로 보고를 받는 경우가 있었지만, 매우 이례적이었다"고 취재 결과를 밝혔다. 한편 14일 오늘은 국회에서 3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김장수 전 안보실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관저와 집무실 두 군데에 서면 보고했다"며 "박근혜 대통령 위치가 파악 안 되서 그랬다"고 밝혔다.

2016-12-14 12:03:2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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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두마차' 심석희·최민정, 강릉에 뜬다…4차 대회 출격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펼칠 쇼트트랙 선수들을 강릉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오는 16일~1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2016-17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19, 한국체대)와 최민정(18, 서현고)를 비롯해 빅토르 안(31, 러시아) 등 쇼트트랙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올 시즌 월드컵 1~3차 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 2관왕에 등극했다. 심석희는 1500m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고, 계주 금메달 3개를 합작했다. 또 1000m에서는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최민정 역시 간판 스타다운 메달 확보력을 보이고 있다. 최민정은 1000m와 1500m에서 각각 2개, 1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또 계주 금메달 3개는 물론, 500m와 1500m에서 각각 은메달 2개와 1개를 목에 걸었다. 다크호스 김지유(잠일고)의 경기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차 대회에서 1000m 금메달과 1500m 은메달을 땄고, 3차 대회에서는 1000m와 1500m에서 각각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 심석희(랭킹 포인트 3만점), 최민정(1만8000점), 김지유(1만6180점)는 여자 1500m 월드컵 랭킹에서 1~3위를 달리고 있다. 또 1000m에서는 최민정과 김지유가 각각 랭킹 포인트 2만점, 1만8000점으로 1, 2위에 올라있다. 이렇듯 뛰어난 활약으로 보여주고 있는 여자 대표팀은 월드컵 1~3차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개를 확보하며 사실상 대회를 지배하고 있다. 빅토르 안도 오랜만에 고국에서 팬들을 마주한다. 2006년 토리노와 2014년 소치에서 3관왕에 오른 그는 지난 12일 러시아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다. 소치올림픽 이후 은퇴하려던 그는 러시아 대표팀의 설득으로 내년 평창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4차 대회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또 있다. 1년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치러질 강릉 아이스아레나의 시설과 빙질 등을 시험하는 '테스트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빙상 종목 가운데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평창조직위는 물론 개최도시인 강원도도 실수 없는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6-12-14 11:57: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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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엑소, 19일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 발매

그룹 엑소(EXO)가 2016 겨울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엑소는 오는 19일 0시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포 라이프(For Life)'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엑소는 지난 2013년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Miracles in December)'을 시작으로, 2014년 겨울 시즌송 'December, 2014 (The Winter's Tale)', 2015년 겨울 스페셜 앨범 'Sing For You' 등 매 겨울마다 엑소만의 겨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윈터송을 발표해왔다. 이를 통해 '믿고 듣는 윈터송'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어 새롭게 공개될 겨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또한 엑소는 정규 1집, 2집에 이어 올해 발표한 정규 3집도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해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연말 시상식 '2016 Asia Artist Awards', '2016 멜론뮤직어워드', '2016 MNET ASIAN MUSIC AWARDS(2016 MAMA)'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첫 유닛 EXO-CBX(엑소-첸백시)의 미니 앨범 'Hey Mama!'와 레이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도 발표, 유닛 및 솔로로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엑소는 이렇듯 한 해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앨범을 기획했다. 따라서 이번 스페셜 앨범은 음악 팬들을 위한 더욱 특별한 겨울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엑소의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는 오는 19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2016-12-14 11:50:05 김민서 기자
천재교육 밀크T중학, 이달 무료 기기체험 제공

천재교육 밀크T중학, 이달 무료 기기체험 제공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의 중등 스마트학습 밀크T중학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12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무료 기기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무료 기기체험은 예비 중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기체험을 신청하면 10일 간 최신 태블릿 PC로 밀크T중학의 모든 강의와 멀티 학습 시스템을 경험 할 수 있다. 강의를 들으며 교안을 함께 볼 수 있고, 필기나 사전 찾기도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체험 기간 동안 유료회원과 동일하게 학습 전문가가 1:1 개인 밀착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기기체험 신청 후 강의를 수강하면 최대 3개까지 '탐험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으로 피자, 치킨 등 간식을 교환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밀크T중학 체험 이력이 없고, 12월 중 체험기기를 인증한 예비 중~3학년 회원 누구나 간식 교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천재교육 이러닝사업본부 한종설 이사는 "밀크T중학의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겨울방학을 앞둔 학생들이 밀크T중학을 활용하여 새 학년을 든든하게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14 11:41:28 송병형 기자
YBM전화영어, 회원권 연말 한정판매…최대 37% 할인

YBM전화영어, 회원권 연말 한정판매…최대 37% 할인 YBM전화영어가 영어회화 실력향상을 새해 목표로 세운 학습자를 위해 12월 한 달 동안 6개월·1년 회원권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YBM전화영어 프리미엄 영어회화 과정인 SPY(Speaking Practice with YBM) 6개월 회원권과 1년 회원권을 오는 31일까지 최대 37%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다. 1년 회원권을 구매하면 필리핀 SPY 과정은 월 4만 원에, 미국 S.P.Y. 과정은 월 6만2000원에 수강할 수 있는 것이다. 또 31일까지 1년 회원권을 구매한 모두에게 2만원 상당의 파리바게트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프티콘과 지인에게 선물도 할 수 있는 YBM전화영어 4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YBM전화영어는 이번에 미국 원어민 과정에 주 2회 15분 강의를 신설했다. 이로써 미국 과정이 10분 수업(주 2·3·5회)과 15분 수업으로 구성되게 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주 2회 15분은 수업은 SPY 과정, 미국에서 배우는 서바이벌 잉글리쉬, Smart Choice(OXFORD 시리즈) 등 3 가지 과정에 적용되고, 오는 31일까지 3개월 신청하면 33%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다. YBM전화영어 김소연 팀장은 "전화영어는 원어민 강사와 1:1로 진행되기 때문에 꾸준히 출석하고 예습과 복습만 충실히 해도 실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학습법"이라며, "새해를 앞두고 영어회화 학습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14 11:41: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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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변요한 "'대세'라는 달콤한 말보다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고파"

[스타인터뷰] 변요한 "'대세'라는 달콤한 말보다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고파" 김윤석과 2인 1역 설레어 관객 수와 스코어에 연연 NO 드라마·뮤지컬·영화로 바빴던 한해 '독립영화계의 샛별'에서 어느덧 상업영화 속 주연배우까지, 차근차근 성장한 배우 변요한. tvN '미생'에서는 회사원 한석율을, 독립영화 '소셜포비아'에서는 얼떨결에 현피(인터넷에서 만난 사람과 실제로 만나 싸우는 행위)에 참여했다가 위기에 빠진 경찰지망생 지웅 을 연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가 14일 개봉하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는 사랑하는 연인 연아(채서진)를 지키기 위해 미래의 자신(김윤석)과 갈등을 겪는 과거의 수현으로 분한다. "영화를 긴장하고 봐서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했어요. 다시 한 번 더 봐야할 것 같아요.(웃음)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분명했던 한 가지는 '이 영화는 홍지영 감독님 아니었으면 만들 수 없었겠다'라는 거예요. 촬영하면서 제가 믿었던 감독님에 대한 확신이 연출적으로 드러났다는 게 전해졌어요. 감독님만의 날카로운 섬세함이 가슴에 훅 꽂히더라고요." 최근 삼청동에서 만난 변요한은 주연배우임에도 수줍게, 그리고 겸손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맡은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 이유는 '수현의 유약함'때문이었어요. 정작 본인이 유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릴 적 가정환경과 여러가지 요소들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옆에 있어도, 또는 소중한 순간이 다가와도 표현하지 못하죠. 그런 부분들이 마음이 아팠고, 잘 그려내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던 것 같아요."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서 대선배 김윤석과 2인 1역 연기 호흡을 맞췄다. 평소 존경했던 선배와의 작업은 설레임의 연속이었다고. "대본을 봤을 때는 '재미있다'라는 생각뿐이었는데 막상 연기를 하려니까 막막하더라고요. 저와 김윤석 선배님이 하나의 주체라는 것을 인위적이지 않고 세련되게 표현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걸음걸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 물을 마실 때의 모습 등 틈날 때마다 선배님을 관찰했어요. 그런데 선배님도 저를 관찰하셨던 것 같아요. 가끔씩 눈을 마주칠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괜스레 '밥은 먹었니?'하시더라고요.(웃음) 결국 중요한 건 수현이의 마음상태였던 것 같아요.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돌이키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온 수현의 본질적인 마음에 집중해서 연기했어요." 그럼에도 30년 전과 후, 표현의 차이를 두고 싶었던 변요한은 "젊을 때 연아와 열렬히 사랑해야 30년 후에도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영화 속에서 수현이 연아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 굉장히 인상적인 시를 읊고, 사랑할 때는 뜨겁게 사랑한다. 젊은 시절의 사랑 표현방식에 차이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윤석은 한 인터뷰를 통해 '변요한은 많이 준비하는 배우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준비한 것들을 모두 비우고 즉흥에 내던진다'라는 말을 했다. 이에 대해 변요한은 "그동안 해왔던 작업방식이 조금은 선배님을 편하게 해드렸다고 생각하니 희망이 생기는 기분"이라며 "아무리 준비를 해도 현장에서 상대방과 호흡을 맞출 때는 내려놓고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제 것을 지키기에 급급하다면 그건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올해 초 50부작 사극 '육룡이 나르샤'를 마친 변요한은 뮤지컬 '헤드윅:뉴 메이크업'으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그리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까지 촬영하며 바쁜 한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대세'라는 수식어는 아직도 생소하고, 차라리 그냥 '변요한'으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칭찬은 늘 달콤하지만, 저에 대해 잘아는 주변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요. 부모님은 성장한 저를 보시면서 기쁘시겠지만, 사실 아직 잘 모르겠어요. 지금도 좋지만, 독립영화 찍고 영화제에 출품됐을 때도 충분히 기쁘고 행복했거든요. 출연한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 수가 많아졌을 뿐이지,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좋은 작품을 찍었다고 평가받는 게 좋지, 관객 수와 스코어를 바라지는 않아요." 하지만, 상업영화를 하면서 배우가 관객 수를 무시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이후 차기작도 생각한다면 특히 더 그렇다. 변요한은 "그러고 싶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잘라 말했다. 이어 "그 점은 배우로서 소신이며, 앞으로도 관객 수와 스코어에 연연하고 싶지 않다. 만약 그렇게 변해버린다면 작품에 임하는 태도까지 달라질 것 같다"며 "메시지가 좋은 독립영화, 다양성 영화가 있다면 언제고 출연할 마음이 있다"고 소신있게 의견을 피력했다.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면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초심이라면 '살면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라는 거예요. 지인들에게도 그렇고, 배우로써도 그렇고요. 어느 작품, 어느 역할이든 '이 역할은 변요한이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그리고 사람 마음이라는 게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꼭 '지금까지의 인터뷰는 2016년 12월 8일까지의 변요한의 솔직한 이야기'라고 해주세요.(웃음)"

2016-12-14 11:3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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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내년 2월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

복귀전을 치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 미국)가 내년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공식 출전한다. 우즈는 14일(한국시간) 타이거우즈 공식 홈페이지 'TGR'을 통해 내년 2월 16일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허리 부상을 치료하고 이달 초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복귀전을 치렀던 우즈는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를 마치며 새 시즌 투어 복귀를 예고했다. 우즈는 복귀전에서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내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내년 공식 대회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7년 대회 참가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우즈는 제네시스 오픈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명확히했다. 우즈는 대회가 열리는 리비에라 골프장과 인연이 깊다. 1992년 16세이던 당시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그는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 11차례 참가해 준우승 2번을 기록한 바 있다. 우즈는 "리비에라 골프장은 내가 16살 때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 곳이다"라며 "이 곳에 돌아와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 오픈은 한국기업인 현대자동차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회다.

2016-12-14 11:33: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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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연구팀, 유전자 증폭반응 신기술 개발

건국대 연구팀, 유전자 증폭반응 신기술 개발 건국대학교는 생명특성화대학 김동은 교수(융합생명특성학과) 연구팀이 폴리에틸렌글리콜이 접합된 나노크기의 산화그래핀(polyethylene glycol-engrafted nano-sized graphene oxide, PEG-nGO)을 이용한 유전자 증폭반응 신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간하는 재료과학(materials sciences) 분야 최상위(상위 10%이내) SCI저널인 '미국화학회 응용재료 및 계면'(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영향지수, IF=7.145) 최근호에 출간됐다. 논문명은 'Facilitation of Polymerase Chain Reaction with Poly(ethylene glycol)-Engrafted Graphene Oxide Analogous to a Single-Stranded-DNA Binding Protein'이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도약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에는 김동은 교수와 BK21플러스 사업(응용생명공학사업단)장학생 김효령(석사과정)과 백아름(박사과정)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기존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체 내 존재하는 단일가닥핵산 결합 단백질(Single-strand Binding Protein, SSB)을 모사한 폴리에틸렌글리콜이 접합된 나노사이즈 산화그래핀을 중합효소반응에 첨가했다. 그 결과 PCR반응의 특이성과 효율이 증대하는 것을 입증했으며 여러 다른 길이의 유전자 증폭 산물을 얻고자 하는 PCR반응에서도 신소재 산화그래핀은 기존 PCR반응에 비해 효율성과 특이성을 월등히 향상시킴을 확인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난 30여 년간 널리 사용된 '중합효소연쇄반응 기술'의 효율성 향상이라는 점에서 선도적인 연구"라며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대학원생들의 노력과 건국대가 주도한 국내 연구진의 원천기술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의 실용화를 위해 이번 신기술을 특허 출원했다"며 "신소재를 첨가한 중합효소연쇄반응 키트 개발을 완수하고 이를 기술 이전함으로써 부가가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다음 목표이다"고 말했다.

2016-12-14 11:31:1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