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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기춘 '문화계 블랙리스트'개입 확인...삼성 수뇌부 소환도 초읽기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가 작성한 '문화계 지원 배제명단'(블랙리스트)가 수상대상임을 확실히 하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핵심인물로 지목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이 '제3자 뇌물수수' 혐의 입증을 위해 삼성 고위 임직원 소환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5일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문화계 지원 배제명단 수사가 특검 수사대상인지에 관해 논란이 있으나, 특검법에 따라 수사대상임이 명확하다는 것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의 블랙리스트 관여 여부에 대해 이 특검보는 "여러가지 진술과 관련 증거 조사 중 (김 전 실장의 관여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소환해 블랙리스트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이다. 송 차관은 2014~2015년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며 '건전콘텐츠 테스크포스' 팀장을 맡아 블랙리스트 인물과 연관 사업을 총괄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송 차관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면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은 지난해 12월 문화예술단체들로부터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공공기관의 사업에서 배제시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특검에 고발됐다. 김 전 실장은 2014년 10월께 당시 김희범 문체부 1차관에게 "1급 실·국장 6명의 일괄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6명 중 3명은 공직을 떠났다. 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이 같은 인사 조치가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반대하거나 비협조적인 인사를 솎아내려 했다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나아가 박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에 직접적인 개입을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국민연금공단-삼성그룹-박근혜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제3자 뇌물수수' 혐의 입증을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핵심 수뇌부 소환도 준비 중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르면 6일부터 삼성전자 박상진 대외담당 사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등을 소환하기 일정을 조율 중 이다. 삼성 관계자는 "특검에서 수뇌부 소환을 통보해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홍보팀 등에서는 특검 출입기자들을 확인하며 소환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삼성 등 관계자 수사는 현재 당연히 진행될 사항"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소환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한 대가로 삼성그룹이 박 대통령과 각별한 최순실씨 일가를 지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날은 김진수 전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국민연금의 삼성 합병 찬성에 박 대통령이 개입했는지 캐물었다. 김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의 삼성 합병 개입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수뇌부 소환은 사실상 국민연금과 관련된 박 대통령의 뇌물죄 혐의를 입증하는 마무리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서는 특검팀이 삼성 소환을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는 박 대통령을 직접 신문하는 '대면조사'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017-01-05 16:00:58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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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맏형 진 '정글' 行 응원 "낯선 환경에서도 잘할 것"

방탄소년단이 '정글'로 떠나는 멤버 진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방탄소년단 진은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이하 정글)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정글의 법칙' 출연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당시 휴가를 앞두고 있던 상황.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휴가까지 반납하고 '정글'로 향했다. 진의 '정글' 출국 하루 전 촬영된 영상 속에서 지민은 "진 형이 거기 가서 휴가보다 더 값진 좋은 추억을 좋은 분들과 같이 만들고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진이 '정글'에서 잘할 수 있을지 예측에 나섰다. 랩몬스터는 "솔직히 얘기해도 되냐"면서 "모 아니면 도"라고 말했다. 또 지민은 "우리 진이 형이 먹을 거에 되게 예민하다"고 걱정하면서도 "낯선 환경에 가면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이에 슈가는 "왜냐하면 진이 형이 다른 형들한테도 되게 싹싹하게 잘하고 생존이 걸린 거니까 (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멤버들은 자신들이 '정글'에 가면 어떨지 상상에 나래를 펼치기도 했다. 정국은 "제가 정글에 갔었으면 요리도 잘하고 물고기도 잘 잡고 할 수 있는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슈가는 "내가 정글에 가면 가장 굶어 죽기 쉬운 스타 1위로 꼽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뷔가 랩몬스터 역시 굶어 죽기 쉬울 것이라고 지목하자 랩몬스터는 "전 은근히 잘할 것 같다"며 반박했다. 진은 틈틈이 아재 개그를 시도해 웃음을 선사했다. 진은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의 촬영 장소를 이야기하다가 "인도 몇 시야?"라는 질문에 "네 시?!"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정글'에 가기 위해 준비했다고 바다가재 모양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들어 보이며 "바다가재가 나한테 바다가쟤"라고 외치기도 했다. 진은 실제로 '정글' 생존 내내 놀라운 아재 개그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한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은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17-01-05 15:55: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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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 창당 공식화..유승민·남경필·오세훈 등 與잠룡 집결

개혁보수신당(가칭)이 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을 공식화했다. 보수신당은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기인 대회에서 '개혁보수신당'을 임시 당명으로 채택하고, 정병국 의원을 창당준비위원으로 공식 선출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정병국 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등 현역 국회의원 29명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장 2명을 포함한 1185명이 창당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여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이날 오전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신당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오 전 시장의 합류로 보수신당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제외한 유 전 원내대표·남 경기도지사 등 여권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집결하게 됐다. 정치권 외부인사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50년 지기인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만화영화 뽀로로의 제작자인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2002년 이지스함 도입의 주역인 배형수 예비역 해군 준장, 김종량 인터폴 부총재 등이 참여했으며,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 32명도 합류했다.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개혁보수신당은 당원과 국민이 주인이 되고 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으로서 소신껏 일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혁신이라는 과업을 행동으로 증명하고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실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수신당은 이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도·개별 정책에 대한 국민투표제도 등의 도입을 정강·정책으로 확정했다. 또한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동일한 업무에 대해 동일한 대우를 받도록 하고, 감사원의 회계·감사 기능도 국회로 이관하는 방안을 당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보수신당은 정강·정책은 국무총리와 장관의 공직 인사권을 보장하고 정부와 산하기관의 정보는 국가 안보와 국익을 저해하지 않는 한 모두 공개하도록 했으며,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도록 내신 평가와 입시제도 개선, 고등학교 교육 의무화를 당의 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다. 원자력발전소의 추가 건설을 제한하고 에너지 빈곤층의 직접 보조를 늘리는 방안도 포함됐으며, 통일 문제와 관련해서는 7·4 남북 공동성명과 남북 기본합의서·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을 존중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추진하되,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북한 인권 개선에 노력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개혁보수신당은 5일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도와 개별 정책에 대한 국민투표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2017-01-05 15:51:2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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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38개월 연속 랭킹 1위…신진서·이세돌 2·3위

박정환 9단이 새해 첫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며 38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8전 8승을 기록한 박정환 9단은 랭킹포인트 30점을 보태 9902점을 기록, 2위 신진서 6단을 118점차로 따돌렸다. 이 기간동안 박정환 9단은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을 기록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제22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에서 4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신진서 6단은 제22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 진출, 2016 중국 갑조리그 등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29점을 획득, 9783점으로 2위 자리를 지켜냈다. 5승 1패를 기록한 이세돌 9단은 20점을 보탰지만 2위 신진서 6단을 넘어서지 못해 3위를 기록했다. 제11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결승에 진출한 박영훈 9단은 두 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고, 이동훈 8단은 세 계단 올라 최철한 9단과 공동 5위에 올랐다. 7위~10위에는 안성준 7단, 김지석 9단, 원성진 9단, 강동윤 9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박재근 2단은 열 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78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박민규 5단은 42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잃으며 여덟 계단 하락한 40위를 기록했으며, 박창명 초단은 46위로 신규 진입했다. 한편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2017-01-05 15:48: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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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올해 매출액 8604억원 전망"

셀트리온 "올해 매출액 8604억원 전망"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액을 8604억원, 영업이익은 4886억원으로 하는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을 5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전망의 근거로 △2016년 4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의 미국 FDA 판매 허가 획득 △2016년 11월 말부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독점 유통사인 화이자를 통한 램시마 본격적인 상업판매 돌입 △램시마 유럽 시장 점유율의 지속적인 상승 등을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을 들었다. 회사 측은 두 번째로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의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트룩시마 역시 주요 유통 파트너사 선정이 마무리 된 단계로 EMA 승인 이후 올 해 유럽에서 런칭되면 해당 제품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지표 추정치와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의 2017년도 주문계획 등을 근거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산정했다"며 "2017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 유럽 시장 매출 확대 및 미국 시장 진입 본격화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트룩시마의 유럽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05 15:44: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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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색전증, 피해 보상 최대 3000만 원? 분만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례

양수색전증으로 인해 한 산모가 목숨을 잃었다. 5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8일 오전 11시20분께 인천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산모 A(사망 당시 37세)씨가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A씨는 출산 후 출혈이 멈추지 않았고, 3시간30분 지난 같은 날 오후 2시40분께 인근의 다른 종합병원에서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A씨는 양수색전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남편 B씨는 이달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해당 산부인과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다. 그는 "건강했던 산모가 갑자기 사망했고, 산부인과 측에서 더 빨리 큰 병원으로 옮겼더라면 살릴 수도 있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대기실에서 기다리라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산모를 계속 보여주지 않아 장모님이 3차례나 분만실에 들어가 보려 했는데 병원 측에서 계속 막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양수색전증은 분만 중이나 분만 후 태아의 양수가 산모의 핏속으로 유입돼 혈관을 막아 생기는 병으로, 사망률이 50%를 훨씬 넘고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특히 양수생전증은 분만으로 발생하는 '불가항력 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국의료준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지난 2일 이와 관련한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사례집'을 발간했으며, 166건을 조사한 결과 23건은 의료진 책임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18건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의 보상이 이뤄졌다. 유형별로 보면 산모 사망 사고에선 양수가 산모 상처로 들어가 급성 쇼크를 일으킨 양수색전증이 가장 많았다.

2017-01-05 15:40:57 온라인뉴스팀 기자
[기자수첩] 입으로 흥한 자, 입으로 망한다더니

[기자수첩] 입으로 흥한 자, 입으로 망한다더니 옛말에 '입으로 흥한 자, 입으로 망한다'라는 말이 있다. 함부로 입 밖에 냈다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는 것이 말이기 때문에 자나깨나 말 조심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옛말 하나 틀린 것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된 계기가 최근 발생했다. 바로 연예대상 MC를 본 이휘재가 무심코 내뱉은 말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된 것. 이휘재는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2016 SAF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진행자로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휘재는 시상식을 매끄럽게 진행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 MC임에도 끝없이 말실수를 저질렀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수상하게 된 조정석에게는 굳이 연인 거미에 대한 멘트를 남겨달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이준기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이지은에게는 '연기 호흡을 맞춘 이준기와 수상하다'는 등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가수 장기하와 교제 중인 사실이 공공연히 알려진 상황에서 적절하지 못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또한 성동일의 패딩 의상을 지적해 당사자는 물론, 시청자까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데뷔 20년이 넘는 연예계 경력에서 나온 여유라기에는 도가 지나친 무례함이었다. 시상식 직후 이휘재는 들끓는 여론을 잠재우려 본인의 SNS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불똥은 오히려 아내 문정원 씨와 쌍둥이 아들에게까지 튀었다. 현재 이휘재가 출연하고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게시판에는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하차에 대한 공식적인 소식은 없지만, 제작진 역시 난감한 상황. 2015년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이휘재가 논란의 중심에 선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론, 상황이 이렇게까지 심각해질 일이었을까 속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말로 이 자리까지 올라온 프로 방송인이기에 받아들여야 하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방송을 통해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는 이휘재의 몫이다.

2017-01-05 15:36: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