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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탄핵 변론기일 윤전추 "모르쇠" 안봉근·이재만 불출석

헌법재판소에서 5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은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입을 닫고 주요 증인이 출석하지 않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윤 전 행정관은 국회 소추위원 측의 질문 대부분에 대해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수요일마다 공식일정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자신의 업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비공식적 업무라 말씀드릴 수 없다"며 입을 열지 않았다. 이에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이 "객관적으로 당연히 알 수 있는 내용도 다 모른다거나, 진술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같은 날 헌재는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 가운데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한 의혹이 제기된 윤전추, 이영선 행정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놓은 상태였다. 헌재는 이들에게 대통령의 직권남용 의혹과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관여 의혹,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 등과 관련된 사항을 물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진행된 변론에서 이 전 비서관, 안 전비서관, 이영선 전 행정관 등이 출석하지 않았다. 헌재는 19일 오전 10시 두 사람을 재소환해 증인신문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변론기일은 당사자인 박 대통령 출석 없이 진행됐다.

2017-01-06 14:36:0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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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신현우 옥시 대표 징역 7년...'업무상 과실치사'

법원이 다수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임직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 징역형을 선고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 5년 만에 관계자들이 법적책임을 지게 된 것이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창영)는 선고 공판에서 신현우 전 옥시 대표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균제 원료 물질의 안전성을 검증하지 않았고, 실증자료가 없는데도 '아이에게도 안심'이란 거짓 문구 등을 용기 라벨에 써 업무상 과실을 범했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회복할 수 없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며 옥시의 부도덕을 지적했다. 다만 존 리 전 대표에게 적용된 '주의 의무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객관적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옥시 연구소장을 지낸 김모씨와 조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을 선임연구원 최모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옥시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1억5000만원 형을 내렸다.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제조업체인 버터플리아 오모 전 대표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으며 업체에는 벌금 1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옥시 제품을 제조한 한빛화학 대표 정모씨겐 금고 4년, PHMG원료 중간 도매상인 CDI대표 이모씨에겐 무죄를 선고했다. 신 전 대표를 포함한 옥시 관계자들은 지난 2000년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을 제조·판매했다. 다시 제품에 들어간 독성 화학물질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안정성을 검증하지 않고 시중에 제품을 판매해 73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피해자만 181명에 달한다. 이들에게는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지 않은 혐의 외에도 '인체무해', '아이에게도 안심' 등 허위 광고를 한 혐의(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법률 위반)도 적용됐다. 검찰은 허위 광고 혐의를 두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했지만 법원은 피고인들이 사기 의도는 없는 걸로 보고 무죄 판단했다.

2017-01-06 14:30:2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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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2017년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 위촉

그룹 B.I.G(제이훈, 벤지, 건민, 국민표, 희도)가 한국청소년연맹의 2017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B.I.G(비아이지)가 5일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한울회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단체로, 앞서 활약한 홍보대사로는 샤이니, 씨스타, 갓세븐, 아스트로 등이 있다. 비아이지는 2017년 홍보대사로서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친다. 특히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365 Happy School'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청소년 활동의 대내외 홍보 및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수많은 연습과 경험을 통해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는 비아이지와 같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노력'과 '결실'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며 비아이지를 홍보대사로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비아이지는 "한국청소년연맹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청소년활동 홍보대사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본, 홍콩, 동남아, 미국 등 해외 활동을 통해 한류돌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비아이지는 국내에서 차기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01-06 14:27:22 김민서 기자
"검증없이 옥시 모방" 롯데마트·홈플러스 '유죄'

'가습기 살균제 사태' 재판에 넘겨진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관계자들이 1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6일 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와 김원회 전 홈플러스 그로서리매입본부장에게 금고 4년과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 금고형은 징역처럼 구치소나 교도소에 수감된다. 노역은 하지 않는다. 재판부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임직원에 대해 "화학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검증 없이 옥시 제품을 모방·제조·판매해 다수의 인명 피해를 일으켜 중한 결과를 발생시켰다"고 지적했다. 노 전 대표에게는 "살균제의 제조·판매를 최종 결정하는 지위에 있었는데도 내부 회의에서 약 5분∼10분 만에 시장 상황이나 예상 매출액, 시제품 디자인 위주로 살펴보고 살균제 제조·판매를 결정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본부장에게도 "자체 안전성 검증을 하지 않고, 옥시의 살균제가 상당히 시중에 유통됐다는 점에 터 잡아 제품이 안전하다고 믿고 모방하는 식을 택해 직접적인 안전성 검증을 생략했다"며 "당연히 기울였어야 할 주의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홈플러스 전 법규관리팀장 이모씨와 전 일상용품팀장 조모씨에게 징역 5년과 금고 4년을 각각 선고했다. 범죄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홈플러스 주식회사에는 벌금 1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박모 롯데마트 전 상품2부문장과 김모 전 일상용품팀장에겐 각각 금고 4년을 선고했다. 롯데마트 제품 기획에 관여한 외국계 컨설팅업체 데이먼사의 한국법인 QA팀장 조모씨와 두 회사 제품의 제조사인 용마산업 김모 대표에겐 각각 금고 3년과 금고 4년을 선고했다. 롯데마트는 2006년, 홈플러스는 2004년 용마산업에 제조를 의뢰해 옥시처럼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함유된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해 각각 41명(사망 16명), 28명(사망 12명)의 피해자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홈플러스 관계자들에게는 옥시처럼 가습기 살균제 제품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취지로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등)도 적용됐다. 검찰은 앞서 김 전 본부장 등 홈플러스 관계자에게 신현우 전 옥시 대표처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도 적용했다. 법원은 사기의 고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 판단했다.

2017-01-06 14:18:0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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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시청률 상승 기념 촬영 스틸컷 대공개

'푸른 바다의 전설' 배우들의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이 15회 연속 수목드라마 1위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5일 방송된 15회는 20.1%(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제작진은 6일 시청자들의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추운 날씨와 힘든 촬영 여건 속에서도 더욱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촬영을 진행 중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랑스러운 준청커플 전지현-이민호와 생일파티 촬영 중 웃음이 끊이질 않는 이희준-신원호-신린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신혜선과 장난기 가득한 이지훈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핀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시청률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기분 좋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흐름이 마지막 회까지 쭉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촬영을 할 테니 시청자분들도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10시 16회가 방송된다.

2017-01-06 14:16: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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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창조경제 대신 '지능정보사회'…"AI 키운다"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된서리를 맞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를 지우고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목표로 내걸었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 관련 기술 개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미래부는 '과학기술·ICT 혁신으로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목표로 ▲스타트업 생태계 공고화 ▲ 과학기술·ICT 역량 강화 ▲ 신산업·신서비스 창출 ▲제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등 4대 전략을 내세웠다. 세계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한 가운데 제4차 산업혁명으로 신 성장동력을 창출해내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기존의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지능정보사회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 이를 동력으로 삼아 오는 6월 입법·사법·행정부가 참여하는 포럼 구성을 추진하는 등 범국가적인 지능정보사회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능정보화 방향 제시를 위한 '지능정보화기본법'도 사회 구조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 업무보고의 키워드였던 '창조경제 생태계'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지능정보와 융복합 신산업이 키워드로 부상한 모양새다. 미래부는 5월 중 AI 기술 확보 전략과 분야별 투자 방향을 담은 AI 연구개발(R&D) 로드맵을 세우고, 언어·시각·감성지능·추론 등 각종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인공지능 국가전략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AI 핵심기술은 국방·안전·교육 등 기본적인 국가 서비스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논란에 휩싸였던 창조경제혁신센터도 민간참여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명맥을 이어나간다. 특히 창업활동이 활발한 대구·경기센터 등을 전국 단위 창업거점으로 육성하고, 부산·충남 등 특화 기능을 보유한 센터는 전체 센터의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기초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8779억원을 투입하고, 총 300억원의 '생애 첫 연구비'를 신설해 신진연구자의 연구수혜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미래부는 과학기술과 ICT 혁신으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고, 지능정보화로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6 14:09: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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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英 런던을 홀리다…세계적 패셔니스트 발돋움

블락비 지코가 영국 런던을 홀렸다. 그룹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가 5일 오후 10시(현지 시간)부터 영국 런던 KOKO London에서 진행된 런던 패션 위크 맨즈(London Fashion Week Men's) 'ZICO X MISBHV'에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지코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한 미스비헤이브(MISBHV)는 폴란드 출신의 유명 스트릿 디자이너들이 결성한 브랜드로 2017 S/S 런던 남성 컬렉션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 지코와 미스비헤이브는 이번 론칭 이벤트를 위해 콜라보 의상을 디자인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 무대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패션위크 기간 중 첫 공식 행사인 'ZICO X MISBHV'의 '콜라보레이션' 이다. 이날 지코는 '터프쿠키'를 시작으로 '버뮤다 트라이앵글', '너는 나 나는 너', '유레카', '말해 yes or no'를 부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관객들은 환호로 응답했다. 미스비헤이브 관계자는 지코와의 콜라보에 대해 "지코의 음악이 우리의 패션과 제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고 생각해 작업을 강력히 요청했다"면서 "지코가 한국에서 우리의 문화와 잘 어울리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스타라고 생각했고, 함께 이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영국에서 지코의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됐고, 현지에서 유명 패션 관계자들에게 지코를 어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01-06 14:03:3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