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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모두투어·소니 등 1월 1주차 인턴 채용

GS리테일·모두투어·소니 등 1월 1주차 인턴 채용 GS리테일·모두투어·소니 등이 1월 1주차 인턴 채용에 나선다고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6일 전했다. ◆해성디에스, 2017년 정규전환형 인턴 채용 해성디에스에서 정규전환형 인턴을 채용한다. 이 업체는 삼성테크윈의 리드프레임 사업부로 출발하여 30여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세계 반도체부품 기술 선도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채용은 서울, 창원 2개 지역에서 영업, 개발-소재개발(이상 서울), 개발-공정개발, 공정기술, 설비기술, 안전환경, 재무(이상 창원) 등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학사 이상의 기졸업자 또는 17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4.5점 만점기준 3.0점 이상의 학점과 OPIc IL, TOEIC speaking 5급, TSC 5급, 중국어 OPIc IM, SJPT 5급 중 하나의 어학성적을 갖추어야 한다. 모집기한은 6일까지이며, 홈페이지 인재채용 메뉴에서 지원접수를 받는다. 채용전형은 서류>인적성검사>종합면접(인성면접/직무역량면접)>채용검진>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과정은 3개월이며, 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 전환된다. ◆GS리테일, 물류센터 인턴사원 모집 GS리테일에서 17년 물류센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수행업무는 물품 운반, 분류, 정리 등 피킹(Picking) 위주의 업무가 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남성의 경우, 군필 또는 군 면제인 사람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연령 및 성별은 불문한다. 업무 시작은 2월 3일부터 3개월 간 진행된다. 계약 기간 종료 후 평가 우수자에 한해 전환면접이 별도로 진행되며, S4(구. 사원4급)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선발절차는 서류>1차면접>신체검사>인턴근무>전환면접>최종합격 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최종접수 마감시간은 9일까지이다. ◆스포카, 소셜광고컨텐츠 제작 인턴 모집 스포카에서 소셜광고컨텐츠 제작 인턴을 채용한다. 스포카는 '매장과 고객을 세련되게 연결한다'는 비전 하에,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를 지향하는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매장 운영에 필요한 홍보 및 고객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채용을 구하는 인재는 페이스북 등 소셜 광고 컨텐츠를 제작하는 자다. 디자인, 멀티미디어, 영상 등 소셜미디어컨텐츠 제작과 관련한 학과 전공자를 찾고 있으며, 포토샵 및 프리미어 활용이 가능하여야 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또한 가능하여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면접전형>최종입사 순. 13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인사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2개월동안 진행된다. ◆모두투어네트워크, 상반기 정시 인턴 채용 모두투어네트워크에서 상반기 정시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대리점영업관리, 제휴영업관리, 영업지원(이상 영업) 및 상품OP, 항공수배(이상 상품) 등이다.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하며(단, 2017년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가능), 여행업에 대한 준비와 열정이 필요하다. 관광 관련 자격증 보유자, OA 관련 자격증 보유자, 공인어학성적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근무기간은 3개월이며 인턴 기간 중 평가결과에 입각해 정규직 공채에 지원할 경우, 특별 가산점을 제공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2차 면접전형>최종합격자 발표 순. 1월 13일(금)까지 모두투어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지원 접수를 받는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인턴사원 채용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서 마케팅본부 인턴을 채용한다. 보도자료 작성을 포함, 각종 콘텐츠 작성 및 번역, 자사 미디어 컨텐츠 관리, 온오프라인 마케팅활동 지원 등의 마케팅 제반 업무 지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국내외 4년제 대학 휴학생 또는 졸업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전공은 불문하지만 상경계열이 선호되며, 네이티브 수준 혹은 JPT 900점 이상의 상급 일본어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컴퓨터 활용 능력이 중상급 이상은 되어야 한다. 비디오 게임에 대한 관심이 있으면 더 좋다. 서류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 7월 말까지 약 6개월 가량 근무하게 된다. 15일까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피에스아이컨설팅, 기업교육운영 인턴(채용형) 모집 교육컨설팅 전문업체 피에스아이컨설팅에서 기업교육운영 채용형 인턴을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기업/공기관 교육 사전준비, 교육 현장 운영 및 관련 제반 행정 처리 업무, 교육담당자 및 강사,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직업능력개발훈련 신고 관련 업무 및 행정서류 관리 등이다. 지원자격은 기업교육, HRD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로서 기본적인 OA 사용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단, 업무 특성상 지방연수원에서 합숙 근무가 가능하여야 하니 이점은 유념하자. 2월 3일까지 인크루트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2017-01-06 10:22: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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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CES서 생태계 확산 본격 행보…삼성·인텔 등 부스 찾아

박정호 SK텔레콤 신임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7'에서 ICT 생태계 확산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이 5일(현지시간) CES 2017 전시장에서 삼성전자, 인텔, 에릭슨, 퀄컴 등 5세대 이동통신(5G) 선도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전방위적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단말, 장비, 서비스 개발 등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협력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ICT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다각적 협의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정호 사장은 6일(현지시간)에는 자율주행차·AI·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강소 기업들의 부스가 모인 테크 웨스트 전시장을 찾아 혁신적인 역량과 기술을 가진 업체들을 방문해 이들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세계적 AI·VR/AR·스마트홈 등 기술력을 가진 강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기술 협업 및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대해서 협의할 계획이다. 또 혁신적인 사물인터넷(IoT) 기업도 방문해 IoT 산업의 성장 전략과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박 사장의 이러한 행보에는 새로운 ICT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각계 각층과 소통하고 협업해야 한다는 경영 방침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호 사장은 "혼자서는 1등 할 수 없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는 상호 개방과 협력이 필수'라며 생태계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7-01-06 10:11: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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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겨울방학…우리 아이 위한 공연·전시

겨울방학을 맞아 곳곳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가 진행된다. 방학에도 학원 다니느라 바쁜 아이의 손을 이끌고 새해 첫 주말 공연·전시 관람에 나서보는 것을 추천한다. 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일대에선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예술축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3회째인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1월을 대표하는 축제로 손꼽힌다. 국내 연극의 메카인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수준 높은 어린이 공연이 한가득 펼쳐진다. 올해 우수작 6편과 공식 초청작 6편 등 총 12편이 46회에 걸쳐 공연된다. 올해의 우수작은 아기고래와 소년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를 담아낸 '무지개섬 이야기',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한국과 싱가포르 간 합작 옴니버스 인형극 '보석 같은 이야기', 전통신화 '대별왕 소별왕 이야기'를 풀어낸 '별별왕', 제주 신화를 풀어낸 '오늘, 오늘이의 노래', 라이브 음악과 스크린 아트로 구성된 '오버코트' 등으로 구성됐다. 공식초청작은 주변의 사물들을 창의적으로 사용하는 '로케트를 만들다', 우즈베키스탄 동화를 시음악극으로 어레인지한 '작은 악사', 그림자음악극 '동물의 사육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국내 최고의 복화술사 안재우가 출연하는 '아빠, 힘내세요! 안재우 복화술쇼', 체험워크샵과 공연이 결합된 '서커스 광대학교-블랙클라운', 거대공룡 모형의 퍼포먼스 '벨로시랩터의 탄생'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 아이들극장, 아트원씨어터 3관, 드림아트센터 3관 등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2만원이다.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가나아트파크'도 가봄직 하다. 가나아트파크는 예술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특별한 장소로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준비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예술과 소통도 할 수 있다. 가나어린이미술관에는 현대미술을 아이의 눈높이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삭막한 뉴욕의 풍경이 유화로 재탄생된 '문호전(展)', 솜을 활용해 다양한 풍경을 몽환적으로 묘사한 '노동식 초대전', 블록·자석·미끄럼틀 등이 준비된 '아트 놀이터', 데미언 허스트 등 현대미술거장들의 원작이 전시된 '현대미술콜렉션' 등을 돌아볼 수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했으며 평일과 주말 10시부터 18시까지 개관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개인 8000원, 단체 6000원, 24개월 65세 이상은 무료다. 세계적인 명차를 전시한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지난 1998년 개관한 교통 전문 박물관이다. 다양한 교통수단의 역사와 과학을 배울 수 있고 직접 차량에 시승해 볼 수도 있다. 컨셉별로 분류된 1층 8개 존에선 세계의 명차부터 영화에 나온 자동차, 날렵한 스포츠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역대 자동차까지 전시됐다. 2층 전시장엔 자동차 경주의 역사를 다룬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평일인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10시부터 17시까지, 주말에는18시까지 개관한다. 어른 6000원, 아이 5000원, 만 2세 미만 유아는 무료다. [!{IMG::20170106000014.jpg::C::480::자동차경주의 역사./삼성화재교통박물관}!]

2017-01-06 09:36:3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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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성비 내세운 '쏠 프라임' 6일 출시…출고가 43만3400원

SK텔레콤은 자사 전용 스마트폰 '쏠 프라임(SOL PRIME)'을 6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쏠 프라임의 출고가는 43만3400원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5만원대 요금제 '밴드 데이터 6.5G'에서 공시지원금은 25만원으로 책정됐다. 10만원대 요금제를 택하면 공시지원금은 28만5000원이다. 쏠 프라임은 JBL 인증3.6W(와트) 듀얼스피커, JBL 정품 이어폰, 소니 IMX298 카메라 이미지 센서, 쿼드HD화질의 선명한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외관 측면에는 카메라 촬영, 사운드 조절,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붐키'를 추가해 차별화했다. 메탈 프레임 디자인임에도 155g의 가벼운 무게와 6.99mm의 슬림한 두께를 갖췄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영화배우 서예지씨를 내세워 TV광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21일에 싸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싸인회 참가 신청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쏠 프라임을 2월 5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은 액정수리비 70% 지원 혜택을 제공받고, 추가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가하면 스페인 여행 상품권, 썬글라스를 추첨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에 104곳의 A/S센터를 구축했다. 이용자들은 T전화, T맵을 통해 A/S센터의 연락처,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2017-01-06 09:29: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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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6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 개혁보수신당(가칭)은 5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을 공식화했고, '개혁보수신당'을 임시 당명으로 채택했다. ▲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선거연령을 하향조정하는 문제를 두고 공방이 오가고 있다. ▲ 고용노동부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대상을 확대하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5일 밝혀 올해 7월부터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는 '개인형퇴직연금'에 가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정부가 올해 수출 회복과 신산업 창출로 수출 5100억 달러를 달성해 2년 간 지속되고 있는 '마이너스 터널'을 통과하겠다고 선언했다. 국제 ▲미래를 친환경 전기에너지의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 미국의 테슬라가 네바다주 사막에 건설해 온 대규모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가 5일 가동을 시작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산업 ▲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전자의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윤부근 대표이사는 "소비자 생활 영역 전반에서 IoT 연결성이 강화되며 삶이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대자동차가 'CES 2017'에서 현재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중심에 서게 될 미래 자동차의 비전을 공개한다. 다가올 융합과 초연결의 시대에 자동차가 핵심에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 지난해 수주물량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삼성중공업의 숨통이 틔였다. 삼성중공업이 국내 조선업계 새해 첫 수주로 대규모 해양플랜트 건조 계약을 체결에 성공한 것.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수장들이 신사업을 찾아 미국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동시에 CES에 집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마켓·부동산 ▲ 금융당국은 13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총부채상환비율(DTI)이었던 주택담보대출 관리 기준을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로 선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등 다른 대출이 있는 경우 추가 대출을 통한 부동산 매입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 불완전 판매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대한 상품조사와 숙지의무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 시행된다.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 상품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파생결합증권(ELS·DLS), 파생결합증권 편입 펀드(ELF) 등이다. ▲ 2016년 연말 분양시장이 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여건이나 위치 등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긴 사업지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한 반면 그렇지 않은 곳은 청약자 수를 채우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유통 & 라이프 ▲ 홈쇼핑이 젊어지고 있다. 주부들이 TV를 보다가 주문하는 기존 쇼핑 방식은 멀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패션 브랜드를 강화하는 추세에 맞춰 스타급 스타일리스트 영입 등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흡수하기 바쁘다. TV 생방송을 통해 당장 홈쇼핑 물건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모바일로 홈쇼핑을 즐기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있기 때문이다. ▲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의 연간 관객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500만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에서 2억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말까지 전 세계 600개관 이상의 4DX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2017-01-06 05:30:2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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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밝힌 #안재현 #이미지 #신혼일기(인터뷰)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전시관에서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를 개최한다. 이후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를 통해 남편 안재현과 리얼한 신혼 일상을 공개할 계획. 본격적인 전시회 개최에 앞서 지난 4일 메트로신문과 만난 구혜선은 안재현이 작품 활동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은 제가 작품을 그릴 때 혼자일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영향을 받거나 하진 않았다"며 "하지만 앞으론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시간을 침해하는 유일한 존재는 강아지들 밖에 없었다. 강아지들은 제 모든 삶의 영역을 침범하는데 동물 외에 인간이 제 시간을 침범한 건 남편(안재현)이 유일하다"며 "제 삶에 완전히 들어온 사람이 바로 남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결혼 후 좋아진 이미지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구혜선은 "남편과 제가 서로 조건을 안 본 부분을 순수하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안 그럴 것 같던 두 사람이 결혼한 것에 대해 재미있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저희도 의아하다. 의아하고 정말 이상스럽다"며 "둘이 함께 했던 작품이 결과도 좋지 않았고, 그런 상황에서 저희가 만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욕을 많이 먹을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칭찬을 받고자 한 행동은 아니었는데 좋은 반응을 주셔서 여러 감정이 든다. 당황스럽지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혼일기'와 관련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싸우고 화해하며 키스를 하던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던 상황. 구혜선은 "편집이 그렇게 된 것 같다. 싸우고 뽀뽀하고 그러지 않는다"면서 "사실 저한테는 스킨십을 보여주는 일이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가 돌고있다 보니까 의식적으로 스킨십을 피하게 되더라"며 "제가 너무 (스킨십)을 피해서 제작진이 '그 장면 하나를 찾기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셨다. 진짜 그걸 어떻게 찾아내셨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의 전시회 'dark YELLOW'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전시관에서 개최된다.

2017-01-06 00:01: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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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반복된 실패가 용기로" 작가 구혜선, 전시회에 담은 진심

배우 아닌 작가로…오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인전 'dark YELLOW' 개최 피아노 악보 및 사운드, 작품이 융합된 색다른 감성의 전시 전시회는 무료…"다양한 생각을 알아가고 싶다" 목표 "어렸을 땐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20대 중반을 지나서는 소통하고 싶은 생각이 컸어요. 그러나 이젠 제 작품을 보시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비우고 버리는 마음이 바로 이 전시회의 시작점이었어요." 누군가는 구혜선을 두고 '프로 도전러'라 부른다. 배우, 영화 감독, 작가, 작곡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은 활동을 펼쳐온 구혜선이기에 가능한 수식어다. 그런 구혜선이 이번엔 작가로 돌아왔다. 오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관에서 열리는 구혜선의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는 '순수와 공포, 그리고 자유'를 주제로 기획됐다. 구혜선은 "전시 준비를 하면서 정말 힘들었다. 전시회라는 게 정말 간단치 않다. 준비할 게 너무 많아서 '이걸 내가 왜 했지' 싶은 생각도 들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잘 준비된 전시회를 통해 "골병이 날 정도였다"던 구혜선의 말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 'dark YELLOW'는 피아노 악보와 음악, 미니멀리즘 아트를 결합해 색다른 감성을 표방한다. 구혜선은 삼각형과 그 속을 부유하는 수많은 선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것, 자꾸만 꿈이 생기는 것'이라는 반어적 내용을 표현했다. "그림도 음악도 안 하려고 했어요. 집에 있던 피아노도 버렸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그만 해야겠다, 안 해야겠다 생각을 하면서 뭔가를 계속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결국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일관되게 표현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는 걸 알게됐어요." 그러나 거듭된 실패는 구혜선에게 '꿈'이라는 존재를 '두려움'으로 바꿔놨다. 그리고 이를 다시 '꿈'으로 돌려놓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장편 영화 3편을 만들었는데 모두 실패했어요. 시도는 계속 하지만 결과가 잘 나지 않을 때는 주변의 기대감도 줄어들 수밖에 없잖아요. 예전과 달리 이젠 그런 현실을 이젠 좀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거죠."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바로 자본적인 부분이다. 구혜선은 "자본적인 걸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때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건 당연하다"라며 "그런 것들을 일찍 경험하면서 현실의 벽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보기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꿈도 다 이뤘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도 현실적인 고민이 늘 있어왔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의 말처럼 어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거듭하는 그의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을 던지기도 한다. 그러나 오랜 고민의 시간을 거쳐온 만큼 구혜선은 한층 단단해진 모습이었다. 그는 "어떻게 보시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제가 야무지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또 반대로 불편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을 거다"라며 "그렇지만 그런 다양한 생각을 이해한다. 저조차도 그렇게 바라볼 때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자신감 넘치던 20대 때와는 또 다른 생각의 변화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은 이 전시회를 개최한 목적과도 맥을 함께 한다. 그는 "제 작품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기 보다, 이 사람은 이런 인생을 살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 걸 보셨으면 좋겠다. 공감이 있다면 또 저와 다른 생각을 하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이 전시회를 통해 그런 다양한 생각들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돼요. 이 장소를 선택한 이유도 다른 거 보러 오셨다가 겸사 겸사 보시러 오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어요. 만약 제가 어느 지방에서 개인전을 한다고 했을 때 거기까지 오시기 쉽지 않잖아요. (웃음) 잡지 사면 들어오는 '부록' 같은 느낌의 전시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러나 구혜선의 작품은 꽤 높은 가격을 호가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잡지의 부록'이라는 표현과는 괴리가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그는 "사실 저는 지금껏 작품 가격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경제, 투자 이런 부분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라며 "과거 고가에 그림이 팔렸던 것도 사실 백혈병 환아를 돕는다는 취지가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 작품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늘 의문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금액을 정했다. 너무 고가로 팔리는 건 오히려 작품의 본질을 퇴색시키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물론 누구나 돈이 눈 앞에 있으면 뿌리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아예 안 만들고 싶다. 잘 된다면 기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구혜선은 이날 "반복된 실패로 비관적인 마음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이 만든 용기가 새로운 삶의 태도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인생의 오점이 여러 개가 되니 결국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는 것. 의도치 않게 생겨난 반어적인 태도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또 한 번 꿈의 발판이 된 것이다. 무수한 고민을 통해 완성한 새로운 꿈. 작가 구혜선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가 필요한 때가 아닐까.

2017-01-06 00:00:0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