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손정의 IT프로젝트에 애플도 합류 '10억 달러 투자'

손정의 IT프로젝트에 애플도 합류 '10억 달러 투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이 미래 IT업계를 평정하겠다며 시작한 야심찬 프로젝트에 애플도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해 합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전했다. WSJ에 따르면 애플은 "새로운 펀드가 애플의 전략적인 기술개발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손 사장은 구글, 애플 등을 넘어 미래를 주도할 혁신기업을 만든다는 목표로 1000억 달러의 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른바 '300년 계획'이다. 여기에 오일머니 의존경제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한 사우디아라비아가 450억 달러를, 소프트뱅크는 250억 달러를 투입했다. 이 돈은 2040년까지 5000개의 기업에 투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손 사장은 지난 2013년 미국에서 이동통신업계 제3위인 스프린트를 인수한 뒤 시장지배를 우려한 오바마 행정부에 발목이 잡혔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해 미국에 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선물하겠다고 약속,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를 확보했다. 애플이 합류한 것도 이에 편승해 인수합병을 시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 시절부터 인수합병보다는 인재 영입과 지적재산권 확보에 치중해왔다. 하지만 최근 아이폰의 부진으로 인수합병을 통한 미래먹거리 확보로 시선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2017-01-05 18:43:4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안철수 "반기문, 주위 인물 보고 판단할 것".."文과의 양자대결, 자신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연대가능성에 대해 향후 주위의 인물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 참석차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부패 기득권 구조를 개혁할 수 있을 것인지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정치를 할 것인지를 보면 판단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첫 번째로 박근혜 정부와 관련이 없어야 한다. 두 번째로는 개혁 의지가 충만해야 하고, 부패 기득권을 척결하겠다는 게 분명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주위 사람들이 개혁적인 사람들이어야 한다"면서, "첫 번째는 모르겠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에 대해선 반 총장께서 과연 그러실지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발표한 청와대·검찰·국정원 등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방안에 대해 "지금 할 수 있는 개혁은 지금 해야 한다. 나중에 대선 후에 당선되면 하겠다는 공약을 말하기보다는 지금 뭘 하겠다를 밝히고 거기 따라서 힘 모으는 것이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지적하며, "대선 결선투표제 역시 지금 할 수 있는 개혁과제이다. 그 부분에 대해 힘을 모아서 반드시 이번에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 대선과정에서 문 전 대표와의 대결 전망에 대해서는 "양자대결이라면 자신 있다"며 "누가 더 정직하고 더 능력 있고 더 복잡한 정치 상황에서 정치적 성과물을 냈는지, 어려움을 돌파했는지, 누가 책임져왔는지 그런 기준으로 국민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5 18:08:04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빅스 라비 '리얼라이즈' 3차 컨셉포토 공개…파격 펑크 변신

빅스의 라비가 첫 솔로 앨범 '리얼라이즈' 3차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빅스 래퍼 라비는 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3차 컨셉 포토를 선보였다. 라비는 이번 컨셉 포토에서 강렬한 레드 컬러 헤어에 레오파드 무늬가 가미된 재킷만 걸친 채 지휘봉을 들고 파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형형색색의 영상에 몽환적인 카리스마를 더해 광기 어린 지휘자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재킷만 걸친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근육질 몸매도 드러냈다. 군살 없는 몸매 위로 새겨진 현란한 문양과 다양한 문구들이 섹시한 분위기를 배가시켜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비는 지난해 말 공개된 1차 컨셉 포토를 통해 파격적인 펑크 스타일 콘셉트를 비롯해 초콜릿 복근, 강렬한 페인팅 아트까지 시도하며 섹시 변신을 예고했다. 악동 페인터를 모티브로 한 2차 컨셉 포토에 이어 광기 어린 지휘자 분위기를 연출한 3차 컨셉 포토까지 평소 빅스 활동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라비만의 매력 발산에 집중했다. 치명적인 옴므파탈의 매력을 드러낸 라비의 컨셉 포토는 세계적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변(David Byun)이 맡았다. 데이비드 변은 강렬한 색감을 감각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라비와는 빅스 LR의 미니 앨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와 지난 10월 발매된 빅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Kratos)'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파격 섹시를 예고한 라비는 지난 4일 솔로 앨범 수록곡 '나홀로 집에(feat.정용화)'를 선공개해 발표 즉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호탄을 쐈다. 라비의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전곡 발표는 오는 9일 진행되며, 이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라비 1st 리얼-라이브[리얼라이즈](RAVI 1st REAL-LIVE [R.EAL1ZE])'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2017-01-05 18:06:09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서석구 변호사 변론에 박사모 "오늘 정의로웠다" 집회 참석 유도↑

서석구 변호사의 변론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6일 이날 박사모 카페에는 '서석구 변호사'와 관련된 응원의 글들이 쏟아졌다. 한 회원은 "영화 '변호인' 국밥집 아들을 무죄 선고한 판사의 롤모델(실제모델)이신 박 대통령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님 정말 정의롭고 훌륭하시다"면서 "검찰특별수사본부장 이영렬은 노무현대통령 청와대사정비서관 출신으로 정치적 중립에 오해소지가 있다고 변론한 우리 서석구 변호사님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서석구 변호사님의 돌직구, 촛불 민심이 국민의 민의라고 탄핵사유에서 누누이 주장하는데 대통령 조롱하는 '이게 나라냐' 노래 작사 작곡자는 김일성 찬양가 만들어서 구속됐던 인물이다.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많은 박사모 회원들이 "우리가 지금 할일은 1/7 집회 참석입니다"라며 "서석구 변호사님 감사합니다.맘속까지 뻐엉 뚫리는 시원함을 느낍니다", "탄핵기각 사유" 시원하게 정리, 선제공격하면서 재판부에 호소 잘 했습니다"라며 서석구 변호사를 치켜세우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대리인단 서석구 변호사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광화문 대규모 촛불 집회를 주도한 곳은 민중촐권기투쟁본부인데 이 모임을 주도한 곳은 민주노총"이라며 "민주노총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이석기를 석방하라고 행진하는 것을 볼 때 민심이 아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서석구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을 예수와 소크라테스에 비유하며 다수결 민주주의를 비난하기도 했다.

2017-01-05 18:05:54 온라인뉴스팀 기자
기사사진
신화, 정규 13집 한터차트 실시간-일간 1위 '독보적 인기'

그룹 신화가 한터차트 1위에 올랐다. 신화가 지난 3일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를 오프라인 발매한 가운데, 국내 음반 판매 집계 차트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및 일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신화는 정규 13집 앨범 음원 공개와 동시에 타이틀곡 'TOUCH'가 엠넷닷컴 1위를 비롯,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 순위에 오르는 등 음원과 음반 차트를 모두 휩쓸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신화의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는 정규 13집 앨범 PART 1을 포함한 '메인 앨범'으로 겨울 분위기의 달달한 곡들을 담았던 PART 1과는 180도 상반된 분위기의 곡들이 수록됐으며, 신화만의 성숙한 남성미와 세련되고 파워풀한 매력을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TOUCH'는 가장 트랜디한 음악 중 하나인 퓨처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국내 가요 메이저씬에서는 신화가 앨범 타이틀곡으로 처음 시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지난 해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무대를 최초 공개, 특유의 섹시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로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달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인 신화는 이에 앞서 오는 8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 1층 라이브 프라자에서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화 컴퍼니는 "이번 정규 13집 앨범에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자주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내일 정규 13집 앨범 타이틀 곡 'TOUCH'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2017-01-05 18:01:39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1월 가요계는 ★들의 전쟁…컴백부터 데뷔까지

정유년 1월 가요계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가요계에서 1월은 오랫동안 비수기에 해당했지만, 올해는 연이은 컴백·데뷔 소식으로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부터 파릇한 신예들의 데뷔까지, 2017년 1월 가요계를 책임질 가수들을 정리해봤다. ▲레전드의 귀환 올해 초, 가요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바로 '1세대 아이돌 그룹'들의 귀환이다. 데뷔 19년 차를 맞이한 신화와 '원조 요정' S.E.S가 나란히 컴백을 선언한 것. 이미 지난해 연말 방송과 콘서트 등으로 컴백 활동을 시작한 두 팀은 2일 새 앨범 발표를 기점으로 보다 활발한 활동에 돌입했다. 신화가 자신감있게 내놓은 정규 13집앨범 '언체인징-터치(13TH UNCHANGING-TOUCH)'는 타이틀곡 '터치(TOUCH)'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해온 신화는 이번에도 국내 가요 메이저신 중 사상 최초로 퓨처베이스 장르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하며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S.E.S는 지난해 말, 14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하고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2일 발매된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앨범 '리멤버(Remember)'에는 더블 타이틀곡 '한 폭의 그림'과 '리멤버' 외 8곡의 수록곡이 담겨있으며, 공백기가 무색한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젝스키스도 1월 신곡을 발표한다. 젝스키스는 지난해 재결합 선언 이후 왕성한 활동을 자랑하고 있다. 리메이크 앨범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던 만큼, 신곡이 담긴 이번 앨범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 솔로 남성 가수의 대표주자 비도 연기 아닌 본업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4년 정규 6집 '레인이펙트(Rain Effect)' 이후 3년 만이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최고의 선물'로 확정됐다. 더불어 '꽃놀이패',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방송 출연도 일찌감치 확정한 만큼,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올해도 여전한 걸그룹 전쟁 지난해 가요계를 이끈 주축은 바로 걸그룹이었다. 그리고 이 흐름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AOA, 걸스데이, 에이프릴, 우주소녀 등 총 4팀이 1월 가요계를 화려하게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가장 먼저 출격한 팀은 AOA다. AOA는 지난 2일 첫 정규 앨범 '엔젤스 노크(Angel's Knock)'를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와 '빙빙(Bing Bing)'으로 활동에 나섰다. 걸스데이도 1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15년 7월 정규 2집앨범 발표 이후 연기, 예능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해왔던 만큼 이번 앨범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요즘 대세' 에이프릴과 우주소녀도 4일 동시 컴백한다. 기존 4인조에서 6인조로 개편된 에이프릴은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우주소녀는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 WJSN)'로 상큼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나무, EXID, 헬로비너스, CLC 등이 1월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대세는 '솔로 출격' 그룹일 때 가장 빛나는 아이돌이라지만 그 안에서 개인의 역량을 제대로 펼쳐보이기란 쉽지 않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룹 내 솔로 활동이 잦아진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빅스(VIXX) 라비는 오는 9일 솔로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를 발매한다. 그간 꾸준히 믹스테이프 등을 통해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해온 라비인 만큼 이번 앨범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는 상황. '리얼라이즈'에는 총 7곡이 수록됐으며, 씨앤블루 정용화, 래퍼 산이, 빅스 켄, 마이크로닷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미쓰에이 수지의 솔로 데뷔도 눈여겨 볼만 하다. 데뷔 후 그룹 활동 및 연기 활동에 매진해온 수지는 이달 첫 솔로 앨범 발표하고 본업으로 돌아온다. 소녀시대 서현도 데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서현 또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이달 중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간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등에서 안정적인 보컬을 자랑해온 만큼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2PM 준케이도 4일 선공개곡 '결혼식'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앨범 '77-1X3-00'는 오는 12일 발매되며, 같은 소속사의 닉쿤, 트와이스 나연 등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신예 그룹이 몰려온다 올해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할 파릇한 신예들의 데뷔 소식도 줄을 잇고 있다. 가장 먼저 데뷔 소식을 알린 그룹은 바로 일급비밀. 7인조 보이그룹 일급비밀은 1일 데뷔를 마쳤고, 4일 0시 데뷔 앨범 '타임즈 업(Time's Up)'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또 12인조 글로벌 그룹 바시티도 5일 첫 싱글 앨범 '라운드 원(Round One)'을 발매하고 국내외 폭넓은 활동에 나선다. 걸그룹의 출격도 눈길을 끈다. 보너스베이비는 지난 1일 데뷔곡 '우리끼리'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또 달샤벳 동생 그룹 드림캐처는 오는 13일 데뷔 싱글 '악몽(惡夢)'를, 야마앤핫칙스 배윤정 단장이 만든 그룹 씨앗도 이달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악동뮤지션이 지난 3일 '사춘기 하'를 발매하고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보이밴드 데이식스와 그룹 NCT 127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1월 출격을 앞두고 있다.

2017-01-05 18:00:0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양수색전증, 아내 잃은 남성 소식에 누리꾼 분노 "혹시 그 병원? 이 글 읽어라"

양수색전증으로 아내를 잃은 한 남성이 산부인과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다. 5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8일 오전 11시20분쯤 인천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산모 A(37)씨가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지만, 출산 후 출혈이 멈추지 않았고 3시간 30분이 지난 오후 2시 40분경 인근 다른 종합병원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양수색전증은 분만 중이나 분만 후 태아의 양수가 산모의 핏속으로 유입돼 혈관을 막아 생긴다. 치사율은 50%를 넘으며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이와 관련 A씨의 남편은 병원 측의 과실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남편은 "출산 직후 간호사가 아기만 보여주고 산모는 보여주지 않았다"며 "다른 산모에 비해 출혈이 배가량 많았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대기실에서 기다리라고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산모를 계속 보여주지 않아 장모님이 3차례나 분만실에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병원 측에서 계속 막았다"며 "그사이 출산 후 출혈로 1시간 동안 마사지만 했다고 나중에 들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도 역시 분노했다. SNS상 누리꾼들은 "혹시 그 병원?"이라고 추측하는가 하면 "병원측에서 이글을 꼭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 으로 적습니다. 지금 남편분께서는 시간을 돌려 아내분을 살려내라 시위를 하시는것이 아닌걸로 보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소리나는보상을 바라는것도 아닐테고요. 단지, 사건의 진상규명과 의사 및 간호사들이 유가족께 사실을 밝히고 잘못 된 행동이 있었다면 거짓없이 말씀드리고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처벌받는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내 아내가 내 딸이 저런 사고가 났다면 어떨까요 ? 사고로 인한 병원에 피해 보다 사람에 생명이 더 소중합니다... 조치가 안되면 빠르게 다른병원으로 후송을 했더라면 ... 태어나서 엄마에 따뜻한 온기도 못느낄 아이가 참으로 안타깝고 제 마음이 아파 옵니다.. 힘내세요 아버지 ... 같은 지역이라면 가서 따뜻한 커피라도 드렸을텐데 ... 힘내십시오.."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2017-01-05 17:44:50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케이블TV VOD, '맥가이버'·'맥가이버 리부트' 독점 서비스

케이블TV VOD는 미국 CBS TV 시리즈 '맥가이버'와 원작의 프리퀄 '맥가이버 리부트'를 6일부터 국내 독점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액션 첩보 드라마 '맥가이버'는 명석한 두뇌, 다용도 칼 한 자루, 주위 사물들을 이용해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피닉스' 소속 첩보원 '맥가이버'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리처드 딘 앤더슨, 데이너 엘카, 브루스 맥길 등 전설의 배우들이 등장한다. 맥가이버는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총 7개 시즌 139편이 방영됐다. 30여년 만에 리메이크 된 '맥가이버 리부트'는 '맥가이버'의 20대 시절을 스토리에 담아 원작의 프리퀄로 제작됐다. 영화 '엑스맨'에서 열연한 루카스 틸이 주인공 맥가이버를 연기하고 '분노의 질주'의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6일부터 국내 독점 서비스 되는 '맥가이버'와 '맥가이버 리부트'는 회차별 시청은 물론 케이블TV VOD에서 운영 중인 영화·시리즈 월정액 '무비N시리즈'에서도 전편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TV VOD 관계자는 "맥가이버 원작과 맥가이버 리부트 모두 맥가이버에 향수를 가진 아버지 세대부터 맥가이버를 궁금해하는 젊은 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수급을 통해 케이블TV VOD 가입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블TV VOD는 '맥가이버', '맥가이버 리부트' 독점 서비스를 기념해 맥가이버의 트레이드마크인 '맥가이버칼(빅토리아녹스 정품)'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케이블TV VOD 페이스북에 접속해 '좋아요'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2017-01-05 17:32:0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문재인 "청와대·검찰·국정원 등 권력기관, 大개혁할 것"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청와대·검찰·국정원 등 권력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문 전 대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좌담회에서 '권력기관 대개혁으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국정원을 '해외안보정보원'으로 개편하고, 대통령 직속 경호실을 없애는 등의 구상을 내놨다. 우선 문 전 대표는 국정원 개혁과 관련 "국정원을 해외안보정보원으로 개편하겠다"며 국내 정보수집 업무 및 수사 기능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국정원을) 국내 정보수집 업무를 전면 폐지하고 대북한 및 해외, 안보 및 테러, 국제범죄를 전담하는 한국형 CIA으로 새 출발 하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사찰, 정치와 선거개입, 간첩조작, 종북몰이 등 4대 범죄에 연루되고 가담한 조직과 인력은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열린 청와대' 구상을 내놓으며 '대통령의 24시간'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권력의 상징이었던 대통령 직속 경호실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대통령 집무 청사를 (청와대에서) 광화문(정부 청사)으로 옮기고, 청와대와 북악산은 국민에게 돌려드려 시민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대통령 휴양지로 사용해온 '저도' 역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의 24시간'도 공개하겠다. 대통령의 일과가 국민께 투명하게 보고되도록 하겠다"면서, "선진국 대부분은 대통령 직속 경호실이 없다. 광화문 대통령 시대에 맞춰 청와대 경호실을 경찰청 산하 '대통령 경호국'으로 위상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 때 직무유기를 한 것 아닌가. 탄핵사유다"라며 "만일 중요한 남북 간 상황이 발생했다면 엄청난 안보공백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무위원 등의 대면보고 문제와 관련해서도 "많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서 보고하거나 정책협의를 한 일이 없다고 한다. 국정운영이 계획없이 이뤄졌다는 것"이라며 "분기에 한 번씩 장관을 만나도록 면담일정을 배치하는 등 국정운영을 짜임새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무소불위의 검찰권력을 제어하기 위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겠다"면서,"검찰이 독점한 일반적 수사권을 경찰에 넘기고, 검찰은 원칙적으로 기소권과 함께 기소와 공소유지를 위한 2차적·보충적 수사권만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는 "참여정부 때는 검찰의 중립에 대해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는데, 정권이 바뀌자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며 "확실히 제도화했어야 했다. 한이 남고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 가운데서도 사법제도개혁추진위회를 통해 강제적으로라도 검경수사권 조정을 시행했어야 했다"면서, "이번에는 정권교체가 이뤄지면 정권 초기부터 강력히 밀어붙이겠다"고 밝혔으며,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2017-01-05 17:26:27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