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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오바마 "중국 반도체 굴기 막아야"

떠나는 오바마 "중국 반도체 굴기 막아야" 임기를 마치는 오바마 정권의 백악관 직속 과학기술자문회의(PCAST)가 마지막 보고서에서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막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중국을 벼르고 있는 차기 트럼프 정권에게 중국 공격에 나설 새 빌미가 될 지 모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PCAST는 보고서에서 "(반도체 디자인과 제조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중국의 정책은 혁신을 저해하고 미국시장까지 공략해, (결국) 미국의 안보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미국의 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책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중국의 산업정책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IT산업에서 필수적인 반도체의 국산화를 위해서 미국업체를 비롯한 반도체기업 인수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이고 독일 등 유럽국가까지 이같은 중국의 시도에 위협을 느껴 제동을 걸고 있지만 중국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를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중국은 이 사업에 향후 10년간 1500억 달러(약 180조원)를 퍼부을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미국 업계에서 원하는 것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아닌 법인세 인하 등 미국 자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전하면서도 이번 위원회 보고서가 트럼프에게 중국을 공격할 정보로 사용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2017-01-08 16:19: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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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진수 靑 비서관 '입건'...삼성 '뇌물죄' 관련(종합)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진수 전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8일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김진수 전 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 삼성 등 기업의 뇌물공여 의혹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직 청와대 비서관의 첫 입건이다. 지난 5일 특검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김 전 비서관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소환조사 다음날인 6일 특검팀은 김 전 비서관에게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 피의자로 입건했다. 앞서 특검팀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측에 삼성 계열사 합병에 찬성하도록 외압을 넣었다는 정황을 파악해 지난달 31일 구속했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삼성 계열사의 합병을 앞두고 복지부 공무원들이 청와대 보건복지수석실과 이메일로 양사 합병을 논의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 현직 청와대 비서관이 입건됨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혐의 규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는 대가로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씨를 지원하는 등 대가성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삼성은 최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씨가 기획·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2800만원을 후원했다. 최씨 소유의 독일 현지법인 코레스포츠와도 220억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었으며 이중 35억원을 송금했다. 또 사실상 최씨가 장악한 미르·K스포츠재단에도 국내 기업 중 최고 액수인 204억원을 후원했다. 2015년 7월 박 대통령의 이재용 부회장 독대 당시, 박 대통령이 이들 재단 모금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특검팀은 국민연금의 삼성 계열사 합병 찬성을 조건으로 박 대통령, 이 부회장 사이에 뇌물이 오고 간것으로 의심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최순실-삼성'으로 이어지는 '제 3자 뇌물죄' 혐의 규명이 목표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에 대해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소환이 진행될 방침이다. 지난 6일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한 특검은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장충기 삼성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등 수뇌부들의 소환을 계획 중이다. 실제 한 삼성그룹 관계자는 "일부 임원들에게 소환 일정 조율 의사가 전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룹에서도 소환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조사가 마치는 대로 삼성그룹의 핵심인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이재용 부회장 등이 소환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특검팀이 국민연금과 청와대에 이어 삼성에 대한 조사까지 마친 후 박 대통령의 혐의가 포착된다면 대통령 직접 조사 역시 불가피하다. 앞서 이 특검보는 박 대통령의 조사에 대해 "필요하다면 진행할 것이다. 아직은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2017-01-08 16:03:17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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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피겨 간판' 차준환이 제71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17 세계(주니어) 선수건 파견선수권 대회에서 총점 237.07점을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김진서, 3위는 이시형이 차지했다.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조와 스켈레톤 윤성빈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SBS 토너먼트 셋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 4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정병국이 2016-2017시즌 3라운드에서 가장 효율적인 활약을 펼친 국내 선수에 올랐다. 외인 중에서는 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이 1위를 차지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FC가 골키퍼 안지현을 영입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내야수 앤디 번즈(27)와 총액 65만 달러(사이닝보너스 5만 달러 포함)에 계약을 체결했다. 투수 브룩스 레일리와는 재계약을 마쳤다. ▲기성용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가 2016-201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64강전 헐시티와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2016-201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64강 홈경기에서 통산 249호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루니는 맨유의 보비 찰턴이 1972-1973시즌에 세웠던 팀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과 타이를 기록하게 됐다.

2017-01-08 15:35: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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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vs日 외교갈등에 부산 소녀상 '방문객' 늘어…아베 "10억엔 거출" 발언

한국과 일본의 외교갈등에 '평화의 소녀상'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말인 오늘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지난 6일 소녀상을 두고 한일 정부 간 외교갈등이 깊어질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자 시민들이 직접 소녀상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찾아온 것이다. 소녀상을 찾은 한 시민은 "소녀상을 직접 보니 울컥한다"면서 "왜 우리가 일본에 좀 더 강력하게 사과를 요구하지 못하는지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방문객들 역시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겠느냐. 가슴이 저리다"며 "(딸에게) 일제가 이렇게 어린 소녀를 끌고 가 힘든 일을 시켰고, 일본의 사죄를 받지 못한 그 소녀는 이제 할머니가 됐다고 말해줬다"고 안타까움과 억울한 마음을 밝혔다. 이렇게 소녀상을 찾은 시민들은 소녀상이 춥고 외롭지 않독록 목도리를 감아주거나, 담요를 덮어주는 등 따뜻함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건립한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우리 정부가 수세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위안부 합의를 철회하고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같은 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NHK 프로그램 '일요토론'에 출연해 한일 합의에 따라 10억 엔의 돈을 냈다고 강조하며 "한국 측이 제대로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해 갈등을 고조시켰다. 그는 "2015년 위안부 합의가 성립했다.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합의라는 것을 서로 확인했다"며 "한국이 (한일 합의를) 정권이 바뀌어도 실행해야 한다. 국가 신용의 문제다"고 목소리 높였다.

2017-01-08 15:35:0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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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문화계 블랙리스트' 연루자들 '형사처벌'...궁지몰린 김기춘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지원배제 명단'(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관련자들을 형사처벌 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최종적으로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처벌을 목표로 한다. 우선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 등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인물들에 대한 처벌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금일 문화계 명단 관련해 김 전 수석과 김종덕 전 장관을 조사 중"이라며 "조사를 마친 후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의 조사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 문화계 명단 관련 참고인, 피고인이 많다"며 "우선 조사받은 사람들에 대해 신병 여부를 판단한 후 김기춘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에 대한 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청와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인물은 차은택씨의 외삼촌인 김상률 전 수석, 차씨의 대학 은사인 김종덕 전 장관, 정관주 전 차관, 신동철 전 비서관 등이다. 특검팀은 이들 외에도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유동훈 문체부 2차관, 송수근 1차관,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 김소영 문화체육비서관 등을 소환해 블랙리스트의 작성 및 유통, 적용·관리 과정을 상세히 조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등이 청구된 후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에게도 소환 통보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팀은 이번 의혹에 대해 김기춘 전 실장의 지시로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이 1만명에 가까운 블랙리스트를 수차례 걸쳐 만들고 이를 교육문화수석실을 통해 문체부에 전다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6일 이 특검보는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은 맞다"며 "특검이 일부 명단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환된 영장청구 대상자들 외에도 피의자로 입건된 전·현직 고위 공직자들을 전원 기소해 형사처벌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명단 작성에 개입하지 않은 '소극적 부역자' 역시 처벌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특혜' 의혹을 조사 중인 특검은 덴마크 검찰에 정씨의 '범죄인 인도청구'가 접수됐음을 확인했다. 정씨가 '자진귀국' 의사를 비춘다 할지라도 '범죄인 인도청구'와 '여권무효와'는 정상 진행할 예정이다. 또 특검팀은 이날 지난 5일 특검사무실에 소환된 김진수 전 보건복지비서관을 '삼성 뇌물' 혐의와 관련해 입건했다.

2017-01-08 15:22:05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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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주필 '일요토론'서 어떤 발언했길래? 박사모 "속이 후련 만세"

정규재 주필이 '생방송 일요토론'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과 故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교하는 발언을 했다. 8일 정규재 주필은 KBS1 '생방송 일요토론'에 토론자로 등장해 박근혜 대통령과 故김대중 전 대통령 사례를 비교했다. 이날 정규재 주필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연평해전 때 축구 보러 갔지만 탄핵 안됐다"면서 "그건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일자리, 경제침체 등 역동적 분야에서 전적으로 국회가 책임을 져야한다"면서 "국회가 유통혁신 등 모든 형태의 기업 투자를 틀어막았다. 일자리를 다 막고 있는게 국회"라고 지적하며 국회책임론에 이야기 했다. 이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은 그의 발언에 '속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사모 한 회원은 카페에 '정규재주필. 보수를 대변한 돌직구 생방 토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정규재 주필님 만세", "토론회 짬짬이 서비스 돌직구. 김대중이는 연평해전 때 일본에 축구 보러갔다 세월호 한방에 날려 보내고~"라고 말했다. 다른 회원들도 "속이 시원하네", "정규재 주필 일당백입니다", "감동입니다. 이제야 숨통이 트이는 듯"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정규재 주필은 2015년부터 한국경제신문 주필을 맡고 있으며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TV'를 진행하기도 한다.

2017-01-08 15:13:02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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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3라운드 PER 국내 부문 1위…외인은 사이먼

인천 전자랜드 정병국이 3라운드에서 국내 선수 중 가장 생산성이 높은 선수로 기록됐다. 외국 선수 중에서는 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이 1위에 올랐다. KBL은 8일 2016-2017시즌 3라운드(45경기)에 대한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생산성 지수) 기록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천 전자랜드 정병국(22.3)과 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32.4)이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번 3라운드 PER 순위에서 국내선수 1위에 랭크된 정병국은 해당 기간 야투율 62.3%, 3점슛 성공률 77.3%, 자유투 성공률 93.3%를 기록하며 출전시간 대비 효율적인 플레이로 팀 내 주축선수인 제임스 켈리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지난 2라운드(45경기) PER 기록에서 국내선수 1위를 차지했던 오세근은 변함없는 활약으로 3라운드에서 2위에 랭크됐다. 3라운드에 외국선수 1위, 2위를 차지한 안양 KGC의 데이비드 사이먼과 창원 LG의 제임스 메이스는 각각, 32.4와 31.0의 PER 수치를 기록하며 새롭게 PER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PER' : 긍정적인 기록에서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하여 선수들의 분당(分當) 생산성을 측정한 수치를 뜻한다. 이는 선수의 기록을 가중치로 분류한 'KBL 공헌도'와 비슷하지만, 단위/분으로 나누어 선수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017-01-08 15:06:1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