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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비판적 사유 '2017 이화 에크리' 개최

이화여대, 비판적 사유 '2017 이화 에크리' 개최 이화여자대학교는 재학생의 읽기와 쓰기 능력, 그리고 사회와 자신에 대한 비판적·성찰적 사유 능력의 함양을 위해 지난 6일 '2017 이화 에크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에크리(ecrire)'는 프랑스어로 '글을 쓰다'라는 의미이다. 2016년 처음 개최된 '이화 에크리'는 이화여대의 교양교육 전담기구 호크마교양대학(학장 김정선)이 주최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해 열린 '이화인 독서대회'에 기행문 부문을 추가해 확대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지정논제 또는 자유주제로 스마트폰, 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도움 없이 3시간 동안 서평 또는 기행문을 자필로 작성해야 한다. 김정선 호크마교양대학장(사회학)은 "글을 쓴다는 것은 흔히 산고의 고통에 비유되는데, SNS를 통한 초 단위 소통에 익숙한 학생들이 '이화 에크리'에 참가해 오랜만에 책을 읽고 고심하여 글을 쓰는 긴 호흡의 행위를 함으로써 비판적·철학적 사유를 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학부 재학생 100여 명이 서평 부문과 기행문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했다. 서평 부문 참가자는 5권의 필독서 중 1권을 미리 읽고 행사 현장에서 오픈북 형식으로 서평을 작성했으며, 기행문 부문 참가자는 국내·외 여행 경험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했다. 수상자 발표는 1월 24일(화), 시상식은 1월 25일(수) 예정이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의 서평 부문 필독서는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최순우 2015), '소년이 온다'(한강 2014), '인간의 그늘에서'(제인 구달 2001),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2015), '펭귄과 리바이어던'(요차이 벤클러 2013)이다. 호크마교양대학은 대학생으로의 지성 계발과 이화인으로서의 정체성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양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1980년대 선도교양 교과목 개발, 2002년 주제통합 교양과목 개발, 2009년 핵심교양 모형 도입에 이어 2013년에는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소통과 나눔의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교양교육을 개편했다. 2015년에는 교육부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교 '교양교육원'을 다양한 역량을 갖춘 조화롭고 지혜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호크마교양대학'으로 확대 개편했다. 학생들의 인성과 실천적 능력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이화 에크리'를 비롯해 '북 콘서트', '이화나눔 공모전', '이화 커뮤니타스 연극제'가 있다.

2017-01-09 14:32:29 송병형 기자
미래부 "188개 기관, 올해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예정"

올해 188개 정부 기관이 984개 클라우드 시스템을 신규 도입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는 9일 지난 2015년 클라우드 컴퓨팅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조사'를 공개했다. 관련 법에 따르면 미래부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수요정보를 연 1회 이상 공개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11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733개 기관(65.6%)이 응답한 결과, 이 중 119개 기관(624개 시스템)은 이미 클라우드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188개 기관(984개 시스템)이 신규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올해부터 클라우드 도입·전환 예정인 984개 시스템 중 297개 시스템(83개 기관)은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428개 시스템(85개 기관)은 자체 클라우드, 200개 시스템(42개 기관) 시스템은 G-클라우드를 이용할 계획이다. 그 중 신규 사업을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시스템은 145개 시스템인 15%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기존의 물리적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경우에 해당됐다. 미래부와 행자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이용 저해 요소를 정비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 개정과 가이드라인 적용범위 확대, 클라우드 조달체계 개선, 클라우드 적용 우수사례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수요조사를 위해 공공부문 대상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설명과 홍보도 강화한다.

2017-01-09 14:25: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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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내성적인 보스' 1회 카메오 출연…톱스타 役

김준수가 '내성적인 보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준수가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 이하 '내보스') 1회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준수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이후 약 6년 만이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을 김준수의 카메오 출연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준수는 극에서 톱스타인 '김준수' 역으로 등장한다. '내보스'의 송현욱 감독은 해당 역할에 대중들에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로운 느낌의 실제 톱스타가 출연해주길 원했고, 김준수 또한 이와 같은 제작진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주 진행된 해당 신 촬영 현장에서 김준수는 톱스타다운 비주얼로 등장한 뒤, 능숙하게 현장을 리드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을 지닌 신입사원 채로운의 소통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김준수는 현재 지난 3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명탐정 엘(L)로 분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2017-01-09 14:05: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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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여교사' 김하늘의 성공적인 도발

[스타인터뷰] '여교사' 김하늘의 성공적인 도발 '멜로퀸'의 180도 달라진 연기 김태용 감독과 끊임없이 대화 스스로 자신감·기대감 커져 김하늘이라는 배우에게 이렇게 어둡고 매마른 모습이 있을 줄이야... 그동안 TV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멜로의 여제' '로맨틱 코미디의 원조'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김하늘이 영화 '여교사(김태용 감독)'에서 180도 달라진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하늘은 연말 시상식의 여파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함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영화 '여교사'는 연기적으로 변화를 주고 싶었다거나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한 작품이 아니에요. 시나리오에 표현된 효주라는 인물에 대해 관심이 갔고, 배우로써 표현할만한 가치가 있겠다 싶었어요.(웃음)" '거인' 김태용 감독의 2017년 첫 기대작이자 문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여교사'는 표면적으로는 교사와 제자의 파격적인 로맨스와 여교사들간의 질투와 시기를 그리고 있지만, 좀 더 안을 들여다보면 비정규직의 설움, '가지지 못한 자'가 '모든 것을 가진 자'에 갖고 있는 열등감을 내포하고 있다. 김하늘은 정규직 교사가 될 날만을 고대하며 하루하루 무미건조하게 보내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를 맡았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효주를 외면하고 싶었어요. 살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들이었던 것 같아요. 굴욕적이고, 열등감에 휩싸여있는 효주를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이런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으로 가득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배우의 입장에서 효주는 누구나 탐낼 만한 매력적인 인물이거든요. 제가 표현했을 때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했어요." 극의 흐름에 따라 미묘하게 바뀌는 효주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기 위해 필요했던 건 연기적인 스킬이 아니었다. 김하늘은 효주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김태용 감독과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했다. "아무리 시나리오에 디테일한 설명이 적혀 있어도 감독이 느끼는 감정과 여자인 내가 느끼는 디테일이 다르기 마련"이라며 "어떤 이유에서 이런 장면이 필요한건지, 이 장면은 어떤 의미인지 철저히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여교사' 속 효주는 자신의 자리를 단번에 꿰찬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에게 항상 날이 선 상태. 언제라도 폭발할 것 같은 활화산같은 그녀는 혜영이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학급의 학생 재하(이원근)와 불미스러운 관계임을 알아채고 혜영에게서 빼앗기로 결심한다. "혜영이가 효주에게 잘못한 점은 사실 없죠. 객관적으로 보면, 모두에게 친절하고, '선배'라고 따르는 좋은 후배에요. 하지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흙수저'에게는 혜영이처럼 주변 환경이 풍족한 '금수저'가 존재 자체 만으로도 상처가 된다는 거예요. 이 사실을 모르는 게 잘못인 거죠.(웃음)" 김하늘은 재하에 대한 효주의 감정을 "결과적으로는 재하를 사랑한다고 착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주가 갖고 있는 것은 10년 넘게 사귄 백수 남자친구와 정규직이 될 거라는 희망 뿐"이라며 "그런 친구가 감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구멍이 바로 재하였던 것"이라고 덧붙였다.급하게 전개되는 재하와의 관계가 처음부터 이해가 된 것은 아니지만, 그럴 때마다 재하한테 다가가는 효주의 감정 속도와 일치할 수 있게 김태용 감독에게 의견을 구했다고. 김하늘은 국내 최연소 칸영화제 입성과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태용 감독을 전적으로 신뢰했다. 짜임새있게 쓰여진 '여교사' 시나리오만으로도 믿음이 갔던 것.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베드씬을 소화한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 같다"며 "베드씬을 설득력있게 잘 표현해야하는 게 배우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적당하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하늘에게 지난 한 해는 특별했다.2016년 KBS2 연기 대상에서 드라마 '공항가는 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품 선택 때부터 대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걱정했던 작품이었지만, 김하늘의 내면 연기가 빛을 발한 드라마였다. 김하늘은 "시청률도 높지 않았지만, 보시는 시청자분들은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더라"며 "댓글을 읽고 눈물이 핑 돌던 적은 '공항가는 길'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공항가는 길'과 '여교사' 두 작품을 찍으면서 저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어요. 확신을 갖고 촬영했지만, 작품이 오픈됐을 때 반응은 확신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오픈된 후 반응이 긍정적이니까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다음 작품에서 꼭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영화 '우아한 거짓말'의 유아인"이라고 답한 김하늘. 감성 짙은 내면 연기가 아닌, 내추럴한 상황에서 생각없이 바로바로 연기하는 '동네 언니' 역할을 2017년에는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IMG::20170109000083.jpg::C::480::김하늘/필라멘트픽쳐스}!]

2017-01-09 13:1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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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8호골 기록…토트넘, FA컵 32강행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8호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행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북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애스턴 빌라와 2016-2017 FA컵 3라운드(64강)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5분 추가골을 기록,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6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을 포함해 시즌 8번째 골이다.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인을 펼친 손흥민은 후반 17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팀이 1-0 리드를 이끌던 후반 35분 무사 시소코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경기 직후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대해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고 평했다. 이어 '지금 상황이 행복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경기를 많이 뛰면 좋겠지만 일단 경기장에 들어가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며 "득점과 승점 3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BBC는 손흥민을 아스톤 빌라전 최우수선수(MOM)에 선정했다.

2017-01-09 13:07: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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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FNC 아카데미와 MOU 체결

경희사이버대, FNC 아카데미와 MOU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가 FNC아카데미(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이하, 에프엔씨엔터)의 자회사)와 FNC아카데미 강남점에서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6일 열린 협약식에는 FNC아카데미 고광일 대표, 에프엔씨엔터 김유식 전무, 손동식 이사와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대외협력실장(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교수), 윤병국 대학원장(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이우창 교수, 대외협력처 김동선 부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상장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대학교가 업무협약을 맺은 사례로 일반적인 산학협력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통해 전문 예술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프엔씨엔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아티스트 양성 시스템은 이미 한류를 통해 그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며 "에프엔씨엔터의 다년간 경험으로 축적된 스타 육성 노하우와 경희사이버대의 체계적인 교육을 결합해 서로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프엔씨엔터(173940)의 100% 자회사인 FNC아카데미는 서울 홍대와 삼성동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시 수강생이 1000명 이상인 국내 최대 규모의 연예·실용음악 학원이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2017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은 오는 2016년 12월 1일(목)부터 2017년 1월 10일(화)까지 진행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7-01-09 12:40:1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