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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13년째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정보화교육

한성대, 13년째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정보화교육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성북구 주민과 청소년 45명을 위한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벌써 13년 째 지속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4년 당시 성북구는 주민들의 문화교육 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한성대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요청했고, 지역 공동체인 한성대 전자계산소는 체계화된 인프라를 통해 무료로 정보화 제공했다. 이 계기로 학·관 협력이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후 매년 여름, 겨울방학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엑셀과 포토샵 등 정보화 강의를 진행했다. 약 5일 간의 짧은 프로그램이지만,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고 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 위주로 교육해 수강생 만족도도 높다. 이번 교육에서 엑셀을 처음 배웠다는 길음중학교 1학년 김대성 학생은 "엑셀 배워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실천을 미루고 있었는데 한성대가 좋은 기회를 줬다"며 "강사님이 실무에 필요한 편리한 기능을 많이 가르쳐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52세가 된 김단금 씨는 "포토샵이 아직 어색하긴 하지만 여행에 가서 찍었던 사진을 예쁘게 만들 수 있어서 흡족하다"며 "자녀들에게도 포토샵을 가르쳐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일민 전자계산소장은 "학교가 가진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활용하면 지역 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13년의 전통을 통해 더욱 체계화된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성북구와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3 15:10: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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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창업동아리 '언리얼파크', 미래부'K-Global 300' 선정

동국대 창업동아리 '언리얼파크', 미래부'K-Global 300' 선정 동국대 창업지원단(단장 이광근)은 창업동아리 ㈜언리얼파크가 지난달 30일(금) 미래창조과학부가 꼽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 K-Global 300'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동국대는 사업화 지원기업인 ㈜센스톤과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수료기업 캔디원도 함께 이름을 올리면서 지원기업 중 3곳이 동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증강현실(AR) 기반 게임개발 스타트업인 ㈜언리얼파크는 멀티미디어공학과 재학생들로만 이뤄진 학생창업기업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들은 동국대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창업 강좌를 수강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창업동아리 및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상곤 ㈜언리얼파크 대표는 "아이디어와 비전이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학교로부터 탄탄한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증강현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스톤은 지난해 동국대 창업아이템사업화에 선정되면서 기업 활동에 활력을 얻었다. 이들은 IoT, 웹, 모바일, 블록체인 등 모든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사용자 보안인증 소프트웨어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캔디원은 동국대 창업지원단이 마련한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수료기업으로, 제품을 영상으로 소개한 후 판매하는 비디오 커머스 앱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동국대는 다양한 창업 지원책을 펴면서 청년 창업자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창업지원단과 청년기업가센터(센터장 전병훈), LINC사업단(단장 이의수)이 협업해 창업교육부터 사업화 지원까지의 전주기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등 체계화된 정책으로 이름나 있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동국대는 지식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부가 가치의 성장 동력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Global 300에 선정된 기업은 ▲입주 공간 ▲R&D ▲해외 IR ▲컨설팅 ▲자금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미래부는 또한 해외진출 희망기업에게는 'K-Global@ 해외로드쇼' 등을 통해 현지시장 정보공유, 투자자와의 만남기회 주선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에 선정된 제1기 K-Global 300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동안 투자유치 1009억, 매출 975억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2017-01-13 15:06:1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