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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박 대통령이 정유라 얘기해 충격"…본인 관련성은 부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체육계 이권 개입'에 관련 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그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체육계 현안을 지시받은 사실도 털어놨다. 김 전 차관은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정씨에 대한 말씀을 들어서 충격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정씨를 직접 언급했느냐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정씨 처럼 끼가 있고 능력 있는, 재능 있는 선수를 위해 영재 프로그램 등을 만들라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재 프로그램 자체에 대해 "재능 있는 어린 학생을 위한 것"이라면서 "평창이나 도쿄 올림픽도 있어 그에 따른 영재 프로그램도 같이 키워야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차관은 정씨의 국가대표 선발 의혹과 자신의 관련성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문체부 차관으로 오기 전 일이라 경찰 수사나 문체부 감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들어서만' 알고 있다고 했다. 그의 청와대 관련 증언은 '늘품 체조'와 관련해서도 나왔다. 김 전 차관은 청와대가 차은택 씨 측이 만든 '늘품 체조' 시연행사에 체조선수 손연재 씨를 부르기로 결정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시연회에 손씨 등을 초청한 것은) BH(Blue House·청와대)의 아이디어였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시연회는 대통령 행사라 문체부가 아니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실에서 전체적으로 시나리오와 참가자를 검토해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씨가 시연회에 참석하지 않아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늘품 체조와 차씨가 연관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최씨와 청와대의 체육계 이권 개입에 대한 진술도 있었다. 김 전 차관은 최씨가 공기업 스포츠팀을 창단해 더블루K와 계약시켜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증언했다. 김 전 차관은 "최씨를 만나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배드민턴팀과 펜싱팀을 창단해 더블루K를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말을 들었느냐"는 대통령 대리인단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는 "더블루K가 최씨 소유라는 것을 본인이나 청와대가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나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청와대는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더블루K를 도와주라고) 직접 지시했기 때문에 인지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블루K는 최씨 소유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GKL과 '장애인 펜싱 실업팀 선수 위촉 계약'을 맺었다. 이 과정에 안 전 수석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청와대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김 전 차관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체육계와 관련해 직접 지시 받았다는 증언도 했다. 그는 차관 취임 이후 김 전 실장으로부터 '대통령이 체육계에 관심이 많으니 관계자를 많이 만나서 비리를 척결하고 깨끗한 체육계를 만들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김 전 차관은 "김 전 실장을 2013년 12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체육계에 대해서는 수시로 보고해달라'고 했다"며 "특히 체육계 개혁과 관련해서는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김 전 실장의 말이 장관을 제외하고 비밀로 보고하라는 뜻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문체부 장관은 유진룡 국민대 교수다. 김 전 차관은 자신이 최순실씨의 추천으로 공직을 얻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그는 "이력서를 최씨에게 준 적이 없다"며 "나중에 돌아가는 것을 보고 아는 지인이 (차관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게 됐다"고 했다. 최씨는 16일 헌재에서 "김 전 차관 이력서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에게 보낸적이 있다"고 말했다.

2017-01-23 17:23:5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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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유제원 감독, 신민아-이제훈 호평!

'내일 그대와' 유제원 감독, 신민아-이제훈 호평! '내일 그대와' 유제원 감독이 주연 배우에 대해 애정을 과시했다. '도깨비' 후속으로 방영하는 tvN의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시간여행자 '유소준'을 이제훈이, 시간여행자의 아내 '송마린' 역을 배우 신민아가 맡으면서 시작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유제원 감독은 '마린' 역을 맡은 신민아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스스럼없이 애정을 드러내면서 "신민아 씨가 연기하는 것을 보고 솔직히 좀 놀랐다. 리얼하게 잘 하기도 하고, 매번 테이크가 이어질 때마다 연기가 더 좋아져서 연출자 입장으로 정말 욕심나는 배우가 아닐 수 없다. 끝이 어디인지 모르겠는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소준' 역을 맡은 이제훈에 대해서는 "집중력이 좋아서 순간순간 보여주는 에너지가 대단한 배우"라고 평했다. 이어 "매 테이크마다 미세하게 연기를 다르게 표현 한다, 오케이가 나오기 전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는 것. 장면에 정말 잘 녹아드는 그의 모습에 찬사를 표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훈은 '내일 그대와'를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 커플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 케미가 2017년 상반기를 강타할 예정이다. 오는 2월 3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2017-01-23 17:2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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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학교와 구성원에 대한 악플과 전쟁"

이화여대 "학교와 구성원에 대한 악플과 전쟁" 이화여자대학교는 23일 학교와 구성원에 대한 악성 댓글, 허위 비방, 성적 모욕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키로 하고, '온라인 악성 게시물 제보하기' 메뉴를 오픈해 본격적인 '악플과의 전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이날 홈페이지에 신설한 '온라인 악성 게시물 제보하기' 메뉴를 통해 악성 댓글 등에 대한 근거자료를 효율적으로 수합해 적시에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교내 시스템에 접속 가능한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이화구성원에 한정되므로 이화인을 가장한 외부자의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이화여대는 "131년 전통의 이화여대는 한국 최초의 근대 여성 교육기관으로 시작된 세계적 명문 여자대학으로, 한국 여성교육의 역사이자 한국 여성 리더의 산실"이라며 "한국사회에서 갖는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공격의 대상이 되어왔으며 특히 2016년 학내 특별사안 발생에 대해 사실이 왜곡되고 비리와 관련없는 구성원들마저 공격받기도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플과의 전쟁'을 통해 재학생, 동문 등 이화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화여대의 명예를 지키는 한편,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여성혐오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며 "'온라인 악성 게시물 제보하기' 메뉴 신설이 이화여대, 나아가 여성 전체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근절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7-01-23 17:10: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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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블랙리스트 김기춘이 주도"...특검은 대통령 개입 집중

청와대의 '문화예술계 배제명단'(문화계 블랙리스트) 폭로의 장본인인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특검에 출석했다. 유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의 작성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주도한 범죄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3일 오후 2시 5분께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유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는 분명이 있었다. 유일하게 김기춘씨 혼자 아직 없다고 하는지 몰라도 조윤선 전 장관도 블랙리스트가 있었다는 걸 인정했기 때문에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라며 "저와 동료와 후배들이 목격하고 경험한 모든 정보를 취합해 볼 때 그건 분명히 김기춘씨가 주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김 전 실장의 비서실장 취임 후 블랙리스트가 작성되기 시작했으며 수석회의 등을 통해 블랙리스트 관련 지시를 직접해왔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도 블랙리스트의 존재 여부를 부정하는 김 전 실장은 유 전 장관의 증언에 따르면 사실상 블랙리스트 작성 주범이 된다. 유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는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 구체적으로 (박근혜) 정권에 반대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조직적으로 차별하고 배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위 그 사람들에게 좌익이란 누명을 씌워 배제한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블랙리스트를 정의했다. 이어 "블랙리스트라는 행위는 김기춘씨로 주도되는 이 정권이 자기네들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철저하게 차별하고 배제하기 위해 공권력을 동원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신현택 차관을 통해 유 전 장관을 회유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오히려 거꾸로다"며 "(제가)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사람들 인사정리를 과감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신 차관에게 부탁햇으며 신 차관이 이를 조 전 장관에게 부탁한 기록이 남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박근혜 대통령의 블랙리스트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유 전 장관은 "특검에서 아직 수사 중인 부분이기 때문에 상의해봐야 할 것 같다"며 "특검이 갖고 있는 자료와 수집한 자료들로 인해 증명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특검은 이날도 유 전 장관을 포함, 정관주 전 1차관 등을 소환하며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 전 차관을 소환한 특검은 블랙리스트 작성 경위, 추진 경과 등과 관련된 '윗선' 보고 현황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피의자로 지난 12일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관주 전 차관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일명 '윗선'으로 불리는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까지 구속했다. 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박 대통령의 블랙리스트 작성 개입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특검측은 박 대통령이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에게서 블랙리스트 관련 서면보고를 받은 정확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블랙리스트 관련 피의자들에 대한 신병처리(구속 등)가 끝난 상태에서 남은 건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대통령의 개입 여부를 밝히는 것뿐 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7-01-23 17:07:2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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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녹색사회연구소와 연구협약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녹색사회연구소와 연구협약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철학과)이 지난 20일 건국대 문과대학 교수연구동 401호에서 제28회 국내학술대회 개최와 더불어 녹색연합 부설 녹색사회연구소와 연구협약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28회 학술대회는 '포스트 통일, 생명평화의 통일 형성 방안'을 주제로, 총 3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통일과 생태, 통일과 평화의 가치와 지향을 결합시키려는 논의들이 주로 다뤄졌으며, 이와 관련해 '포스트 통일과 생명평화전략'이라는 주제로 '한반도 분단극복과 생태철학(박민철 교수)', '생태민주주의 사회와 통일한반도의 탈핵지향(조배준 연구원)', '한반도 평화의 실현으로서 적극적 평화(이병수 교수)'를 발표했다. 2부는 남북 생태교류와 협력, 생명농업, 통일 한반도의 생태주의 실현을 위해 한국사회에서 그동안 노력해온 석학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생명평화와 통일한반도'를 주제로, '통일 한반도, 생명농업의 길(김성훈 전 농림식품부 장관)', '통일을 위한 DMZ의 미래적 비전(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통일한반도와 생명철학(최종덕 상지대 교수, 녹색사회연구소장)' 발표가 이뤄졌다. 3부에서는 생태적이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들과 이론들이 제시되었다. 3부 발표는 '통일한반도의 녹색도시 형성 전략의 모색(박영균 교수)', '북한의 자연재해와 환경변화(이민부 한국교원대 지리학과 교수)', '남북농업협력을 통한 북한식량안보 달성 방안(이용범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 '북한 축산의 현황과 남북축산 협력방안(김유용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 등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과 녹색연합 부설 녹색사회연구소(소장 최종덕)이 연구협약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연구협약을 통해 앞으로 공동 생태연구, DMZ조사와 연구, 녹색운동과 관련된 공동연구와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은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통일과 생태, 통일과 생명, 통일과 평화와 같은 가치들의 이론적 결합은 매우 중요하고도 의의가 깊은 주제"라며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이러한 이론적 결합을 학계에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이런 이론들이 단순히 학문적 영역에서만 그치는 공허한 외침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구체적인 공간에서 실현될 수 있는 사업과 실천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일인문학연구단은 건국대학교에서 'KU통일연구네트워크'를 2016년 출범시켰으며, 앞으로도 이를 통해 학제간 통섭적이고 융합적인 통일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통일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HK사업의 연구소로서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이라는 아젠다를 연구하고 있다.

2017-01-23 17:06: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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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한령에 움츠릴 필요 없어…개별 관광객 유치에 주력"

관광공사 "한한령에 움츠릴 필요 없어…개별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을 통한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선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사의 2017년 핵심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정 사장은 "중국이 '한한령(限韓令)'을 통해 방한관광을 억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면서 "이에 당당히 대처해야한다. 관광은 '주고받기'인 만큼 중국에 많은 관광객을 보내는 우리로서 움츠릴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1724만 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와 사상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5년 메르스 여파로 방한시장이 대폭 위축된 이후 지난해 사드 한국 배치 결정, 경주 지진 등 여러 가지 악재가 이어지면서 방한수요 감소 우려가 커졌지만, 공사는 연초부터 시장 다변화에 초점을 두면서 중국시장에서는 신시장 개척을 위한 2선, 3선 도시 마케팅 강화와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에 주력했다. 또 일본시장의 수요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동남아 및 구미주 지역의 신규시장 개척을 집중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15년에 비해 무려 400만명의 외래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었으며, 특히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200만명 이상의 방한객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그 외의 국가에서도 200만명 수준의 외래객 증가에 성공했다. 정 사장은 "중화권에 가장 많은 관광객을 보내는 나라가 한국이다.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중국의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이후로 400만명이 넘은지 불과 얼마 안됐지만, 우리나라는 20년 가까이 30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을 중국으로 보냈다"며 "중국 측도 한국 관광객들을 신경쓸 수 밖에 없으니 좀 더 당당하게 한한령에 대처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북경에서 두 달 이상 체류해본 결과, 중국은 지방자치단체의 성격이 특이하다. 2~3선 도시들의 이해관계가 중앙정부와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지방 관광객들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사드 배치 결정은 젊은 개별관광객 유치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사는 2017년을 '외래관광객 2000만명 돌파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해'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우선 국내관광 시장규모의 대폭 확대와 관광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휴가문화 개선 등을 통한 국민 국내여행 활성화 및 편리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일본 양대 주력시장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동남아, 구미주 등 시장 다변화를 통해 방한 잠재수요도 확대할 계획이다. 끝으로 정 사장은 "글로벌경제 침체의 장기화, 그리고 외교 갈등으로 인한 중국, 일본 방한시장의 둔화 우려 속에서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타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관광산업 역시 내수가 기반이 돼야 한다"며 "그래야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국내여행 확대와 방한시장 다변화를 통해 외래관광객 1800만 명 유치와 국내여행 소비지출 28조원 달성을 반드시 이루고, 외래객 2000만명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국내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서 공사는 휴가문화 캠페인의 확대, 여행주간 강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등을 적극 활용할계획이다.

2017-01-23 17:03: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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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3~25일 수시 합격생 대상 프리칼리지 행사

건국대, 23~25일 수시 합격생 대상 프리칼리지 행사 건국대는 2017학년도 예비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 전반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 설계를 돕기 위해 23~25일 수시모집 합격생들을 캠퍼스로 초청, 일종의 교양 예비대학 프로그램인 '프리 칼리지'(Pre-College)를 개최한다. 건국대 상허교양대학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프리칼리지는 2017학년도 수시합격생 18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공계열 학생들은 23·24일, 인문계와 예체능계열 학생들은 25일 각각 참여해 '설레는 대학 미리 맛보기'를 주제로 계열별 특화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23일 이공계열 예비 신입생들 대상으로 열린 프리칼리지에서는 한상도 상허교양대학장의 '건국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담당 직원들이 직접 ▲교양교육 과정 ▲학사 및 장학제도 ▲교환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후 건국대 대학교육혁신원에서는 건국대의 인재상과 학생들이 대학교육을 통해 향상해야할 6대 핵심역량(창의역량, 종합적 사고력, 성실성, 소통역량, 글로벌 시민의식, 주도성)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 이공계열 학생들이 기초학업능력 중 기본적인 수학능력에 대한 진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초수학능력 진단 평가와 피드백을 진행했으며, 이공계열 학생들이 대학에서 필요한 기초 수학 내용이 어떤 것인지 미리 학습해볼 수 있도록 수학과 이문배 교수가 '기초수학 특강'도 열었다. 이어 25일 열리는 인문·예체능계열 프리칼리지도 이공계열과 마찬가지로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한 후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병주 사학과 교수가 대표 교양특강으로 '한국사'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문·예체능계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로·학업·성격 심리검사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상도 상허교양대학장은 "예비 신입생들에게 대학에 대한 의미와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기초학업능력을 배양할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프리칼리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초학력진단 평가 및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1-23 17:03: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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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2017년 ACE 점프업 캠프 프로그램 개최

삼육보건대, 2017년 ACE 점프업 캠프 프로그램 개최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20일까지 2박 3일간 본교와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2017년 ACE 점프업 캠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ACE JUMP UP 캠프는 지난 ACE MIND UP에서 솔리언또래상담사를 취득한 학생 1명이 멘토가 되고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한 학생 2~3명이 멘티로 매칭되어 학생상호간에 자기발전을 돕고 친목을 돈독히 하여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업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현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심리학적으로 본인의 공부하는 방법과 성격은 하나여서 본인이 어떤 성격을 갖는지가 공부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캠프에서는 교우관계와 공부법에 대해 특강이 이루어져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양수 TTS역량연구센터 대표는 MBTI검사를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과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려주었으며, 고숙희 강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의 변화를 일으켜 자기 스스로 주변사람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이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에 선정되었으며, ACE MIND의 단계별 교육을 통해 보다 건강한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7-01-23 17:00: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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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들, 출사표마다 재벌개혁 통한 '공정사회'

대선주자로 나선 이른바 '잠룡'들은 한 목소리로 재벌개혁을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특히 재벌개혁·재벌해체 등이 '촛불집회'에서도 강하게 요구되면서 대선주자들은 자신들이 이를 시행하고 '공정한 사회'를 이끌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23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린다. 이재명 정부에선 박근혜와 이재용의 사면 같은 것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생의 꿈"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재명식 뉴딜성장정책'으로 함께 잘사는 경제를 만들겠다. 공정경제질서 회복, 임금인상 및 일자리 확대, 증세와 복지확대, 가계소득 증대로 경제선순환과 성장을 이루자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이시대 최고권력 재벌체제를 해체해야 한다"며 "기득권과 금기에 끊임없이 도전해 승리했고 재벌과 아무 연고도 이해관계도 없는 저야말로 재벌체제 해체로 공정경제를 만들 유일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에 하루 앞서 대권 출사표를 던진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재벌기업 중심의 경제 정책의 병폐를 지적하며 동시에 중소기업의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안 지사는 "혁신경제의 핵심인 기업의 도전정신을 국가가 정부가 지켜줘야 한다"면서 "중소기업의 유·무형자산을 대기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공정한 민주주의 시장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 지사는 "한 줌도 안 되는 지분으로 대기업을 수족처럼 부리는 일은 사라져야 한다"면서 "문어발 확장에 악용되는 순환출자제도를 뿌리부터 고쳐 나가고, 총수 일가 지배력 강화에 편법 동원되는 자사주 의결권도 제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직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유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도 지속적으로 재벌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이 주최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3차 포럼'에서 재벌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경유착·부정부패의 고리를 끊고 재벌개혁을 제대로 해낸다면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더 높일 수 있다"면서 "4대재벌 개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재벌경제는 우리 경제성장의 견인차였지만 한편으로 반칙과 특권, 부정부패로 서민경제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구체적 개혁방안으로는 집중투표제·전자투표·서면투표 도입, 노동자추천이사제 도입 등을 공공부문부터 4대재벌, 10대재벌 순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 문 전 대표의 구상이다. 또한 그는 소액주주의 권리를 강화하는 대표소송 단독주주권 도입은 물론 다중대표소송·다중장부열람권 등도 제도화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게다가 ▲범정부 차원의 을지로위원회 구성 ▲금산분리 ▲통합금융감독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재벌의 골목상권 진입도 막겠다는 주장을 했다. 반면, 국민의당의 유일한 대선주자로 관측되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는 '생태계'를 통한 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2일 '강철수와 국민요정들'이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에서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중소기업하고 함께 잘 사는 상생하는 그런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는 데 오히려 반대로 착취하는 동물원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하려면 삼성동물원, 엘지동물원, SK동물원들을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반(反)기업정서의 실체가 없다. 오히려 반(反)부패기업가 정서가 있는 것"이라며 "기업과 기업주는 분명히 다르고 기업주 중에서 좋은 사람을 칭찬하고 나쁜 짓을 한 사람을 처벌하자는 것"이라며 "제가 정치하면서 이루고 싶은 게 딱 하나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123000215.jpg::C::480::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2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열린 '강철수와 국민요정들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1-23 16:58:25 이창원 기자
[인사] 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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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16:57:5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