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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안재욱 "안중근 의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연습 매진"

'영웅' 안재욱 "안중근 의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연습 매진" 안재욱이 뮤지컬 '영웅'에 출연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배우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이지훈, 리사, 박정아, 정재은, 허민진, 이지민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영웅'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왔다. 더욱 탄탄해진 내용과 화려해진 캐스트로 지난 18일 일곱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배우 안재욱은 실제로 안중근 의사와 같은 '순흥안씨'임을 밝히며, "이미 '성공'적인 반응을 이끈 작품에 뒤이어 합류한 부담감도 크지만, 민족 전체의 영웅 안중근 의사를 연기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가 나라와 민족을 생각한 진정성과 진실성을 무대 위에서 제대로 표현해내려고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뮤지컬 '영웅'은 화려하고 다양해진 캐스팅으로 뮤지컬 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안중근 역에는 '제1회 한국 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성화와 실력파 배우 양준모,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 전작 '킹키부츠'로 뮤지컬 스타로 떠오른 이지훈이 캐스팅됐다.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7-01-24 16:4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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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여성 비하 논란 무슨일? 팬 "저출산율 여자 때문 아닌데, 환상 깨져" 충격

김재중이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가수 김재중은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아시아투어 in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그러나 뜨거운 환호도 잠시, 그는 여성 비하로 들리는 듯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김재중은 '결혼하지 말라'는 요구에 "자기들은 연애하고 결혼하고 출산도 하면서 나는 하지 말라는 게 말이 되냐"고 "방금 야유한 애들은 다 남자친구 없는 애들이냐.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낮다. 요즘은 혼전임신이 나쁜 게 아니라 선물이다"라고 했다. 또 "너희도 결혼해서 아기도 낳고 남편 데리고 콘서트에 와라", "여기 괜찮은 남자 팬들 많이 온 것 같은데 번호 따서 공연 늦게 끝나면 함께 있어라"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따라 같은날 여혐별곡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김재중 콘서트에 다녀온 한 팬의 제보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팬은 김재중이 농담이랍시고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듣는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팬은 "여자는 애 낳는 도구가 아닌데, 한국의 출산율이 낮은 게 여자들 때문은 아닌데, 저조한 출산율의 대책이 원나잇으로 인한 계획 없는 임신은 아닐 텐데 하는 생각들로 티켓값이 아까운 하루였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2017-01-24 16:42:10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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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이지훈 "전작들과 색깔 완전히 달라…준비과정 부끄럽지 않게 할 것"

'영웅' 이지훈 "전작들과 색깔 완전히 달라…준비과정 부끄럽지 않게 할 것" 이지훈이 뮤지컬 '영웅'에 합류한 소감과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배우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이지훈, 리사, 박정아, 정재은, 허민진, 이지민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영웅'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왔다. 더욱 탄탄해진 내용과 화려해진 캐스트로 지난 18일 일곱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이날 이지훈은 "내일이 첫 공연이라 너무 떨린다"고 입을 뗐다. 그는 "기존에 참여했던 작품들과 색깔이 너무 다르다. 전작에서 맡은 캐릭터들은 밝고 자유분방했다"며 "하지만, '영웅' 속 안중근 의사는 중후하고 묵직한 캐릭터다. 소리 자체도 중저음대를 많이 쓰다보니 무게감 있는 소리를 내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동안의 소리와 발성을 바꾸기란 힘들지만,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부끄럽지 않게 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뮤지컬 '영웅'은 화려하고 다양해진 캐스팅으로 뮤지컬 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안중근 역에는 '제1회 한국 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성화와 실력파 배우 양준모,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 전작 '킹키부츠'로 뮤지컬 스타로 떠오른 이지훈이 캐스팅됐다.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7-01-24 16:41: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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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직책 없는 최순실이 K스포츠 모든 사업에 관여"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재단의 모든 사업에 관여했다고 증언했다. 재단 내에 직책이 없는 최씨에게 아무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은 데 대해 "이의제기하면 물러나야 한다"는 진술도 했다. 노 부장은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공판기일에서 최씨가 K스포츠재단의 모든 사업과 자금 집행에 관여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더블루K 사무실에서 K스포츠재단의 모든 것이 이뤄진다"며 "이곳에서 전체적인 회의를 하고, 결과물을 재단에 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K스포츠재단에 이사회가 있지만 모든 사람이 최씨를 거치지 않으면 선임되지 않았다고도 했다. 그는 "K스포츠재단 이사회는 창피하지만 유명무실한 기구"라고 말했다.그 밖에 인사와 업무 관련 자급 집행도 모두 최순실 지시로 처리했다고 한다. 검찰이 '스스로 문화·체육 문외한이라는 최씨가 어떻게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지시했느냐'고 묻자, 노 부장은 "제가 2014년 2월 경에 최씨를 알게 됐을 때도 김종 차관에게 문건 2개 받았다"며 "그 문건을 토대로 보면, 최씨는 모든 사안에 대해 김종으로부터 들은 내용들을 저희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전문 용어가 나왔다"고 대답했다. 노 부장은 재단 운영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최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재단 운영에 개입하지 않았고, 대통령 부탁으로 외부에서 살펴봤다고만 증언했는데 사실이냐'는 물음에 "최씨가 직접 관여 했다"며 "재단 인사와 앞으로 재단이 해야 할 사업을 명확시했다. 자금 집행도 일일이 챙겼다"고 말했다. 노 부장은 최씨에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재단 내 분위기에 대해서도 증언했다. 검찰은 'K스포츠재단 이사 등 직책을 갖지도 않고, 서면 결제 받을 위치도 아닌 최씨가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보고해야 하는 것에 대해 아무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으냐'고 물었다. 이에 노 부장은 "이것도 창피한 말인데, 이의 제기하면 물러나야한다"며 "그래서 어느 누구도 이의 제기를 못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재단 관계자들은 최씨를 회장님이라고 불렀다"고 증언했다.

2017-01-24 16:39:4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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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더 킹' 정우성 "영화는 문제의식을 제시할 수 있는 도구"

[스타인터뷰] '더 킹' 정우성 "영화는 문제의식을 제시할 수 있는 도구" '더 킹'서 냉혈한 권력 설계자 役 "한강식은 무너뜨리고 싶은 캐릭터" 현장에서 중요한 건 '팀워크' 전작 '아수라'에 이어 '더 킹'까지 사회에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은 '영화는 낭만과 판타지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제시할 수 있는 도구'라고 말한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정우성은 "배우로서, 영화인으로서, 선배로서 사회의식을 제시하고 후배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다. 또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는 스토리를 해학과 풍자를 버무려 맛깔나게 그려낸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예매율 1위로 상쾌하게 출발해서 기분이 좋아요. 그럴싸한 외피로 싸여진 권력자들의 내면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던 의도들이 잘 그려진 것 같아요. 시사회에 온 동료 배우분들도 재미있게 봤다더라고요. 잘한 선택이구나 싶어요. 자부심이 듭니다.(웃음)" '더 킹'은 권력을 움직이는 대한민국 핵심 인물들의 뒷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한재림 감독은 '더 킹'을 통해 이미 세상 위에 군림하며 화려한 삶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거침없이 그려냈다. 특히 권력자들의 화려한 세계와 어두운 이면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다. 정우성은 권력을 설계하고 기획하는 검사장 후보 한강식을 맡아 선 굵은 카리스마를 뽐낸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든 생각은 한강식은 자기애가 강하고, 자기합리성에 젖어있는 사람이라는 거였어요. 극 중 스테이크를 혼자 음미하는 장면이 있어요. 식사는 나눔이잖아요? 그 장면은 한강식이 나눔에 대해 단절된 인물이라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씬이에요. 사실 공직에 있는 사람은 결국 대의적 의미의 나눔을 실행하는 사람이잖아요. 하지만, 그런 사람이 본인만의 울타리 안에서 우아를 떨고 있는 모습이 결국에는 보이는 만큼 우아스럽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우리는 늘 보여지는 것에 속잖아요. 한강식은 외적으로 우월하고 품위있어 보이지만, 내면은 치졸하고 흉악하죠. 이 극과 극을 표현하기 위해 한강식의 외형과 내면에 집중했어요." 전략부 검사 한강식은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날카로운 판단을 해야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예고편에서도 알 수 있듯 바람직한 사고에 의해 결정하고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굿판을 벌일 정도로 요행을 따른다. 정우성은 "펜트하우스에서 클론의 '난'에 맞춰 춤을 추고, 굿판을 벌이는 장면에서 관객들이 키득거리면서 관람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했다"며 "'더 킹'이 현실적이면서 무거운 이야기를 하지만, 영화적인 돌려말하기를 통해 문제의식의 무게를 가볍게 줄여 유쾌하게 풀어낸 것 같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정치·사회 비리는 늘 우리 사회에서 부각됐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사안을 영화 소재로 삼겠다고 한 건 시국이 이렇게 돌아가기 전이었거든요. 어쨌든 큰 용기가 필요했고, 한재림 감독의 선택에 같이 하고 싶었어요. 1%의 비뚤어진 사람들이 상위 조직 계층에 있음으로 99%의 정당하고 바른 의식의 사람들이 얼마나 무기력하게 무너질 수 있는지 깨닫는 작품인 것 같아요." 촬영하면서 가장 신경쓴 장면은 주인공 태수(조인성)와 만나 일장연설을 하는 부분이었다. 해당 장면에서 정우성은 굉장히 씁쓸하고 무거운 연설을 쏟아낸다. 그는 "한강식은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본인과 아랫사람들이기 때문에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공모하고 설계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한강식을 무너뜨리고 싶었고, 그 생각으로 캐릭터를 맡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무너뜨려야겠다는 결심은 곧 한강식이라는 캐릭터를 정우성이라는 배우에 투영해서 최대한 잘살려내고 싶다는 말이기도 하다. 정우성은 데뷔작 '구미호'(1994)부터 '비트'(1997) '똥개'(2003) '내 머릿 속의 지우개'(2004)등을 거쳐 '아수라'(2016년) '더 킹'(2017)까지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액션, 멜로,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많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개인적으로 장르나 캐스팅을 가리는 편이 아니에요. 멜로도 좋고, '아수라' '더 킹'같은 남자무리의 영화도 좋아요. 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제 직업이기 때문에 어떤 한 가지를 추구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롭게 장르도 왔다갔다 할 수 있었던 거 아닐까요? 다만, '팀워크'는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짧은 시간 안에 작품 세계관을 온전히 펼치려면 팀워크가 제일 중요하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팀워크는 진짜 좋았어요. 촬영 후에 술 한잔 기울이면서 촬영했던 기억, 앞으로 촬영할 씬, 그와 관련된 당시의 사회 이슈를 이야기하면서 '더 킹'이라는 세계를 형성했죠." 현장에서는 선·후배가 아닌 모두가 동료이고, 동등한 캐릭터를 구현하는 배우라고 말하는 정우성은 누구보다 '존중'과 '배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화인이었다. 그는 영화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는 '도전'이라는 단어에서는 벗어난 것 같아요. 예전에는 막연히 '해야지'하면서 타이밍을 미뤄놨던 것 같아요. 지금은 작업을 끝낸 시나리오도 있고, '곧' 착수하려고요. 무엇보다 잘 하는 게 중요하겠죠.(웃음)" [!{IMG::20170124000187.jpg::C::480::정우성/아티스트컴퍼니}!]

2017-01-24 16:2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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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법리 검토 끝...청와대 협조가 관건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설 연휴 이후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압수수색은 필요성을 누차 강조해왔기 때문에 법리검토는 마쳤다"며 "(압수수색) 방법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110조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 불가 규정과 111조 직무상 비밀 물건이 있는 곳에 대한 공무소의 승낙 규정 등으로 인해 당초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 법적인 장애물이 많았다. 특검이 해당 조항에 대한 법리적 해법을 내고 실무적인 검토 작업을 시작했다는 의미다. 청와대 압수수색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아직 청와대와의 일정조율은 안했지만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시점은 청와대와의 협의 등을 고려해 설 명절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이 늦어도 2월초에는 대통령 대면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힌 만큼 설 전이라도 압수수색이 실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박 대통령의 뇌물죄 혐의와 관련된 삼성에 대한 보강수사가 재차 진행되고 있으며 '뇌물수수' 공범으로 의심되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뇌물죄 조사도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아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청와대의 '협조'도 관심이다. 국내 최상위법인 헌법이 대통령의 신분을 보장하고 있으며 헌정사상 수사기관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적이 없다. 특검은 청와대에 대한 '강제수사'가 필수라고 판단했지만 청와대가 특검의 수사에 정면으로 반발할 경우 이렇다 할 대책이 없다. 특검 관계자는 "청와대 압수수색, 대통령 대면조사는 필요하지만 청와대가 거부할 경우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의 설 연휴 중 설 당일인 28일만 공식 휴무일로 정하고 뇌물혐의 막바지 수사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2017-01-24 16:04:51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