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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첫 재판…'국민연금 삼성합병 찬성압력' 쟁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재판이 1일 오후 열린다. 문 전 장관은 박영수 특별검사팀 '기소 1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문 전 장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심리 전에 재판의 쟁점과 입증 계획을 정리하는 자리다. 따라서 피고인이 법정에 나올 의무는 없다. 첫 재판이 열리는 이날은 문 전 장관의 주요 공소사실과 향후 입증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문 전 장관은 "국민연금의 결정에 관여한 적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다가 특검 조사에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재판에서도 사실 관계는 인정하면서 직권을 남용해 압력을 행사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문 전 장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이던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그는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합병 찬성 지시 의혹 등을 전면 부인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는다. 문 전 장관은 2013년 12월 복지부 장관에 임명된 뒤 2015년 8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초기 부실 대응으로 물러났다. 그는 이후 약 4개월만인 12월 말 국민연금 이사장에 취임했다.

2017-02-01 11:43:4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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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PD "로맨티스트 안재현? 보통 남편과 똑같더라"

'신혼일기' 제작진이 로맨티스트 안재현의 반전 모습을 폭로했다. 이우형 PD는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이 바라본 안재현, 구혜선 부부는 어땠나"라는 질문에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그는 "'신서유기'에서 안재현은 굉장히 로맨틱한 사람이었는데, 실제로는 조금 달랐다. 안재현 씨를 보고 고마웠던 건 로맨티스트지만 그 또한 남편이었다는 거다. 그 또한 저희와 똑같은 남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혜선 씨가 고생을 했겠더라. '신서유기'에서는 애처가에 로맨티스트처럼 행동했지만, (안재현도) 보통 남편들이 하는 실수를 똑같이 한다"며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될 말도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부부생활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실제겠냐' 하는 의심도 하시겠지만, 솔직한 구혜선 씨와 저희랑 별반 다를 것 없는 안재현 씨 덕분에 그런 의심은 들지 않으실 거다"라며 "저도 편집하며 많이 고민하고 또 안도했다. 그런 모습을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리얼한 신혼을 그린 '신혼일기'는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2017-02-01 11:41:0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