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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PICK] 건강한 수분 충전을 위해 태어난 똑똑한 '물병'

'물'은 우리 몸의 70%를 이루고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오늘같이 추운 날씨에는 신체활동이 줄고, 먹는 양이 늘어남에 따라 신진대사량과 면역력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를 다시 회복시켜주는 것이 '물'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로 인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는 곧 만성피로, 변비 등을 호소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강한 몸을 위해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성인 기준 1.5L~2L 정도로,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인지 최근 수분 공급을 도와주는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DOT Water Bottle' 여기 물을 마시는 것을 측정해주는 똑똑한 물병이 있다. 가정 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Joseph Joseph이 내놓은 'DOT Water bottle'은 하루 동안 마실 물의 양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표시해준다. 600ml 용량인 이 물병은 물을 한 번씩 채울 때마다 뚜껑에 점이 하나씩 표시된다. 자세히 말하자면, 물병에 처음으로 물을 채우고 뚜껑을 덮으면 점이 1개 생긴다. 이는 600ml를 채웠다는 의미다. 물을 다 마신 후 다시 또 물을 담고 닫으면 두 번째 점이 나타난다. 이렇게 세 번째, 네 번째 점까지 생성된다. 물통의 용량이 600ml니 점 3개가 나타나면 1.8리터를 마신 셈이 된다. 다음날 다시 측정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네 번째 점까지 찍은 다음 물을 받아야 된다. 사실 아날로그식이라 조금 귀찮을 수도 있다. 하지만 수분 건강을 위해서라면 감안할 만 하다. ▶관련 영상 https://youtu.be/iIv89nlXynw 'The Right Cup' 뇌를 감쪽같이 속여 물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신기한 컵도 등장했다. 지난 2015년 미국 뉴욕의 아이작 라비(Isaac Lavi)가 이끄는 스타트업 팀은 생수를 담으면 과일향이 나는 컵 '더 라이트 컵(the right cup)'을 개발했다. '더 라이트 컵'은 물을 따르면 컵에 내장돼 있는 아로마 캡슐이 터지면서 과일향이 코로 들어갈 수 있게 설계됐는데, 오렌지, 사과, 복숭아, 콜라 향 등이 있다. 개발팀은 사람이 음료의 맛을 인식할 때 후각에 의지하는 비중이 약 80%를 차지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 컵을 개발했다고. 개발팀은 "평소 다량의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에 중독된 사람이나 생수를 마시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이 컵을 통해 건강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컵은 지난해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GOGO) '2016을 대표하는 10가지 아이템'에 선정되기도 한 핫한 아이템이다. ▶관련 영상 https://youtu.be/AMAENG5M95k

2017-02-01 18:12:2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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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9초의 기적…H.U.B 루이 "실시간 검색 1위, 꿈만 같아요"(인터뷰)

'9초의 기적'이 일어났다. 무명의 신예가 단 9초만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린 것. '아육대'가 낳은 또 하나의 스타 H.U.B 루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루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양궁·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여자 60m 단거리 종목 결승에서 9초0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루이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육상돌'이라는 수식어도 꿰찼다. 단 9초만에 이뤄낸 성과다. 그러나 '9초의 기적', 그 바탕에는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이 있었다. 1994년 생인 루이는 일본 교토 출신으로 4년 전 K팝 가수를 꿈꾸며 한국으로 건너왔다. 오랜 연습생활 끝에 지난해 8월 솔로곡 '신난다'를 내놓기도 했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그래서 '아육대'는 루이에게 또 다른 기회이자 돌파구였다. 그리고 루이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오는 9일 소속 그룹 H.U.B로 본격 데뷔를 앞둔 루이는 메트로신문과 직격 인터뷰를 통해 '아육대' 준비 과정부터 향후 목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일문일답] Q. '아육대' 1위 소감은? A. 루이: 아육대'에 나가고 싶어서 회사에 직접 얘기했어요.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달리기를 안 해서 잘 달릴 수 있을지 많이 불안했거든요. 그래서 두 달 전부터 열심히 연습했어요. 그런데 일주일 전에 다리를 다쳐서 또 걱정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고, 금메달까지 받게 돼 너무 좋았습니다.(웃음) Q. 1위 후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A. 루이: 멤버들이었어요. 계속 제가 달리기 연습하느라 멤버들이 저를 많이 걱정 했었거든요. Q. 이번 '아육대' 출연으로 데뷔 이래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체감이 되나? A. 루이: 실시간 검색 1위 했을때 너무나 꿈 같고 기뻐서 늦게 잠들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친구들한테 메시지가 많이 와있더라고요.(웃음) 회사 이사님은 문의 전화가 많이와서 베터리 몇번 바꿨다고 하셨어요. 그 때 조금 체감했어요. Q.. '아육대'를 위해서 따로 준비도 했다고 하던데 어떤 것들을 어떻게 준비했나? 또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는지? A. 루이: 저는 신인이잖아요. 그래서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 생각이 드니까 너무 무서워서 두 달 동안 스케줄 다니면서 틈틈이 연습했어요. 그리고 육상 국가대표 선수 출신 여호수아선수께 레슨도 받았고요. 이번에 동계 종목인 봅슬레이로 전향하셨는데 성공하시길 저도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Q. '아육대' 경기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A. 루이: 제가 솔로로 먼저 데뷔를 했지만, 팀은 정식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멤버들과 같이 경기도 보고 기쁨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이제 2월 9일에 정식으로 팀 데뷔를 하거든요. 내년에는 다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 기뻐요. Q. '아육대' 끝난 뒤 회식했다고 하던데 멤버들이 어떤 말을 해주던가? A. 루이: 제가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는 걸 멤버들은 알아요. 제가 다치면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 걱정됐지만 그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고 또 고맙다고 말해줬어요.(웃음) Q. 내년 '아육대' 참가한다면 어떤 종목에 도전해보고 싶나? A. 루이: 내년 '아육대'에서 섭외해주신다면 당연히 나오고 싶어요. 종목은 60m 단거리도 하고 싶고, 이제 팀으로 데뷔하니까 팀원들이랑 400m 계주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Q. 곧 그룹 데뷔 앞두고 있는데 팀 자랑 좀 해달라. A. 루이: 메인보컬 겸 리더이자 미국에서 6년간 살다온 '토익 만점자' 그레이시, 선공개곡 '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직접 작사·작곡한 '대구 소녀' 유음, 선공개곡부터 데뷔곡까지 직접 안무를 짜고 랩까지 담당하는 만능 케이나, 이렇게 실력있는 친구들이 모였어요. 걸크러쉬 넘치는 팀이라 다른 팀들과 차별화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Q. 향후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A. 루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보고 싶어요. 또 '비디오 스타', '런닝맨', '아는형님', '주간아이돌', '해피투게더' 등등 불러주신다면 어디서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Q. 활동 계획과 포부는? A. 루이: 지난해 여름엔 혼자 외롭게 활동했었는데 올해는 드디어 4인조 걸그룹 H.U.B로 데뷔하게 됐습어요.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부분을 멤버들과 함께 멋지게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H.U.B 데뷔곡도 기대해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활동 하겠습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루이: 이번 아육대를 혼자 출연하다보니 많이 두려웠는데 선배님들이 정말 잘 챙겨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또 MC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불어 많은 팬 분들의 따뜻한 댓글과 응원이 제겐 정말 힘이 됐어요. 회사 대표님, 이사님, 멤버들, 가족, 친구들, 여호수아 선수, 안무팀 선생님들, 스타일리스트 언니들 등등 제 주변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싶어요. 감사합니다.

2017-02-01 18:00: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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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깜짝 불출마..대선정국 요동칠 듯

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선 주자로 거론되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함으로써 조기대선 정국이 요동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는 인격살해에 가까운 음해와 각종 가짜뉴스로 정치교체 명분이 실종됐다"면서, "제가 주도하여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 통합을 이루려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지난달 12일 귀국해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면서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으며, 이후 20일 동안 대선주자 행보를 보여왔다. 또한 각종 여론조사 등에서 지지율 1위를 독주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새누리당·바른정당·국민의당 등 정당들은 지지율 2위의 반 전 총장과의 연대 이른바 '빅텐트' 구상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날 반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이러한 연대를 통한 활로 모색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면서, 대선정국은 한층 복잡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치권에서는 반 전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을 함으로써 각 정당들의 더욱 적극적인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의 경우 각 당의 대선 후보로 반 전 총장을 세울 경우보다 '국가 원로 반기문' 전 총장의 지원을 받는 것이 대선 정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반 전 총장의 입장에서도 보수 진영 후보를 뒤에서 지원하고, 다음 정권에서 자신의 장기인 '외교력'을 발휘함으로써 '존경받는 어른'으로 남는 길을 택한 것이라는 말들도 나온다. 실제로 반 전 총장은 이날 불출마 선언에서 "제가 이루고자 한 꿈과 비전은 포기하지 않겠다"며 "10년에 걸친 사무총장 경험과 국제적 자산을 바탕으로 나라 위기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어떤 방법이든지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날 반 전 총장은 불출마 선언 전 새누리당·바른정당·정의당 지도부와 만남을 가지기도 했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대선주자들은 반 전 총장의 '결단'에 존중의 뜻을 보이며 국가 원로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한 경륜으로 우리 국가를 위해 많이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도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은) 고뇌에 찬 결단"이라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국가원로로서 더 큰 기여를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10년간의 유엔 사무총장 경력을 살려서 특사 등으로 여러 가지 외교 현안들을 푸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재명 성남시장도 "이제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도 "갑작스러운 소식이지만 고뇌 끝에 내린 결정으로 존중한다"며 "정치를 직접 하지 않더라도 유엔 사무총장 등 평생의 경륜과 경험을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하게 써주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7-02-01 17:39:18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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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이정미 권한대행의 8인 헌재…'시간이 변수'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8인 체제'가 시작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이 권한대행의 퇴임 등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탄핵 심판에 영향을 줄 변수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우선 8인체제에서는 박 대통령의 탄핵 기각에 필요한 재판관의 숫자가 줄어든다. 헌법 제113조에 따르면, 헌재에서 탄핵을 인용결정하려면 재판관 6인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이 있을 경우 3명이 반대해도 6명이 찬성하면 박 대통령이 탄핵된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박한철 전 헌재소장이 퇴임함에 따라, 같은 수의 재판관이 탄핵에 반대할 경우 박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따라서 가장 큰 변수는 '시간'이다. 박 대통령 탄핵 인용에 필요한 찬성 의견은 여섯인데 반해, 시간이 흐를수록 탄핵 기각에 필요한 재판관 수는 줄어들기 때문이다. 만일 이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다음달 13일 전까지 탄핵심판에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탄핵 기각에 필요한 재판관 수는 2명으로 줄어든다. 단순히 숫자만 따질 경우, 박 대통령이 탄핵 될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는 셈이다. 이 때문에 지난달 25일 박 전 소장은 '3월 13일 이전 결론' 방침을 세우고 헌재에 공석을 만든 정치권을 비판했다. 그는 "헌재의 결정은 9인의 재판관으로 결정되는 재판부에서 치열한 논의를 거쳐서 도출되는 것이어서 재판관 각자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재판관 1인이 추가 공석이 되는 경우 이는 단지 한 사람의 공백을 넘어 심판 결과를 왜곡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탄핵심판 절차 중 공석 상태가 이미 기정사실이 되는 이런 사실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공석 사태가 계속 재발하지 않게끔 후속 입법조치를 하지 않은 국회와 정치권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헌법재판관 숫자가 줄어듦에 따라, 박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둔 정치권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이 권한대행의 '8인 체제 헌재'가 3월 13일 이전에 탄핵을 인용할 경우, 4월 말~5월 초 '봄철 대선'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헌법 제68조에 따르면, 대통령이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했을 경우,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해야 한다. 그러나 3월 13일 이후 '7인 체제 헌재'에서 재판관 2명이 탄핵에 반대해도 박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한다. 이렇게 되면 대선 일정은 12월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대선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은 하나 더 있다. 헌재의 '3월 13일 이전 결정'에 대한 반발로 대통령 변호인단이 전원 사퇴할 경우, 탄핵 심판이 지연될 수 있다. 한편, 전임 박 헌재소장과 이 권한대행의 인선 배경도 관심을 끈다. 박 전 소장은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지명했다. 이 권한대행은 2011년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의 지명을 받고 이명박 대통령이 헌법재판관에 임명했다. 두 사람은 임명 당시 각각 '합리적 보수'와 '약자 보호 판결' 등의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013년 12월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당시 두 사람 모두 찬성 의견을 냈다.

2017-02-01 17:27:56 이범종 기자
핸드볼 코리아리그, 3일 개막…女 서울시청vs부산 개막전 '격돌'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3일 막을 올린다. 올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남자부 5개,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하며 남자부는 정규리그 4라운드, 여자부는 3라운드로 진행된다. 서울,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의정부, 삼척, 청주를 순회하며 7월 2일까지 정규리그가 이어진다. 경기는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열린다. 팀당 정규리그 16경기를 치르는 남자부는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이은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고, 팀당 정규리그 21경기를 소화하는 여자부는 상위 4개 팀이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한다. 3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시청과 부산시설공단의 개막전은 우승 후보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우승팀 서울시청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권한나(28)와 송해림(32), 최수민(27) 등 건재한 멤버를 과시한다. 이에 맞서는 부산시설공단은 비시즌 기간동안 국가대표 간판 류은희(27)와 심해인(30)을 연이어 영입, 전력을 탄탄히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대표팀 공격을 함께 주도한 권한나와 류은희 중 개막전에서 웃을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 열리는 남자부 개막전 두산과 SK의 경기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팀들의 재대결이다. 국내 대표 수문장 박찬영(두산)과 이창우(SK)의 골키퍼 대결, 정의경(두산)과 정수영(SK)의 '거포 대결' 등이 관전 포인트다.

2017-02-01 17:14: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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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정근우, WBC 불참…두산 오재원 대체 발탁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32)이 무릎 통증을 호소한 정근우(35, 한화 이글스) 대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김인식(70) WBC 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28명 최종 엔트리에 정근우 대신 오재원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오늘 오후 한화로부터 정근우가 무릎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근우는 지난해 11월 22일 일본 고베 대학병원에서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몰두했지만 결국 부상 부위의 통증이 재발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인식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이날 28명 엔트리에서 정근우를 제외하고, 두산의 오재원을 대체 발탁했다. 오재원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통산 1066경기에 출전, 타율 0.0274(3081타수 843안타) 34홈런 346타점 248도루 494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발탁됐던 오재원은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한국의 초대 우승에도 큰 역할을 했다. 한편 김인식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50명 예비엔트리에 정근우를 대신해 박민우(24, NC 다이노스)를 선발했다.

2017-02-01 17:01: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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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챌린지 '호비쇼', 4일 서울 시작 전국투어

에듀챌린지 '호비쇼', 4일 서울 시작 전국투어 어린이 율동놀이 뮤지컬 '호비쇼'의 7번째 작품인 '호비와 꼬마 요정 새미의 모험'이 4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투어에 들어간다. 2010년 시즌 1부터 시작해 매 공연마다 큰 사랑을 받았던 호비쇼는 아이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뮤지컬로 재미는 물론이고, 인성, 사회성, 생활습관 등을 키워 줄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비와 꼬마 요정 새미의 모험' 역시 길을 잃은 꼬마 요정 새미의 엄마를 찾기 위해 호비와 친구들이 모험을 떠나 다양한 사건들을 지혜롭고 씩씩하게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과 가족과의 유대감,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냥이와 레오 아저씨라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해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보여 준다. 또한 입체 영상과 특수 효과를 이용한 무대 연출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아이챌린지 홈페이지에서는 호비쇼 관람 후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 오는 2월 4일부터 공연 종료 시까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응모 기준으로 우수 후기를 작성해 주신 5명을 추첨하여 호비 식판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호비와 꼬마 요정 새미의 모험'의 전국 투어 일정 등 자세한 공연 정보는 예매처 인터파크 또는 아이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2017-02-01 17:00: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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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새교육과정 수학 문제집 '해결의 법칙' 출시

천재교육, 새교육과정 수학 문제집 '해결의 법칙' 출시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이 2018년 고1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고등 수학 신간 '해결의 법칙'을 출시했다. 새 교육과정을 적용한 수학 기본서 '해결의 법칙' 시리즈는 개념서인 '개념 해결의 법칙'과 문제서인 '유형 해결의 법칙' 2권으로 구성돼 있다. 출시 1년 전부터 천재교육 교재검토단 '천사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을 비롯하여 전국 수학 강사 300여 명의 검토의견을 반영했다. 수학(상), 수학(하)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수학Ⅰ, 수학Ⅱ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개념 해결의 법칙'은 중학생의 눈높이로 고등 수학에 접근하는 기본서로, 2018년 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학생이 고등 수학을 미리 공부하는 데 최적이다. '유형 해결의 법칙'은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실력을 다지는 문제서로, '개념 마스터-유형 마스터-내신 마스터'의 3단계 학습 및 창의·융합 교과서 속 심화문제 코너를 통해 고등 내신까지 확실히 대비할 수 있다. 또한 교재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볼 수 있는 오답노트 자동 생성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오답노트'를 제공한다. 천재교육 중등개발본부 이동열 차장은 "시중의 고등 수학 문제집은 구 교육과정을 반영한 책이 대부분이어서, 2018년부터 바뀌는 새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재 출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에 출시한 해결의 법칙 시리즈는 새 교육과정을 먼저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과 교사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본서로, 수학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2-01 16:57:2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