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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스노든 게이트' 극장가부터 출판계까지 사로잡아

끝나지 않은 '스노든 게이트' 극장가부터 출판계까지 사로잡아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필수관람 무비로 손꼽히는 영화 '스노든'(감독 올리버 스톤)이 극장가는 물론 출판계까지 사로잡으며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노든'은 테러방지를 위한 미명아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수집을 감행하는 국가의 불법 사이버 감시한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의 실화로 첩보전을 방불케 한 8일간의 기록을 통해 권력의 시스템에 맞선 위대한 고발을 다루고 있다. 영화 속 실존 인물인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은 미국 내에서 '배신자'라는 오명과 함께 수배되며 2013년 사건 발생부터 3년이 넘게 러시아에서 사실상 난민으로 지내고 있다. 최근 미 매체 NBC에 따르면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줄 '선물'중 하나로 스노든의 본국 송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노든 폭로 사건 당시 "미국에는 아직 사형제도가 유효하다"고 밝힌 바 있어 이후 사태의 방향에 따라 논란이 확산될 전망으로 스노든 게이트는 현재 진행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출판계에도 영화 '스노든' 개봉을 시작으로 스노든 관련 도서가 재출간 되거나 높은 관심 을 끌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스노든'의 원작 도서로 알려진 루크 하딩의 '스노든의 위험한 폭로'는 스노든의 실제 폭로 사건에 대한 모든 과정을 담아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실제 스노든의 폭로를 도운 가디언지 기자 글렌 그린월드가 쓴 '스노든 게이트-세기의 내부고발'은 홍콩의 한 호텔에서 스노든을 인터뷰 했을 때의 소감 등 사건 당사자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와 정보를 흥미롭게 책에 담아냈다. 이렇듯 스크린을 넘어 출판계까지 '스노든'과 관련한 컨텐츠들이 큰 사랑을 받으며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현재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2017-02-27 10:12: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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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정치적' 결정, 특검 수사 연장 '거부'...대통령 조사도 '무산'(종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두고 결국 정치적 결정을 내렸다. 황 권한대행은 27일 오전 9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홍권희 총리 공보실장을 통해 "최순실 등 주요 사건 당사자와 주요 관련자를 이미 기소했거나,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준으로 수사가 됐다. 특검법의 취지는 충분히 달성한 것 같다"며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측은 ▲주요 피의자에 대한 기소가 이뤄진 점 ▲특검법은 특검이 수사를 완료하지 못했을 경우, 관할 검찰청에 사건을 이첩시키도록 규정한 점 ▲추가 수사가 필요할 경우 새로운 특검을 출범할 것 ▲특검이 조기 대선에 미칠 영향 등을 거부 사유로 들었다. 다만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대선주자로 언급되고 있는 황 권한대행이 지극히 정치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검의 박근혜 대통령 수사 시도도 결국 무위로 돌아갔다. 특검이 하지 못한 대통령 조사를 관할 검찰청이 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도 나왔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사실상 황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구를 거부할 납득할만한 사유는 없었다"며 "정치적 결정이다. 박근혜 정부 최대 수혜자 중 한명인 황 권한대행의 의리 지키기로도 볼 수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권한대행이 보수 유권자들의 표심과 함께 특검의 연장으로 인해 현 여당에게 미칠 부정적 여론을 염두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의 수사에 대해서도 법조계의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해 해당 사건을 맡았던 검찰 특별수사본부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특검팀 수사가 중지돼 관할 검찰청으로 이첩될 경우, 수사에 혼선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특검측은 황 권한대행의 결정을 "수용하겠다. 수사를 잘 마무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황 권한대행의 결정에 따라 특검팀의 정식 수사기간은 28일 종료되게 된다. 특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아직 기소하지 않은 피의자들을 내일까지 일괄 기소할 방침이다. 특검팀이 완료하지 못한 수사에 대해서는 관한 검찰청으로 사건이 이첩된다. 수사는 검찰이 이어서 한다. 특검이 그동안 기소한 10여명의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공소를 유지하고 재판을 진행한다.

2017-02-27 10:05:27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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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베르디 오페라 '가면 무도회' 단독 상영

메가박스, 베르디 오페라 '가면 무도회' 단독 상영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의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대작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베르디 오페라 명작 '가면 무도회'를 오는 3월 5일부터 단독 상영한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그의 지휘 아래 바이에른 국립오페라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펼쳐진다. 아멜리아 역은 '안야 하르테로스', 리카르도는 테너 '표트르 베찰라'가 맡아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가면 무도회'는 179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제로 일어난 국왕 구스타프 3세의 암살을 소재로 한 베르디의 대표작이다. 연출가 '요하네스 에라트'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불륜과 음모, 배신에 대한 이야기를 초현실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섬세하게 풀어내 작품의 완성도를 극대화시켰다. 작품은 17세기 말 미국 보스턴을 배경으로 보스턴의 총독 리카르도와 충직한 비서관이자 친구인 레나토, 그리고 그의 아내인 아멜리아의 삼각관계를 그렸다. 레나토가 리카르도에게 복수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되는데 '여주인공의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이라는 기존 이탈리아 비극 오페라의 전형과 다른 스토리를 취하고 있다. 오는 3월 5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 목동점 등 총 1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2-27 09:4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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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정준영·유진과 한솥밥

정겨운,정준영·유진과 한솥밥 배우 정겨운이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27일 C9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겨운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 정겨운은 연기에 대한 생각과 신념이 확고한 배우다. 많은 회사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선택한 만큼 정겨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더불어 체계적인 관리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보다 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서포트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겨운 역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배우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C9엔터테인먼트 에 굳은 믿음이 생겨 새로운 소속사로 택했다. 믿음직한 동반자가 생겨 마음에 안정이 생겼다.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4년 데뷔한 정겨운은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태양의 여자', '싸인', '원더풀 마마' '오 마이 비너스' 등 다수의 작품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4일 첫 방송예정인 MBC 주말 특별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 어머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져 방황하는 재벌가 장남 박현준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편, C9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유진과 이세은, 이소정, 최병모 등을 비롯해 가수 윤하, 정준영, 치타, 주니엘 등이 소속돼 있다.

2017-02-27 09:38: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