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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뺑소니 당해? "흰색 그랜져HG, 무면허 혹은 음주운전 추정"

가수 김진표가 SNS를 통해 자신의 뺑소니 사고 소식을 밝혀 화제다. 26일 새벽 김진표는 자신의 SNS에 "오늘 새벽... 3시10분경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을 통해 김진표는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흰색 그랜져HG가 제 자동차 후열을 가격하고 비틀거리며 4차선까지 밀려난 후 간신히 세우는가 싶더니 냅다 도망을 가시더군요.... (번호판을 공개하고 싶지만 개인정보법에 위반되니 공개는 하지 않을께요)"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번호판만 보자 라는 생각으로 쫓아가며 112에 신고하여 도주방향을 알려드리고 뺑소니 차량 번호를 불러드린 후 안전한 장소에 정차하여 경찰차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라며 "진술서를 쓰고 블랙박스를 확인후 뺑소니 차량 수배령을 내렸구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관분들이 뺑소니 차량이 무면허 혹은 음주운전 차량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시더군요"라며 "경찰서에서 변호사와 함께 뵐께요.... :) 그날까지 설레이며 기다려봐요 우리~"라고 경고를 날려 눈길을 모았다. 그래도 다행히 다친 곳은 없다고. 김진표는 다친 곳은 없으나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이 글을 돌연 삭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17-02-26 14:07:4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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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고슴도치의 소원·핑크펭귄 外

[새로나온책] 고슴도치의 소원·핑크펭귄 外 ◆고슴도치의 소원 아르테/톤 텔레헨 지음 네덜란드의 국민작가 톤 텔레헨의 어른을 위한 특별한 동화 소설이 출간됐다. 외롭지만 혼자이고 싶고, 혼자이고 싶지만 외로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유의 따스함과 인간 본성에 대한 긍정을 바탕으로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 소외감, 관계에 대한 갈망을 우화 형식으로 그려냈다. 208쪽, 1만3500원. ◆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 예담출판사/최갑수 지음 이책은 사랑에 관한 보편적인 주제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최갑수 작가의 연재 '사랑하는 문장들'을 엮은 책이다. 시인이자 여행작가, 사진가인 최갑수 작가가 골라낸 사랑에 관한 문장들과 한층 농밀해진 사진, 그리고 그 사이를 흐르는 에세이가 어우러져 절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272쪽, 1만4000원.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더숲/류시화 지음 류시화 시인 특유의 울림과 시선을 담은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가 출간됐다. 이 신작 산문집은 독자의 오랜 기대에 대한 류시화의 성실한 응답이자, 상실과 회 복에 관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인생을 이야기하는 많은 산문들 속에서 류시화 시인이기에 쓸 수 있는 글들이 있다. 쉽게 읽히면서도 섬세하고 중량감 있는 문장들로 우리를 '근원적인 질문과 해답들'로 이끌어가는 류시화 시인의 감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 280쪽, 1만4000원. ◆풀뿌리 한국사 나는나다/고성윤 지음 '풀뿌리 한국사'는 반만년 한국의 역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고조선 이후 우리 역사를 구성한 수많은 인물, 사건 그 모두가 '민본'에 근거한 것인가 아닌가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민본'이라는 기준을 씨줄로 하고 개별 사건들을 날줄로 해서 전체 역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저자는 개별 사건들에 대해 현미경을 들이대고 분석하는 대신 우리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려고 했다. 392쪽, 1만7000원. ◆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 세종서적/린다 웨스트 지음 여성혐오와 비만혐오를 이야기하는 책'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린디 웨스트는 페미니스트 활동가이자 인기 작가로 자신이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솔직하게 밝힘으로써 세상의 다른 여자들과 연대하고, 이것이 세상의 편견과 싸우기 위한 효과적인 치유법이라고 말한다. 이책은 여성차별에 대항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개인적인 승리의 기록인 동시에,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페미니즘 운동의 한걸음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376쪽, 1만5800원. ◆핑크펭귄 스코우폭스북스/빌 비숍 지음 남극의 펭귄 무리를 본 적이 있는가? 수천수만의 펭귄 떼가 연출하는 장관에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모두 똑같이 생긴 펭귄을 어떻게 구분할까도 궁금해진다. 이 책의 저자 빌 비숍은 오늘날 기업과 비즈니스맨들이 처한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두가 자신들의 상품을 봐달라며 아우성이지만 정작 소비자들의 눈에는 똑같이 생긴 것들이 모여 있는 펭귄무리와 다를 바 없다는 것. 이 책에는 빅아이디어의 창출과 패키징 및 셀링을 통해 진정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 가득 담겼다. 284쪽, 1만5000원.

2017-02-26 14:05: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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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벌거숭이들

[새로나온책] 벌거숭이들 소담출판사/에쿠니 가오리 지음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벌거숭이들'이 소담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날카롭고 예리하게 써내려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힘의 균형을 이야기한다. '벌거숭이들'은 치과의사 '모모'를 둘러싼 주변 인물 간의 잔잔한 듯 격렬한 1년 3개월간의 일상을 그려냈다. 불투명한 관계 사이를 이리저리 떠돌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당혹감과 고독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거리낄 것 없이 당당한 등장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책에는 수더분하고 말 많은 아줌마인 줄로만 알았던 엄마가 사실은 인터넷상에서 '로잘리'라는 닉네임으로 로맨틱한 만남을 가져왔단 걸 알게 된 딸, 수십 년간 부부로 살아왔지만 단 한 번도 서로에게 진심으로 관심 가져본 일이 없었다는 걸 중년이 지나서야 깨달은 부부, 바람 상대에게 푹 빠져 오래 만난 약혼자에게 이별을 고했지만 바람 상대 또한 온전히 마음을 채워주는 애인은 될 수 없단 걸 알게 된 여자 등 어림잡아 열 명이 넘는 조연들이 등장한다. 단순히 주인공 모모의 주변인으로서만 존재하지 않고, 주인공 못지않은 각자의 스토리를 갖고 있어 풍부한 이야기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작품 속에 무수히 얽혀 등장하는 인물들은 때로 가까운 사람의 낯선 얼굴을 발견하고 혼란스러워하기도 하며 모두 어떻게든 엮여 살아간다. 언제든, 어떤 사이로든 변할 수 있기에 언제든, 어떤 방식으로든 혼자가 될 수 있고 그렇기에 서로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부분'뿐이다. 저자 에쿠니 가오리는 남자 친구, 여자 친구, 절친한 친구, 부인, 남편, 엄마, 아빠 등 관계에 이름을 붙여 서로를 안전하게 규정하려 하지만, 누군가를 완전히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다 알 것 같으면서도 어느 순간 생전 처음 보는 사람처럼 낯설게 느껴지는 관계 속에서 모두 어떻게든 이리 엮이고 저리 엮여 살아가야 하기에 엇갈림은 끊임없이 되풀이된다고 등장인물들을 통해 이야기한다. 섬세한 문장들로 써내려간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심리는 독자들에게 큰 공감과 떨림을 전할 것이다. 저자는 혼란스러운 관계들 속에서 '우리는 진정 서로를 알았던 것인가' 다시금 되짚어보게 한다. 336쪽, 1만3800원.

2017-02-26 13:3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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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비디오여행, 영화 '해빙·스페이스 비트윈 어스·콩: 스컬 아일랜드' 소개 주목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해빙'을 비롯한 다양한 영화들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26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 신세개 코너에서는 영화 '해빙'이 소개됐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로 조진웅, 신구, 김대명이 출연한다. 특히 지난 2015년 7월 20일 크랭크 인, 그해 10월 7일 크랭크 업 이후 후반 작업까지 약 1년 6개월이 걸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개봉은 3월 1일 예정이다. 이날 '출발 비디오 여행' 온 영화2에는 '콩: 스컬 아일랜드'가 소개됐다. 톰 히들스턴 주연의 '콩: 스컬 아일랜드'는 과학과 신화가 공존하는 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사상 최대 크기의 괴수 킹콩 탄생을 그린다. '괴수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워너브러더스는 이 작품을 필두로 괴수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은 3월 7일이다. 한편 기막힌 이야기에는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3월 개봉 예정인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는 화성에서 태어난 소년과 지구에서 태어난 소녀가 서로의 세상을 공유하며 또 다른 우주를 만나게 되는 스페이스 로맨스로, 게리 올드만, 에이사 버터필드, 칼라 구기노, 브릿 로버트슨 등이 출연한다.

2017-02-26 13:31:3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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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키즈→포스트 김연아…韓 피겨 새 역사 최다빈은 누구?

'연아키즈' 최다빈(17·수리고)이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최다빈은 25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6.24점을 기록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61.30점을 얻은 최다빈은 총점 187.54점으로 중국의 리쯔쥔(175.6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최다빈이 처음이다. 1999년 강원 대회 아이스댄스에서 양태화-이천군 조가 수확한 동메달과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 여자 싱글에서 곽민정이 추가한 동메달이 기존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최다빈의 우승으로 한국은 역대 첫 피겨 금메달을 얻게 됐다. 박소연(단국대)의 대체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최다빈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적을 새로 쓰며 '연아키즈'에서 '포스트 김연아'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섰다. 최다빈은 2005년 5살에 피겨를 시작한 뒤 김연아와 비슷한 길을 걸었다. 최다빈은 김연아가 2007년 1월 피겨 꿈나무 6명을 위해 내놓은 장학금 1200만원의 수혜자 가운데 한 명이다. 또한 그는 현재 김연아의 모교인 수리고에 재학 중이며, 김연아와 함께 올댓스포츠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지난 2012년 만 12세의 나이로 처음 태극마크를 단 최다빈은 2013년 종합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2013-14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두 차례 출전해 각각 4위, 5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고, 2014년 3월 열린 2014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162.35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는 2006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연아 이후 한국 선수로서는 가장 높은 성적이었다. 최다빈은 2015-16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차, 4차 대회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내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시니어 데뷔 이후 치러진 2016 세계선수권 데뷔전에서는 16위로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역사상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건 최다빈은 내달 핀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목표로 한다. 2018 평창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대회인 만큼 최다빈의 성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2017-02-26 13:28: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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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홈런, ML 시범경기 첫 안타 스리런포 장식

황재균(31·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안타를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황재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6회초 애런 힐 대신 3루수로 그라운드에 섰다. 4-3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 3루에 타격 기회가 왔다. 황재균은 컵스 우완 짐 헨더슨을 공략했고,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때렸다.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다. 전날 첫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하루 만에 시원한 홈런포로 만회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의 홈런에 힘입어 8-6으로 승리했다. 황재균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로스터 소속이며, 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한 황재균으로서는 이번 시범 경기에서 눈도장을 찍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첫날 삼진만 두 차례 기록했지만 두 번째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2017-02-26 13:11:4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