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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대상 대한민국 최대 '앱 경진대회' 열린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의 앱 경진대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SK테크엑스와 함께 '스마틴 앱 챌린지 2017'을 11일부터 9월2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5월14일까지 약 5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 고교 재학생 및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청소년이면 된다. 총 상금만 4600만원(대상 500만원)에 달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는 위치, 음악, 교육 등 생활정보,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5월14일까지는 아이디어를 접수받은 뒤 예선과 본선을 거친다. 이 가운데 독창성과 구현가능성 등 개발역량이 뛰어난 45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 뒤 최종 20개 수상팀을 선발해 포상한다. 7회째인 올해엔 특히 새로 신설된 인공지능 분야에서 SK텔레콤 '누구(NUGU)' 서비스를 기반으로 음성 인식 사용자와 기기간 소통 매개체인 Voice UI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누구'는 음성인식을 통한 생활편의 연계 서비스를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 2개팀을 비롯한 최종 20개 수상팀에게는 총 4600만원의 상금과 1주일간의 해외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입상팀에게는 특허출원비용 지원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보호를 강화한다. 또 중기청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시 우대해 창업공간 제공 등 후속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번 대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이들의 성공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 희망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내달 14일까지 T아카데미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2017-04-10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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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월 11일~15일 전산 시스템 개편…신규가입 등 서비스 제한

SK텔레콤이 5월 11일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12시까지 전산 시스템을 개편한다. SK텔레콤은 새 전산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해당기간 내 고객 서비스가 제한된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접점의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향후 차세대 ICT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시스템 구축 리허설과 사용자(대리점, 판매점, 고객센터 직원) 대상 테스트를 수 차례 실시한 바 있다. 해당 기간 동안 기존에 가입해서 이용 중인 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멤버십 할인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고객센터를 통해 통화품질 등 일부 제한적인 상담과 분실정지 및 해제 요청도 가능하다. 다만, SK텔레콤 상품과 이동전화, 로밍, 인터넷 등 서비스의 신규가입·번호이동·변경·해지·요금납부·AS 등 관련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또 SK텔레콤 대리점, 지점, 고객센터, 미납센터, 온라인사이트, AS센터 등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가 제한된다. SK텔레콤은 "5월 11일 전에 필요 업무를 처리하시길 추천 드린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5월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미리 로밍 서비스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SK텔레콤은 개편 한달 전인 4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홈페이지, MMS, 청구서, 유통망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진행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상세 안내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4-10 11:17: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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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실시

방산전자 기업 한화시스템(옛 한화탈레스)이 핵심 R&D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한화시스템으로 사명 변경 후 처음 진행되는 공채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사업 다변화로 대졸 신입과 경력직원 250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드웨어(HW) 설계, 소프트웨어(SW) 설계·구현, 품질, 종합군수지원(ILS), 재무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인재 선발에 나설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전형 후 1차·2차 면접이 이어진다. 1차 면접은 실무진이 지원자의 직무·전공지식을, 2차 면접은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지원자의 기본태도, 조직적합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서류 접수와 채용 관련 정보는 한화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 방산 전자분야 첨단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확보해 기존 국내 방산 위주 사업구조에서 나아가 글로벌 시장과 민수 사업 역량을 늘리는 한편 육·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영역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한화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룹의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정도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상을 추구하고 있다"며 "국가 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들이 이번 채용에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최근 국내 기업정보 공유 소셜 미디어가 뽑은 '2017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며 직원들의 높은 근무 만족도를 입증한 바 있다.

2017-04-10 11:16: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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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9] 대선주자 정책비교 - ①일자리 창출

[b]'장미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대선은 과거의 대선들과 달리 후보자나 유권자 모두 시간적 여유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정책이나 공약을 따져볼 충분한 시간이 없다. 특히 대선일(5월 9일)이 다가오면서 차기 대통령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잣대인 정책보다 후보자들간 정치적 공방이 가열되는 분위기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독자들의 대선 후보 검증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정책·외교안보·문화예술·4차산업 등 분야별 주요 정책을 총 5회에 걸쳐 비교한다. [편집자 주][/b] 대선 주자들의 일자리 정책은 17조원에 이르는 관련 예산의 향방을 가늠케 한다. 지난해 9.8%까지 치솟은 청년실업률과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후보들이 내놓은 해결책은 크게 정부 주도와 민간 주도로 나뉜다. 대선 후보 5명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제외하면 나머지 후보들은 일자리 창출에 정부 재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31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고, 정규직 고용 원칙 하에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나라 공공부문 일자리가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6%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21.3%)의 1/3 수준이다. 이에 문 후보는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을 3%포인트만 올려도 일자리 81만개를 늘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1만7000명 가까이 부족한 소방인력을 충원하고, 의무경찰을 폐지해 연간 선발규모 1만6700명을 대체하는 정규경찰을 신규 충원할 수 있다는 것이 문 후보의 설명이다. 또한 노동법에 따른 주 52시간 노동 준수로 일자리 50만 개를 창출하고, 현재 대기업 노동자 임금의 60%수준인 중소기업 노동자의 임금을 80%로 끌어올리는 '공정임금제'도 약속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50만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임금을 대기업 임금의 80% 수준으로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다만 안 후보는 일자리 창출에 있어 정부 재정을 활용하되, 일자리를 만드는 주체는 기업·민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향후 5년 동안 정부가 유망·신성장사업·기술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1인당 2년간 1200만원을 지급하고, 일자리 교육훈련을 받는 청년들에게는 6개월에 걸쳐 매월 30만원씩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 개편과 과학기술 투자, 산업구조 개편 등으로 민간과 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비정규직 양산 억제를 위해 공공부문부터 '직무형 정규직'을 도입해 이를 관리할 사회복지고용공단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꽉 막힌' 일자리 문제를 창업으로 뚫겠다는 전략이다. 대기업에 비정규직 사용 총량제를 도입하고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정책 지원으로 '창업하고 싶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 유 후보의 구상이다. 정부 산업정책의 방향을 대기업에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으로 옮기겠다는 것이다. 유 후보는 구체적으로 ▲연대보증 폐지와 성실경영 평가를 통한 혁신 안전망 구축 ▲불합리한 규제 철폐 ▲특허 등 지식재산권으로 돈을 번 중소기업에 법인세를 감면하는 '특허박스' 제도 도입 ▲벤처캐피털 설립 요건 완화 등을 통해 창업을 통한 자수성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유 후보는 우선 대기업과 공기업, 공공기관, 금융권 등 비교적 경제적 여력이 있는 기업은 상시·지속 업무에 기간제 노동자 채용을 금지하고, 대기업부터 순차적으로 비정규직의 고용 총량을 설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게다가 동일 노동의 범주를 폭넓게 해석해 차별이 확인되면 정규직으로 간주해 '징벌적 배상'을 적용한다는 계획도 내놨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1조4000억원에 이르는 체불임금을 국가가 먼저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취임 이후 5년 안에 정규직 고용 80%를 목표로 비정규직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하청 노동자의 임금을 원청 정규직의 80%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유승민 후보와 마찬가지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높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심 후보는 이를 위해 계절적이고 일시적인 업무 등이 아닌 비정규직 고용을 막기 위해 비정규직 사유제한을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비정규직 다수 고용 사업장에는 불안정고용유발 부담금을 징수하고, '중규직'과 '청년인턴제' 같은 불분명한 비정규직 고용을 없애는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불법 파견을 통제하지 못하는 파견법을 없애고 250만명에 달하는 특수고용직을 노동자로 인정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심 후보는 임금 차별 해소를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하청 노동자 임금을 원청 정규직의 80% 수준까지 올리고 비정규직 사용 사유를 제한하는 등 불안한 비정규직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노동시장의 고용 유연성을 확보해 비정규직을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홍 부보는 문 후보의 공공부문 일자리 늘리기에 반대하며, 집권 뒤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폭 구조조정한 돈으로 서민복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하는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고, 그 일환으로 해외에 있는 국내 기업을 불러들이는 유인책을 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2017-04-10 11:08:55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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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017년 버전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

한미약품, 2017년 버전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 한미약품이 2017년 현재 진행 중인 23개의 신약 개발현황(이하 파이프라인)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파이프라인 공개 이유는 국민과 주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고, 회사의 경영목표인 '신뢰경영'을 실천하며 건전한 투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한미약품의 23개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신약 14개와 합성신약 9개로 구성됐다.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규 후보물질 9개가 추가됐다. 신규 후보물질에는 바이오신약의 약효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희귀질환 치료제와 북경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가 적용된 면역표적항암 이중항체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한미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아주대학교 연구진과 공동개발 중인 줄기세포를 활용한 항암신약 파이프라인도 신규로 등재했다. 후보물질 각각의 질환별 적응증은 색상별로 알기 쉽게 구분했으며,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된 신약의 경우 파트너사명을 별도 표기했다. 한미약품은 향후 변동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자사 홈페이지를 대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는 한미약품의 미래가치를 국민과 주주들이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미약품에 관심있는 국민, 주주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4-10 09:23: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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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0일 한줄뉴스

▲'양강구도'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공약 발표와 민심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특히 9일 문 후보는 이번 대선에 정책이 실종됐다는 세간의 비판을 불식시키려는 듯 구도심 문제 해결과 스포츠생태계 복원 등을 공약했으며, 안 후보는 '호남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달 31일 목포신항 앞에 도착한 세월호가 9일 만에 육지로 올라왔다. 참사 3주기를 일주일 앞둔 1090일 만이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단비'가 내렸다. 대우조선해양이 최대 10척에 달하는 초대형유조선(VLCC)을 수주한 것이다. ▲LG전자가 G6 글로벌 출시에 맞춰 혹독한 내구성 테스트를 만화적 상상력으로 구현한 영상을 공개하며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야구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서 U+프로야구의 기능을 즐기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6주 동안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진출한 외국계 보험사들이 사업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헬스케어 사업에, AIA생명의 모기업인 AIA그룹은 현지법인 전환을 신청하는 등 새로운 사업영역에 발을 들이는 추세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국내 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 전망에 따라 관련 업종의 주가 상승세가 최소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올해 유망 업종으로는 전자부품, 정유화학, 철강을 추천했다.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대해 구속영장을 9일 청구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영장 청구를 기각한 법원이 이번엔 어떤 결정을 할지 관심이다. ▲오프라인 쇼핑몰이 불황으로 빠지는 가운데 쇼핑과 경험, 힐링 등을 원스톱으로 즐기는 '몰링'(Malling) 트렌드를 앞세워 복합쇼핑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주말 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리그 10·11호(시즌17·18호)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미국프로야구에선 추신수, 김현수, 류현진이 맹활약했다. ▲김윤진·옥택연 주연 영화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 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5일 개봉.

2017-04-10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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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계경제 1998년 이래 최강세

일본 가계경제 1998년 이래 최강세 일본의 가계경제가 1998년 이래 최고 강세를 기록했다. 일본의 경제가 기나긴 침체기를 벗어난 부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입증된 것.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중앙은행이 지난 2월 8일부터 3월 6일까지 2174개의 가계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살림살이에 대한 체감도를 나타내는 지수가 1998년 이래 분기 기록으로 최고치인 '-32.4'까지 치솟았다. 즉 일본의 가계들이 1998년 이래 가장 살림살이가 나아졌다고 대답한 것이다. 또한 소득에 대한 체감도를 나타내는 지수 역시 200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고용에 대한 가계의 자신감은 2006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자신감과 관련된 상세한 자료는 이달 후반 열리는 일본은행 모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의 실업률은 2.8%까지 내려간 상태. 일본은행은 이같은 긍정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현행 공격적인 통화 팽창 정책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일본은행 발표에 앞서 내각도 일본 경제에 대한 낙관적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2013년 9월 이래 소비심리가 최고 수준이라는 내용이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수석 일본 전문가인 시라카와 히로미치는 "일본 경제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낮은 인플레이션이 가계 경제를 돕고 있다"고 했다. 다만 국제유가의 상승과 엔화의 약세가 변수로 꼽힌다. 시라카와는 "유가 상승과 엔화 약세로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일본 가계의 감정이 어떻게 변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17-04-09 17:25: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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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들이 의지가 돼" 한성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목소리

"한국학생들이 의지가 돼" 한성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목소리 "앰버서더로 맺어진 한국 학생들이 도움을 줘서 의지가 된다." 중국에서 한성대로 유학 온 왕효맹 씨는 지난 7일 한성대 국제교류원이 개최한 '한성 앰버서더 25기 중간 간담회에서 "유학생들 중엔 한국어 급수가 낮아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성 엠버서더는 봄과 가을, 일 년에 두 번 진행되는 외국인 유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다. 유학생 중 앰버서더 결연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현지 재학생 도우미를 매칭해 학습 지도와 한국 생활에 적응을 지원하며, 나아가 학생들 문화교류를 하도록 권장한다. 이날 열린 중간 간담회는 지난 2월 결연식을 갖은 이후 앰버서더 활동을 해 온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차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자리였다. 앰버서더 학생 34명과 외국인 유학생 45명이 참석했다. 앰버서더에 참여 중인 한국어문학부 11학번 성주경 학생은 이날 "외국인 친구와 자연스럽게 만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다른 학생들도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천 한성대 국제교류원장은 "간담회에서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유학생들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4-09 17:25:0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