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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엑소시즘 '인카네이트' 5월 개봉 확정 포스터 공개

믿고 보는 엑소시즘 '인카네이트' 5월 개봉 확정 포스터 공개 '인시디어스' '위플래쉬'의 블럼하우스가 탄생시킨 또 하나의 화제작 '인카네이트'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2009년 '파라노말 액티비티' 이후 '인시디어스' 시리즈, '위플래쉬' 등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 제작사 블럼하우스가 신작 '인카네이트'를 5월 개봉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카네이트'는 타인의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엠버'박사가 11살 소년에게 깃든 악령을 빼내기 위해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엑소시즘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분위기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거꾸로 되어있는 미소년의 모습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붉은 눈으로 엷은 미소를 머금은 듯한 소년의 의미심장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울러 '당신이 믿는 현실은 진짜가 아니다'라는 카피는 앞으로 펼쳐질 영화의 스토리까지 궁금하게 만들며 호기심을 한 층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5월, 새로운 엑소시즘을 경험하라!'라는 문구는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엑소시즘을 예고하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인카네이트'는 오는 5월 개봉한다.

2017-04-10 14:3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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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로 선보이는 동·식물 힐링 '畵畵-반려·교감' 전시 개최

시각예술로 선보이는 동·식물 힐링 '畵畵-반려·교감' 전시 개최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畵畵-반려·교감'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 작품 속에서 동물과 식물을 통해 치유와 교감을 추구하는 사회적 현상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기획 전시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일반관객에게 동시대 미술을 좀 더 친숙하게 알리는 일에 주목한다. 작가들은 오랫동안 작품의 주제로 삼았던 동물과 꽃, 풀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냈다. 미술사에서 동물과 식물이 등장하는 예는 고고미술에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주제가 주술적 의미, 기원의 의미, 상징의 의미가 아닌 인간과 함께하는 '반려'의 의미로 해석되는 역사는 길지 않다. 작가들이 생각하는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에 대한 이미지는 최근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인구는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반려동물은 인간과 감정을 나누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畵畵 반려·교감'은 물질적 피로도와 함께 정신적 피로도가 높은 삶 속에서 '반려', '교감'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권두영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한 번도 양몰이를 경험해보지 못한 양몰이 개 '보더 콜리'에게 HMD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한다. 체험을 통해 혼자 남겨진 시간의 답답함과 무료함에서 벗어나 양몰이를 통한 본능적 재미에 몰입하게 된다. 이 작품을 통해 반려견의 일상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갖게 되며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이동기 작가는 진돗개를 모티브로 한 신작 '도기독'을 출품한다. 또한 '냐옹이'라는 길고양이 그림책을 출판할 정도로 고양이 사랑이 유명한 노석미 작가의 고양이가 등장하는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반려견을 화면에 크게 부각시킴으로써 작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존재로 위안과 위로를 주는지 표현한 정우재 작가의 작품, 매일 산책길에서 만나는 서로 다른 모양의 나뭇잎 그림으로 일상을 기록한 허윤희 작가의 '나뭇잎 일기' 등 총 40여명의 작가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2017-04-10 14:36: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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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11일 우즈벡과 최종전…2골차 이상 승리시 아시안컵 본선행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본선 진출까지 한 고비만을 남겨두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11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서 사실상 본선 진출권 확보만을 남겨둔 상태다. 본선행 티켓은 조 1위만 얻을 수 있는 가운데, 한국은 현재 2승1무(승점7)로 북한(3승1무·승점10)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따라서 한국은 우즈벡과 마지막 경기에서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만약 한국이 우즈벡에 승리할 경우 3승 1무로 북한과 동률이 된다. 이 경우 골득실-다득점 순으로 1위를 가린다. 북한은 현재 18골 1실점으로 모든 예선을 마친 상황이다. 우즈벡 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은 17골 1실점으로 단 1골만 뒤져있다. 한국이 우즈벡 전에서 두 골 차 승리만 거둔다면 조1위로 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최종전 상대인 우즈벡은 2승 1패(승점 6)로 조 3위에 그쳐있다. 우즈벡의 아시안컵 출전이 사실상 좌절된 상황인데다 FIFA 랭킹 면에서도 한국이 우세하다. 한국은 FIFA 랭킹 17위로 42위의 우즈벡보다 25계단 높다. 이번 대회 예선 성적으로도 한국이 우세하다. 한국은 1차전에서 인도를 상대로 10-0 대승을 거둔 뒤, 북한과 2차전에서 1-1 무승부, 홍콩과 3차전에서 6-0 승리를 거뒀다. 반면 우즈벡은 홍콩과 1차전에서 2-1 승리, 인도와 2차전에서 7-1 승리에 이어 북한과 3차전에서 0-4로 패했다. 3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으나 6실점을 해 17골 1실점의 한국에 비해 공수 모두 약세를 보였다. 한국은 우즈벡전에 유영아(구미스포츠토토)와 이금민(서울시청),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조소현(인천현대제철) 등을 앞세워 우즈벡의 골문을 노릴 계획이다. 아울러 여민지(구미스포츠토토)도 최종전 승리를 위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국이 경계해야 할 우즈벡 선수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공격수 카라치크 유드밀라다. 윤덕여호가 17년 만의 평양 원정에서 조 1위를 차지하고 본선행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4-10 13:49: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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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젤리피쉬와 전속 계약…빅스·성시경과 한솥밥

배우 조혜정이 젤리피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10일 "조혜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조혜정은 향후 배우 활동과 함께 활발한 연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혜정은 지난 2015년 SBS 관찰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얻은 바 있다. 학창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온 조혜정은 2014년 영화 '뜨거운 소녀'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등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력을 길렀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정난희 역으로 분해 톡톡 튀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역을 위해 체중을 증량하는 열정으로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발랄하고 활기 가득한 대사 톤과 캐릭터와 일체된 연기로 주목받으며 조혜정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젤리피쉬는 "조혜정은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앞선 작품에서 보여온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인 만큼 연기 활동과 다양한 연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젤리피쉬는 성시경, 서인국, 빅스, 박윤하, 구구단 등 가수와 박정수, 이종원, 김선영, 줄리엔강, 박정아, 박예진, 공현주 등의 배우까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지난해 뮤지컬 배우 전동석과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예원과 지율을 새 식구로 맞아 지속적인 성장을 구축 중이다. 한편 젤리피쉬와 새로운 도약을 알린 배우 조혜정은 방송 활동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2017-04-10 13:48: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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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어금니 신경관, 비아시아인보다 변이 많아

한국인 어금니 신경관, 비아시아인보다 변이 많아 충치나 외상 등에 의해 치아 내부의 신경 조직이 손상되거나 감염이 일어난 경우 신경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 치아의 신경관의 해부학적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때 한국인 제2대구치(아래쪽 두번째 어금니)는 신경관 단면이 영어 'C(씨)'자 형태인 C-형 신경관 비율이 비아시아인에 비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인에 대한 신경관 형태 연구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신경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목동병원 치과 보존과 김예미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이대목동병원 치과에서 치료 목적으로 촬영된 콘빔씨티(CBCT) 영상을 이용해 960명의 제2대구치 신경관 형태를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결과 364명(40%)에서 C-형 신경관 형태를 보여 비아시아인의 유병률인 6.20%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한 여성(47%)이 남성(32%)에 비해 C-형 신경관 형태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C-형 신경관 형태의 비율은 비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라며 "특히 C-형 신경관에서 독립된 근심설측 치근을 가진 경우가 0.05%, 아주 드문 O(오)-형 신경관 형태가 0.1%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은 변이가 많고 매우 드문 형태의 신경관을 가진 환자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신경 치료 전 정확한 해부학적 형태를 파악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예미 교수팀의 이번 논문은 치과보존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International Endodontic Journal'에 게재됐으며 지난 2월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04-10 13:48: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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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X미스터리 '석조저택 살인사건' 관객 홀릴까

서스펜스X미스터리 '석조저택 살인사건' 관객 홀릴까 고수·김주혁·문성근·박성웅 연기神들의 양보 없는 대결 20세기 최고의 서스펜스 '이와 손톱'이 '석조저택 살인사건'으로 재탄생해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스릴러 장르에 특화된 김휘 감독의 연출력에 배우 문성근, 박성근, 고수, 김주혁의 양보 없는 연기대결을 더한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5월 관객들을 입체적인 서스펜스 스릴러의 세계로 초대한다. 10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휘 감독과 배우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이 참석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김주혁)과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고수)이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전작 '루시드드림'으로 진한 부성애를 연기한 고수는 이번 작품에서 경성의 정체불명 운전수이자 사체가 없는 살인사건의 피해자 최승만을 연기한다. 고수는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다른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 영화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꼈다. 맡은 역할도 처음부터 끝까지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다"며 "사체가 없는 살인사건의 피해자인데 그것만으로도 생각이 많아지더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살인사건의 용의자이자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은 김주혁이 맡았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인 김주혁은 전작 '공조'에 이어 '석조저택 살인사건'에서도 강렬한 냉혈한을 연기한다. 김주혁은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서 그런지 구성이 탄탄하다. 남도진은 4개 국어에 능숙하고 다재다능하지만, 출신이 분명치 않고 베일에 싸여진 인물이다. 관객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질 수 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무마하려는 변호사 윤영환은 역대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3회 수상한 문성근이 연기한다. 남도진의 유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송태석 역의 박성웅과 팽팽한 법정 연기가 기대감을 모은다.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로도 활약했던 문성근은 해당 경력이 작품 촬영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는 때로는 변호사, 검사, NGO 활동가일 때가 있어요. '석조저택 살인사건' 속 윤영환같은 역할을 제안 받으면 편안하고 익숙하기 때문인지 상당히 반가워요. 그 프로그램으로 쌓은 경험이 이번 작품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박성웅은 연예계 대표 법학과 출신 배우로 잘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변호사를 연기해 호평받았다. 이번에는 사체없는 살인사건의 용의자의 유죄를 입증하려고 고군분투하는 검사 송태석을 연기한다. 이날 박성웅은 "법대 출신인 것과 연기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법대 다닐 때 모의 재판도 심지어 안해봤다. 교수님께 '저는 연극해야하는 놈이니까 졸업만 시켜달라'고 애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휘 감독은 "캐릭터 각각의 재미를 따라가다보면 예상치 못한 이야기의 흐름과 서스펜스 장르 특유의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다"며 "작업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이 영화는 '이야기 구조'를 강조하고 있는데 원작이 갖고 있는 재미를 살릴 수 있는 편집방향에 주안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작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웃사람' 통해 한국 특유의 정서와 이웃사람이 가지는 이중성, 스릴러 장르 특유의 미학을 완벽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스릴러만의 재미를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1940년대 해방기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저택에서 발생하는 사건인만큼 미장센도 기대된다. 감독은 "원작 '이와 손톱'이 갖고 있는 흥미로움과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의문의 살인 사건에 숨겨진 속임수로 관객이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단서들을 의심하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장르적인 힘과 네 명의 캐릭터를 둘러싼 긴장감은 서스펜스와 미스터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 탄생을 알리고 있다. 5월 개봉.

2017-04-10 13:46:2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