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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앞 與 의원들, 尹 체포영장 집행에 "법치주의·민주 절차 짓밟아진 날"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 최초로 체포된 가운데, 관저 앞을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과 그 당 대표를 아버지로 모시는 추종세력들에 의해 법치주의와 민주 절차가 짓밟아진 날"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윤 대통령 체포 후 한남동 관저 앞에서 "오늘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역사에 커다란 오점으로 남게될 것"이라며 "불법 영장에 의한 불법 체포, 거기에 더해 군사보호시설에 임의로 침범하는 매우 나쁜 선례를 반복해서 남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땅에 더이상 이런 의회 다수정당에 의한 입법테러가 반복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들과 함께 싸우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관저 앞에는 국민의힘 의원 30여명이 모여 체포영장 집행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김기현·이종욱·김위상·장동혁·박수영·이철규·강명구·조배숙·박대출·이상휘·조지연·성일종·이만희·정희용·김정재·이인선·김석기·강승규·권영진·구자근·유상범·장동혁·나경원 의원 등이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을 만났냐는 물음에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졌다. 대한민국의 헌법이 파괴된 날"이라며 "대한민국의 국격이 떨어지고 말았다. 꼭 현직 대통령을 이런 모습으로 체포해야 되는 것이 맞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공수처장의 공명심인가. 아니면 야당과 야합한 세력들의 폭거인가"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오늘은 역사가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이상 이렇게 탈법, 불법, 무법으로 법치주의가 무너져선 안될 것"이라며 "모든 폭거를 만든 세력들에 대해서 앞으로 그 책임을 묻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권영진 의원은 "대통령이 관저로 부르지 않았고 의원들이 대통령을 만나러 간 것"이라며 "대통령은 공수처 수사도 체포영장도 불법이고 여기에 굴복할 수 없지만, 이대로 계속 저항할 경우 경찰, 경호처, 우리 청년들이 충돌해서 유혈사태가 나는 것이 걱정이 돼 내가 나가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2025-01-15 15:29: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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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제2의 세노바이트' 성장기반 마련...글로벌 '뇌질환 치료제' 시장 활기

SK바이오팜이 지속가능한 '제2의 세노바메이트' 성장기반을 마련하며 새로운 청사진을 공유했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중추신경계(CNS) 질환 분야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 시장에서의 보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5'에서 남미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유로파마와 미국 내 조인트 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인트 벤처 설립은 SK바이오팜이 북미 현지에서 인공지능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 조인트 벤처는 최소 3년간의 개발 및 운영 자금을 확보한 상태로, 본사는 미국에 세워지며 현지 경영진 채용, 현지 맞춤형 경영 계획 등이 수립된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뇌파 분석 인공지능 기술과 뇌파 측정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속도를 낸다. SK바이오팜의 인공지능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제로'는 뇌전증 발작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독하고 의료진이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SK바이오팜과 유로파마의 조인트 벤처는 환자, 의료진, 병원 간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의료 환경과 환자 접점 플랫폼이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SK바이오팜은 이러한 플랫폼 사업이 세노바메이트뿐 아니라 후속 약물 파이프라인 구축, 신경계, 만성질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SK바이오팜은 인공지능 기반 신약 연구개발 플랫폼 '허블 플러스' 등도 개발해 왔다. 허블 플러스는 SK바이오팜의 신규 연구개발 과제인 방사성의약품(RPT)과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야에서 연구 효율성을 높여주는 혁신 기술이다. 양사는 세노바메이트 경쟁력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결합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혁신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는 유로파마를 통해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국에 판매되고, SK바이오팜은 품목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 로열티 등 추가 이익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바이오팜은 현재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직접판매로 매출 성과를 거두며 기업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엑스코프리는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국산 신약으로, 지난 2024년 2분기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자체에 의해 발달 저하가 초래되는 질환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 조현병 신약 후보물질 'SKL20540', 조울증 신약 후보물질 치료제 'SKL-PSY' 등에도 역량을 쏟는다. 글로벌 중추신경계(CNS) 치료제도 시장에 활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5'에서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인 인트라 셀룰러 테라피스를 146억달러(약 21조4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2년간의 글로벌 헬스케어 인수합병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인수를 통해 존슨앤드존슨은 인트라 셀룰러 테라피스의 '카플리타'를 확보하게 되는데, 이 치료제는 성인 조현병과 1형·2형 양극성장애 관련 우울삽화 치료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5 15:27: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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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틱톡금지법'에 틱톡 난민 대이동… 외면 된 메타 '깜짝'

미국의 '틱톡(TikTok)' 퇴출 시한이 다가오면서 틱톡의 대안을 찾는 '틱톡 난민'들이 대이동에 나섰다. 메타(META)의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중국발(發) 앱으로 이동하며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오는 19일 바이트댄스(ByteDance)와 틱톡은 미국 의회가 제시한 틱톡 매각 시한 360일을 맞이할 예정이다. 미국 의회는 지난해 4월 틱톡 내 설치된 백도어(Back Door·비인가 시스템 접근을 하는 악성코드)가 미국 시민의 개인 정보를 불법 탈취하고 이를 중국 정부에 전달함으로써 '스파이풍선(Spyballoon)'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국내 기업에 틱톡 소유권을 매각할 것을 강제했다. 틱톡과 중국 정부 측은 이를 대(對)중국 견제이자 우량 기업 탈취 시도라고 반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틱톡을 미국 내 사업권 매각을 강제하는 틱톡 금지법을 따르도록 하고, 미국 차기 행정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관해 바이트댄스 측은 별도 의견을 내지 않았다. 지난 4월 미국 연방 대법원에 바이트댄스가 낸 틱톡금지법 시행에 대한 가처분 신청은 계류 중이다. 현재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추정가치는 2680억 달러, 틱톡 사업은 300~500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틱톡을 둘러싼 정치적 알력다툼 속에서 틱톡을 이용 중이던 틱톡 이용자들은 대대적인 이동을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틱톡 매각과 관련해 "(연방대법원에서) 틱톡에 관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라며 "취임 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우호적인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그럼에도 틱톡 이용자들은 미국 내 틱톡 접속이 어려워질 경우 이미 축적한 데이터 등에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며 선제적으로 여러 플랫폼에 자리잡기를 시도하고 있다. 틱톡 이용자들이 특히 주목한 앱은 샤오홍수(XHS)의 '레드노트'와 바이트댄스의 앱 '레몬8'이다. 레드노트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수의 국제 버전으로 지난 13일 오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SNS 부문 8위를 차지했다. 미국 앱스토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다운로드 된 앱은 레몬8이었다. 미국 이용자들은 레드노트 대신 샤오홍수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13일 샤오홍수에서 틱톡 난민들이 자신의 샤오홍수 가입을 알리며 사용한 해시태크 '#tiktokrefugee'는 수만 개의 게시글을 쏟아냈다. 틱톡금지법으로 최대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던 메타의 인스타그램 등은 다소 정체됐다. 샤오홍수와 레몬8이 틱톡과 거의 유사한 서브컬처 문화와 콘텐츠를 가진 것에 반해 인스타그램은 미국 내 주요 틱톡 이용자들의 문화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이용자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는 평가다. 마케팅 업계 관계자는 "틱톡의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 릴스 이용자들이 공유하는 패션과 쇼핑 문화보다는 다소 서브컬처화(化) 한 문화를 공유하는 특징이 있다"며 "오히려 유튜브 숏츠로 이동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중국 앱으로 이동했다는 데에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1-15 15:21: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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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신약 파이프라인 전격 공개 "글로벌 항체 신약 명가될것"

셀트리온이 세계 최대 시장에서 혁신 신약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사로의 도약을 알렸다. 셀트리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5' 행사의 핵심 무대인 메인 트랙에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셀트리온그룹의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이사는 "셀트리온은 그동안 축적해 온 항체 의약품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다중 항체 신약'을 향후 셀트리온의 성장을 견인할 쌍두마차로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우선 지난해 월드ADC에서 최초 공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CT-P70', 방광암 치료제 'CT-P71' 등을 바이오베터 ADC 신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치료제에는 셀트리온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발굴한 ADC 전문기업 피노바이오의 ADC 플랫폼인 'PBX-7016'이 활용됐다. 셀트리온은 빠른 시일 내 임상 시험에 돌입해 같은 기전의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효과를 자랑하는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 개발을 완료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PBX-7016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낮은 독성을 나타내고 높은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이중 표적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이중특이적 ADC', 합성 약물 페이로드를 조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듀얼 페이로드 ADC', 다중 항체 신약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 현재 셀트리온은 정상 조직세포와 암세포 간 차이가 확실한 세포독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종양 표적 외 독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다중 항체 항암신약 'CT-P72'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또 셀트리온은 안전성은 강화하면서 암 표적 항체를 활성화시키는 '조건부 활성 다중특이 항체', 다양한 면역 세포의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는 '면역항암 다중특이 항체' 등으로 후속 파이프라인을 세분화한다. 특히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이사는 신약 후보물질의 연도별 임상시험계획(IND) 추진 일정도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8년까지 ADC 분야에서 9개, 다중항체 분야에서 4개 등 총 13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를 순차적으로 제출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ADC 신약 CT-P70, CT-P71, CT-P73과 다중항체 신약 CT-P72에 대한 임상에 돌입하고, 오는 2026년에는 ADC 신약 2건, 다중항체 신약 2건, 2027년 ADC 신약 3건, 2028년 ADC 신약 1건, 다중항체 신약 1건 등의 임상을 진행한다. 서 대표는 "차세대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 지 2년 만인 올해 4개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에 진입하는데 매년 새로운 신약 프로젝트는 이어질 것"이라며 "선두 후보물질은 비임상부터 남다른 개발 속력과 성과를 보이고 있어 셀트리온이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 도약하는 목표는 빠르게 현실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15 14:23: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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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설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300억 납품 대금 조기 지급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에 납품 대금 3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될 예정이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과 설비 투자, 연구개발 등에 대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설·추석 등 명절 전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해 왔다. 올해 설 명절까지 조기 집행된 납품 대금의 누적 액수는 5200억원에 이른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펀드'를 10년 넘게 운영 중이고, 파트너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왔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동방성장 펀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5 14:19: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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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AI 시대, 공존을 묻다’ 시민강좌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Humanities-Utmost-Sharing System, 이하 HUSS)은 은성북구청과 함께 인공지능(AI)과 인문학의 융합을 통한 일상에서의 공존을 모색하는 시민강좌를 내달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좌는 'AI 시대, 공존을 묻다'를 주제로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5주간 이어지는 강연은 법학, 역사, 언어학, 문학 등 고려대 교수들과 일반 시민이 AI 시대 디지털 전환 속에서 잃어버린 인간적 연결의 회복과 새로운 공존의 방식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15일 첫 강의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승환 교수의 'AI와 법, 그리고 공존'으로, 디지털 시대의 법적 쟁점과 인간과 AI 공존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22일에는 고려대 한국사학과 강제훈 교수가 'AI 변혁의 시대, 유교 국가 조선의 공존'을 주제로 유교적 가치관 속에서 이루어진 공존의 방식이 AI 시대에 어떻게 재해석 될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2월 5일은 박연정 고려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 교수가 일본의 사례를 바탕으로 '노년과 AI 공존'을 다룬다. 이어 2월 12일에는 정유진 고려대 언어학과 교수가 'AI와 언어, 공존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기능성, 2월 19일 마지막 강연은 최정현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가 'AI 시대, 공존을 위한 '됨'을 생각한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QR코드 접속 또는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혹은 성북문화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15 14:17: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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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토종 캐릭터 '버디프렌즈'로 메가 IP '꿈'…아시아홀딩스 박설희 대표

팔색조, 동박새등 새 모티브로 캐릭터…ESG·생태문화콘텐츠 '지향' 朴 대표 "글로벌 '톱 20' 메가 IP에 우린 없어…韓 콘텐츠시장도 부실" 애니, KBS2서 방송…제주 중문엔 '버디프렌즈 플래닛', 캐릭터 상품化 "'생물다양성 미래 전시관' 구축 꿈도…UN과 같은 기업 만들고 싶다" '팔색조 피타(Pitta), 동박새 화이트(White), 매 캐스커(Kasker), 종다리 젤다(Zelda), 큰오색딱따구리 우디(Woody).'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제주도를 대표하는 다섯마리 새를 모티브로 만든 토종 캐릭터의 이름들이다. 이 가운데 '길치'이지만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한 탐험가 캐릭터 '피타'는 제주도에 있는 원시림을 형상화한 '곶자왈 하우스'에 산다. 이들 다섯 종 캐릭터 모두 제주도의 깊은 숲 '거멍숲'에서 태어났다. 거멍숲의 수호자이자 자연에서 탄생한 생태문화콘텐츠 버디프렌즈(Birdy Friends)다. "난 부동산 전문가다. 제주시에 있는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개발을 하기위해 PM을 하면서 환경영향평가를 거쳤다. 사계절 동안 조사를 하면서 조류, 파충류, 초목, 대기 등을 모두 접했다. 그러다가 새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제주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제주의 자연에 대한 학습, 경험, 접촉이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버디프렌즈를 탄생시켰다." 아시아홀딩스 박설희 대표(사진)의 말이다. 사진학과를 다니면서 대학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한 그는 영화사 프로듀서 등을 거쳐 부동산 시행사에서 사업을 총괄하는 PM으로 잔뼈가 굵었다. 서울 장충동에 있는 옛 타워호텔을 개발한 반얀트리호텔도 그의 손길이 닿은 곳이다. 그러다 지속 가능한 호텔·리조트 설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제주에 있는 캠퍼트리 호텔로 발길을 옮겼다. 그는 현재 이 호텔 대표도 겸하고 있다. 박설희 대표는 "전 세계 캐릭터 메가 IP(지적재산권) 가운데 '톱 20' 안에는 한국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일본의 포켓몬, 헬로키티, 미국의 곰돌이 푸, 미키마우스, 스타워즈가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핀란드의 앵그리버드가 유일하게 일본과 미국 캐릭터 사이에서 20위 안에 포함돼 있다. 앵그리버드는 핀란드의 모태펀드가 투자해 성장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한국 문화콘텐츠 시장은 R&D나 펀드가 매우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가 탄생시킨 버디프렌즈는 캐릭터계의 '5인조 K-아이돌'을 자처하며 월드스타를 꿈꾸고 있다.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1~3편은 지난 2023~2024년 KBS2를 통해 공중파 방송을 탔다. 아이돌그룹 세븐틴 디에잇이 OST에 참여했다. 올해엔 극장판도 계획하고 있다. 미래에 월드스타를 꿈꾸는 버디프렌즈가 일단 성공적으로 데뷔한 셈이다. 최근엔 제16회 마카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까지 받아 시상식, 레드카펫 무대, VIP 리셉션 등 각종 행사에서 버디프렌즈 캐릭터를 뽐냈다. 버디프렌즈 세계관에는 생물다양성, 기후위기, 멸종위기종에 대한 스토리가 골고루 반영돼 있다. 여기엔 박 대표의 철학도 함께 녹아 있다.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 캐릭터'인 셈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에게도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쳐준다. 아이와 어른이 모두 버디프렌즈의 타깃 고객이다. 자연에서 배우는 용기, 우정, 배려, 사랑, 탐험, 끈기, 창조 등의 이야기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명제이기 때문이다. 제주 중문 입구에는 버디프렌즈로 꾸민 복합문화공간 '버디프렌즈 플래닛'이 있다. 박 대표는 "이미 구축한 버디프렌즈 콘텐츠를 활용해 키즈 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을 체인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학교 급식엔 버디프렌즈 빵이 들어가고, 이마트24를 통해선 올해부터 '딸기파이', '씨앗호떡' 등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버디프렌즈 캐릭터는 현재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한다. 제주공항, 캠퍼트리 호텔에는 버디프렌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성공한 캐릭터의 파급력은 엄청나다. 글로벌화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박 대표는 특히 버디프렌즈라는 'K-ESG 캐릭터'를 통해 이를 실현하는 것을 꿈꾼다. 그는 "제주서 시작한 버디프렌즈는 중국을 거쳐 UAE, 동남아 등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실내 테마파크인 '생물다양성 미래 전시관'도 건립할 것이다. 캐릭터를 통해 UN과 같은 기업을 만들고 싶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나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메가 IP를 만들어 놓고 죽고 싶다"는 박 대표는 현재 투자 여건이 쉽지 않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투자자를 물색하느라 분주하다.

2025-01-15 14:1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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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SW중심대학 2단계 본격화…17개 대학과 현판증정식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최근 2024년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현판증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 경험을 살려 K-컬처 특성화로 차별화에 나선 세종대는 신규 선정된 17개 대학 총괄 책임교수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엄종화 세종대 총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을 비롯해 17개 대학의 총괄책임교수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도현 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현판증정식, 참석 대학 및 내빈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도현 차관은 "SW중심대학이 명실상부한 디지털 혁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 인프라 확충, 제도 정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7개 신규 선정대학의 총괄책임교수들은 각 2분간의 발언을 통해 SW중심대학으로서의 비전과 포부를 차례로 제시했다. 송오영 세종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세종대는 857명 규모의 인공지능융합대학 신설과 전교생 AI 마이크로디그리 필수화를 통해 AI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특히 세종대만의 강점인 K-컬처 분야와 SW·AI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융합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는 2015년부터 2021년 2월까지 1단계 SW중심대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SW·AI 역량을 갖춘 K-컬처 연계 전문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해 2024년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전교생 AI 마이크로디그리 의무화 ▲45개 전 학과 AI 교육과정 도입 ▲K-컬처 특화 교육과정 신설 등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15 14:12:3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