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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5] 광화문 찾은 대선 후보들…세월호 재발 방지 약속

대선 후보들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안전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3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 생명 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에 참석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 후보는 "안보와 안전, 환경의 공통점은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 문제는 복잡화, 대형화되고 있다"며 "개인이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다 질 수는 없다. 갈수록 국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고 정부의 책임을 강조했다. 또 "생명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의 미래도 없다"며 "생명이 존중받고 안전이 최우선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 역시 "생명 안전에 대한 책임은 개인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에 있다"며 "위험은 평등하지 않다. 사회적 약자가 더 보호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가습기 피해 같은 사회적 재난에 무감각하고 이윤을 더 중시하는 이들이 국가를 장악했기 때문에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문 후보는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 피해 진상규명 문제를 새 정부가 반드시 풀겠다"며 "정확한 진상과 책임 소재, 은폐 시도 이런 감춰진 것들을 밝혀내고 그에 대해서 합당한, 엄정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생명안전 사회로 나아가는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심 후보는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는 일만 터지면 특별법을 만든다고 부산을 떨었다"며 "법이 잘못돼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대한민국의 가치관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재벌공화국의 기득권 체제가 이런 잘못된 가치관을 만들었다고 지적하면서 이윤보다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대책,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대책을 이야기하면 모두가 현실성과 가능성에 대해 묻는다"며 "현실성도 구체성도 따지지 않는 무책임한 기득권 체제를 과감하게 혁파하겠다"고 다짐했다.

2017-04-13 17:24:2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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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과천 그리움을 담다’ 토크콘서트 열어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14일 오후 7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토크콘서트 '과천 그리움을 담다-우리가 나누고 싶은 기억들'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티브로드 지역채널 1번에서 방송한 다큐 '특집 과천 30년, 그리움을 담다' 시사회와 토론, 공연을 접목한 토크콘서트다. 과천시의회 주최, 과천청년모임 주관으로 티브로드abc방송이 후원한다. '특집 과천 30년, 그리움을 담다'는 티브로드 지역채널의 개편 특집으로 지난달에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정부청사 이전과 재건축을 앞둔 과천시의 지나간 30년을 되짚어 보고, 시민들이 기대하는 과천의 모습에 대해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과천청년모임 송준규 회장, 티브로드abc방송 김종호 보도제작국장,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자 '과천주공아파트 101동, 102동' 저자인 이한진, '안녕, 둔촌주공아파트'의 편집장인 이인규가 출연한다. 티브로드abc방송 김종호 보도제작국장은 "다큐멘터리 '과천 30년, 그리움을 담다'의 페이스북 예고편을 무려 5만명 이상이 조회했다"라며 "이번 과천 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규모 재건축을 앞둔 과천시가 시민들과 함께 과천만의 좋은 정체성을 잘 살려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13 17:23: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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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유통협회 "中企 적합업종 지정해 청년 고용 늘려야"

이동통신 유통·판매점이 장기적으로 유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통신기기 소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휴대전화 판매점 단체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13일 서울 성동구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중소판매점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유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지난달 15일 동반성장위원회에 서울시 지원을 받아 통신기기 소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대기업은 3년간 해당 업종의 신규 진출과 확장이 금지되며, 이후 재논의를 통해 3년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통신기기 소매업체의 어려움은 2014년 이후 진행됐다. 서울시와 협회에 따르면, 2014년 통계청 기준 통신기기 소매 업체 2만 4757개 중 중소업체가 90%에 달하는데, 이들 매출액은 58%에 그쳤다. 빼앗긴 매출은 판매점의 감소로 이어져 2014년 기준, 판매점은 9.09% 감소했고, 하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는 23.7% 증가했다. 협회 박희정 연구기획실장은 "총 16개 대기업들이 통신기기 소매업체 시장에 들어온 이후 85%까지 시장을 점유했던 소상인들의 비율이 지금은 45%까지 줄어들었다"며 "약 10만명의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일자리를 잃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협회 측은 통신기기 소매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청년 일자리가 6만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정 실장은 "적합업종 지정시 현재 6만명으로 축소된 고용인원을 12만명으로 늘릴 수 있으며, 시장이 활성되면 2~3만명의 추가 고용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대한민국 IT 첨병인 지식서비스 업종 전문화로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대선후보 캠프 세 곳에도 관련 자료 요청을 받아 내용을 제출한 상태다. 한편, 이날 협회는 오는 21일 판매를 앞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장 반응에 대해서는 모처럼 이동통신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 측은 "오랜만에 갤럭시S8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예약이 활성화되고 있어 '갤럭시노트7'의 충격으로 침체된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갤럭시S6'나 '갤럭시S7' 전작 시리즈보다 예약이 활발하다"고 밝혔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노충관 사무총장은 "물량 준비를 충분히 해서 골목상권에도 물량 부족으로 문제가 될 조짐은 없다"며 "통신사와도 얘기해 충분히 물량이 공급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 'G6'는 시장에 나왔지만 예상만큼 활발하게 팔리지 않았다"며 "갤럭시S8의 경우 예약판매라 이중삼중 접수하는 경우가 많아 허수가 있을 수 있지만, 분위기는 좋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2일 기준 갤럭시S8 시리즈 예약판매 대수는 72만8000대를 돌파했다.

2017-04-13 17:23:21 김나인 기자
'CJ아지트 광흥창'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

'CJ아지트 광흥창'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 젊은 뮤지션들의 든든한 안식처 'CJ아지트 광흥창'이 음악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CJ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창전로에 위치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리뉴얼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CJ E&M과 CJ문화재단을 비롯해 문화사업 관련 주요 경영진과 뮤지션 신중현, 크라잉넛, 아시안체어샷 등 문화예술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CJ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단장은 "지난해 대학로에 뮤지컬과 연극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CJ아지트 대학로를 개관한데 이어 이번에 CJ아지트 광흥창까지 리뉴얼 오픈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젊은 예술가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은 CJ문화재단은 음악,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부문의 문화산업 진출을 꿈꾸는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 개발 및 데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CJ아지트는 '젊은 창작자들의 자유로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을 표방, 2009년 광흥창에 문을 열고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4월 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CJ아지트 대학로를 개관, 뮤지컬·연극 전용 공연장으로 쓰이게 되면서 CJ아지트 광흥창은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을 집중 지원하게 됐다. CJ아지트 광흥창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4개월간 공사에 돌입했으며 음원 녹음부터 연습, 공연까지 음악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제공하는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상 2층, 실면적 562㎡규모의 건물 1층에는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딩 공연장이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2층에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음악 및 영상 작업, 회의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 커뮤니티 라운지와 녹음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튠업 스튜디오'로 명명된 이 녹음 스튜디오는 CJ아지트 내 공연장과 연계해 홀(hall) 녹음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홀 녹음은 밴드 음악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드럼의 웅장한 악기 소리를 더욱 깊이 있게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아지트 음악감독은 "국내에 이런 녹음실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특히 국내 최초 영국 애비로드 복원 모델 콘솔이 적용돼 원음의 생생함을 그대로 음원에 담아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넓지 않은 규모의 녹음실과 아담한 콘솔, 스피커 등 궁합이 잘맞기 때문에 밴드 녹음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자부한다"며 "다양한 녹음용 악기 등 최신 전문 장비가 구비돼있어 홍대를 기반으로 한 인디 뮤지션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CJ문화재단은 CJ아지트 광흥창의 공연장과 녹음 스튜디오를 CJ문화재단이 선정한 튠업 뮤지션 뿐만 아니라 뮤지션 전체에 오픈하기로 했다. CJ문화재단 이상준 사무국장은 "젊은 인디 뮤지션들의 성장과 문화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뮤지션 전체에 CJ아지트 광흥창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존 사업이 신인 창작자를 발굴해서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작품 개발 및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측면이 강했다면, 앞으로는 전문창작시설을 갖춘 오프라인 플랫폼 'CJ아지트'를 중심으로 보다 시스테믹하게 창작활동 및 데뷔를 지원하고 업계와의 협업 등 문화산업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형태로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CJ아지트 광흥창은 단순 대관 형태가 아니라 음원 녹음 작업 시 CJ아지트 소속 전문 스태프도 함께 지원하는 등 국내외 실력파 프로듀서와 함께 하는 기획 프로듀싱이나 스튜디오 컴필레이션 작업 등 음악업계에 다양성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CJ아지트 관계자는 운영과 시설 사용에 대해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CJ아지트 공연장으로 문의하면 일정을 조율해 사용 예약을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운영 세부사항은 내부적으로 회의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반 녹음과 관련한 비용 면에 대해서는 "일단 무료로 (녹음)시설을 개방하려고 한다. 혹여 비용이 들게 되더라도 다시 뮤지션들에게 재투자하는 방향으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튠업 스튜디오'는 실전 사운드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 완료 후 올해 하반기부터 전체 뮤지션에게 오픈된다. 한편,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대중음악 지원 사업 '튠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앨범 발매 경험이 없는 신인 뮤지션을 공모를 통해 선발해 앨범 제작비 및 홍보마케팅,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에 개설되는 튠업스테이지 참여 기회, 문화 나눔프로그램 '튠업음악교실' 강사 참여 기회, 공연장 공간 등을 지원해왔다.

2017-04-13 17:2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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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노운걸'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함께 초고속 매진

'언노운걸'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함께 초고속 매진 제6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수많은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받은 다르덴 형제 감독 사단의 2017 마스터피스 '언노운 걸'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우리 사회를 섬세하고 통찰력 있게 그려내 삶을 변화시키는 작품들을 만들어온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 '언노운 걸'은 오는 4월 27일부터 열릴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스케이프: 마스터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예매 오픈과 함께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월드시네마스케이프: 마스터즈 부문은 동시대 영화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구축한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문이다. '언노운 걸'은 의사 '제니'(아델 에넬)가 진료시간이 지나 찾아왔다는 이유로 무심코 지나쳤던 낯선 소녀가 죽은 채 발견되자 그 소녀의 행적을 직접 찾아 나서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니'의 모습을 쫓아가는 드라마로 유럽 사회에서 소외당한 소시민들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면서도 그들을 위로하고 지지해온 다르덴 형제가 그들 고유의 미학과 통찰력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제 69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가운데, '언노운 걸'은 제 53회 뉴욕영화제와 제 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젊고 대중적인 영화제로 불리는 세계 유수 영화제들에도 연달아 초청받고 전주영화제 초고속 매진까지 기록하며 예술성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인정받으며 다시 한번 그들이 거장임을 입증했다. 5월 국내 개봉한다.

2017-04-13 17:2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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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올해 농어촌 1300여개 마을에 광대역망 구축

정부가 총 251억4000만원을 투입해 전국 소규모 농어촌 1300여개 마을에 광대역망을 구축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올해 50세대 미만 소규모 농어촌 1317개 마을에 신규 광대역망(BcN)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BcN은 100메가비피에스(Mbps)급의 인터넷 연결로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TV(IPTV)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망이다. '농어촌 BcN 구축사업'은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 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 연결로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까지 전국 1만3473개 마을에 BcN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251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정부 25%, 지자체 25%, 사업자가 50%의 비용을 분담한다. 8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NIA, 통신사업자(KT)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사업추진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완료했다. 지난 2월부터 정부·지자체·NIA·통신사업자(KT)는 BcN 구축 현황 조사를 통해 금년도 사업대상 1317개 마을(도서지역 131개 포함)을 선정했다. 올해 1317개 마을에 BcN을 구축하면 총 3만9963세대, 8만2993명의 농어촌 주민들이 BcN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전남지역 113개 섬마을을 포함한 전국 131개 도서마을에 BcN을 구축, 섬마을 주민과 여행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인터넷교육, IPTV시청, 온라인쇼핑, 스마트팜 운영 등 주민 실생활 개선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부 관계자는 "그동안 통신인프라가 없어 디지털의 기회와 즐거움으로부터 소외됐던 도서지역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스마트 농장 등 초연결사회의 스마트 농어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4-13 17:21: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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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총장이 정유라를 뽑으라 시켰다"...정유라 특혜 법정 진술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과 남궁곤 전 입학처장이 공모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최 전 총장과 최순실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입학처 백모 전 부처장은 "남궁 전 처장이 '총장이 (정씨를) 뽑으라'라고 말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검찰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백씨에 따르면 남궁 전 처장은 2015학년도 수시전형 선발을 앞두고 백씨에게 "김경숙 교수가 정윤회씨 딸이 우리 학교에 지원했다고 해서 총장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백씨의 진술에 의하면 당시 남군 전 처장은 그림까지 그려가며 최 전 총장이 정씨를 뽑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 전 총장이 자신은 모르는 걸로 해달라고 전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최 전 총장 측은 "특혜 입학을 지시하지 않았으며 수시 면접은 정당하게 진행됐다"며 백씨의 진술에 반박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서류평가에서 9위 수준이었던 정씨가 최 전 총장, 남궁 전 처장 등의 개입으로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대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했다고 판단했다. 최 전 총장과 최순실씨, 남궁 전 처장은 서로 공모해 정유라씨를 이화여대에 특혜 입학시킨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2017-04-13 17:21:0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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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야구는 거들 뿐!" 야구장 이색 먹거리

"야구는 거들 뿐!" 야구장 이색 먹거리 봄과 함께 야구장도 뜨거운 함성으로 봄을 맞이하고 있다. 응원도 응원이지만 맛있는 먹거리가 들어간다면 응원의 힘이 불끈 쏟는다. 응원의 먹거리는 지역 연고지 야구장별로 또는 내야석 외야석에 따라 대표 먹거리가 있을 정도다. 구장별 대표 베스트 음식을 뽑아봤다. 1.수원 kt 위즈 파크 수원구장, 진미통닭 야구는 역시 치맥이죠! 바삭한 통닭과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라면 야구는 그냥 거들 뿐이죠! 2. NC 창원 마산구장, 큐브 스테이크 다이아몬드 마운드와 비슷해서 큐브 스테이크라고 부르는 걸까요? 야구장에서 스테이크도 먹고 고급지게 응원하자고요~! 3.인천 sk 행복드림 구장, 와울빵! SK와이번스 마스코트 '와울'을 꼭 찍어 만든 '와울빵'만주! 지혜의 상징인 올빼미를 형상화했죠! '와울빵' 먹도 똑똑한 야구, 똑똑한 응원 준비! 4. 넥센 서울 고척스카이돔, 탕수육과 짜장면 '짜장면 시키 신 분?' 야구 보며 짜장면 먹을 줄이야~! 모든 경기 관람은 짜장면으로 시작된다! 5.한화이글스 파크, 야신 고로케 야구장에서 고로케? 다양한 맛으로 중무장한 고로케 맛 따라 응원도 다양하게~~! 6.부산 사직구장, 모둠 수제 소시지 팩 사직구장 새로운 먹거리로 장착! 모둠 소시지~~! 준비됐나~~? 나쵸, 후르츠 칵테일, 소시지로 구성 맥주와 응원을 부르는 먹거리로 탄생. 7.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만루홈런세트 종로에 '김떡순'이 있다면 대구구장에는 '만루홈런세트'가 있다. 만루홈런 세트하나면 가족끼리 가도 부족하지 않다. 떡볶이, 납작만두, 튀김, 치즈떡까지.. 8. 잠실구장, 삼겹살 정식 "한 쌈하고 가실께요~!" 경기장인지 고깃집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 인기인 '삼겹살 정식' 응원과 삼겹살은 혼연일체~! 선수는 힘들 뿐! 9.기아 챔피언스 필드, 타이거 볼 왜? 타이거 볼 일까요? 먹다 보면 홈런 칠 것 같은 이 기분~~! 역시 타이거볼! 사진자료/네이버·다음 블로그

2017-04-13 16:54: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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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동물병원, '전문적 협진체제' 줄기세포치료센터 개설

건국대 동물병원, '전문적 협진체제' 줄기세포치료센터 개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원장 한진수)이 13일 전문화된 협진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줄기세포치료센터(센터장 윤헌영 교수)의 개소식을 가졌다. 건국대에 따르면 반려동물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는 그동안 개별 연구자별로 다각도로 시도됐으나 이번에는 관련 전문회사인 ㈜리제닉스(대표 이정익 수의과대학 교수)와의 상호협력 협약(MOU)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센터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교수들 간의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진체제를 구축해 보다 전문화되고 선진화된 줄기세포 치료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국내 의료계에 새로운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이정익 교수는 "그동안의 조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이제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동물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치료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국내 동물병원 진료에서 7세 이상의 노령견이 35%를 차지하고 의료비 지출은 월등히 높은 만큼 난치성 질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노령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한 치료법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일본은 재생의료 전문 동물병원을 개원할 정도로 전문화, 활성화하고 있다"며 "다년간 축적된 우수한 연구 성과와 동물세포 배양전문 연구원을 보유한 교내 연구소로서 부속 동물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세포 및 치료제의 이동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소요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수시로 임상교수진들과 협의하면서 적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줄기세포 치료는 관절염, 골유합 부전, 십자인대 손상, 슬개골 탈구, 신경계 질환, 면역매개성 질환, 심부전, 신부전, 간부전, 췌장 질환, 피부 질환, 안과 질환 등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 자가이식을 우선으로 하되 동물 치료용 타가세포치료제를 세계최초로 상용화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의 셀트러스트사와의 계약을 통해 단계적 국내적용도 도입할 예정이다. 건국대 동물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 윤헌영 센터장은 "국내에서는 아직 동물줄기세포치료에 대한 제도와 규정이 정비되지 않아 보호자들의 신뢰성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선진 외국에서는 이미 수많은 시도를 통한 성공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리제닉스의 줄기세포는 본원에서 이미 여러 경험과 임상사례를 축적해 그 유효성이 검증된 만큼 건국대 동물병원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안전성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4-13 16:51: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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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MBA, 5월 1일부터 후기 원서접수

동국대 MBA, 5월 1일부터 후기 원서접수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진선, 이하 MBA)이 5월 1일부터 24일까지 2017학년도 후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13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MBA는 지난 2012년 AACSB(국제경영교육인증)를 획득했으면 우수한 교수진과 새롭게 도입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변화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동국대 MBA의 강점은 ▲야간과정 학생을 위한 경영현장연구 ▲주간 글로벌 학생 대상 'Entrepreneurship & New Venture Creation' 강좌 등 현장학습이 강점이다. 이밖에 ▲주간과정으로 수업 전체가 영어로 진행되는 'Dongguk Global MBA' ▲미국 텍사스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교환학생제도 등도 있다. 미국 텍사스대 MBA는 미국 내 MBA 평가 37위로 동국대 MBA 재학생이 별도절차에 따른 심사를 통과할 경우 GMAT 면제와 '인스테이트 학비'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받는다. 더불어 중국 중산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100% 영어강의)을 통해 중국과의 비즈니스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야간과정은 기존 4개 과정을 'Dongguk MBA'로 통합해 8개 전공트랙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액션 리서치나 Pre-MBA 과정 등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교육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MBA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입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액션 리서치는 습득한 경영 지식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나 접근 방법을 연구하는 수업 방식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한 학기를 기업현장에서 보내며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올해 첫 도입된 Pre-MBA 과정은 학기 중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수업 참관을 통해 입학 예정자들이 명확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2017-04-13 16:17:4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