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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위, 가장 중요한 존재 목적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공정위의 가장 중요한 존재 목적으로 '시장의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꼽았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이를 위한 재벌개혁·불공정 거래행위 조사 등을 포함한 과제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8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위 밖에서 20년 동안 시민단체를 하면서 생각해온 게 많다. 그러나 공정위를 바라보며 생각하고 말했던 것을 전부 그대로 가지고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공정위의 가장 중요한 존재 목적은 시장의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다. 그를 통해 한국 경제의 다이내믹스를 되살리는 것이 공정위가 존재하는 이유고, 해야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 내용인 금산분리·조사국 부활·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우선 금산분리와 관련해 김 후보자는 "금산분리는 공정위 소관업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금융위 소관업무라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금산분리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는 금융위, 공정위 나아가 법무부, 국무총리실 등 다양한 정부부처의 협업이 필요하다. 왜냐면 금산분리라는 중요한 정책목표가 하나의 부서, 하나의 정책수단만으로 달성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자리에서 금산분리를 어떻게 하겠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여러 정부부처와 잘 협의해서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사국과 관련해서는 "제가 생각했던, 또 대통령이 공약하신 부분은 불법행위 조사만 하는 곳은 아니다. 공정위의 중요 역할 중 하나가 경제분석"이라면서, "경제 분석 및 조사를 위한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야 하는데 앞으로 조사국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겠다. '기업집단국'이라고 표현하겠다. 기업집단과로 돼 있는 조직을 국으로 확대해 경제분석 능력과 조사 기능을 정상화하는 걸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자는 일자리 창출과 재벌개혁과의 균형에 대해서 "재벌의 부당한 지배구조로 한국 시장의 공정질서가 깨졌고 기업·경제 생태계가 왜곡됐다. 재벌개혁이 경제민주화의 출발점이라면 경제민주화의 본령은 하도급 ·중소기업·비정규직 노동자·영세자영업자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아직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아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정부의 일원이 되면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금노동자 1900만명 정도 되는데, 10대 그룹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가(정확한 숫자는 업데이트가 안됐으나) 100만명 정도 된다. 10대 그룹 성장만으로는 국민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할 수 없다. 대부분 고용은 중견·중소기업에서 만들어진다. 중견·중소기업 그리고 자영업·서비스업 분야에서 지금보다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임기 초반에 민생과 직결된 가맹점·대리점 등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취임하게 된다면 초반 부분에 가장 집중하고 싶은 부분이 가맹점, 대리점 등 민생과 직결한 문제다. 진짜 민생에 중요한, 그리고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부분부터 먼저 챙기려고 한다"면서, "앞으로 공정위가 진짜 행정력을 총동원해 집중할 부분이 대리점·가맹점, 골목상권 등의 수많은 자영업자와 서민의 삶의 문제다. 정확하게 파악해서 합리적이고 효과가 있는 정책에 집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압수수색권 보장을 통한 공정위 권한 강화에 대해서는 "(공정위 직원들이) 그간 그 사명에 부합하지 않는 세월을 견뎌오신 것 같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형식적 권한을 갖추는 것보다 사명과 역량, 맨파워를 되살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면서 "조직의 형식적인 규모나 권한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일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17-05-18 18:00:3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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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4대 그룹 엄격한 기준 평가"…"재벌개혁, '해체' 아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현행법을 집행할 때 '4대 그룹' 사안은 좀 더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8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벌개혁도 목표·대상·수단이 다양하므로 이를 잘 조합해 정책효과를 높여야한다"며 "30대 그룹 중 4대 그룹이 자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친족그룹을 합친 범4대 그룹은 3분의2를 차지한다. 30대 그룹 전체를 대상 규제기준을 만들기보다 4대 그룹에 집중해서 법을 엄격히 집행하는 게 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개혁 방법이라고 대통령께 말씀드렸고 이를 적극 수용하셨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재벌개혁의 큰 목표는 '경제력 집중 억제'와 '지배구조 개선'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며 "지금껏 재벌개혁 시행 틀은 5조원 이상 60개, 10조 이상 30개 등 일률적으로 규제대상이나 규제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규제를 엄격히 적용해야 할 상위그룹은 실효성이 없었고 하위그룹에는 과잉규제가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법을 엄격하게 집행하지 못하는 문제가 반복된 게 아니냐는 말씀을 (대통령에게)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대 재벌만 대상으로 법을 만들 수 없다. 새로운 법을 만들어서 4대 그룹만, 속된 표현이지만 '때려잡겠다'는 방식이 아니다"라면서, "법을 해석하고 재량적으로 집행해야할 부분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현행법을 집행할 때 4대 그룹의 사안은 좀 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자는 자신을 향한 '재벌 저격수'라는 선입견에 대해 "재벌개혁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재벌의 부당한 지배구조로 한국 시장의 공정질서가 깨졌고 기업·경제 생태계가 왜곡됐다. 재벌개혁이 경제민주화의 출발점이라면 경제민주화의 본령은 하도급 ·중소기업·비정규직 노동자·영세자영업자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재벌개혁은 그 궁극적인 목적에 가기 위한 거라고 생각"한다며 "재벌개혁이 재벌을 망가뜨리거나 해체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20년간 시민운동을 해오는 동안 제 입에서 재벌을 해체하자는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 없다. 재벌이 한국경제의 소중한 자산으로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유도하는 게 재벌개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 후보자는 임기 초반 골목상권 문제 등 공정질서 확립을 통한 민생 개선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공정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집중해야 할 것이 가맹점 등 자영업자 삶의 문제가 되는 요소들"이라며 "공식 취임하면 초반 집중할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가맹점 등 골목상권 문제는 많은 이해관계자가 걸려있고 정확한 '팩트파인딩'(사실확인)이 안되면 의욕만 앞선 잘못된 정책이 나올 수 있다"며 경계하기도 했다. 또한 김 후보자는 전속고발권 폐지와 대기업 전담 조사국 부활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경쟁법 집행 주체와 수단은 하나가 아니며 공정위의 행정 규율, 이해당사자들이 하는 민사 규율, 검찰 등 형사적 규율을 조화롭게 체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전속고발권을 푼다면 어디까지 풀지 전체 관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기업 전담 조사국 부활에 대해서는 조사국 명칭을 '기업집단국'으로 공식화하면서 "현재의 '기업집단과'를 국 단위로 확대해서 경제 분석능력과 조사능력을 정상화하겠다"면서도, "조직개편(구체적 기능)은 관련 부처와 협의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2017-05-18 17:58:17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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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日특사 "아베 총리, 文대통령 자주 만나 오해 풀어야"

문희상 일본 특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나 앞으로의 한일관계와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 북핵 문제에 대한 한일 공조체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이 과정에서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자주 만남을 갖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특사는 18일 아베 총리와 만남을 가진 후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했고 한일관계에 대해 한번 (잘)해보자는 느낌을 받았다. (일본이 한국과) 좀 더 진전된 관계를 갖고 싶었던 것 같다.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적극적인 한일관계를 갖자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특사는 아베 총리가 대선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당선되면 북한과 개성공단에 먼저 가겠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북핵 문제 해결에 너무 성급한 것 아니냐"고 말했는데, 이에 '일본, 미국과 충분히 협의해서 북핵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다면', '북핵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에서' 등의 전제조건이 있는 발언이었음을 설명했으며 아베 총리는 "역시 만나서 말을 해봐야 오해가 풀린다. (문 대통령을) 자주 만나야 되겠다는 것을 문 특사의 설명을 듣고 깨달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한 문 특사는 "우리가 원하는, 아베 총리가 할 답변을 들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일이 북핵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한미일 공조체제에 역할을 다하자는 문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고 아베 총리에게서 전적으로 동감한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서 아베 총리는 "오늘날의 한일관계는 그동안 많은 분이 우호 관계를 쌓아온 결과"라며 "한일관계는 여러 문제가 있지만 이를 잘 관리해 장애가 되지 않도록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재작년 합의도 국가 간의 합의니 착실히 이행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문 특사는 전했다. 이어 문 특사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아베 총리에게 "한국 정부는 북핵과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지향한다"며 "협력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유도해서 나가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베 총리는 특사단과의 만남에서 "새 대통령이 이처럼 이른 시기에 특사를 파견한 걸 한일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본다"며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 대통령과 미래 지향적 관계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문 특사는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대 등의 (한일간) 셔틀 외교 복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05-18 17:55:4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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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이동건, 기대되는 꿀조합

'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이동건, 기대되는 꿀조합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5월 31일 첫 방송된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올 여름 안방극장을 설렘과 애틋함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로맨스사극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의 왕비'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 중심에는 '기절의 멜로조합'이라 일컬어지는 세 배우가 있다. 바로 박민영(신채경 역), 연우진(이역 역), 이동건(이융 역)이 그 주인공이다. 모두 로맨스는 물론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표현하며 작품에 깊이까지 더하는 배우들이기 때문이다. 이가운데 18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이 주인공 3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으로 이어지는 배우들의 매력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치명적인 멜로까지 암시한 캐릭터 포스터인 만큼 대중의 마음을 단번에 훔쳤다는 반응이다. 먼저 '7일의 왕비' 멜로의 히로인 박민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처럼 화사한 미모는 사극여신 박민영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촉촉한 눈망울과 살짝 머금은 미소까지 포스터 속 박민영의 모든 것이 "받아선 안될 마음을 받았습니다"는 강렬한 카피와 어우러져 드라마의 아련한 감성을 완성한다. 극중 박민영은 두 남자의 불덩이 같은 사랑을 받는 여인이자 슬픈 운명 중심에 서는 여인이다. '7일의 왕비'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여인으로서 박민영이 그려낼 애틋한 멜로가 기대된다. 연우진의 빨려들 듯 깊은 눈빛도 감탄을 자아낸다. 극중 연우진은 뜨거운 사랑과 차디찬 권력, 두 개의 폭풍을 이끄는 남자 이역으로 분한다. 포스터 속 연우진의 눈빛은 사랑에 대한 절실함, 주어진 운명과 부딪히려는 강인한 의지까지 모두 담고 있다. "너를 위해서 세상을 가질 것이다"는 카피는 이역 캐릭터의 색깔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구. 강인하면서도 애절한 이역의 사랑이 눈빛 하나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배우 연우진을 통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동건의 파격적인 변신도 빼놓을 수 없다. 범상치 않은 눈빛, 굳게 다문 입술, 고고하고 예민한 표정까지. 이동건의 치명적인 아우라가 2차원으로 된 포스터를 뚫고 나올 듯 강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 사랑을 허락할 수 없다"는 강압적인 뉘앙스의 카피는 그가 연기할 '이융'의 애끓는 집착과 사랑을 보여준다. 세 주인공의 감정, 스토리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는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강렬하고 아련하다. '7일의 왕비'를 통해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이 피워낼 기적의 멜로조합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해당 작품은 이정섭PD와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현재 방송 중인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5월 31일 첫 방송된다.

2017-05-18 17:0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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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트룩시마, 영국에 이어 독일 판매 개시…글로벌 론칭 본격화

셀트리온 트룩시마, 영국에 이어 독일 판매 개시…글로벌 론칭 본격화 셀트리온 트룩시마의 글로벌 론칭이 본격화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영국, 한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최초의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공식 발매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세계에서 한해 약 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특히 독일은 오리지널의약품 시장 세계 2위 국가로 트룩시마 론칭에 대해 의료계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한국 식약처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제품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트룩시마의 유럽 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는 5월 초부터 독일에서 도매를 대상으로 물량을 출하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론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독일은 오리지널의약품 가격이 유럽 내 가장 높은 수준(1621유로)으로 트룩시마는 이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독점적인 퍼스트무버 바이오시밀러 지위를 활용, 후발 주자에 비해 빠른 시장 점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트룩시마는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의약품과 유효성과 안전성 면의 동등함을 확실히 입증했다"며 "영국과 한국 및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론칭이 가속화되며 환자들과 의료계의 기대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후발주자보다 앞서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로 연내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트룩시마의 론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7-05-18 16:04: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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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기니전 경계 대상은 '해외파'…다득점 노린다

안방에서 4강 진출을 노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이 '아프리카 복병' 기니와 맞붙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개막전을 치른다. 신태용호는 객관적 전력상 A조에서 가장 해볼 만한 팀으로 평가 받는 기니를 무조건 잡는다는 계획이다. 첫 경기인 만큼 기니 전은 중요하다. 이 대회는 6개 그룹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에 와일드카드 16강행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1승만 거둬도 토너먼트 진출이 높아진다. 따라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남은 두 경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게다가 아프리카 팀과의 경기는 대회의 성적을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도가 높다. 기니는 1979년 이 대회 조별리그에서 무득점 10실점으로 3패를 당한 뒤 38년 만에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신태용호는 전력상 뒤쳐지는 기니를 꺾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기니는 이번 대회에 2015년 17세 이하(U-17) 칠레월드컵 등을 통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은 뒤 해외 무대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FC아로카(포르투갈)의 모를라예 실라, FC비젤라(포르투갈)의 나비 반구라가 주요 경계대상이다. 실라는 U-17 칠레월드컵 브라질전에서, 반구라는 잉글랜드전에서 각각 득점을 올렸다. 또한 공격수 SC 바스티아(프랑스)의 줄스 케이타, 미드필더 FC아로카의 알세니 수마 등은 U-17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소속 수비형 미드필더 오마 투레와 아작시오(프랑스) 소속 장 페르난데스도 눈에 띄며, 골키퍼로는 U-17 칠레월드컵 잉글랜드전에서 활약한 무사 카마라(AC호로야)가 주전으로 나선다. 신태용호는 지난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명문 스포르팅CP B팀의 힘, 높이에 밀려 0-3 완패한 바 있다. 특히 아프리카 출신 수비수의 높이에 막혀 공격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고, 이후 국내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도 외국인 공격진의 스피드, 높이, 힘에 밀려 고전했다. 다만 지난 3월 치른 4개국 대회와 우루과이, 세네갈과 평가전을 통해 전술 해법을 어느 정도 찾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신태용 감독은 속도와 체력, 세부 전술로 기니를 제압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감독은 "기니에 대한 분석을 충분히 했다. 모든 조건이 우리에게 나쁘지 않다"면서 "즐겁게 한다면 승리는 우리에게 올 것이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신태용호는 기니 전이 끝난 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두 팀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만큼 대표팀은 기니 전에서 다득점을 노린다. 백승호는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기니를 상대한 친구들은 기니 선수들이 굉장히 빠르다고 했다. 세네갈 전에서 보여준 세트피스 실점만 막으면 될 것 같다"면서 "우리 수비가 약한 것이 아니라 집중력이 떨어졌었던 만큼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기니의 U-20 월드컵 개막전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05-18 16:03: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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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네다공항 내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식 개최

일본 하네다공항 내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식 개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박삼구 위원장 등 한일 관광업계 주요인사 참석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18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에 힘을 모은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또한 주일한국대사와 일본관광청 차장, 일본정부관광국 이사장, 일본여행업협회 이사장 등 한일 양국의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일 양국의 민요 연주,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의 올림픽 퀴즈로 이어져 개관식에 함께한 공항 이용객들의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여 2개월간의 홍보관 운영 시작을 기념했다. 금일 개관한 홍보관은 7월 17일까지 하네다공항 국제선 4층 이벤트홀에서 운영되며 평창동계올림픽과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컨텐츠를 전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일어, 영어가 가능한 전문 요원이 한국 관광에 대한 정보 및 동계 스포츠와 관련된 VR체험도 제공한다. (재)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은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일관광 교류 활성화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동계올림픽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이어 열리는 2017 일본 한국문화관광대전(5.18~5.21)에도 참가하여 일본인 방한시장 회복을 위한 시장다변화 전략 실천에 머리를 맞대고, K-CON 2017 JAPAN에 한국방문위원회 부스를 마련하여 일본인 대상 한국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2017-05-18 16:03: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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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인천 전자랜드 김지완이 프로농구연맹(KBL)로부터 20경기 출전 정지, 제재금 5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김지완은 지난달 9일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상가 건물 벽을 들이 받았으며, 이로 인해 면허 취소와 함께 벌금 3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 올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이자 두 번째 3타점 경기를 만들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4-4로 맞선 9회초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고의4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89에서 2.61까지 다시 낮췄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이며, 비자책은 13경기 연속이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가 르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 올해 첫 트리플A 3안타를 터뜨렸다. ▲오는 8월 병역의 의무를 마치는 프로골퍼 배상문이 2017-2018시즌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복귀 첫 대회는 세이프웨이 오픈이다. ▲AS모나코가 2016-2017 리그앙 홈경기에서 셍테티엔에 2-0으로 승리, 리그 11연승을 달렸다. 리그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AS모나코는 승점 92를 획득해 17년 만에 1위 자리를 확정했다. ▲유벤투스가 2016-2017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창단 첫 트레블(리그·FA컵·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달성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에서 승점 85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에 올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2016-2017 라리가 37번째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 골을 앞세워 셀타비고를 4-1로 완파, 승점 3점을 보탠 승점 90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둔 레알은 마지막 경기 우승 시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한국, 일본의 대학 농구 선발팀 친선 경기인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대회가 19일 일본에서 개막한다. 40회를 맞이하는 올해엔 2008년 중단됐던 여자부 경기가 부활해 남녀부 경기가 함께 열린다. 19일 오후 4시 여자부, 6시 남자부 1차전 경기가 열리며 21일까지 총 남녀부 세 경기씩 펼쳐진다.

2017-05-18 16:03: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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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둥이' 안아준 文 "광주정신 계승 민주공화국 열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하고 희생자 유족을 안아주는 등 '민주주의 회복' 의지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국립 5·18 민주 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광주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하며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문 대통령은 5·18 당시 변호사 신분으로 부산에서 민주화운동을 하다 구속된 기억을 떠올리며, 광주에 대한 부채감이 민주화 운동에 나설 용기를 주고 오늘의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회상했다. 또한 새 정부가 광주 민주화 운동의 연장선에 서 있고, 1987년 6월 항쟁과 국민의정부, 참여정부의 맥을 잇는다고 선언했다. 5·18을 왜곡하고 폄훼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역사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규명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추가도 재차 약속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협력과 국민의 동의를 정중히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2015년 진도 팽목항에서 '5·18 엄마'가 '4·16 엄마'에게 보낸 '당신 원통함을 내가 아오. 힘내소. 쓰러지지 마시오' 펼침막을 상기한 뒤 "국민의 생명과 사람의 존엄함을 하늘처럼 존중하겠다"며 "그것이 국가의 존재 가치"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 뒤에 이어진 1막 공연에서 희생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던 유족이 오열하자, 무대 위로 올라가 끌어안았다. 5·18에 태어난 김소형 씨가 읽은 편지에는, 당시 29살이던 아버지가 자신의 출생 소식을 듣고 달려온 광주에서 희생당한 사연이 담겼다. 김씨는 편지에서 "철 없었을 때는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아빠와 엄마는 지금도 참 행복하게 살아계셨을 텐데'(라고 생각했다)"며 "당신을 비롯한 모든 아버지들이 우리가 행복하게 걸어갈 내일의 밝은 길을 열어주셨다. 사랑합니다, 아버지"라고 말했다. 눈물을 닦던 문 대통령은 편지 낭독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가려는 김씨에게 다가가 안아주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8년만에 제창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노래는 1997년 5·18 민주화 운동이 정부 기념일로 제정된 이래 2008년까지 제창되다가,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인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합창'으로 불렸다. 이에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공약했다. 지난 12일에는 보훈처에 이 노래의 제창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5월의 피와 혼이 응축된 상징"이라며 "제창은 그동안 상처받은 광주 정신을 다시 살리는 일"임을 강조했다.

2017-05-18 16:02:35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