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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56주년 개교기념식…이흥순 국제울란바타르대 이사장에 명예박사학위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19일 개교 56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이수영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장의 축사,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의 기념사, 근속 및 공로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축가는 바리톤 노선호씨가 맡았다. 전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6년간 서울여자대학교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여성 인재를 배출해 왔다"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서울여대는 과거의 자산을 밑거름으로 삼아 혁신과 변화를 거듭해 세계적 수준의 여성교육을 위해 특화된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박경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교수가 제36회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으로 교육부장관표창을 전수받았다. 교육과 연구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보인 김명숙(경영학과), 김소희(교육심리학과), 홍정일(식품공학전공), 한원식(화학전공) 교수 등 4명의 우수교원은 바롬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미술대학 총동문회장인 이광자(윤제시카) 동문에게 돌아갔다. 개교기념식에 이어 (재)한국기독교학술원 및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이흥순 이사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이 이사장은 기독 실업인으로서 몽골 국제울란바타르 초중고와 대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등 평생을 기독교계와 교육계에 헌신해왔다.

2017-05-19 21:54: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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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중관계 결정적 시점, 원만히 해결해야"…좌석배치 '외교적 결례' 구설수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만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문제로 경색된 한중관계의 원만한 해결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19일 인민대회당에서 이 특사와 만나 한중 양국간 갈등을 원만하게 처리하자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 언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시 주석은 "현재 한중 양국 관계는 결정적인 시점에 처해 있다"며 "중국은 한·중 관계를 중시하며, 한국 측과 함께 어렵게 얻은 양국 관계의 성과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상호 이해, 상호 존중 기초 위에 정치적인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갈등을 원만하게 처리하며 양국 관계가 이른 시일 내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오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특사는 "한국은 중국의 중대한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며 중국 측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하며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 특사와 시 주석은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한국 새 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긴장 정세의 조속한 완화, 한반도 비핵화 추진,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중국 정부의 원칙을 재확인했으며, 이에 이 특사는 "한국도 중국 정부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지역 평화와 안정, 안전을 위해 노력하려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서의 이 특사의 면담 좌석 배치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전 대통령 특사와의 면담 시 나란히 앉았던 것과는 달리 이날 시 주석은 대형 테이블 가운데인 상석에, 이 특사는 몇 걸음 떨어진 테이블 우측 옆쪽에 앉아 면담이 진행돼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특히 사드 문제에 대한 한국에 대한 중국의 '불만 표시'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특사단 측은 "중국이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베이징으로 불러 공항에서 특사단을 영접토록 하는 등 배려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항에서) 한국 특사를 모시고 중국대사가 본국에 들어온 것은 처음"이라며 이러한 해석을 경계했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도) 시 주석이 당초 예정된 20분을 넘겨 40분간 특사단과 대화를 했으며 이 전 총리를 단장으로한 특사단 구성도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했다며 높게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2017-05-19 17:1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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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 어반자카파, 19일 '혼자' 발표…차트 올킬 예고

국내 대표 감성 발라드 그룹 어반자카파가 싱글 '혼자'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어반자카파는 19일 오후 6시 신곡 '혼자'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해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그런 밤' 등 특유의 감성 음악으로 음악 팬은 물론,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어반자카파는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명실상부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어반자카파의 신곡 '혼자'는 '혼밥'을 먹고 '혼술'을 즐기며 혼자가 익숙해진 '혼족'을 주제로 해 이 시대를 담담히 그려낸 곡이다. 조현아 작사, 작곡, 편곡의 이 곡은 심플한 편곡에 조용하게 읊조리듯 노래해 '혼자'가 익숙한 이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현아의 솔로 파트이자 마지막 후렴구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장르 불문한 음악적 행보를 통해 실력파 뮤지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조현아는 물론, 멤버 모두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8일 공개 된 뮤직비디오 티저도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의 주인공 이하은은 악동뮤지션의 '200%', 'Give Love', 크러쉬의 '우아해', 세븐틴의 '아주 NICE', 젝스키스 '커플' 등 다양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다수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뮤즈로 떠오르고 있는 이하은의 등장에 음원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지난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결성 9년 차를 맞이한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앨범 '스틸(Still)'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 8곳에서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8월 빈지노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 역시 1위를 차지하며 국민 그룹으로 저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독보적인 음악색을 가진 만큼 OST 신흥 강자로도 떠올랐다. 어반자카파는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그런 밤'과 드라마 '도깨비'의 '소원'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혼자'를 발표하며 6시 30분에는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한강 라이브 '혼자, 듣는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7-05-19 16:50: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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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20호·21호골 폭발…차범근·박지성 대기록 경신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20호, 21호골을 연이어 터뜨리며 새 기록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6-1 완성을 이끌었다. 지난달 15일 본머스와 경기에서 시즌 19번째 골을 터뜨린 뒤 5경기째 침묵했던 손흥민은 5전6기 만에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20호, 21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차범근이 1985-1986시즌 독일 레버쿠젠에서 쓴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19호골)을 넘어섰다. 31년 만에 차범근의 기록을 넘어선 손흥민은 한국인 통산 최다 골 기록도 29골로 경신했다. 종전에는 박지성이 27골로 최다를 기록하고 있었다. 손흥민의 멀티골로 토트넘은 창단 후 처음으로 한 시즌에 20골 이상 득점한 선수를 3명이나 보유하게 됐다. 손흥민이 시즌 21골을 기록한 가운데 델리 알리가 동률을 이루고 있으며 케인은 29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날 4골을 작성한 케인은 시즌 폐막까지 1경기만 남겨둔 현재 정규리그에서만 26골을 작성하며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이 유력하게 됐다. 2위 로멜루 루카쿠(에버턴·24골)과 2점 차다.

2017-05-19 16:5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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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임 헌재소장에 김이수 재판관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의 후임으로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했다. 19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을 직접 찾아 김 재판관을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한 사실을 발표했다. 헌법재판소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문 대통령은 "박한철 전 헌재재판소장 임기가 만료된 후 넉 달 가량 헌재소장이 공석으로 있었다"며 "헌법기관이면서 사법부의 한 축을 담당하는 헌재소장 대행체제가 너무 장기화하는 데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커서 우선적으로 지명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김이수 헌재소장 지명자는 헌법수호와 인권보호 의지가 확고할 뿐만 아니라 그간 공권력 견제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소수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는 등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다"며 "그런 다양한 목소리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국회의 동의에 의해 김 권한대행이 소장으로 임명될 경우, 남은 잔여 임기 동안 소장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김 권한대행의 임기에 대해 "일단 저는 헌법재판관의 잔여임기 동안 헌법재판소장을 하시게 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권한대행의 임기는 2018년 9월 19일까지다. 김 권한대행은 통합진보당 해산 헌법재판소 판결에서 홀로 정당해산에 반대 했던 인물로 9명의 재판관 중 진보 재판관으로 꼽힌다. 그는 또 전교조의 법외노조 헌법 소원 사건에서도 혼자서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만든 근거 법률이 위헌이라고 판단했었다. 간통죄 처벌 위헌 여부 판결에서는 간통죄 처벌이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한 과도한 제한 수준에 이르지 않는다며 처벌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2017-05-19 16:47:18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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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여야정 협의체·공통공약 추진 제안…5당 모두 "동의"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오찬 겸 회동에서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여야 원내대표들이 동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제안했고, 이에 5당 원내대표가 동의해 실무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상시 소통을 위한 정례적 협의체를 제안했다. 협의체에는 각 당의 정책위의장도 포함되고, 경우에 따라 국무총리 또는 문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구상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정례적 협의체를 제안하며, 현안과 관계없이 정례적 협의체를 열어 국민에게 희망을 주려는 의도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여당과 안보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2018년 6월 개헌도 약속대로 한다는 방침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각 당의 공통 대선 공약을 우선 추진하자는 문 대통령의 제안에도 각 당 원내대표가 동의해, 국회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식 메뉴로 진행된 이날 오찬은 상석 없이 원형 식탁에서 열렸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협치를 모색하는 오찬인 만큼 위아래 구분이 없는 배석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찬 뒤 후식으로는 김정숙 여사가 손수 만든 인삼정과가 제공됐다. 이날 열린 대통령-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은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빨리 진행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한 달 반만인 2013년 4월 12일 당시 야당인 민주통합당 지도부와 만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 순방 결과 설명 차원에서 2008년 4월 24일 여야 지도부와 만났다. 취임 두 달만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취임 보름만에 여야 영수회담을 했다.

2017-05-19 16:46:5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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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헌재소장에 김이수 헌법재판관 지명…"대행체제 장기화 우려, 우선적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기관이면서 사법부의 한 축을 담당하는 헌재소장 대행체제가 너무 장기화하는 데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커서 우선적으로 지명절차를 밟기로 했다"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아주 간단한 발표이지만 헌법기관장인 헌법재판소에 대한 인사여서 예우상 제가 직접 이렇게 기자실에서 브리핑하게 되었다"며 이같은 지명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김이수 헌재소장 지명자는 헌법수호와 인권보호 의지가 확고할 뿐만 아니라 그간 공권력 견제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소수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는 등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고, 또 그런 다양한 목소리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또한 그는 "김 지명자는 선임재판관으로서 현재 헌재소장 대행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헌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가는 데도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의 임기에 대해서 문 대통령은 "그 부분이 명료하지가 않다. 약간의 논란이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으로서는 헌법재판소장을 헌법재판관 가운데서 임명하게 돼 있기 때문에 저는 일단 헌법재판관의 잔여 임기 동안 헌법재판소장을 하시게 되는 것이라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회가 이 부분도 입법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있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인선배경에 대해서도 직접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현재 우리 대한민국 검찰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역시 국정농단사건에 대한 수사 그리고 공소 유지라고 생각한다"며 "그 점을 확실하게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중앙지검장은 같은 지방검사장이면서 그동안 고등검사장급으로 그렇게 보임을 해 왔었다. 그 부분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지방검사장직급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윤석열 신임 지검장을 임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MG::20170519000034.jpg::C::480::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뉴시스}!]

2017-05-19 16:29:17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