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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9일부터 대대적 개편…일일극·예능 편성 이동(공식)

MBC가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젊은 방송' 이미지를 강화한다. MBC는 오는 29일부터 평일 밤 시간대 경쟁력 제고 및 핵심시간 콘텐츠 재배치를 시행한다. 우선, 평일 밤 9시대 요일별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월~금 저녁을 이끌던 UHD 특별기획 '별별며느리'는 매주 월화 밤 8시 55분에 연속 편성돼 65분씩 방송된다. '천만 반려동물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하하랜드'는 수요일에 방송되며, 신개념 추리 프로그램 '미스터리 랭크쇼 1,2,3'은 '랭킹쇼 1,2,3'으로 이름을 바꿔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편성된다. 또 '리얼스토리 눈'은 더욱 심화된 콘텐츠로 매주 목요일 저녁 65분간 안방을 찾는다. 시청층 확대를 위해 핵심 프로그램들도 전격 재편성 된다.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토요일 밤 11시 방송을 확정했으며, 90분 확대 편성된다. 특히 이경규 등 새로운 인물들이 투입돼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세.모.방' 시간에는 로드 버라이어티 '오지의 마법사'가 새롭게 자리를 잡는다. 또 '오빠생각' 은 월요일 밤 11시대로 이동하며, 해당 시간대 방송되던 'MBC 스페셜'은 목요일 밤 11시대로 편성을 옮겨 방송된다. '하하랜드' '랭킹쇼 1,2,3' '오지의 마법사' 등 파일럿 프로그램의 성공적 정규화에 따른 전진 배치와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 편성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MBC 개편은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2017-07-18 15:26: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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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5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귀국한 대표팀이 오는 21~23일 수원에서 폴란드, 콜롬비아, 카자흐스탄과 홈 3연전을 벌인다. 이번 3주 차 경기까지의 성적으로 선발된 2그룹 상위 3개 팀과 체코 등 4개 나라는 오는 29∼30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19일 오후 6시(한국시간) 마카오와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동티모르, 23일 베트남과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3전 전승을 거둬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 무대를 밟겠다는 목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인 브리티시오픈(디오픈)이 오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장(파70)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는 김시우, 안병훈, 김경태, 강성훈, 왕정훈, 송영한, 장이근, 김기환 등이 출전한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19일 강원FC와 울산 현대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 씨가 오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후반기 첫 홈경기에서 시구에 나선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볼넷 1개를 얻어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안타 생산은 실패했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며, 빅리그 무대 첫 실책도 했다. 타율은 0.182에서 0.167(36타수 6안타)로 더 떨어졌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더블헤더 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 13경기 만에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005위를 기록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0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주 987위보다 18계단 하락한 것으로 매주 개인 역대 최저 랭킹을 갈아치우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성남FC가 맞임대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포항은 공격수 김동기를 보내는 조건으로 중앙수비수 오도현을 6개월간 임대 영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팀의 첫 외국인 선수이자 팀 통산 최다 골을 기록했던 브라질 선수 호드리고를 재영입했다. ▲한국 다이빙 기대주 우하람, 김영남이 국제수영연맹(FINA) 2017 수영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다이빙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12조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AS로마)가 은퇴한다. 토티는 은퇴 후 구단 디렉터로 전향해 새 선수를 발굴하거나 방출 선수를 선별하는 등 선수단 총괄 관리 역할을 맡는다.

2017-07-18 15:26: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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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효리네 민박' 후폭풍, 이효리의 몫일까.

[기자수첩] '효리네 민박' 후폭풍은 전부 이효리의 몫일까.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동물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에 주목한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JTBC의 일요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다. '효리네 민박'은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반가운 얼굴 이효리와 그의 남편이자 뮤지션 이상순의 알콩달콩한 결혼생활과 더불어 제주도에 여행 온 일반인들을 상대로 민박집을 운영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지상파 프로그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첫 회 시청률은 5.8%(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16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은 6.7%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하는 지상파 프로그램까지 위협하는 등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이효리네 집 앞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는 것.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아침부터 밤까지 사람들이 집 앞으로 찾아오고 있다.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관광버스가 집 앞에 있었을 정도다. 하지만 결정은 우리(이효리-이상순)가 했으니 뒷감당도 알아서 할 것"이라고 '효리네 민박' 후폭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실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이효리는 2013년 9월 이상순과 결혼을 하면서 제주도 애월읍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한때 몰지각한 제주도 관광객들이 엄연히 거주하고 있는 이효리의 집을 '관광 코스'처럼 찾아가 수십차례 초인종을 눌러댔고, 이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기도 했다. 다행히 '이효리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관광객의 발걸음이 뜸해졌다. 하지만 이번 '효리네 민박'을 통한 집 공개로 다시 한 번 그때의 '몸살'이 재연되고 있다. 이쯤에서 우리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공인이라서 '의식주' 중 가장 큰 부분인 '주'를 포기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닐까 되짚어 봐야 한다. 혹자는 '연예인이니까 감수해야할 부분'이라고 말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세 가지 요소와 사생활은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 연예인이기 전에 그 또한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17-07-18 15:2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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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계속된다…엑소 'THE WAR'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도전(종합)

새로운 세계관 담은 'THE WAR'로 컴백 첸·백현·찬열 등 앨범 작사 참여 선주문 80만장 돌파 "목표는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그룹 엑소가 '더 워(THE WAR)'로 가요계 평정을 예고했다. 엑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정규 4집 앨범 '더 워(THE WAR)'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앨범 제작기 및 음원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엑소는 데뷔 때부터 '초능력'을 중심으로 한 고유의 세계관을 이어왔다. 이 세계관 안에서 멤버들은 물, 불, 바람 등의 초능력을 가진 외계의 존재다. 신보 '더 워'는 엑소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리더 수호는 "지금까지 이어온 세계관을 새롭게 정립하는 앨범이다. 앨범 자켓 등에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떡밥'(힌트)들이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호의 말처럼 이번 앨범에 담긴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 수록곡 '전야' 등 총 9곡을 통해 변화한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음원 중 '전야'는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곡 중 하나다. 백현은 "이 곡은 일렉트로 팝 장르로 새로운 세계관이 시작되는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엑소에게 세계관은 빼놓을 수 없는 주요한 콘셉트인 만큼 이번 앨범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첸, 백현, 찬열 등 멤버들은 직접 작사에 참여, 세계관의 변화를 직접 써내고 스스로의 성장까지 일궜다. 백현은 작사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이번 활동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가 이제 6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저희와 함께 할 팬 여러분들과 더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본격적인 발돋움을 시작한 엑소는 데뷔 6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다. 백현은 "저희를 지켜보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데뷔 6년 차지만 멈추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해야한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전에 없던 레게 팝 장르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것도 도전의 일환이다. 멤버들은 "이 곡은 레게에 EDM이 결합된 곡으로 저희로서는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코코밥'의 의미는 리듬에 맞춰 함께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자는 것이다. 특유의 리드미컬하고 트로피컬한 느낌을 담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하다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선주문만 80만 장이다. 찬열은 "기자회견을 준비하면서 선주문 80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의 기사를 보고 멤버들끼리 자축했다"면서 "뿌듯하고 영광스러웠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엑소는 이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노린다. 백현은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게 저희의 목표다. 무조건 해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하고 싶다는 게 전 멤버들의 생각이다"고 말했다. 카이 역시 "한 번도 하기 힘든 밀리언셀러를 세 번이나 했다. 그런데 한 번 하면 또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나.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던 것 같다. 저희는 글로벌 그룹이기 때문에 (전세계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계획했다"던 세훈의 말처럼 엑소는 이번 앨범을 통해 '희망'을 나누겠다는 각오다. 이렇듯 지치지 않는 변화와 도전은 엑소가 글로벌 그룹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일 것이다.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저희는 저희의 음악을 들어주는 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고 싶다"던 수호의 말처럼 2017년 엑소가 또 한 번 '행복한' 기록을 써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엑소는 18일 오후 6시 정규 4집앨범 '더 워(THE WAR)'의 음원을 발매하며, 19일 음반 발매한다. 컴백 무대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친다.

2017-07-18 13:44: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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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또 한 번의 진화…'퍼스트 무버'로서 영화시장 선도"

CJ CGV "또 한 번의 진화…'퍼스트 무버'로서 영화시장 활성화 견인할 것" 1998년 CGV강변을 필두로 국내 영화산업에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 영화 관람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CJ CGV가 용산아이파크몰 개관을 계기로 또 한 단계 변화를 꿰한다. 전 세계가 주목할만한 혁신적인 시설과 서비스로 무장하고 멀티플렉스를 뛰어넘는 '컬처플렉스(Cultureplex)'로 도약하겠다는 것. 특히 CGV의 성장이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과 비례하고 있어 향후 국내 영화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CJ CGV는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그랜드 오픈에 맞춰 '2017 중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었다. 이날 CJ CGV 서정 대표이사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4DX와 스크린X 융합 특별관, 세계 최대 IMAX관 등 전 상영관에 기존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화된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였다"며 "그동안 영화를 통해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낄 수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한국영화산업의 경향과 CGV의 발전방향과 고민에 대해 논의했다. 서 대표는 '대한민국=영화강국'이라며 "한국영화 점유율이 6년 연속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4년 연속 연간 관람객 2억 1000명을 기록했다. 1인당 연평균 관람 횟수는 4.2회(세계 2위)로 앞으로도 이 정도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어 영화강국의 요인은 세 가지로 정리했다. 독창적 로컬 콘텐츠의 힘(훌륭한 감독과 배우, 제작진), 저렴한 티켓 가격, 제작·투자 자본의 다양화(정부, 기업, 금융, 클라우드 펀딩), 그리고 멀티플렉스의 확산이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CGV 1호점이 처음 등장했던 1998년 당시 5천만명 이었던 연간 영화 관람객수는 현재 2억 명 수준으로 성장했고, 한국영화 제작편수도 1998년 40편에서 2016년에는 373편까지 늘어났다. 서 대표는 "CGV가 차별화 된 기술,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의 진화를 거듭함으로써 국내 영화 산업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영화 시장의 무한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CGV의 혁신 방향은 총 네 가지로 디자인 감성혁신, 기술을 기반으로한 몰입혁신, 영화 생태계를 고려한 상생혁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통한 가치혁신이다. 실제로 CGV는 영화관에서 중요한 기술적 요소로 꼽히는 3S(Screen, Sound, Seat)를 강화해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보다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IMAX, 4DX, 스크린X, 사운드X, 스피어X, 스타리움 등 CGV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상영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특히 20개 상영관 3888석 규모로 문을 연 CGV용산아이파크몰은 기존과는 차별화된 상영관을 갖췄다. '4DX with ScreenX'는 세계 최초의 신개념 기술 융합 특별관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두 개의 상영관 모델을 하나로 결합해 기존 영화관에서는 볼 수 없는 극강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IMAX 레이저' 상영관은 전 세계 멀티플렉스가 보유한 IMAX 상영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밖에도 살롱S, 템퍼시네마, 스카이박스(SKYBOX), 에그박스(EGGBOX) 등 각 상영관마다 특별한 콘셉트를 추가해 영화관의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또한 영화라는 극장의 본질적 요소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함으로써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란 개념을 내놓은 것도 CJ CGV가 처음이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 침대와 영화관이 합쳐진 '템퍼시네마' 등 프리미엄 상영관은 물론 가상현실(VR) 복합 체험존 'VR PARK'와 신개념 만화카페 '롤롤(lolol)' 등 '문화 놀이터'로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런가 하면 국내 멀티플렉스 최초 다양성영화 전용관인 CGV아트하우스(17개관, 21개 스크린)는 국내에 다양성 영화의 가치를 지속 전파해 왔다. 한국 영화의 글로벌 위상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이 확대되는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최근 불거진 아트하우스가 이윤추구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서 대표는 "영화의 다양성을 위해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외부의 말을 경청하고 반성하겠으며, 어떤 작품을 건전하고 공정한 단계를 거쳐 관객에게 소개할지 여전히 숙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품성이 뛰어난 수많은 저예산 영화들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저히 적은 상영관 탓에 수급 비율이 맞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아트하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CGV도 기업이다보니 일반 상영관에 비해 객석점유율이 떨어지는 아트하우스관을 무작정 늘릴 수도 없다"며 "CGV 뿐만 아니라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곧 '박찬욱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임권택관', '안성기관'에 이어 세번째다. 한국영화의 위상과 다양성을 높인 헌정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헌정관 티켓 매출의 일부는 한국독립영화를 위해 후원된다. 헌정관에서 관객 1명이 영화 1편을 볼 때마다 티켓 매출 중 100원을 적립하고, 여기에 CGV아트하우스가 추가로 100원을 매칭해 총 200원을 기부하게 된다. CJ CGV 정성필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오픈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연간 400만명 이상 찾는 국내 최고의 플래그십 사이트로 발전시키겠다"며 "나아가 글로벌 진출 국가에서도 현지 상황을 고려해 CGV용산아이파크몰과 같은 맞춤형 모델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중심으로 '참여형 문화놀이터' 컬처플렉스 가속화에 힘입어 2020년, 1만 스크린, 7억명 관람객 달성이 목표다.

2017-07-18 13:43: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