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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심사, 더 정확해진다"

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심사, 더 정확해진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의 2017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이 올해 11월로 만료되는 4개사(社)에 대한 인증 연장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특별법에 따라 2년에 1회 신규 인증하고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 연장 심사를 거쳐 3년간 연장 가능하다. 인증 연장을 위한 평가요소는 매출액 대비 R&D 비율, 인적·물적 투입자원의 우수성, 연구개발 활동의 혁신성, 기술적·경제적 성과의 우수성과 국민보건 향상에 대한 기여도 등이다. 이번 인증 심사 시 인증심사위원회의 평가 세부지침을 명확하게 마련하고 집계결과를 교차 점검하는 절차를 두어 보다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의결된 계획(안)에 따라 9월 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신청 공고 및 9월~10월 인증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1월경 예정된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인증 연장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의 수립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관계부처 및 전문가 중심으로 제약산업 육성·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11월경에는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충실한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제약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고,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제고라는 가치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차질없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8-30 16:03: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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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10위권 절반 차지

녹십자가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10위권의 절반을 차지했다.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2016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에 따르면 작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50위권 품목의 생산금액은 총 1조9162억원이었다. 가장 많이 생산된 의약품은 얀센백신의 퀸박셈주로 933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플라빅스(한독) 739억원, 알부민주20%(녹십자) 728억원, 정주용 헤파빅주(녹십자) 615억원, 플래리스정(삼진제약) 604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녹십자는 생산실적 10위권 안에 알부민주 등 5개 품목을 올리며 선전했다. 10위권에 속한 품목은 알부민주(3위), 정주용 헤파빅주(4위), 수두박스주(6위·593억원),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7위·561억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주(10위·452억원) 등이었다. 지씨플루멀티주(286억원)도 36위를 기록하며 50위권 안에 들었다. 알부민은 혈액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으로 출혈성 쇼크, 화상 등 급성 합병증을 치료할 때 많이 쓰이는 약이다. 주로 과도한 출혈이 발생하는 수술에서 사용된다. 정주용 헤파빅은 간이식 환자가 B형 간염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약이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은 면역능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투약하는 면역질환 치료제다. 수두박스는 수두백신, 지씨플루는 독감백신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알부민, 정주용 헤파빅,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 등은 자사의 주력 사업인 혈액분획제제로 일반 병·의원보다는 종합병원에서 수술 후 많이 사용된다"며 "생산실적이 곧 매출이라고 볼 순 없지만 생산한 약품은 대부분 소진된다"고 말했다. 혈액분획제제는 혈액 속의 혈장 단백질을 분획해 제조된다. 환자의 혈장 증량·면역 증진·혈우병 치료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녹십자는 지난 2분기 혈액제제와 수두와 독감 등 백신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녹십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6% 증가했다.

2017-08-30 15:38:12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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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난 가중시키는 초기이직…2030 구직자 10명 중 6명 '돌취생'

청년취업난 가중시키는 초기이직…2030 구직자 10명 중 6명 '돌취생' 초기이직이 청년취업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구직자 77%가 돌취생 30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공개한 설문조사(21~27일, 구직회원 2105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2030 구직자 중 65.2%가 본인 스스로를 '돌취생' 상태라 고 응답했다. 돌취생이란 돌아온 취업준비생의 줄임말로, 1번 이상 취업 후 퇴사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를 뜻한다. 돌취생 응답자는 연령별로 20대 76.8%, 30대 12.7%로 초기이직이 20대 청년의 취업난을 심각성을 더하고 있었다. 이들 중 취업 후 퇴사 횟수는 1번이 39.5%로 가장 많았고, 2회(26.7%), 3회(19%), 5회 이상(9.6%), 4회(5.1%) 순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퇴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더 나은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29.3%) ▲인간 관계에 대한 트러블(20.7%)을 꼽았다. 이어 ▲기대했던 업무내용과 실제 업무 내용이 달라서(16.9%) ▲급여가 맞지 않아서(12.9%) ▲적성에 맞지 않아서(10.7%) ▲복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8.5%) ▲창업하기 위해서(1%) 순으로 조사돼 취업 후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크게 느낀 것으로 집계됐다. 최악의 취업 빙하기로 인해 돌취생 4명 중 1명은 5개월 이상 재취업을 준비하는 장기 취준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돌취생이 된 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1개월 이내(31.2%)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26.7%)됐다는 답변이 많았고, ▲1년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5.7%에 달했다. 이어 ▲3개월 이상 5개월 미만(14.4%) ▲5개월 이상 7개월 미만(12%) 순으로 답했다. 재취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돌취생들이 아르바이트로 눈을 돌리는 경향도 보였다. 돌취생 중 73.6%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 아르바이트 구직을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고려하는 이유는 ▲당장의 생활비 마련(61.7%)이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26.6%) ▲집에 있으면 눈치가 보여서(9.6%) ▲아예 직장생활이 하기 싫어서(2.1%) 등이 있었다. ◆프리터족 최근 5년새 급증 한편 이와 관련 알바천국이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회원 1110명을 대상으로 '나도 프리터족일까'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특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이른바 '프리터족'이 5년새 2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 조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38.7%) ▲당분간 취업할 생각이 없고 아르바이트로 생활하고 있다(27.6%)는 '프리터족'은 모두 66.3%로 5년 전인 지난 2012년 동일 조사(42.9%)시 보다 23.4%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당분간 취업할 생각이 없고 아르바이트로 생활하고 있다(27.6%)는 답변은 5년전(11.5%)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또 구직 회원의 66.1%는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알바를 계획 중이거나 지금 하고 있는 알바의 시간을 늘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프리터족에 이어 근로 의욕 없이 취업 자체를 포기한 청년 무직자를 일컫는 '니트(NEET)족' 역시 5년전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취업에 대한 의지가 별로 없다(10.4%) ▲구직 포기상태다(3.9%)라고 답한 응답자는 모두 14.3%로, 5년 전(8.6%)보다 5.7%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2018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구직 회원들은 우려와 기대의 목소리를 함께 냈다.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이 현재 혹은 향후 알바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 같은지를 묻자 가장 많은 응답자가 ▲알바 자리가 줄어들 것 같다(29.1%)고 답했다. 이어 ▲알바 구직 활동이 더욱 힘들어 질 것 같다(20.2%) ▲알바 수입이 높아져 생활비 부담이 줄 것 같다(18.7%) ▲노동의 강도가 강해질 것 같다(12.5%) ▲알바 경력이 더 중요해 질 것이다(8.9%) ▲알바 수입증가로 근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6.9%) ▲기타(3.7%) 등의 답변이 있었다.

2017-08-30 15:04: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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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반기 기업들이 선호하는 전공계열은 '공학계>자연과학계>상경계'

2017 하반기 기업들이 선호하는 전공계열은 '공학계>자연과학계>상경계' 올 하반기 공채에서 상장사들은 신입 채용시 이공계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상장사 566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채용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 채용 시 선호계열에 대해 ▲공학계열의 경우 45%가 '아주 중요', 46%가 '약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자연과학계의 경우17%가 '아주 중요', 55%가 '약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상경계는 12%가 '아주 중요', 51%가 '약간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인문계는 51%가 '약간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아주 중요'하다고 답한 곳은 4%에 불과했다. ▲사회과학계 또한 51%가 '약간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3%만이 '아주 중요'하다고 답했다.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블라인드 채용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기업들은 공학계열 및 자연과학계열 전공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은 어떨까. 기업들은 ▲전문성(25%)을 가진 ▲열정(16%)적이며 ▲도전정신(14%)과 ▲책임감(12%)이 있는 인재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외 창의성(5%), 협력(4%), 혁신, 공동체, 글로벌, 도덕성(3%) 등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진행된 '2017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기업의 채용설명회마다 인재상을 강조하는 것은 기업 정신과 일치하는 인재를 뽑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입사 지원 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블라인드 채용이 보편화 되었을 때 어떤 변화가 있을지 물었는데 ▲외국어 공부 열풍이 감소할 지에 대해 74%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대학들이 교육혁신을 시도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54%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의 스펙 준비가 소홀해질 지에 대해서도 69%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해 블라인드 채용과 별개로 취업 준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취업사교육이 성행할 지에 대해서는 '공감한다'와 '공감하지 않는다'가 각각 55:45으로 나타나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의 2016 하반기 신입사원 평균 연령은 최저 23.3세, 최고 29.9세로 나타났다.

2017-08-30 15:03: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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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원하는 건 관세전쟁…중국 '철강생산 감축' 제안 거절

트럼프가 원하는 건 관세전쟁…중국 '철강생산 감축' 제안 거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측이 타협안으로 제시한 철강 과잉생산 감축 제안을 거절하고 관세전쟁을 벌이기를 원하고 있다고 영국 유력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지난달 독일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철강 과잉 생산을 비판한 이후 중국 정부는 미국에 2022년까지 철강생산량을 1억5000만t 감축하겠다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수용하는 입장을 취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두 차례에 걸쳐 이 제안을 거부하고, 중국에 대한 관세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 담당자들에게 요구했다는 것. 미 정부 관계자는 FT에 "중국이 제안한 감축량은 꽤 많은 양이었다. 하지만 감축량이 얼마인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초과생산량에 대한 관세부과 등 다른 방식의 해법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 온라인 정치매체 액시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 참모진 회의에서 보호무역에 반대하는 일부 참모들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며 지식재산권 조사가 아닌 중국을 겨냥한 제대로 된 관세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를 명령한 바 있다. 액시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 회의에서 존 켈리 비서실장을 향해 "지난 6개월간 내 집무실을 찾은 많은 똑똑한 사람들에게 나는 매번 '나는 관세를 원한다'고 말했는데, 그들이 내게 가져온 것은 지식재산권 (조사 방안)"이라며 "중국이 우리를 비웃고 있다. 우리를 비웃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 당신(켈리 비서실장)이 내 무역관을 알기를 원한다"며 "나는 (중국을 겨냥한) 관세를 원하고 그걸 좀 갖다 달라고"고 말했다.

2017-08-30 15:03: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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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영어 배워요"…IPTV 공략하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구글과 손잡고 키즈 콘텐츠로 본격적인 인터넷TV(IPTV) 사업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의 IPTV에 구글 유튜브의 어린이 특화 애플리케이션(앱) '유튜브 키즈'를 탑재한 것이다. 이에 따라 IPTV 화면으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유튜브 키즈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IPTV 서비스의 콘텐츠 제공 편수가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글로벌 콘텐츠를 수급해 고객 맞춤형 IPTV 플랫폼으로 승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튜브 키즈 서비스를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안드로이드TV 버전으로 기본 탑재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 특화 앱 '유튜브 키즈'는 콘텐츠를 카테고리화해 아동·유아가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방대한 콘텐츠를 어린이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게 ▲프로그램 ▲음악 ▲학습 ▲탐색의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아이들이 즐겨보는 인기 유튜브 동영상을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볼 수 있어 자녀의 어학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이날 LG유플러스는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도 공식으로 선보였다. U+tv 아이들나라에서는 영재 부모, 육아 전문가, 아동 심리 전문가 등이 추천하는 인기 캐릭터 콘텐츠나 유튜브 채널을 리모컨으로 쉽게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기존 콘텐츠도 육아에 초점을 맞췄다. 자녀를 외국어 영재로 키운 부모의 추천으로 구성된 유튜브 채널, 육아전문가가 추천하는 도서를 구연전문 성우가 직접 들려주는 '책 읽어주는 TV'가 대표적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IPTV 서비스의 콘텐츠 제공 편수가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콘텐츠량 만으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유튜브 키즈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를 수급하는 한편 새로운 고객 맞춤형 IPTV 플랫폼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약 40조원 규모에 달하는 키즈 산업은 미디어 시장에도 급격히 확산되며, 콘텐츠 소비의 중심 역시 유아, 아동으로 재편되고 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FC부문장 부사장은 "더 쉽고 즐겁게 즐기는 유아 토털 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인식 속에 '키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탑재한 구글의 '유튜브 키즈'는 2015년 2월 처음으로 해외에 출시된 후 현재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등 35여개국에서 7개 언어로 이용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돈 앤더슨 유튜브 아태지역 패밀리 앤 러닝 파트너십 총괄에 따르면, 유튜브키즈는 매주 1100만명 사용자가 이용하고, 지금까지 약 300억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의 인기 콘텐츠와 LG유플러스의 IPTV가 결합된 셈이다. 회사 측은 IPTV 경쟁력을 강화해 포화된 통신 시장에서 다양한 잠재 가입자를 확보해 수익성장 기회를 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홈·미디어 부문'을 신설해 CEO 지속으로 두며 IPTV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IPTV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유튜브 키즈 서비스 출시에 앞서 2012년 국내 최초 구글TV OS를 적용한 'U+tv G(U+tv)', 2016년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IPTV 채널로 별도 편성해 쉽고 크게 즐길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구글과의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새로운 IPTV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IoT 서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7-08-30 14:57: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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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4강 대사 내정… 주미 조윤제·주중 노영민·주일 이수훈

주미대사에 조윤제 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사진)가, 주중대사에는 노영민 전 국회의원(사진)이 각각 내정됐다. 주일대사엔 이수훈 경남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이들 3명을 각각 주미·주중·주일 대사에 내정하고 해당 국가에 이날 아그레망(주재국 승인)을 접수했다. 통상 아그레망을 접수한 뒤 1~2일 내에 해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공식 임명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신념을 이해하고, 외교적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이들 3국 대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내정자는 국제금융기구 경제분석관, 대통령 경제보좌관 등 다양한 실무 경력과 이론을 겸비한 학자이자 국제경제분야 전문가이며 주영국대사를 역임한 바 있어 외교적 역량을 보유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주미 대사라는 중책을 맡아 한·미 FTA, 북핵문제 등 굵직한 외교 현안들을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와 국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 내정자에 대해선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풍부한 정치적 경험과 정무적 감각, 탁월한 협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 정부의 외교 정책과 국제관계의 방향에 대하여 높은 이해도와 실행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한반도 사드 배치와 경제 제재 등 복잡한 대(對) 중국 외교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수교 25주년을 맞는 한·중 관계를 보다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내정자에 대해선 "동북아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다양한 국정 자문 활동 경험을 갖고 있으며 학자로서 이론적 전문성을 현실 접목을 위해 노력해온 외교·안보 전문가"라면서 "동북아 정세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과거사와 역사문제를 매듭짓고, 양국 간의 신뢰를 회복해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4강 대사 중 3명이 내정됨에 따라 주러시아대사 자리만 남게 됐다. 주러시아 대사에는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08-30 14:5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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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 모두 대만족 '부코페'에서 즐기자

엄마와 아이 모두 대만족 '부코페'에서 즐기자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모들은 당장 오는 주말 부산으로 떠날 것을 권한다.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이번 주 엄마와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알찬 공연을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부산을 핫하게 달군다. 9월 1일, 2일 오전 11시에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채플실에서 만날 수 있는 '투맘쇼'는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가 육아에 지친 독박 육아맘들을 위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세 사람은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시킬 특급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엄마들과 같은 고민을 나누며 리얼 100%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며 여기에 코믹함까지 더해 역대급 공연을 펼친다. 엄마의 마음처럼 아낌없이 퍼주는 이들은 웃음을 폭발시켜 지친 엄마들에게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공연을 앞둔 김경아는 "부산에서 투맘쇼를 또 선보일 수 있어 너무 좋다. 이번 투맘쇼는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가 많아서 더욱 화려하고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다"라며 "엄마들만이 느끼는 기쁨과 외로움, 고민과 공감들을 마음껏 나누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테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를 위한 키즈 교육 연극 '쪼아맨과 멜롱이'도 있다. 국내 유일무이한 어린이 코미디 '쪼아맨과 멜롱이'는 '부코페'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맞춘 맞춤형 코미디와 함께 교육적인 내용까지 담아 즐거운 웃음과 학습 효과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유치원과 학교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준수와 권형준의 노하우가 담긴 '쪼아맨과 멜롱이'는 우주 영웅 쪼아맨과 말썽꾸러기 멜롱이의 우주여행을 소재로 펼쳐진다. 8월 31일, 9월 1일 오전 11시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공연한다. 더불어 이번 주 2차 공연에는 '이리오쑈(김기리, 서태훈, 류근지, 김성원)', '부산시민이 주인공(안상태, 김대범, 박상현)', '산림욕쑈(변기수, 김태원 외 7명)', '졸탄SHOW(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뉴머1번지(송영길, 정승환, 김장군, 김수영, 곽범, 임재백, 김현기, 정진영) 등의 한국 공연과 '마리오 퀸 서커스(Clarke Cameron McFarlane)', 'Pop Pop(페니그린홀)' 등의 해외 공연이 부산을 찾는다.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으로 꽉 찬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2017-08-30 14:49:2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