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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라 마봉춘·고봉순!' MBC·KBS 응원 목소리 커져

'돌아오라! 마봉춘! 고봉순!' 공중파 방송 구성원들의 '정상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최근 MBC와 KBS 등 양대 지상파 방송 노동조합은 잇따라 파업을 벌이며 방송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MBC와 KBS의 애칭 '마봉춘, 고봉순'을 부르며 노조원들을 응원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참여연대·한국YMCA·경실련 등 500여 개 시민단체가 결합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KBS-MBC 총파업 3일째인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지지' 의견을 밝혔다. 이날 시민단체는 "끝까지 KBS, MBC 언론 노동자들의 곁을 지킬 것이다. 그들의 정당한 파업에 지지와 연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삶의 현장 곳곳에서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투쟁에 함께 할 것이며,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외치던 시민들과 함께 마봉춘, 고봉순을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7일 이날 상암 MBC에서 오전 집회를 마친 MBC 파업 참가자들은 오후 방송문화진흥회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한 빌딩 앞에 모여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적폐 이사들이 퇴진할 것을 요구했다. KBS 본부노조원들은 이날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앞에 모여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방송법 개정안을 포함한 '언론장악방지법' 국회 통과 및 고대영 KBS 사장 사퇴를 촉구했다.

2017-09-07 15:47:2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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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게 상처받은 文 대통령, 아베로부터 '위안'

대북 원유 공급 중단 문제를 놓고 푸틴 대통령에게 상처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로부터 위안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 양국이 손잡고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 수단을 최대한 강화키로한 가운데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 중단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가 동참할 수 있도록 일본이 힘을 보태기로 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오전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화'보단 '제재'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정상회담이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이 (북한에 대한)원유공급 중단 등 지금까지보다 더욱 강력한 대북제재안이 담긴 UN안보리 결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더 악화돼 통제 불능의 상황에 빠져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한의 도발로 한·일 양국 국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양국이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반드시 포기하도록 제재와 압박을 최대한으로 가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평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아베 총리는 "지난번 UN안보리 결의 시 북한이 추가도발할 경우 새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는데 합의했기 때문에 더 강력한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여기에는 북한으로 들어가는 원유 공급을 끊기 위해 일본이 러시아와 중국을 설득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대통령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안보리 제재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적어도 북에 대한 원유 공급을 중단하는 것이 부득이해 러시아도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북에 1년에 4만t 정도의 아주 적은 양의 석유를 수출하고 있다"면서 "원유 중단이 북한의 병원 등 민간에 대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며 사실상 문 대통령의 부탁을 거부했다. 그러다 러시아 방문 이틀째인 이날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원유 공급 중단을 놓고 '지지'를 받은 것이다. 자국의 영토 위로 미사일이 지나가는 등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로 공분했던 일본 역시 북한을 놓고 현재 시점에선 '당근'보단 '채찍'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도 "북한의 연이은 도발은 지금까지 없었던 중대하고 긴급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 그리고 일본과 한국, 미국이 공조를 지금까지 잘 해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긴밀하게 공조해서 대응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일 정상회담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약 50분간 이어졌다. 아베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이 도쿄에서 열릴 때 문 대통령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기꺼이 참석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아베 총리에게는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한국에 방문해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2017-09-07 15:4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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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뮤지컬 '레베카' 루나 "아이돌 출신 배우로서 책임감 느껴"

'레베카' 속 '나' 역 맡아 열연 옥주현 등 선배들 도움 받아 차츰 성장 중 발성·연기 등 다양한 부분에 노력 기울여 "아이돌 출신 배우로서 책임감을 느껴요.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더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참 부지런히 움직인다. 노래와 춤, 연기. 이 모든 것을 제대로 해내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뮤지컬 '레베카'에선 아이돌 루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오직 배우 루나만이 존재할뿐이다. 루나는 뮤지컬 '레베카'(연출 로버트 요한슨)에서 '나' 역을 맡았다. '나'는 순수한 매력을 가진 여성으로 막심과 사랑에 빠져 맨덜리 저택의 새 안주인이 되는 인물이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루나는 "너무나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이라 매회 공연 때마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레베카'는 단 하루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이에요. 공연을 올리면 한 시름 놓는다고 하는데, 전 그렇지 않더라고요. 몸과 마음, 모두를 다잡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공연의 일분 일초도 놓치지 않으려 하고 있어요." 섬세한 감성, 순수한 매력을 가진 '나'와 긍정의 힘으로 중무장한 루나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닮아있었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된 그는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듣고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디션 때 정말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저를 잘 아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왜 이렇게 떠냐'고 하셨을 정도였죠. 그런데 긴장하고 있던 제 모습이 오히려 '나'와 비슷하다고 느끼셨다고 해요. 긴장이 플러스 요인이 될 줄은 몰랐죠.(웃음)" 극중 순수했던 '나'는 맨덜리 저택에 입성한 뒤 죽은 레베카의 그림자에 묻혀 방황한다. 그러나 막심의 진짜 사랑이 자신임을 깨닫고 강인한 여성으로 차츰 변화해간다. 루나는 '나'의 서사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는 "'나'는 의기소침하기 보다 솔직하고 밝고 당찬 소녀"라며 "레베카에 대한 의식 때문에 눌려 살아서 의기소침해진 것뿐, 막심의 진심을 알게 된 후엔 레베카 보다 더 강한 여자로 거듭난다"고 말했다. '나'에 대한 이해와 고민은 곧 또 다른 과제로 이어졌다. 루나는 "저를 버리는 작업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나'와 저는 나이가 어리다는 것과 밝고 순수한 소녀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 공통점이 제겐 딜레마였죠. 그래서 1막의 '소녀'라는 단어가 제겐 굉장히 힘들게 다가왔어요. 너무 저, 루나로 보일까봐요. '나'와 다른 제 모습을 찾아 그걸 표현하면서 동시에 이 작품에서 저를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 어딜까를 계속 고민했어요. 굉장히 어려웠지만 이 과정을 통해 저 스스로 성장하게 된 것 같아요." 루나는 소녀에서 여성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기 위해 창법의 기술적인 면에도 다양한 변화를 줬다. 특히 '레베카'의 클래식한 창법을 구사하기 위해 그는 많은 노력을 감수했다. "저는 뮤지컬에서 클래시컬한 걸 버리고 싶은 배우 중 하나였어요. 굳이 허스키한 소리를 빼야 하나, 곱게만 해야하나 고민했었죠.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도 '나'가 청아한 목소리를 가졌다고 한 적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감독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제가 가진 목소리로 잘 표현해주길 바라셨죠. 그래서 노력하고 있어요." 감정의 진폭이 큰 만큼 감정적 소모도 늘 뒤따른다. 루나는 "1막이 감정적으로 제일 힘들다. 고독하게 살아오다 막심을 만나 저택에 들어가지만 저택의 모든 사람들이 레베카로 인해 '나'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걸 2막에서 눈물 흘리며 터뜨릴 수 있어 좋다. 시원하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에게 마인드 콘트롤 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체력 관리다. 아이돌로서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이어온 루나이기에 체력 관리는 익숙한 일일 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아이돌과 뮤지컬 배우의 체력 관리는 전혀 다르다"고 답했다. 루나는 "식단부터 최대한 건강한 걸로 많이 먹으려고 한다. 공연 전 6시간 전부턴 금식을 하고 있다"며 "뮤지컬은 소리를 잘 내기 위해 체중과 성량 관리를 잘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루나의 고민을 덜어주는 이들은 바로 '레베카'에 함께 출연하는 선배 배우들이다. 특히 같은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도움은 그에겐 한 줄기 빛과 같았다. 루나는 "주현 언니를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했는데 이번 작품을 함께 하면서 더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도 나름대로 사람들을 잘 챙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주현 언니를 비롯해 '레베카'의 모든 선배님들이 제게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알려주시는 걸 보면서 감사함 그 이상을 느끼고 있거든요. 덕분에 공연은 함께 하는 거라는 것을 느꼈고, 이게 바로 살아있는 거구나 하는 감정을 느꼈어요." 함께 하는 즐거움을 보다 확실히 알게된 만큼 가수로서, 뮤지컬 배우로서 루나에게 '레베카'는 오랫도록 남을 작품이 됐다. '레베카'를 두고 스스로 "인생 작품"이라 말한 그는 "이렇게 큰 작품을 하게 된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것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레베카'를 잘 마치고 싶어요. 첫 공연 때와 마지막 공연 때 제가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궁금해요. 소리도 많이 잡혀가고 있거든요. 예상을 뒤엎는, 볼 수록 사랑스럽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나'를 보여드릴게요. 어서오세요. 맨덜리 저택으로."

2017-09-07 15:34:10 김민서 기자
대법원 "대출금 무단인출 피해자는 은행"…돈을 쓴 은행원 "배임은 아냐"

고객의 명의로 몰래 현금카드를 만들어 약 5억원을 사용한 은행원에게 업무상 배임죄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이 판단했다. 해당 행위로 재산상 손해를 본 것은 고객이 아니라 은행이라는 취지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7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전직 은행원 정모 씨의 원심을 깨고 수원지법 형사 항소부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정씨는 다른 법리가 적용돼 다시 재판을 받을 전망이다. 정씨는 은행원 시절인 2014년 2월~2015년 6월 38회에 걸쳐 고객의 대출통장에 입금된 5억1676만원을 빼내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정씨가 고객을 위해 보관하던 돈을 가로챘다며 업무상 횡령으로 기소했다. 1심은 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후 검찰이 2심에서 정씨의 혐의를 업무상 배임으로 바꿔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이를 받아들인 2심은 배임죄가 성립한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원심은 "정씨는 피해자들로부터 대출신청을 받은 뒤 대출금이 입금된 통장을 피해자들에게 즉시 전달하는 한편 그 통장에서 대출금을 임의로 인출하지 않아야 할 의무가 있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정씨가 의무를 위반해 돈을 빼돌린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업무상 배임죄가 인정된다는 것이다. 반면 대법원은 피해자가 은행이므로 고객에 대한 배임죄는 성립할 수 없다며 2심 판단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대출통장에 입금된 돈은 은행 소유이고, 이 돈을 관리하거나 고객에게 교부하는 것은 은행 업무에 속한다고 판단했다. 입금된 돈을 마음대로 인출해도 고객에 대한 관계에서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재판부는 은행 직원이 권한 없이 돈을 인출한 이상, 고객들의 예금채권은 소멸하지 않고 그대로 존속한다는 근거도 들었다. 고객들이 여전히 은행에 대해 반환을 청구할 수 있어,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2017-09-07 15:33:0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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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강경준 '동상이몽' 출연, 네티즌 "무리수vs응원" 엇갈려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동상이몽' 출연을 확징 지은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일 SBS에 따르면 4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장신영, 강경준이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한다. 현재 '동상이몽2'는 이재명-김혜경 부부,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출연하며 배우자 간의 시각차를 보여주며 중년 부부, 국제 결혼 등을 통해 다양한 부부의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비혼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비혼 커플에 대한 관찰로 강경준, 장신영 커플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날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합류 보도 과정에서 두 사람의 동거설이 불거지는 해프닝이 발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동거를 미화하거나 두 사람의 이미지가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보이는 이들까지 나타났다. 일부 누리꾼은 "무리수다. 동거 커플은 언제든지 깨질 수 있다. 이런 프로그램 출연으로 관계에 금이 가기도 한다", "혼인 신고 안 한 게 동거지 그럼 뭐야? 정식으로 부부로 사는 거랑 동거하는 게 책임감에서부터 벌써 다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출연하는 것은 맞지만 동거 중인 커플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못을 박았다. 반면 두 사람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결혼에 대한 인식의 흐름이 바뀌면서 '비혼'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기대하는 바에서다. 이들을 향한 걱정과 응원의 시선이 뒤섞인 가운데 최초의 비혼 커플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커플의 모습은 18일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7-09-07 15:27:56 신정원 기자
대웅제약, 피부과 전문의 대상 '이지톡 심포지엄' 열어

대웅제약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50여명의 대학병원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이지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지톡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이 보유한 만성손습진 치료제 '알리톡'과 상처치료제 '이지에프새살연고'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손습진 치료와 상처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알리톡과 이지에프새살연고 치료 효과와 임상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노영석 한양대학교병원 교수와 노주영 가천대 길병원 교수가 알리톡 세션 연자를 맡았다. 이지에프새살연고 세션에는 이가영 강북삼성병원 교수와 김혜원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노영석 한양대학교병원 교수는 "만성손습진은 질환 특성상 재발률이 높고 가려움, 통증 등으로 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이지만 기존 치료제로는 치료만족도가 높지 않았다"며 "알리톡은 유일하게 만성손습진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로, 유럽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만성손습진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가영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이지에프새살연고의 폭넓은 상처질환 치료영역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체내 EGF 농도가 감소하면서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며 "EGF는 빠른 피부재상피화(벌어진 살갗 표면이 다시 증식하는 일)를 통해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과도하게 발현된 TGF-베타를 감소시켜 흉터억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PM은 "이지톡 심포지엄은 만성손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대웅제약이 알리톡과 이지에프새살연고를 통해 피부질환 전문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톡은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에 적응증을 가진 약제다. 이지에프새살연고는 상처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EGF를 함유한 연고제로, 상처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가 없어 안전하게 처방할 수 있다.

2017-09-07 14:53:05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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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文대통령에 대한 기대 접으려 한다"…안보·인사 등 '작심' 비판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자로 나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당한 기대를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겨우 4개월 지난 지금 저는 그 기대를 접으려고 한다"며 문재인정부의 안보·인사·경제 정책 등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우선 주 원내대표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 강행에 대해 "대한민국 국방안보의 대실패"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러한 원인에 대해 "북한은 삼대 60년에 걸쳐서 집요하게 핵무장과 미 본토 타격능력 갖추기에 집착해 온 반면 그동안 5년 임기의 대한민국 대통령들은 임기 내 단기 상황관리에만 치중했고, 2년 미만 임기의 국방장관과 합참의장들은 정권의 눈치만 보며 전쟁은 커녕 전투 결심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결기 없는 사람들로 채워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정부의 안일한 대북 대응과 인식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와 여당은 전 정부가 결단한 사드 조기 배치조차 이리저리 연기하면서 대화만을 외쳐왔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오늘의 처참한 안보 대실패를 그대로 감수하고 살아갈 것인지, 이 문제의 궁극적 해결을 위해 사생결단의 중대결정을 해야 할 것인지 절박한 결단의 순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안위를 최종 책임진 문재인 대통령께서 현 상황의 의미와 대책을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 조속한 구축 ▲핵균형 ▲한미동맹 공고화 등 바른정당의 안보 국방관련 대책도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정 안보협의체의 구성 제안에 대하여는, 이미 지난 2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야 '안보정책공동위원회' 구성을 제안하였던 저로서는 뒤늦었지만 적극 찬성하고 환영한다"고도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의 '인사 실패'에 대해서도 강력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인사 배제 5대 원칙'을 천명하고 '인사추천실명제'까지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위 원칙을 위반한 경우를 일일이 숫자로 열거하기도 민망할 지경이다. 이 자리에 계신 국무총리를 포함한 22명의 장관들 중 여기에서 자유로운 분들이 과연 몇 분이나 되나"며 반문했다. 또한 그는 "40년 만에 검찰 출신 기용으로 파격 인사를 한 관세청장도 알고 보니 대통령의 고등학교 후배이자 노무현 청와대 출신이었고, 법제처장도 아무런 공직 경험이 없는 사람이지만 대통령이 몸담았던 법무법인 소속이었다"며 '코드 인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이 정부의 평등, 공정, 정의가 이런 것이었나"며 "처음 말했던 것처럼 널리 인재를 구하기 바란다. 탕평까지는 바라지도 않겠다. 편가르기 코드 인사를 하더라도 제발 능력 있는 사람을 써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탈원전 등에 대해 '즉흥적 정책 결정'이라고 지적하며 적절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정부는 너무 의욕이 앞선 나머지 적절한 절차 없이 무리하게 즉흥적으로 일을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앞으로는 적법절차를 무시한 설익은 정책 남발은 중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는 "소득주도성장은 부채주도성장이고 결국 성장잠재력의 파괴로 끝나게 될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오늘날 미국, 중국, 독일의 경제적 번영은 그들이 혁신성장의 길로 달려왔기 때문"이라며 "혁신주도성장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7-09-07 14:14:57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