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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익 266억…전년比 69.6% 급감

넷마블이 기존 게임들의 지표하락과 신작 부진의 영향으로 어닝 쇼크 수준의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7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69.6% 감소한 수치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754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26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 높은 해외 비중 매출 구조를 유지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면서, "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그리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앞으로 신작 출시와 글로벌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우선 '세븐나이츠2'를 금일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고, 이어 '제2의 나라'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신작들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100% 지분 인수를 완료한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의 실적은 4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편입된다.

2021-11-10 15:58:5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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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18일 지스타서 '라그나로크 BIG 3 타이틀' 기자간담회 진행

라그나로크의 2022년 새로운 타이틀 계획이 지스타2021에서 공개된다. 그라비티는 오는 18일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1에서 '2022년을 주도할 라그나로크 BIG3 타이틀'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11월18일 오후 1시부터 지스타 B2C 전시관 2층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진행 타이틀은 라그나로크 최초의 멀티 플랫폼 기반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 원작사가 직접 발키리 세계관으로 제작한 '라그나로크 V: 부활', 그리고 대표작인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 총 3종이다. 2022년에 만날 수 있을 거라 예상되는 타이틀들인 만큼 여느 때보다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18일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서는 타이틀별로 게임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각 타이틀 담당자가 게임에 대한 특장점, 개발 요소, 그래픽, 핵심 콘텐츠 등에 대해 발표 후 개발자, 디자이너, 사업 PM이 실시간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총 1시간 30분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 인원으로 '라그나로크 V: 부활'에서는 천종필 개발 총괄 PD, 정두영 디자인 팀장, 표승재 기획 파트장, 정진화 사업 PM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최현진 PD, 김영환 AD, 전신형 사업 PM,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의 경우 전민우 개발 총괄 PD, 김종훈 개발 PM, 이현일 사업 팀장이 참석해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그라비티는 이번 지스타에서 신작 타이틀 2종과 대표 PC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준비했다. 플랫폼, 개발 관련 내용, 주요 콘텐츠 등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을 공개하는 만큼 기자간담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출품작 시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그라비티 부스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1-11-10 14:33:2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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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3사, 3분기 실적 희비…게임빌 맑음, 컴투스·펄어비스 흐림

게임빌, 컴투스, 펄어비스가 올해 3분기에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을 이끌고 있는 게임빌은 올해 계속된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 모멘텀을 만들었다. 반면 컴투스와 펄어비스는 신사업 온기 미반영 등의 영향으로 부진을 이어갔다. ◆게임 3사 실적 희비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번 3분기 게임빌은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9.7% 늘어났다. 반면 컴투스와 펄어비스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컴투스는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131억원, 129억원, 6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 줄어들었다. 펄어비스는 3분기 매출 96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5%, 74.8% 감소한 수치다. 게임빌과 컴투스·펄어비스의 실적이 상반된 이유는 신사업의 온기 반영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빌은 자회사 '코인원'을 필두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을 안정화시키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게임빌은 앞으로 글로벌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Hive)'에 블록체인 전용 SDK를 탑재하고, 자체 토큰(C2X, 가칭)도 발행할 예정이다. 연간 글로벌 액티브 유저 1억명 이상을 보유한 '하이브'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오픈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현재 메타버스 전문사들을 인수하며 관련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 애니모카 브랜즈, 캔디 디지털, 더 샌드박스 등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유망 기업에 투자하고 미래 기술을 개발 중이다. 시장에서는 컴투스의 신사업 투자가 이번 3분기 실적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펄어비스도 메타버스 신작 '도깨비'를 지난 8월 '게임스컴'에서 공개하긴 했지만 아직 기술 개발 중이라 이번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 ◆신기술 장착한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게임사들은 향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모멘텀에 기대감을 보일 전망이다. 게임빌은 내년 1분기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비롯해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춘 '프로젝트 MR(가칭)', 게임빌의 대표 IP '게임빌프로야구'도 블록체인 기술에 NFT를 접목하여 내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RPG, 캐주얼,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자체 개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연대해 라인업을 확대하여 새롭게 떠오른 P2E(Play to Earn) 시장을 빠르게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2022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전 세계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기반의 MMORPG로, 이용자들에게 모험, 전투와 같은 즐거움은 물론 게임 진행 중 획득한 블록체인 기반의 아이템과 게임 재화를 소유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은 8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0월 FGT(Focus Group Test)를 진행했다. 중국의 다양한 마켓과 기기에서 게임이 원활히 구동되는지 11월5일부터 12일까지 기술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2021-11-10 13:38:0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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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CEO 포함한 조직 개편...이르면 다음주 발표

네이버가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포함한 조직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다음주 한성숙 대표의 후임 등 차기 리더십의 윤곽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이번주까지 핵심 리더 인선과 조직개편안을 짜고 오는 17일 이사회를 소집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네이버가 당일 CEO 후보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비롯한 경영진과 이사회는 인사추천위원회를 꾸리고 새 리더를 뽑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이사회가 개최되면 안건의 가·부결의 결과는 당일 공시된다. 앞서 직원 사망 사건 발생 이후 지난 6월 이해진 GIO는 "더 젊고 새로운 리더들이 나타나 회사를 이끄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며 경영진 교체를 예고했었다. 당시 경영 쇄신을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연말까지 대표급 인사 교체를 포함한 새로운 조직 체계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17년부터 4년여간 네이버를 이끌어온 한 대표의 임기 종료일은 2023년 3월이다. 하지만 이번 인사 개편으로 CEO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 10월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연말까지 여러 경영 쇄신과 리더십을 정리 중"이라며, "정리가 되면 다 같이 변화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네이버는 해당 내용 공개에 신중한 입장이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 이사회 일정과 안건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2021-11-10 13:38:0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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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0일부터 '세븐나이츠2' 글로벌 서비스 시작

넷마블이 하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오늘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9일 세븐나이츠2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3시간만에 대만 1위, 홍콩 1위, 싱가폴 1위, 일본 3위, 인도네시아 4위 등 해외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에 선보이는 세븐나이츠2는 특장점인 방대한 스토리, 시네마틱 연출, 각양각색의 캐릭터 등을 해외 이용자들이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 영어·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2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대만, 태국에서 이벤트 대회를 진행하고, 각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계관,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유저 사전체험회를 진행하고, 지난 9일에는 세븐나이츠2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하는 게임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2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 부분이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븐나이츠2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 IP를 알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1-10 13:19:2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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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 설립하고 국내 시장 진출...”데이터 클라우드 확장한다”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선다. 또한, 강형준 전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을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해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한국 고객이 보다 데이터 주도형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 외에도 호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진출은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기업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지속적인 의지의 표명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수천 여 기업은 데이터와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거의 무제한적인 규모와 동시성, 그리고 우수한 성능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쉐어링, 그리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단일의 끊김없이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은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국가이며 새로운 데이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 중 하나다. 한국 기업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사고를 하는 조직이며 이제 데이터의 격리(사일로)를 없애고 데이터를 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전체 데이터 네트워크에 액세스하여 보다 깊이 있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데이터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강형준 신임 지사장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사업을 총괄한다. 강형준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내 비즈니스 개발, 영업 및 채널, 파트너십을 책임지게 된다. 강형준 신임 지사장은 "자동차, 금융서비스, 제조, 유통 등 한국의 핵심 산업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유연성, 동시성 및 안전한 데이터 공유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을 모든 데이터의 단일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며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한국 시장의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전략적 파트너인 SK㈜ C&C는 '파워드 바이 스노우플레이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데이터 클라우드를 디지털 플랫폼의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기열 SK㈜ C&C 디지털 플랫폼부문 총괄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와 SK㈜ C&C 디지털 플랫폼의 강력한 결합 역량을 통해 우리 고객들은 전사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대폭 강화하여 클라우드 및 데이터 전략을 비즈니스 우선 순위와 정렬시키고 데이터 인사이트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존 로버트슨(Jon Robertson) 스노우플레이크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 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임무는 세상의 데이터를 집결시켜 활용하는 것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로 급격히 확장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확보하여 한국 기업의 니즈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이들의 비즈니스 목표를 위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의 장점을 완전히 실현하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1-11-10 10:41:0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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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에 OTA 솔루션 공급

코나아이 계열사 '코나모빌리티'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에 커넥티드카 OTA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OTA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자동차에 탑재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무선 통신을 활용해 통합제어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운전자보조 시스템 등 자동차의 주요 전자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OTA 기능을 적용하면 A/S나 리콜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자동차 품질 안정성 향상에도 도움을 줘 점차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코나모빌리티는 GV60에 탑재되는 OTA 솔루션 제공을 시작으로 OTA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하여 향후 전차종으로 OTA 적용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나모빌리티는 자동차와 업데이트 서버간 기술 국제표준인 OMA DM 등 자동차의 전장 부품을 무선 환경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업데이트 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OTA 기술 개발 및 검증 과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용 코나모빌리티 플랫폼 사업팀장은 "이번 제네시스 OTA 공급은 새로운 기술 적용에 까다로운 자동차 업계에서 코나모빌리티의 OTA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향후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국산 OTA 기술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0 10:34:0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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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S홈쇼핑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 계약

SK㈜ C&C가 NS홈쇼핑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SK㈜ C&C는 NS홈쇼핑과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 C&C는 2026년까지 5년간 NS홈쇼핑의 IT 인프라를 총괄 운영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한다. NS홈쇼핑은 2001년 식품전문 TV홈쇼핑으로 출범한 회사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 IT 인프라 운영 환경 확보는 물론 고객들이 손쉽게 접근하는 이지 쇼핑과 모바일 퍼스트 대표주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SK㈜ C&C는 먼저 NS홈쇼핑의 시스템 및 서비스 환경을 고려한 단계별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고객의 빠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오픈 소프트웨어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유닉스 운영 체제를 리눅스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U2L(Unix to Linux)도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환경에 맞춰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지능화하고, 24x365 실시간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오퍼레이션 서비스'를 구현한다. 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 '오피메이트'를 장착해 서버·보안 일일 점검은 물론 단순 반복적인 수작업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해 사람이 범하는 오류를 차단한다. 특판 행사 등 빅이벤트는 물론 대량 거래도 사전 예측해 선제적인 인프라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현장 요청에 따른 인프라 구성 및 변경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시웅 NS홈쇼핑 IT본부장은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 대응을 위해 그 동안 내부적으로 축적된 NS의 애플리케이션 운영 노하우와 SK㈜ C&C의 고품질 인프라 운영 경험을 결합해 NS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스케일러블(Scalable) IT환경을 확보하고 스마트 오퍼레이션을 통해서 인프라 운영 혁신과 안정성을 강화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장수 SK㈜ C&C 인프라 그룹장은 "NS홈쇼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NS홈쇼핑이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 대표주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안정적 IT 인프라 운영은 물론 현장의 디지털 모바일 혁신을 돕는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0 10:25:2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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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애니메이션·뮤지컬로 제작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에 이어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도 제작된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과 국내 뮤지컬로 제작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머릿속 세포들이 각 캐릭터의 사랑, 이성, 식욕 등을 조절한다는 이색적인 설정과 현실적인 에피소드, 캐릭터 간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이 인기리에 종영됐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돼, 기존 드라마의 틀을 깨는 참신한 시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먼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유미의 세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작품은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과 3D 애니메이션 영화 '레드슈즈'를 제작한 로커스(싸이더스 애니메이션)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2023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작품 역시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 N과 샘컴퍼니가 제작하며, 현재 기획·개발 단계에 있다. 원작 웹툰과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하는 공연 콘텐츠로, 유미의 세포들을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사랑해주시는 독자들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드라마에 이어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웹툰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제작해, 웹툰IP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10 10:17:55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