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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25일부터 사전 등록 시작

넥슨의 2022년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전 세계 8억5000만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누적 매출 180억달러(약 21조 4000억원)를 기록하며 단연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넥슨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2D 모바일 액션 RPG이다. 내년 1분기 중 국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던파 모바일을 처음 접하는 모험가들을 위해 던파의 멀티버스 세계관과 캐릭터 고유의 성격 등을 화려한 액션으로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풀 영상을 공개하고,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에 나서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전 등록에 참가한 유저에게는 'SD 크리쳐 선택상자', 칭호아이템 '최초의 모험가', '100만골드', '하트비트 메가폰(10개)' 아이템을 모두 제공한다. 던파 모바일은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수동 전투를 기반으로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을 선사한 원작의 액션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수동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전용의 터치 조작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을 탑재했으며, 각 유저 스타일에 맞춰 스킬 조작 방식을 선택하도록 해 하이퀄리티의 액션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2021-11-25 11:39:5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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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테크놀로지포럼]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은 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이 지난 24일 연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메타버스와 현실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환 팀장은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함께 경계 없이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디지털 우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메타를 비롯한 IT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구 재택근무를 늘리고 있는 것을 설명하며 "65% 가까운 사람들이 메타버스로의 출근을 원한다. 연봉을 3000만원 적게 받아도 메타버스에서 평생 재택근무 하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팀장은 메타버스 안에서의 경제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샌드박스 안에서 누군가는 아이템 창작, 누군가는 커머스를 통해서 돈을 벌고 있다"며 "호라이즌 안에서는 NFT도 추가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메타버스 내부에서 경제가 일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승환 팀장은 이런 기능들이 아직까지 완성형 단계는 아니지만 더 발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 메타버스를 사용하는 기업과 쓰지 않는 기업 사이에서 분명 차이가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1-25 10:20:3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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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테크놀로지포럼]박외진 아크릴 대표 “메타버스가 주는 큰 의미는 삶과 건강 정보의 일체화"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이 지난 24일 연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메타버스 시대에 웰케어 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박외진 대표는 "인공지능이 어떤 부분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는가를 10대부터 60대까지 물어봤을 때 압도적으로 헬스"라며, "팬데믹 시대의 영향으로 건강 주권의 중요성과 의료제도에 대한 성찰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규제에 대해서 "규제라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인내와 손실을 감수할 역할을 맡겨야 된다는 건데 이를 조율한다는 게 쉽지 않다"며, "인공지능이 휴먼 리소스의 권리와 영역을 침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표는 메타버스가 현대인들에게 주는 큰 의미는 삶 전체와 건강 정보가 일체화라고 말했다. 그는 "웰케어 산업은 학문적 융합과 산업적 융합의 경계에 있다"며, "한곳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갔을 때 연관된 다른 웰케어 활동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게 경계를 넘는 헬스케어의 사례"라고 덧붙였다.

2021-11-25 09:49:2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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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테크놀로지포럼]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 "메타버스는 분명한 실체…패러다임 주도가 중요"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이 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이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사진)은 "메타버스는 분명한 실체를 갖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패러다임을 누가 주도할 것이냐가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메타버스를 통해 위기를 잘 돌파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원 원장은 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이 지난 24일 연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메타버스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세상"이라며 대한민국이 메타버스를 통해 새롭게 열리는 세상의 패러다임을 주도해가기 위해 경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년째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코로나19)이전으로 돌아갈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을 시켜야하는 운명에 놓여있다"고 화두를 꺼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질병적으론 인간들에게 고통을 줬지만 기술적으로는 사회, 제도, 규제, 인식 등에서 빠른 변화를 줬고 이런 변화에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그 대표적인 변화로 메타버스를 꼽았다. 메타버스를 이야기하기 전 '초지능 혁명'을 화두로 먼저 꺼냈다. 현 원장은 "초지능혁명을 이끈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했고 구조적으로 바뀌는 것도 느꼈다. 이것이 산업구조, 고용구조를 바꾸고 심각한 위기를 겪는 와중에 메타버스가 등장했다"면서 "초지능혁명 과정에서 가장 먼저 드러나는 것이 고용문제로 인간의 지능을 완벽하게 뛰어넘는 초지능은 시간의 문제일 뿐 현실이 되기 때문에 인간의 지능을 초지능에 내줬을때 우리의 노동력을 어떻게 하겠느냐의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초지능 물결이 밀려오는 것은 기정사실로, 과정에서 사람과 인공지능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도 인간과 기계가 경쟁 또는 협력하며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것이란 게 현 원장의 분석이다. 이런 과정에서 메타버스는 서서히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가상융합기술의 발전(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공존 시대) ▲비접촉 연결의 확산(삶과 경제활동 변화) ▲새로운 세대의 등장(놀이와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영향력 확대) ▲컨텐츠 생산과 소비 문화 변화(창조적 주제로서의 역할 강화) 등은 메타버스의 확산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향후 경제의 주축이 될 MZ세대의 성향은 메타버스 도입에 더욱 속도를 붙일 수 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 현 원장은 "MZ세대는 어린시절부터 인터넷 활용이 뛰어났다. 정보에 대한 채택속도도 매우 빠르고 기술력과 이해력도 상당하다. 이들은 유튜브를 보는 것보다 직접 생산하려고 한다. 컨텐츠 생산 장비들의 수용력도 좋다. 이런 세대가 메타버스로 진군의 나팔을 불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한 초지능혁명의 도래, IT 수용력이 어느 세대보다 높은 MZ세대의 이같은 활동 등으로 메타버스는 비즈니스 영역 곳곳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현 원장은 "보고 노는 행위에서 창조하고 거래하는 행위로 확장되고, 실물 경제와 가상경제가 하나의 경제구조로 통합되는 등의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메타버스는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직접적 판매를 포함한 비즈니스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하고 쇼핑, 금융,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도입되는 등 하나의 패러다임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2021-11-25 09:49: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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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테크놀로지포럼]조풍연 한국SW/ICT 총연합회장 "기업들이 메타버스 의식해야"

반갑습니다. 메트로 컨퍼런스에서 6회째 축사를 하고 있는데 올해 메타버스와 AI를 가지고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메트로신문 이장규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축하드립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강연해 주시러 오시고 축하하러 방문하셨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회사가 메타빌드(MetaBuild)입니다. 메타(Meta)는 초월을 의미합니다. 23년 전에 메타빌드를 설립했는데, 미국에서 지인이 얼마 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페이스북이 메타로 바꿨는데 메타빌드가 유니콘기업이냐고요. 아마 제가 미래를 보는 견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메타버스 엔진으로 활용되는 언리얼 게임 엔진은 고압축 고해상도 랜더링 기술인 나나이트 기술, 태양광과 같은 라이팅 루멘 기술, 디지털 휴먼 기술 등이 제공되어 건축 디자인, 자동차 설계 등을 손쉽게 해 줄 있습니다. 현재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제페토 등 엔진은 수십억명이 실시간으로 접속할 수 있는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의 성능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부동산 중계플랫폼인 질로우, 레드핀 등은 부통산 투어를 온라인상에서 처리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메타버스 기업들이 20~30개가 되는데 앞으로 2025년 150개 육성을 목표로 정부는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도 올해는 34조인데 2025년에는 340조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시작이지만 우리 기업인들이 이 흐름을 의식하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기술이 빨리 변화하고 때문에 기업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기업 운명은 한순간에 바뀔 수 있고 저희 회사도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4000곡의 다음색 가창데이터를 가공, 학습해서 AI가수를 만들었고, 디지털 휴먼인 '비비젠'이 노래를 부르고 이번 소프트웨이브 전시회에 출품하여 첫 선을 보입니다. 발표를 하시겠지만 AI/VR/XR 기기·툴, 서비스, 플랫폼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실감협업 기술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 한국SW/ICT총연합회는 소프트웨어 인재 부족을 실감하고, 100만명 양성정책을 제안하고, 디지털 대전환, 대혁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도 SW인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현재 실시간으로 5000만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언리얼 엔진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에서도 어린이 재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식재산권 보장 및 기술 개발, 활용에 많은 예산을 투자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11-25 09:16:1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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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 뉴스, 내년 1월부터 구독형 서비스로 변한다

포털 다음의 뉴스 콘텐츠가 언론사가 직접 운영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변한다. 카카오는 24일 '다음 뉴스 서비스 개편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독형 서비스로 뉴스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지난 2년간 이용자 선택권을 존중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이라는 큰 방향을 갖고 뉴스 개편을 추진해왔다"며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카카오톡에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뷰'를 선보였고 내년 1월 중순 모바일 다음에도 '뷰'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구독형 콘텐츠 '카카오 뷰'는 지난 8월 첫선을 보였다. 카카오 뷰는 다양한 '관점'이 담긴 콘텐츠를 카카오톡에서 '본다'는 의미이며, 카카오톡 세번째 탭에서 만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으로 다양한 기사들이 알려질 기회를 마련하고자 '발견'탭을 운영하며, 이용자가 직접 '구독'한 채널의 보드만 모아 볼 수 있는 '마이뷰'도 신설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기존에 뉴스 서비스 이용자 및 언론사를 위해 '언론사 보드'만을 모아 발견해 구독할 수 있는 '뉴스' 탭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언론사는 뉴스,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기사를 직접 편집해 '보드' 형태로 발행할 수 있고, 아웃링크 방식으로 운영 가능하다. 카카오 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콘텐츠를 유통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언론사가 구독자와 관계를 맺고,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관계형 도구 및 유료모델 등을 도입해 끊임없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4 16:26:3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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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메타버스·NFT 장착하며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 돌아온다

추억의 SNS 싸이월드가 드디어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싸이월드는 이번 재출시를 준비하면서 NFT와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하면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SNS 플랫폼으로서 단장에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가 12월17일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한글과컴퓨터, 초록뱀컴퍼니, IBK기업은행 등과 손을 잡고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 오픈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싸이월드제트는 한글과컴퓨터와 손을 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만든다는 계획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는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 싸이월드 한컴타운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완료하고 법인 설립에 들어갔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다음 달 17일부터 싸이월드와 동시 오픈할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운영하게 된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간의 완벽한 연동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의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은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한컴타운이 만나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첫 단계로 풀이된다.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오픈에 맞춰서 싸이월드 회원을 대상으로 싸이월드 메타버스 버젼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출시해 2040 회원들을 위한 생활형 메타버스를 출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SNS 싸이월드 고유의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SNS에서 쪽지를 보내는 것, 선물을 보내는 것, 파도타기 등이 3D로 접목되어 싸이월드 한컴타운의 주요 서비스로 예상된다. 또 '3D 미니미'가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에 등장하게 된다. 또한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에서는 블록체인과 아이템이 연계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NFT 탑재한 가상경제공간 '싸이월드' 싸이월드는 이번 재개장을 준비하면서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목표로 NFT 기술을 탑재한다. 수익성 악화로 사업을 철수할 수 밖에 없었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싸이월드제트는 IBK기업은행과 '서비스 협업 및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에 은행권 단독으로 입점하기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도토리 구매건수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하는 'IBK 도토리통장(가칭)' 등 싸이월드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게임요소를 접목한 '메타버스 금융체험 서비스'도 공개한다. 초록뱀컴퍼니와도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한 NFT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초록뱀컴퍼니는 싸이월드를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로 구축하는데 힘을 실을 예정이다. 우선 싸이월드 내에 초록뱀컴퍼니와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하는 드라마의 미니홈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싸이월드 내에 유통할 NFT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IBK기업은행의 메타버스 영업점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기업들도 브랜드 미니홈피 및 싸이월드 한컴타운 입점을 준비 중"이라며, "2040 회원들의 생활형 메타버스의 오픈을 기대해달라고"고 설명했다.

2021-11-24 09:50:2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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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2M' 서비스 2주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엔씨소프트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 대규모 업데이트 '크로니클 VI. 혼돈의 왕좌 : 그레시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씨는 리니지2M 최초의 마스터 필드 '그레시아'를 공개했다. 마스터 필드에서는 전 서버(총 140개, 특화 서버 제외)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다. 최강 연합을 가리는 '그레시아 점령전'도 진행된다. 7개 점령지를 차지하는 이용자들은 버프(능력치 강화 효과)를 받는다. 이용자는 신규 클래스 '체인소드'로 리니지2M을 즐길 수 있다. '체인소드'는 늘어나는 무기를 사용하는 클래스로, 중단거리, 광역 공격이 가능하다. 바인딩, 더블 체이싱, 블러디 스틸, 오버로드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한다. 리니지2M은 아이템 개인 거래 기능을 추가했다. 퍼플을 통한 PC 플레이 환경(그래픽, 해상도, 인터페이스 등)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리니지2M은 다음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초월적인 힘을 가진 드래곤 슬레이어 '불칸' ▲월드 던전 '오만의 탑' 최정상의 주인 '바이움' ▲'엘프의 유적' 콘셉트를 가진 신규 던전 '베오라의 궁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이용자는 '2주년 크로니클 기념 반지' 아이템을 1127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다. 2주년 크로니클 기념 반지는 캐릭터에 착용하거나 컬렉션에 등록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신대륙 모험! 그레시아 ▲Happy Birthday 레아의 선물 ▲2주년 기념 파성과 격섬 여명의 듀얼 타임 ▲2주년 기념 운디네의 유혹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각종 이벤트와 업데이트, 리니지2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24 09:18:4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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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PC방 위한 '무인 안심 AI 솔루션' 출시

SK쉴더스가 PC방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며 무인화 업종 라인업 확대 및 시장 선도에 나선다. SK쉴더스는 24시간 무인 안심 AI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 PC방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K쉴더스는 무인화 시장을 미래 신성장사업의 핵심 축으로 보고, 올해 7월 '캡스 무인안심존' 편의점/슈퍼 패키지를 선보인 이후 무인화 수요가 높은 업종을 타깃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SK쉴더스는 이번 PC방 패키지 출시로 편의점/슈퍼, 스터디카페에 이어 음식점/카페와 PC방까지 4대 무인화 인기 업종으로 '캡스 무인안심존'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캡스 무인안심존 PC방 패키지'는 AI CCTV, 출입인증기, 환경감지기 등 무인 PC방 운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의 출입이 제한되는 밤 10시 이후에는 얼굴인증, QR인증, 원격 신분증 확인 등 철저한 출입 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이번 패키지에는 기존 '캡스 무인안심존'에서 제공하는 고화질 AI CCTV를 동일하게 지원한다. PC방 운영자가 미리 설정해둔 금지구역을 침입하거나 장시간 체류 또는 쓰러짐이 감지된 경우 AI CCTV가 이를 감지하는 등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정물 파손 및 도난 손해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파손으로 인한 영업손해, 매장 시설물로 인해 발생한 고객 피해까지 폭넓게 보상한다. SK쉴더스 박진효 대표는 "SK쉴더스가 선보인 무인 솔루션은 다양한 출입인증과 간편결제 솔루션으로 내방고객의 편의를 높인 것은 물론 AI CCTV, 보상서비스 등 사업주를 안심시키는 기술력과 서비스까지 모두 갖췄다"라며, "SK쉴더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사업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무인화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24 09:10:1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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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구독 성과에 힘입어 3분기 매출 13억3000만달러...전년比 20% 증가

워크데이가 구독 매출 성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워크데이는 2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총 매출이 13억3000만달러(약 1조582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390만달러(약 284억원)를 기록했다. 세부 부분으로 보면 구독 매출의 상승이 컸다. 구독 매출은 11억7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워크데이는 앞으로도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구독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검증된 리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차원에서 더그 로빈슨(Doug Robinson)을 공동 사장으로 즉시 승진 발령하고, 바바라 라슨(Barbara Larson)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2022년 2월1일부로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로빈 시스코는 더그 로빈슨과 함께 공동 사장으로 계속 재임한다. 또한, 피트 쉴램프(Pete Schlampp)를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사얀 차크라보르티(Sayan Chakraborty)를 제품 및 기술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워크데이는 서비스 산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거의 유일한 맞춤형 가격견적 작성 솔루션인 지밋(Zimit)을 인수했으며, CFO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는 워크데이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는 "우리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진출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장하면서 다시 한 번 뛰어난 실적을 거뒀고 이를 통해 우리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직원들의 놀라운 노력과 혁신에 대한 멈추지 않는 집중력, 그리고 계속 늘어나는 고객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에 우리 앞에 놓인 막대한 기회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우리의 고객들 가운데에는 회사의 미래를 위해 워크데이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세계 최대 기업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24 09:03:11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