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네오위즈, 게임중심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합류키로

/네오위즈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게임 중심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YS)'에 합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오아시스는 각각의 블록체인 생태계가 가진 기술적 한계를 넘어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반다이 남코, 세가, 더블점프 도쿄, 크립토게임즈 등 일본 게임사들과 함께 21개의 글로벌 게임사들이 참여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로는 넷마블, 컴투스, 위메이드 등이 참여 중이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개발 및 운영에 최적화된 환경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분 증명(PoS) 방식 기반의 친환경적 블록체인으로 빠른 속도, 높은 확장성, 네트워크 수수료 무료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오아시스 블록체인은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레이어1)와 콘텐츠 레이어(레이어2)로 구성돼 높은 확장성을 갖췄으며 오아시스 생태계에서 사업자들은 각자의 레이어2에서 게임사업을 전개해 나가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오아시스를 주요 이용자인 게이머들의 사용자 경험(UX)을 최적화하는 블록체인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초기 검증자(initial validator)로 참여하는 만큼 블록체인 게임, 메타버스 등의 개발, 서비스, 운영 등에 관련된 전반적인 경험을 오아시스와 공유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글로벌 게임사들과 함께 게임에 특화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과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네오위즈만의 차별화된 블록체인 서비스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아시스의 모리야마 다이키 디렉터는 "한국의 유력 게임회사 네오위즈가 초기 검증자의 역할에서 멈추지 않고 오아시스 생태계의 성장과 각자 색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여러 개의 메타버스가 동시 존재하는 '멀티버스(Multiverse)' 구상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협력자로서 참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17 09:26:4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프로스테믹스, 씨케이엑소젠과 엑소좀 기반 첨단 신약 개발

30일 임시주총 계기 새로운 경영진 구성 프로스테믹스가 씨케이엑소젠과 손잡고 엑소좀 기반 첨단 신약 개발에 나선다. 16일 프로스테믹스에 따르면 씨케이엑소젠은 엑소좀 기반의 신약 개발 회사로 COVID19 백신, 비강분무형 백신, 에이즈백신, 관절염치료제, 창상치료제 및 간암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특히 나노입자 엑소좀에 고분자단백질 탑재기술과 엑소좀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엑소좀 플랫폼을 활용한 COVID19 백신 개발로 업계와 학계에 큰 주목을 받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 엑소좀 연구분야 1세대 기업인 프로스테믹스는 수 년전부터 엑소좀 기반의 병원용 기능성 화장품을 해외에 수출을 하고 있어, 국내 기업중 최초로 엑소좀을 상용화 시킨 코스닥 상장사 중 유일한 엑소좀 기업이다. 양사의 협력은 엑소좀 기반 화장품의 생산과 판매망을 보유한 프로스테믹스와 엑소좀 기반의 첨단 신약 개발의 기술을 가진 씨케이엑소젠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나 국내외에 월등한 기술우위를 가진 기업이 없는 엑소좀 분야에서 양사의 엑소좀 기술을 글로벌1등으로 도약 및 해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하에 이뤄졌다. 프로스테믹스는 씨케이엑소젠의 파이프 라인 중에 우선적으로 첨단재생의료 지정기관인 서울대병원에서 연구자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는 엑소좀 기반의 창상치료제의 판권 취득과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엑소좀 기반의 간암치료제 및 기존 암에도 광범위하게 효과가 있고 기존 내성 암에 효과가 매우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항암치료제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프로스테믹스는 식물 엑소좀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바이오머트리얼즈와 공동으로 식물엑소좀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 의료기기 개발 및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오는 30일 예정돼 있는 임시주주총회를 계기로 새로운 경영진이 구성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부터는 전 임직원이 제2의 창업이라는 각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6 15:14: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OTT 파라마운트플러스, 티빙 통해 한국 진출...2000시간 분량 400여편 콘텐츠 한국서 선보일 것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파라마운트플러스가 국내 OTT인 티빙과 손잡고 티빙에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2000시간 분량의 400여편의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라마운트와 티빙은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파라마운트 플러스 브랜드관' 론칭 기념 '티빙·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티빙 사이즈 1개의 구독료로 2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이용자들은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티빙은 2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구독료를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는 티빙을 파트너사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마찬가지로 로컬 콘텐츠가 중요하다"며 "저희 콘텐츠로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볼거리도 보완해 추가적으로 큰 밸류를 줄 수 있는 콘텐츠가 있지만, 한국 콘텐츠가 중요한 시장이다 보니 한국 콘텐츠로 가장 잘 하는 플랫폼이라고 판단한 티빙과 협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미 티빙과는 오랜 시간 동안 관계를 통해 쌓여져 있는 데이터가 있고 한국 고객들이 어떤 걸 원하는 지 가장 잘 알고 있는 플랫폼이라고 판단해서 티빙 플랫폼 안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향후 3년 안에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7편 정도 선보일 계획인데, 그 첫번째 작품으로 이준익 감독의 '욘더'를 공동 투자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 마크 스펙트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아시아 총괄대표는 "한국은 콘텐츠와 스트리밍 서비스 두가지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활기 넘치는 시장"이라며 "한국 진출은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사업 방향에서도 중요한 이정표와 같다"고 밝혔다. 마크스펙트 총괄 대표는 피빙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CJ ENM과의 파트너십은 티빙을 통해 파라마운트플러스를 출시하는 것 만이 아니라 오리지널 시리즈 및 영화 공동 제작과 콘텐츠 라이선싱, 배포를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티빙과 같은 한국의 핵심적인 주자와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것은 서비스 확장을 위한 선구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시아 사업 방향에 대해 "아시아는 스트리밍 시장의 미래에서 미래를 주도할 '가능성의 대륙'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계획을 고려했을 때 한국은 파라마운트플러스를 출시하기에 완벽한 시장이다. 2023년 인도를 시작으로 더 많은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지율 티빙 대표는 "KT와는 전략적인 제휴는 물론이고 LG유플러스와의 전략적인 제휴도 확정이 됐다"며 "앞으로 KT는 물론 LG유플러스에서도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빙은 국내에서 1000만 가입자수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가입자수도 중요하지만 시청 시간도 중요해 시청시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적으로 봤을 때 현재 4000만명을 가입자로 보유하고 있는데, 가입자수를 1억명까지 늘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또한 앞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양 대표는 "이미 네이버, KT, LG유플러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 더 많은 파트너분들과 더 휼륭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안 볼 수 없는 콘텐츠가 되도록 하겠다"며 "글로벌 제휴를 위해 파라마운트플러스와 파트너십이 중요하지만 저희와 맞는다면 파트너십을 얼마든지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티빙이 제작하는 콘텐츠를 파라마운트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파라마운트플러스의 한국 진출을 기념해 내한한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오리지널 '헤일로'의 하예린 배우가 공정환 배우와 함께 참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헤일로는 16일 티빙을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하예린은 '관 하'역을 맡았는데 하예린은 "하는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 종족 때문에 아버지와 온 인구를 잃고 유일한 생존자가 된 인물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으며 공정환은 "반란군의 수장 역할을 맡았는데, 불행하게도 빨리 죽게 되고 나머지 과제는 딸에게 넘겨주고 가는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욘더'의 감독 이준익 감독은 신하균, 한지민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20대에 만났던 신하균을 20년 만에 만났는데, 40대의 신하균이 갖는 깊이감, 단단함이 욘더라는 작품에서 주인공에 무게감 있게 잘 구현됐다"며 "한지민은 멜로 연기에는 훌륭한 업적이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감정의 기본이 큰 데 매 순간 감정들을 생명력 있게 표현했고, 한지민이 줄거리를 연기적으로 쉽게 표현해 참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2022-06-16 13:36:4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넷마블,'세븐나이츠 레볼루션' 7월 정식출시...권영식 "세븐나이츠 IP 완성형"

(왼쪽) 넷마블 김남경 사업본부장_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_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_넷마블넥서스 안준석 개발총괄/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16일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다음달 28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넷마블넥서스 안준석 개발총괄 등이 참석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환영사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레볼루션 타이틀이 붙는 넷마블의 네번째 작품으로 세븐나이츠1, 2를 서비스하며 축적한 개발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작의 강점은 계승,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넣으며 한단계 진화시킨 세븐나이츠 IP의 완성형"이라며 "2022년을 플랫폼 및 자체IP 확장의 해로 삼은 넷마블에게 있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더욱더 의미 있는 게임이고, 원작 그 이상의 재미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 상황에 따라 무기 선택도 커스터마이징 가능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신, 모험을 펼치는 오픈월드 MMORPG다. 이 게임은 고정된 클래스를 육성하는 것이 아닌,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가진 무기를 모두 사용하고, 영웅카드를 이용해 각양각색의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은 "기존 세븐나이츠 이용자라면 본인들이 좋아하는 영웅을 만나고 그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작을 경험하지 못한 이용자라도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과 무한 영웅변신 시스템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다음달 28일 출시… 사전 등록, 친구 초대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오늘부터 TV 광고 공개 넷마블은 다음달 28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 플레이를 모두 지원한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서비스 노하우와 넥서스의 개발 전문역량을 집대성하고, CCG MMO라는 새로운 장르적 도전을 시도하는 작품"이라며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빠른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통해 세븐나이츠 IP가 대한민국 대표 IP로서 글로벌에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에 이어 오늘(16일)부터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혜택과 동일하게 모든 참여자에게 ▲3성 레이첼 영웅 ▲5만 골드 ▲3성 경험치 카드 5장을 제공한다.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그랑시드 항구 코스튬'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포럼, SNS 채널 등에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 내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이용자 소통 프로그램도 개최할 계획이다.

2022-06-16 13:01:5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현장]체크막스, APP 개발 취약 사전방지 플랫폼 ‘체크막스 퓨전’ 출시

로만 투마 체크막스 CRO /최빛나 기자 개발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AST) 솔루션 기업 체크막스가 체크막스 퓨전과 체크막스 1을 출시한다. 16일 체크막스는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소규모 기자간담회를 열고 '체크막스 퓨전'을 선보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만투마 체크막스 CRO가 참석해 체크막스 퓨전에 대해 소개했다. 로만 CRO는 "RSA 행사가 끝나고 바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만큼 한국시장이 중요하다고 판단 한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체크막스 퓨전은 RSA에서 객관적인 평가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자율주행, 의료기기 등 한국이 전세계에 기여하는 사항이 많은 만큼 개발과 보안에 신경써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 보안(AppSec, 앱섹) 팀은 포괄적 앱섹 테스트를 위해 일반적 애플리케이션에 포함된 수십 개 컴포넌트의 상호작용, 기능, 취약점에 대한 단일하고 통합된 뷰를 오랫동안 필요로 해왔다. 체크막스는 이 같은 요구에 대응해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에 대한 총체적 관점을 제공해주는 '체크막스 퓨전'을 선보였다"며 개발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빠른 속도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되고 있는 현재 개발자들은 오픈 소스 라이버리에서 쉽게 코드를 다운받아 사용한다. 그 코드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는지도 확인하지 않은채 말이다. 이런 코드도 잘 만들어져 있는 코드기 때문에 악의적인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뿐만아니라 그것을 걸러낼 수 있는 플랫폼도 전무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해결하기가 힘든 게현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이 개발을 위해 코드를 다운 받을 때 해당 코드가 안전한 코드인지 스캔하고 개발자들의 정보까지 파악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하는 것"이라며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도 즉각적으로 해결해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체크막스가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체크막스는 본 제품은 소프트웨어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 걸친 애플리케이션 보안 스캔 결과에 대한 총체적 뷰를 활용해서 취약점을 서로 연결하고 우선순위를 정의하여 가장 중요한 이슈를 먼저 교정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제 관련 팀들은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를 통해 해서 처음부터 마지막 코드 라인을 쓸 때까지 개발 사이클 전반에 포괄적 앱섹 테스팅 및 교정 절차를 반영할 수 있다. 기존 ASOC (Application Security Orchestration and Correlation) 솔루션과 달리 체크막스 퓨전은 멀티 엔진 스캔을 통해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여러 엔진에 걸친 스캔 결과를 맥락에 기반해서 파악, 리스크의 우선 순위를 정의한다. 체크막스 퓨전은 다음과 같은 네 개 요소를 통해 개발자와 앱섹 팀의 권한을 강화한다. 체크막스 퓨전이 네개의 요소를 통해 개발자와 앱섹 팀의 권한을 강화한다./최빛나 기자 구체적으로 ▲가시성 ▲상관관계 ▲우선순위 ▲클라우드-네이티브다. 우선 가시성은 위협을 모든 소프트웨어 요소, 사용하는 클라우드 자원, 그들 간의 관계를 포함하는 직관적인 시각적 그래프로 매핑해서 위협 모델을 제공한다. 체크막스 퓨전은 2회 이상의 스캔으로 탐지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 잠재적 취약점을 추론해서 제시한다. 이어 상관관계는 스캔의 결과를 결합해 상관관계를 파악해 사일로 스캐너에 맥락을 부여하고 오탐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우선순위는 취약점을 실질적 임팩트 및 리스크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의한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네이티브는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 자원, 컨테이너, API를 포함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활용하면서 구축 이전 단계부터 런타임에 이르기까지 확보한 인사이트를 서로 연결시킨다. 라지 샤리르(Razi Sharir) 체크막스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는 "개발팀은 매달 수천만 라인의 코드를 테스트한다. 소스코드, 오픈소스 코드, IaC(Infrastructure-as-Code), 컨테이너 등을 포함하는 현대 애플리케이션의 복잡성으로 인해 개발자와 앱섹 리더는 애플리케이션 컴포넌트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가시성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생겼다"며 "체크막스는 전 세계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개발자와 앱섹 팀이 AST와 ASOC(Application Security Orchestration and Correlation, 애플리케이션 보안 위협 관리 및 상관관계분석 솔루션에 없는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의 맥락과 우선 순위에 대한 총체적 관점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체크막스 퓨전은 앱섹 취약점 교정을 통일시키고 우선 순위를 정의하고 간소화해서 개발자의 효율과 조직의 민첩성을 증대시킨다"고 설명했다. 멜린다-캐롤 밸로우(Melinda-Carol Ballou) IDC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ALM) 프로그램 리서치 디렉터는 "SAST, SCA, IAST, IaC 보안에 걸친 체크막스 포트폴리오의 폭넓은 역량을 통일된 플랫폼으로 제공하면 치열한 데브섹옵스(DevSecOps)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며 "개발자에 집중하면서 데브옵스 툴체인(toolchain)과 통합하고 맥락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개발자의 성과를 개선하고 보안 테스팅의 부담을 줄여 보다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만 CRO는 마지막으로 "이같이 리서치 역량이 뛰어나고 좋은 품질의 체크막스 퓨전이라는 플랫폼을 한국기업들이 이용한다면 실질적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더 나아가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밸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6 13:01:1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위메이드, 서강대학교에 10억원 상당 위믹스 기부 협약 체결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와 지난 15일 서강대학교 본관에서 암호화폐 위믹스(WEMIX) 발전기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본 협약을 통해 위메이드는 10억원 상당의 위믹스(WEMIX)를 서강대에 기부하고 서강대의 메타버스 패러다임 구축과 블록체인 인재 양성 및 연구 지원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서강대학교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은 산하에 가상자산경영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가상자산과 관련된 법제도 연구, 사용성 개선 연구, 표준화 연구 등을 진행하며 동시에 매년 가상자산 관련 백서를 발간하는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메이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서강대학교 산학협력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의 블록체인과 게임, 메타버스 생태계의 성장동력을 보유한 위메이드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위메이드와 함께 메타버스 창의인재 양성과 미래교육,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연구 활동에 보람찬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는 서강대와 기부 협약식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모든 분야를 혁신할 블록체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6 12:48:4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과기정통부, AI 모델 활용해 혁신 AI 서비스 개발하도록 초거대 AI 모델 활용 시범 사업 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중소기업 등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초거대 AI 모델 활용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초거대 AI는 대용량 데이터와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의 규모를 수천억~수조개 매개변수 규모로 대폭 확장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이다. 2020년 5월 미국의 오픈 AI가 최초의 초거대 AI 모델인 GPT-3를 공개하면서 해당 분야의 경쟁이 본격화됐고, 국내 주요 기업들도 초거대 AI 모델 구축에 대규모로 투자해 개발을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를 출시했으며 미국에서는 구글의 '람다', MS의 '메가트론', 중국 화웨이의 판구알파 등이 있다.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하면 기사 작성, 문학·예술 창작, 감정분석, 대화 등 전문적인 작업을 인간에 버금가는 높은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다. 정부의 초거대 AI 지원 계획은 민·관이 함께하는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국내 기업의 초거대 AI 기술 주도권 및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됐다.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는 민관 인공지능 투자 비전 공유, AI·데이터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인공지능 대표(CEO) 협의체로 카카오, KT, LG, 네이버, SKT, 삼성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AI 활용 시범 사업을 통해 정부는 대학, 중소기업 등에서 연구, 서비스 개발에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5월부터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하기 위한 시범 서비스 공급자·사용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급자로 네이버클라우드를 선정했다. 공급자인 네이버클라우드는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대화, 질의응답, 요약, 텍스트 생성, 변환 등의 AI 기능을 사용자가 API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초거대 AI를 자체 연구나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 공공·연구기관, 대학교(원)가 대상이며, 8월까지 시범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중소기업 등까지 지원 대상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 시범 사업은 우리나라 인공지능 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대기업에서 개발한 초거대 AI를 대학, 중소기업 등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초거대 AI를 경험한 국내 기업, 연구자들이 국내 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6-16 12:00:2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멀티미디어·광고 생태계 구축 나서

지난 15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 광고 마케팅 웨비나'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의 멀티미디어·광고 생태계 구축 비전을 공개했다. 사진은 카카오모빌리티 이수정 광고영업파트 부장, 계경현 광고플랫폼팀 이사, 문양희 광고영업파트 파트장.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멀티미디어·광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5일 '카카오모빌리티 광고 마케팅 웨비나'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의 멀티미디어·광고 생태계 구축 비전을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축적해온 기술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끊김없는(seamless) 새로운 광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유용한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참여형 콘텐츠 등을 활용해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광고 생태계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자와의 상생에도 적극 나선다. ▲브랜드 발전소 ▲씨네 21 ▲LG유플러스 ▲KT is ▲티오이십일콤즈 등 5개 사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틱톡과의 제휴를 통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광고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우선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보다 강화한 '블루 RSE(Rear Seat Entertainmen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 T 블루 승객에게 목적지까지의 실시간 운행 경로를 비롯해 광고·웹드라마·애니메이션·뉴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이동 시간의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티오이십일콤즈와의 제휴를 통해 RSE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이용자들에게 재미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씨네21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틱톡과도 손을 잡았다. 또 LG유플러스와 광고 사업 및 통신 인프라 부문에서 협업하는 동시에, 카카오 T 포인트 적립 전용 요금제를 비롯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택시 핀, 앱 내 배너, 홈 메인 아이콘 등 카카오 T 앱 내 일부 영역에서 모빌리티 서비스의 특성에 최적화된 광고를 선보이며,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카카오 T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브랜드발전소 ▲KT is와 디스플레이·리워드 광고 이외에 디지털 옥외 광고(Digital Out Of Home, DOOH) 등에서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오프라인 광고로 영역을 확대해 온오프라인을 끊김없이 연결하는 '심리스(seamless) 마케팅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특히 역량 있는 중소형 파트너사를 발굴해 활발한 협력을 도모하고,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상생 기반의 멀티미디어·광고 생태계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축적해온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의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광고의 인식을 바꿔, 플랫폼 참여자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 카카오 T 기반의 멀티미디어·광고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6-16 10:05:48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전자랜드, 로봇 시장 발굴 및 사업화 협력 나서

KT가 전자랜드와 로봇 시장 발굴 및 사업화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KT와 전자랜드는 우선 서울 용산 전자랜드 3층에 KT로봇관을 열고, KT의 주력 로봇인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을 시연하고 판매하기로 했다. 고객들은 용산 전자랜드의 KT로봇관에 방문해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전자랜드를 통해 구매신청서 접수도 가능하다. 설치와 사후 관리는 KT를 통해 이뤄진다. KT는 용산 전자랜드의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32개의 전자랜드 주요 거점에서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전자랜드와 로봇사업 협력을 전국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로봇은 서빙과 안내, 퇴식 등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특화 자율주행 로봇이다. 매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방역로봇은 인공지능(AI) 실내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생활 공간의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 특히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어할 수 있고, KT AI관제플랫폼에서 24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관리 측면의 편의성도 높다.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이사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IT가전 전문유통기업 전자랜드와 KT의 AI로봇 비전이 만나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편리한 AI로봇 기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신수정 Enterprise 부문장은 "전자랜드의 IT(정보기술), 가전 유통 전문성을 AI로봇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KT와 일치해 협력을 하기로 했다"며 "전자랜드의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로봇을 전자제품처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6-16 09:34:3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