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방통위, 2023년도 예산 총 2555억원 편성...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 등에 618억원 배정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도 예산으로 총 2555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다. 이 예산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방통위는 국정과제인 '국민과 동행하는 디지털·미디어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소외계층 미디어 접근성 제고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447억원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 및 인터넷 역기능 대응에 618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방송통신 콘텐츠 진흥예산 713억원 등을 편성했다. 방통위는 우선 재정이 수반되는 중요 국정과제인 '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보급 확대, 장애인방송 제작지원 등에 22억원을 증액해 157억원을 편성했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받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책으로 방송광고 제작 및 컨설팅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또 비대면 사회에서 디지털 미디어 활용능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전 국민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확대하고, 미디어 활용에서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학교 밖 청소년, 장애학생 등의 미디어 역량 제고를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방통위는 국민 일상과 경제 활동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디지털 플랫폼의 혁신 성장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내 불공정행위·피해 방지를 위한 민간 자율규제기구 구성 운영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또한 특정 결제방식 강제 금지를 위한 시정·감시 활동 강화 및 앱마켓 생태계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한 예산도 증액 편성했다. 인터넷 활용이 확대될수록 심각해지는 불법스팸·음란물 유통, 사이버폭력, 스마트폰 과의존 등 인터넷 역기능에 대응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 예산도 늘렸다. 방통위는 이번 예산안 수립 시 재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반 국민이 정부 예산과정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예산 심의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국민참여예산 심의제도를 통해 ▲휘발성 음란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운영(5억원) ▲청소년 보호를 위한 태블릿PC용 유해정보 차단 SW 운영 보급(2.28억원) ▲디지털성범죄 원스톱 신고 ARS 구축(1.46억원) ▲디지털성범죄영상물 DNA 필터링 오식별 신고 시스템 구축(4.5억원) 사업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국민의 맞춤형 인터넷윤리·사이버폭력예방 교육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며, 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위치정보사업자 실태점검 및 불법유해정보 유통방지 등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인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을 위해 해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조사 및 국제 포럼 예산을 편성하는 등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KBS 대외방송 프로그램, EBS 교육프로그램, 아리랑·국악방송 등 공익 목적의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제작비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방송사의 콘텐츠 제작과 유통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2023년도 방통위 예산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말 확정된다. 방통위는 새 정부의 첫 예산인 만큼 성공적인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정부 예산안이 편성 취지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과정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2022-08-31 10:59:0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IAAE, 서울디지털재단과 공동 'AI 서울포럼 2022' 성황리 개최

'AI(인공지능) 서울 포럼 2022'이 29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AI와 AI 윤리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마트 서울과 AI Sharing'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경희대학교 빅데이터연구센터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서울시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관심을 가진 시민 10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의 기조연설 'AI Sharing Platform: 역사와 전망'을 시작으로, 포럼 1부 세션은 ▲무선 기반 AI에서 Federation/Split의 설계(연세대학교 김성륜 교수) ▲스마트 도시와 연합학습(울산과학기술원 이정혜 교수)가 발제했으며, 패널토의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서울의 방향'을 모색했다. 2부 세션은 ▲인공지능 윤리, 왜 중요한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 ▲칸트(KANT)를 통해 본 인공지능과 윤리(중앙대학교 김형주 교수) 발표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시간이 됐다. 이번 발표에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은 선하고 안전한 인공지능을 만드는 방법으로 인공지능을 개발 또는 사용하는 모든 주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국제적·사회적 합의 및 가이드라인 구성, 최소한의 규제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대학교 HK+인공지능인문학단 김형주 교수는 칸트(KANT)의 관점으로 AI 윤리 방향을 소개했으며, 인공지능이 하는 윤리가 아닌 AI를 다루는 시민의 윤리적 함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서울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국내 연합학습, 인공지능 윤리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서울시의 AI 공공서비스 방향과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생태계를 리딩하는 스마트 서울의 컨트롤 타워로 서울의 AI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인 포럼 개최와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은 "일각에서 AI윤리를 AI기술을 규제하는 것으로 오해하지만 전혀 아니다. AI기술과 AI윤리는 반드시 함께 발전해야 하는 동반자 관계이다. 이번 AI 서울 포럼 2022는 이러한 기술과 윤리의 조화를 통해 진정 인류와 인간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인공지능을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IAAE는 AI기술과 윤리의 조화로운 발전과 진흥을 통해 인간을 위한 AI를 만들고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8-31 10:58:47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구독상품 '우주패스' 출시 1주년, 신규 상품 9월 선보인다

SK텔레콤의 구독상품인 '우주패스'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SK텔레콤은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의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와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신규 상품을 9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우주패스는 8월 말 월간 실 이용고객이 130만명을 넘어서는 등 선전하고 있다. 또 20~40대가 이용자의 68%를 차지하는 등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8월31일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선보인 구독 상품 'T우주'가 130만 이상 고객의 이용 덕분에 국내 대표 구독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그간 T우주를 경험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주패스 출시 1년, 월 이용자 130만 돌파, 2040이 68% 차지 SKT는 월간 실 이용 고객이 늘어난 것에 대해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고객이 관심을 보이거나, 사용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과 제휴처를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KT T우주는 런칭 당시 우주패스 all과 mini의 2가지 라인업에서 고객 일상 혜택 중심의 우주패스 life, 커머스에 특화된 우주패스 slim을 추가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또한, 제휴사의 규모도 런칭 당시의 18곳에서 48곳으로 확대됐다. 이용 고객 가운데 가장 큰 비중(명의자 기준)을 차지한 연령대는 해외직구와 할인 혜택 활용에 익숙한 20~40대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6%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거의 같은 비중인 25%를 차지했다. 이어 20대와 50대가 16%와 15%를 차지했으며, 60대 이상의 고령층도 13%로 구독 상품 이용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입 채널의 경우에도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를 기록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가입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9월 우주패스 연간 구독 새롭게 선보일 것, 신규 가입 첫달 프로모션 요금 2달 간 무료 SKT는 매월 꾸준히 우주패스를 이용 중인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경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주패스 연간 구독'도 9월7일 새롭게 선보인다. '우주패스 연간 구독'은 우주패스 all/life /mini /slim 등 4가지 상품의 혜택을 현재의 월간 구독 형태가 아닌 연간 구독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우주패스 연간 구독' 가입 고객은 기존 월간 구독의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7%의 요금 할인 혜택과 웰컴 기프트로 11번가 등에서 사용 가능한 SK페이 포인트를 제공(상품별로 3만 4000~4만 1000포인트 1회) 받게 된다. SKT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30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역대급 가입 혜택과 기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T는 우주패스를 처음 가입하는 고객에겐 첫 달 1000원(우주패스 all/life) 또는 100원(우주패스 mini/slim) 이후 우주패스 두 달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우주패스 연간 구독' 상품을 신청하는 고객에겐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우주패스 고객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우주패스에 가입할 경우 추천인과 가입자 모두에게 T+ 1만 포인트가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우주패스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SKT는 1년간 홈플러스 / 배달의민족 / 주유소 3개 제휴처에서 각 5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1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쿠폰을 지급한다. 또 1년간 매달 롯데 시네마 영화 예매권 2매와 스포티비나우(SPOTV NOW) 프리미엄 연간이용권을 추첨을 통해 각 3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T우주의 첫 돌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규 상품인 '우주패스 연간 구독'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AI 등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31 09:52:0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LGU+, 전국 1400개 맘스터치 매장에 IT 인프라 공급

LG유플러스가 전국 1400개 맘스터치 매장에 IT 인프라 제공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맘스터치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전국 1400여개 맘스터치 매장에 IT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맘스터치 매장에 유선 초고속인터넷 회선 및 무선 LTE를 제공할 뿐 아니라 통합 장애복구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대표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배달·포장 등 비대면 주문과 키오스크 운영 등 디지털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맘스터치 매장의 통신서비스를 일원화하며 더욱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 환경을 지원하고자 LG유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가맹점주와 고객들 위해 전국 맘스터치 매장에 유선 초고속인터넷 회선과 무선 LTE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유무선 통신회선으로 매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매장 운영 중 정보보호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맘스터치 매장의 보안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는 맘스터치 전용 통합 장애복구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맘스터치 매장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서비스 장애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무선 이중 백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상무)은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맘스터치에 LG유플러스가 일원화된 통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맘스터치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현 맘스터치앤컴퍼니 경영지원본부장은 "매장 운영에 있어 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이 가맹점주는 물론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종 NO.1 버거 프랜차이즈 위상에 걸맞은 매장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1 09:30:1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제네시스BBQ와 AI 및 DX 협력 손 잡아

KT가 제네시스와 인공지능(AI)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KT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BBQ)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KT의 AI 스피커인 기가지니를 통해 치킨을 주문 것을 AI나 DX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며, BBQ 매장에 AI 서비스 로봇을 도입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오전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구현모 대표와 BBQ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DX 기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AI/DX 기반 업무 협력 ▲양사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멤버십 제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등이다. 양사는 또 KT 그룹사의 클라우드와 IT 서비스를 BBQ에 제공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으며, 기프티쇼·모바일쿠폰 등 KT 그룹사 서비스를 활용해 BBQ 상품을 구입·선물할 수 있는 방식의 협력도 논의하고 있다. KT 구현모 대표는 "전세계에 'K-푸드'를 전파하고 있는 BBQ와 디지털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KT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KT는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제시하고 생태계를 발전시키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BBQ 윤홍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꾸준히 강조해 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KT와 협력을 통해 완성하겠다"며 "외식 프랜차이즈와 통신이 결합된 대표 모범 사례로 기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2-08-31 09:26:43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1900만명 쓰는 '국민 PC백신' 알약 오류

컴퓨터 국민 무료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30일 컴퓨터 작동 핵심 파일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하며 적잖은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 됐다. 운영사인 이스트시큐리티가 내달 재발방지책을 내놓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사고 발생 7시간여 만에 복구 프로그램을 배포했지만, 일부 이용자는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면 업체측에 항의가 이어졌다. 이번 사고는 알약 백신이 설치된 컴퓨터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랜섬웨어 의심 행위를 차단했다" 알림 메시지가 뜨며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탐지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31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9월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및 안내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30일 오전 11시 30분경 최근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사 알약 공개용 제품의 랜섬웨어 탐지 기능을 강화했다"면서 "해당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과정 중 일부 PC에서 랜섬웨어 탐지 오류로 화면 멈춤 현상이 발생했다"라고 오류 배경을 설명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사용자 불편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을 시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2022년 현재 알약 사용자는 1600만명에 이른다.

2022-08-31 09:19:3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과기정통부, CJ올리브네트웍스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 완료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음5G 주파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할당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변경등록이 8월 30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음5G는 토지/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5G 주파수를 활용해 구축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5G 통신망으로, 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변경등록은 이음5G 통신사업으로 진출한 다섯 번째 사례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이음5G는 CJ 그룹사 및 협력 업체의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간 영상편집, AR/VR 기반 실시간 실감형 콘텐츠 등 미디어 서비스 ▲AI(인공지능) 기반의 물류로봇, 안면인식 보안관제 등의 지능형 물류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해 운용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8㎓대역 600㎒폭 및 4.7㎓대역 100㎒폭을 신청했으며, 과기정통부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미디어·물류 분야 등에 대규모 트래픽을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보아 전파 간섭 분석 등을 거쳐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할당으로 다수의 아이템을 실증한 후 이음5G를 활용해 실시간 공연·영상 편집 등 미디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이음5G 환경을 조속히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이음5G 지원센터'가 있었다. 5G에 전문성이 없는 기업도 쉽게 5G 주파수를 받을 수 있도록 이음5G 정보공유, 행정 절차 및 기술적 분석 등 적극적인 지원 체계가 있기에 이루어진 성과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기존 인터넷전화, 국제전용회선 등의 재판매를 위한 교환설비 보유 재판매 등의 사업에서 이음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출한 이용자 보호계획 등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필요 최소한의 이용자 보호방안 등을 부과해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로 변경등록을 처리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이음5G 주파수 할당은 기존의 로봇, 스마트공장, 의료에 이어 미디어 분야에도 새로이 이음5G 활용 분야를 개척한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이음5G는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 만큼, 정부도 여러 기업이 이음5G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30 12:00:0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민영화 20주년 맞아 “다음 20년 향한 글로벌 테크 컴퍼니 도약할 것"”

KT가 민영화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장 역사를 되짚어보는 장을 마련하고, 향후 20년 급변할 디지털 세상에서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KT는 30일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민영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의 과거-현재-미래의 주역들이 함께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과 이사진, 국회와 전현직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또 파트너사와 주요 주주도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메가패스 출시·보급 확대, 민영 기업 출범, IPTV 출시, KT-KTF 합병 등 당시 주요 성과에 대한 노고와 영광을 돌아보고 감회를 나눴다. ◆유무선통신에서 '우영우' 까지.... 대한민국 ICT 성장 주역으로서 의미 되새겨 KT는 대한민국의 ICT 역사이자 국가 ICT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이다. 그간 KT는 민영화를 거치면서 초고속 인터넷, 무선통신, 위성, 해저케이블 등을 망라하며 대한민국 통신산업을 이끌어 왔고, 통신의 발전은 국민 생활의 변화와 국가 경제 성장의 초석이 돼 왔다. 또한 스마트 혁명에 이은 디지털 전환(DX)은 전통산업을 포함한 전 영역에서 새 성장동력을 제공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의 중요한 열쇠로 부상했다. 2020년 KT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및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은 물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DIGICO' 전환을 선언하며 새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존의 국내 통신과 B2C 중심이었던 운동장을 DIGICO 신사업과 B2B, 글로벌로 넓힌다는 포부다. 2020년 'KT Enterprise'라는 B2B 사업 전용 브랜드를 공개하며 B2B DX를 본격 지원하기 시작했고, AI 컨택센터(AICC) 적용을 확대 중이다. 또한, AI GPU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GPU 인프라 서비스인 HAC(Hyper scale AI Computing)를 제공하는 등 기업들에게 든든한 DX 파트너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핵심 성장사업 중심의 그룹 포트폴리오 안착으로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2023년까지 1000개의 원천 IP, 100개 이상의 드라마 IP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콘텐츠 사업에 대한 승부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역대급 흥행으로 이어졌다. KT의 DIGICO 전환 전략은 이제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조 5899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8월 11일 주가는 장중 3만 9300원으로 2020년 3월 30일 1만 9700원 대비 2배 상승했으며, KT 시가총액이 2013년 6월 이후 9년만에 10조를 돌파했다. ◆민영화에 이은 새로운 혁신... DIGICO, 디지털 생태계, 글로벌 KT는 민영화 이후 통신과 ICT 인프라에 총 63조원을 투자해왔으며, 이는 대한민국이 세계최고 수준의 ICT 강국이 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돼 왔다. 구현모 대표는 KT 주도로 3G·5G 등 무선 통신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이고 IPTV와 스마트폰이 도입됐고, 클라우드·AI 등 디지털 영역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가 이어졌다며, 시대의 변화 속에도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일상을 바꾸고 새 산업의 기반을 제공해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디지털 세계에서 KT가 어떤 기업으로 성장할지에 대한 4가지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KT는 DIGICO로서 성장을 가속화 하고 DX 리딩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단단한 텔코(Telco) 기반에서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기술 역량을 더해서 디지털 산업에 맞는 인프라를 갖춰가고, 컨설팅·교육·마케팅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미래 방향은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대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는 AI, 로봇, 물류, 콘텐츠 등 수 많은 생태계가 있고 이들이 서로 연결되는 구조로, 생태계 활성화와 협력이 중요하다. KT는 이미 AI원팀, 클라우드 원팀 등을 주도하며 디지털 생태계 확산과 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DX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세 번째, 국내에서 성공적인 사업 경험과 역량을 확보한 DIGICO 서비스를 기반으로 과감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그간 통신은 뛰어난 역량에도 글로벌 진출이 쉽지 않았지만, DIGICO 산업은 대부분 국가가 개화기 시장이며 성장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우즈베키스탄 IDC 사업 진출과 태국 3BB TV에 IPTV 플랫폼 수출을 성공한 바 있으며 글로벌 OTT와도 콘텐츠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KT는 DIGICO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해서 해외 전략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1등 파트너사와 협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내 기업과도 동반 진출해 성장 기회를 나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끝으로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시민의식'을 정립하고 디지털 안전, 소통, 정보활용의 가치를 확산한다. KT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도 받기도 했지만 여러 위기도 겪으며 과감한 도전으로 극복하고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20년을 향한 '글로벌 테크 컴퍼니'로 도약을 다짐하며, 국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드는 변화와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에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8-30 11:45:2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투명안테나 및 RIS 기술로 이동통신 기술 선도한다

SKT가 초경량 투명 안테나 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건물 내부와 대중교통수단 안에서의 이동통신 품질 강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화학소재 기업인 동우화인켐과 3년여간의 연구협력을 통해 투명안테나 장비와 RIS(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SKT는 버스·지하철 및 건물 유리에 부착 가능한 투명안테나를 통한 5G·4G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수 있는 RIS 핵심 기술 검증을 마쳤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얇은 금속 패턴을 가진 안테나를 작고 가벼운 투명 필름 형태로 유리에 부착해 전파를 수신하는 방식으로, 유리에 안테나를 부착한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주위 환경과 조화롭게 시공할 수 있다. 투명안테나와 RIS 기술을 활용하면 무선 품질을 고도화하고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모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특정 주파수 대역을 반사해 인빌딩 내부에서 커버리지를 넓히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SKT는 5G·4G 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도록 투명안테나와 RIS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해 기술 진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일부 수도권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에 사용되는 LTE 모뎀에 투명안테나를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판교사옥에서 5G 데이터 모뎀용 투명안테나 및 고주파 대역용 RIS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SKT는 다양한 환경에서 투명 안테나 및 RIS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등 5G Advanced 및 6G에 이르는 중장기 진화를 위한 주요 기술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관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5G 서비스 고도화와 6G 진화에 필요한 투명안테나, RIS 등 첨단 안테나 기술 등 무선품질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선도사례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30 11:20:13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LGU+, 맞춤형 뉴스 콘텐츠 구독형 서비스 'U+뉴스' 출시

LG유플러스가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와 손잡고 매일 오전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해 주요 뉴스를 제공하는 'U+뉴스'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U+뉴스는 '스마트 푸시(Smart Push)' 형태의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스마트 푸시는 모든 고객에 전송되는 '푸시' 서비스와 달리,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팅 고객에게만 전송되는 고객 맞춤형 알림 메시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능동적으로 뉴스를 소비할 수 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 자체 조사 결과, 고객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기능 외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는 '뉴스'였으며, 뉴스 이용자의 약 80%는 포털 사이트 외 다른 채널도 병행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뉴스를 즐겨보는 고객이 상대적으로 새로운 매체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고 판단하고,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만 집중 노출하기 위해 스마트 푸시 기능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의 뉴스 추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U+뉴스 사이트에 직접 진입하거나, 마케팅 동의를 진행한 모바일 고객에게 전달된 서비스 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U+뉴스 사이트로 이동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의 관심사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모형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추천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뿐 아니라, 고품격 매거진 등과 협업해 U+뉴스 구독자만을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뉴스 서비스를 위해 고객의 흥미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 제휴를 맺었다. 타불라는 국내외 주요 언론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 맞춤형 뉴스 피드를 구성해 고객사에 제공하는 '타불라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과 타불라코리아 이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지난해 출시한 U+콕에 이어 U+뉴스까지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맞춤형 혜택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당사 의지와 열정의 표현"이라며, "향후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여 더욱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뉴스 소비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30 11:14:2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