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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년만 '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오프라인 개최..."유튜브 영향력↑ 디지털 광고 미래방향 제시"

구글코리아가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 '유튜브 웍스 어워드 코리아'를 개최하고 2022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업계 이목을 끌었다. 구글코리아는 11일 유튜브(YouTube) 광고를 선정하는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 '제 4회 유튜브 웍스 어워드 코리아(YouTube Works Awards Korea)'를 개최하고 '더 익스히비션' 전시회 공식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신경자 구글코리아 마케팅총괄, 김정아 이노션 전무,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가 참여해 유튜브 광고의 인사이트와 디지털 광고의 트렌드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에는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어 세계 최초로 미디어 아트 전시회인 'The Exhibition' 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유튜브가 주관하고,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매해 진행되는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다.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개최되는 본 영상 광고제는 광고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유튜브 광고 중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효과적인 작품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하고 시상한다. 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 코리아에서는 8개 카테고리에서 총 33개의 파이널리스트가 선정됐고, 그랑프리와 수상작은 11일 오후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다. 더불어 다음날부터 공개되는 'The Exhibition' 특별 전시를 통해 무한한 크리에이티브 캔버스로서 이제 모든 미디어의 중심에 있는 유튜브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유튜브를 주제로 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에 대한 영감을 받고, 아이디어 측면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도 입증된 유튜브 광고 캠페인과 인사이트를 국내외 유튜브 웍스 어워드 수상작을 통해 만나고 경험할 수 있다. 구글코리아는 시상식 및 전시회에 앞서 본선 심사위원이 참석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유튜브 광고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나누고 앞으로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코로나19 이후 유튜브 웍스 어워드를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어 관계자분들과 얼굴을 마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소개되었던 뛰어난 유튜브 광고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이자, 구글이 어떻게 광고 생태계를 지원하고 함께 성장해 왔는지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 이와 더불어 'The Exhibition' 특별 전시를 통해서도 마케터와 제작자 등 우리나라 크리에이터들이 크리에이티브 경계를 확장하며, 더 나은 광고에 대한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 코리아가 다른 20여 개 국에서 열리는 행사와 차별화되는 점은 '베스트 유튜브 브랜드 팬덤' 카테고리 시상이다. 심사위원단은 팬덤 문화는 한국에서 도드라지는 독특한 문화적 요소인데, 이러한 트렌드가 광고로도 이어지고 '베스트 유튜브 브랜드 팬덤' 카테고리 시상부문에도 반영되었다는 것이 다른 국가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도 평가했다. 김정아 이노션 전무,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가 참석한 기자간담회 현장에서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유튜브 웍스 어워즈가 다른 광고제와 다른점, 유튜브의 변화, 앞으로의 방향, 광고업계의 어려운 챌린지"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김정아 이노션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작지만 단단한 작품과 창작자를 발굴할 수 있다. 또 대기업들이 큰 예산을 들여 만든 광고를 중소기업이 제치는 등의 광경도 펼쳐진다"며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는 양질의 저예산·고품질 작품을 찾고 주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광고업계의 어려운 챌린지에 대해 "요즘 마케팅 시장은 더 이상 메가 트렌드나 메가 타겟이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전 세대가 활용하는 만큼 유튜브는 브랜드가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 툴로서의 활용성이 매우 높다"며 "마케팅 시장에서 캠페인 및 광고의 비즈니스 성과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어워드에서는 뛰어난 창의성과 더불어 이러한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롱폼과 숏폼을 모두 다 아우를 수 있는 미디어가 전 세계적으로 별로 없다. 여기에 다채로운 폼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이에 점점 크리에이터들의 칼날이 더 중요해졌다"며 "유튜브 측은 기술적인 마케팅 툴이라는 무기를 광고 업계 마케터들에게 제공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는 "전통적인 상위 브랜드들이 신생브랜드들에게 순식간에 시장의 승기를 빼앗기는 일이 빈번한 시대에 유튜브와 같은 매체는 효과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케터들은 이제 기존에 늘 성공해오던 몇몇 가지의 방식이 아닌 다채로운 솔루션들을 알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변화하는 흐름에 대해 누구보다 감각을 열어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사장은 유튜브의 변화 방향을 물어봤다. 이에 박 대표는 "유튜브의 사회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콘텐츠 생태계 측면에서 많은 사랑을 받도록 사회적 공헌을 해야 한다. 기후위기와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좋은 예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콘텐츠의 주된 특성에 대해서 박 대표는 "한국 콘텐츠는 스토리텔링에서 강세를 보인다. 또 한국인들은 좋아요를 잘 안눌러 준다"고 말했다. 이에 김 전무는 "팬덤 문화 콘텐츠를 가장 인상깊게 보고 있다. 콘텐츠 창작자에 대한 팬덤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유튜브를 주제로 한 몰입형 및 상호작용 미디어 아트 전시 콘텐츠를 공개하며, 창의성과 비즈니스 효과를 지닌 유튜브 광고를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전시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11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해 6시 이후 결과가 나온다.

2022-10-11 15:57: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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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로 데이터센터 전면 이전

오디오 오픈플랫폼 플로(FLO)가 업계 최초로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로 데이터센터를 전면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로는 이번 전환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친환경적인 비즈니스 운영으로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플로는 능동적인 서버 수요 대응, 고도화된 트래픽 관리, 서비스 전 과정에 탑재된 보안 기능, 간편화된 미디어 처리 파이프라인 등 최신 기술로 구동되는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을 위해 보다 고차원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로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상용화 기간을 단축시켜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빠르게 반응할 예정이다. 또한 고도화된 AWS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으로 트래픽을 관리하고 이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탄력적으로 증감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대 등 플로 플랫폼 내 트래픽이 급증하는 경우에도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플로는 이번 AWS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화된 운영 프로세스를 제공해 작업 환경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비즈니스를 차별화할 프로젝트에 집중해 고객 가치 향상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AWS가 자체 개발한 서버칩인 그래비톤(Graviton)을 활용한 클라우드 운영으로 동일 성능의 컴퓨팅 환경 대비 최대 60% 낮은 에너지 소비를 통해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2021년 8월 AWS의 의뢰로 조사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탄소 감축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컴퓨팅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전하는 한국 기업이 최대 80%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 류대원 CTO는 "AWS의 최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Graviton 사용 등을 통한 탄소 배출 감소로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플로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이전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AWS로의 전면 이전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서비스 고도화 그리고 음악 애호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11 14:39: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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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디지털 연합체 'DAP'한국 첫 출범..."한국 디지털 평균 수준 못미쳐"

'디지털 번영 아시아 연합(Coalition for Digital Prosperity for Asia, 이하 DPA)'이 한국에서 공식 출범했다. 해당 출범식에서 DPA는 한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370억 달러로 아시아 지역 평균인 30%에 못미치는 수치라며 성장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정부, 기업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 DPA는 디지털 기술 대중화를 달성하고자 하는 아시아 지역의 혁신 기업들로 이뤄진 연합체다. 11일 강남 위워크타워에서 열린 DPA 출범식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기술의 경제적 잠재력과 이로부터 각국 정부와 업계가 얻게 될 경제적 이익을 정량화 한 '아태지역에서의 디지털 경제 원동력' 연구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컨설팅사인 알파베타에 의뢰해 조사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아태지역의 경제는 세계 총생산(GDP)의 37%를 차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높은 인터넷 보급률, 구매력 증가, 역내 무역 확대로 급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역내 11개 경제 강국 (APAC-11 - 한국, 일본,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2021년 디지털 경제 규모를 5,860억 달러로 추산하고, 2030년까지 2조 2,0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각국 정부가 유연한 규제 정책과 글로벌 기술 접근 방식을 도입할 경우 3조 1,00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DPA는 보고서를 통해 APAC-11이 지속적인 디지털 경제의 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 정책 규제 완화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부와 기업 ▲소비자의 디지털 역량 향상 ▲디지털 연결 ▲클라우드 ▲보안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 기술의 인프라 확충 등 네 가지 지원 요소를 더욱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DPA는 APAC-11이 네 가지 지원 요소에 집중함으로써 2030년에 추가적인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DP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370억 달러로, 시장 잠재력 2,220억 달러의 17%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싱가포르(63%), 일본(37%), 인도(34%), 호주(31%)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 평균인 30%에 못 미치는 수치이다. 한편 한국의 2030년 디지털 경제 규모는 520억 달러로 전망됐다. DPA는 한국은 디지털 경제의 네 가지 활성화 요소 중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기술의 인프라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디지털 성장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과 기업의 경쟁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APAC 지역에서 디지털 경제 규모를 2030년까지 2조 2,00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DPA의 디지털 번영 전략'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는데, 유연한 규제, 글로벌 기술 접근성, 기술 역량, 인프라 기술 등 네 가지 요소를 포함하며, DPA는 이 네 가지를 조직의 비전과 미션으로 제시했다. 마이클 쿠(Michael Khoo) DPA 사무총장은 "DPA는 국가 간 데이터 흐름에 존재할 수 있는 장애를 최소화해 보다 개방된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면서, 적절한 데이터 관리 보호 장치를 보장하기 위한 지역 산업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태지역 디지털 경제가 가진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가 최신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각국 정부도 우선순위를 맞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앱미디어 대표는 "디지털 기술의 사용을 촉진하고 모든 이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국가 정부 뿐 아니라 아시아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매우 고대하고 있으며, DPA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미 디지털 솔루션과 툴을 활용해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기에 정부가 디지털 생태계를 육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11 13:18: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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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ESG 환경경영 적극...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리사이클' 동참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김철수)가 ESG경영의 일환인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비치코밍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으로 친환경 소재 셋톱박스를 만들어 ESG 환경경영에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인천대교 기념관 부근 제방에서 열린 금번 행사에는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외에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녹색연합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비치코밍 참여자들은 2개조로 구역을 분리해, 제방 경사로에 쌓여있던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을 포함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스카이라이프가 수거한 폐플라스틱 중 투명 페트병을 LG화학으로 전달하면 리사이클 과정을 거쳐 재생원료로 만들어진다. 이를 다시 셋톱박스 제조사로 보내 친환경 셋톱박스의 소재로 활용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생산 예정인 셋톱박스 중 약 1만대를 친환경 셋톱박스로 제작하고 내년부터 규모를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금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보호 활동을 넘어 스카이라이프의 본업과 연관된 친환경 셋톱박스 제작으로 이어지는 환경경영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ESG 관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며 ESG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10-11 13:01: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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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아시아콘텐츠 어워즈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상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2022 아시아콘텐츠어워즈(ACA)'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터(Best Creator)'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주관으로 2019년 신설돼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3년 만에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열려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총 12개 부문 가운데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제작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어워즈 전체 부문에서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로는 유일하게 수상했을 뿐 아니라, 이번에 신설된 베스트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초대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시상식 현장에는 핑크퐁이 직접 참석, 레드카펫을 밟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목을 끌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출품한 작품은 ▲생활 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을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IP(지식재산권) '베베핀', ▲핑크퐁과 원더스타 친구들이 새로운 모험을 펼쳐나가는 3D 애니메이션 시리즈 '핑크퐁 원더스타', ▲영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영상 'Visit Dr. Hero' 등 총 3편이다. 박한솔 더핑크퐁컴퍼니 콘텐츠제작본부장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핑크퐁, 아기상어뿐 아니라 베베핀 등 신규 IP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에 즐거움을 전하는 동시에 유익한 가치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2022-10-11 13:01: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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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엔티, 국내외 크리에이터들과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 진행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에버랜드와 함께한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에버랜드 장미원 일대에서 진행한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팔로워 수를 가지고 있는 원정맨(대한민국, ox_zung 틱톡 팔로워 4,830만명)을 중심으로 리나대장(대한민국, elina_karimovaa 틱톡 팔로워 1,160만명)과 해외 크리에이터 Homa(카자흐스탄, homm9k 틱톡 팔로워 4,520만명)등 순이엔티 전속 국내외 크리에이터 200명을 포함한 총 300여명의 유명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크리에이터들은 할로윈 컨셉을 비롯한 다양한 포토존에서 콘텐츠 제작을 진행했다. 1부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 파티의 시작은 소울리스좌의 퀴즈이벤트로, 크리에이터와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등을 준비했다. 이후에는 006 댄스팀과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플래쉬몹, DJ LOUIS의 DJ퍼포먼스와 랜덤 플레이 댄스 등 할로윈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 콘서트는 타이거 JKㆍ윤미래ㆍ비비ㆍ비지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만의 장점을 살린 공연을 진행했다. 참여한 크리에이터는 ▲HiSS가 소속된 투허클의 비트박스와 DJ공연, ▲시아지우와 창하&리나대장의 노래, ▲노아의 댄스공연 등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행사는 약 1,5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했으며, 9일 당일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 관련 생성된 영상 조회수는 약 2,000만뷰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틱톡에서 '블러드시티', 'WCH(World Creators' Halloween)'해시태그 검색 시 각각 약 8천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박관용 순이엔티 MCN사업본부 본부장은 "에버랜드와 함께 주관한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만족스럽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숏폼영상이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과 같은 다양한 행사에 순이엔티만의 기획과 제작 그리고 전속 크리에이터들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1 12:40: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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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영국 BBC 마이크로비트교육재단 챌린지서...국내팀, 첫 수상 영예

퓨처랩의 '냥집' 프로젝트가 'do your :bit' 아태지역 Runner를 수상했다. 국내팀이 'do your :bit'에서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영국 BBC 마이크로비트교육재단이 개최한 'do your :bit 2022'에서 서울 충암중학교 노은지, 김나경 학생이 출품한 '냥집' 프로젝트가 8-14세 아이디어 부문 '아태지역 Runner'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do your :bit 2022'는 전 세계 아동청소년(8 ~ 18세)들이 마이크로비트(초소형 교육용 컴퓨터)와 코딩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UN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출품하는 챌린지다. 우리나라에서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개최한 '마이크로비트글로벌챌린지'를 통해 전국 초중고 403개 학급 및 동아리1만 9백 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했으며, 652개 팀(아동청소년 1,216명)이 'do your :bit 2022'에 프로젝트를 출품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냥집'은 길고양이의 동물권을 보호하고,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입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먹이가 놓여진 마이크로비트로 길고양이를 유인, 개체수와 이동 경로 등 수집 데이터 기반으로 전문기관에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해 개체수를 조절하고, 가정으로 입양을 지원한다. '냥집' 프로젝트 팀 김나경 학생은 "길고양이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다는 기사를 보고 어떻게 하면 그들과 공존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저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쳐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술을 활용하여 생각과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노은지 학생은 "저희 아이디어가 실제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냥집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소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지난 2019년 영국 BBC마이크로비트교육재단과 'do your :bit' 아태지역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 전 지구적 문제의 창의적 해결을 모색해보는 경험을 통해 세계 시민 역량, 컴퓨팅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백민정 퓨처랩 상무는 "퓨처랩은 창의환경 조성 및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마이크로비트글로벌챌린지'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며 "이번 do your :bit 수상은 퓨처랩이 추구해 온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결실로, 앞으로도 퓨처랩은 국내외 유수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창작 환경 조성에 앞장서 미래 세대가 자기 관심을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1 11:33: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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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양자내성암호 적용한 대용량 광전송장비 도입...네트워크 안전성 높인다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대용량 광전송장비를 도입해 네트워크 보안성과 안정성을 대폭 높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코위버가 개발한 400G/채널 광전송장비(ROADM; 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로, 자사 상용 전송망에 구축한다. 광전송장비에는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양자내성암호(Post Quantum Cryptography)가 적용됐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1G에서 10G까지 다양한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송카드가 탑재됐으며, 이 카드에는 물리적복제방지기능(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를 적용해 이중보안을 제공한다. 기간망에서 사용중인 국산 광전송장비는 주파수 대역폭이 50㎓로 고정(Fixed-Grid)돼 채널당 최대 200Gbps까지만 전송했다. 반면 새로 개발한 가변파장(Flexible Grid) 기술이 적용된 광전송장비는 주파수 대역폭을 자유롭게 변경해 채널당 400Gbps 이상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케 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방식보다 광케이블 하나에 2배 이상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전송망에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면 통신사는 망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장비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가변파장 광전송 기술로 400Gbps 데이터 전송가능한 광전송장비를 검증해 왔으며, 신규장비를 연내 광전송 백본망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코위버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장비사도 외산장비사와 동등한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음을 확인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400G 백본망을 유·무선 통신 전반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세계 최초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보다 많은 고객이 안전한 양자내성암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양자내성암호 기술 적용 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성주 LG유플러스 네트워크플랫폼그룹장(상무)은 "상생협력을 통해 개발한 광전송장비로 네트워크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세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 광전송장비를 상용화한 경험을 살려 VPN, CCTV, 컨넥티드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암호기술을 선도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1 10:45: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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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듀얼 상품 가입고객 23만명 넘어서

KT는 자사의 듀얼 상품(듀얼번호, 듀얼번호Lite) 가입 고객이 23만명을 넘어 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말 기준 '투 넘버 서비스' 누적 가입 고객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KT에 따르면 9월 KT의 무선 서비스 신규 개통 전체 고객 중 듀얼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전체 e심 이용 가능한 전체 단말 중 10%의 고객이 e심을 활용하는 듀얼번호를 선택했다. KT는 듀얼 심이 가능해진 환경에 맞추어 듀얼번호에 대한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자극한 것이 주요했다고 전했다. 듀얼상품 가입자 중 25%는 단말기 교체와 관계 없이 듀얼번호 또는 듀얼번호Lite에 가입했다. 중고 거래, 주차 등 내 실제 번호를 공개하기 난감한 상황일 때 듀얼번호를 쓰면 편리하다는 에피소드 형태의 KT 듀얼번호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1700만을 넘겼다. 스마트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업무와 일상분리, 개인번호 보호 등 듀얼번호의 장점에 대한 글도 다수 게재되고 있다. 실제로 듀얼번호는 젊은 층의 고객에게 사랑 받고 있다. KT는 전체 듀얼 상품 가입자 중 50%가 2, 30대로, 일상과 업무를 분리하고 싶어하는 사회초년생이나, 다양한 취향을 당당히 즐기는 해당 세대의 니즈를 듀얼 상품이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주 출시된 아이폰14 역시 e심 기능을 지원하고 20대가 애플 제품의 주요 구매층인 만큼 연내 50만 고객이KT의 듀얼번호, 듀얼번호Lite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하나의 폰에 두 개의 번호를 쓰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미리 파악하여 준비해온 만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목적에 따라 번호가 2개 필요한 분들이라면, 편리하고 자유롭게 듀얼번호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1 10:41:2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