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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주요 작품 만나는 B tv 특집관 운영

SK브로드밴드가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B 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성 영화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의 본질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를 슬로건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개막작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쇼잉 업'(Showing Up)을 시작으로 세계 여성 영화의 경향을 느낄 수 있는 총 50개국 13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3년 연속 후원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이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도 후원, 사회적 의미가 큰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한다. ESG 경영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공감을 높이고 영화산업의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B tv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집관 주요 작품으로는 지난해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된 정유미 감독의 '존재의 집', 올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 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김현정 감독의 '유령극',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김주연 감독의 '가장 보통의 하루' 등 작품성 높은 31편으로 모바일 B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집관 내 상영작을 시청한 고객에게 B tv 내 모든 VOD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캐쉬 및 할인쿠폰을 선물한다. 1편 이상 시청시 B캐쉬 500원, 3편 이상 시청시 B tv 영화·해외드라마 월정액 상품인 '오션'(OCEAN) 3300원 할인 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5편 이상을 본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B캐쉬 5만원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럭키박스도 선물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돌아보고 걸작들을 다시 조명하는 '리:디스커버'(RE:Discover) 25주년 특별전에 B tv 고객들을 초청한다. B tv 특집관에서 응모 후 추첨을 통해 29일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영화 '아무도 모르게' GV(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올해 25주년을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화제와의 협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8-24 08:56: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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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G 요금 시작 구간 4만원대에서 더 낮추기로...데이터 이월도 추진

정부가 5G 요금 시작 구간을 4만원대에서 더 낮추기로 했다. 또 다 쓰지 못한 데이터를 이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23일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통신사업자가 5G 요금제를 출시하면 이용자가 울며 겨자 먹기로 가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점차적으로는 이용자가 요구하는 것을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또 "요금 구간을 설정해 쓰더라도 남은 데이터는 이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재욱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기획과장은 "다양한 요금제가 나왔지만 저가 요금 구간은 상품 다양성이 부족해 이를 더 늘리려고 한다"며 "또 5G 요금 시작점을 더 낮출 수 있도록 통신사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5G 요금은 현재 최저가가 4만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하는데 이를 3만원대로 낮추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거 KT가 선보인 바 있는 '데이터 이월'의 재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매월 정량의 데이터가 정해져 있지만 다 쓰지 못한 경우 다음 달로 넘기는 형태다. 마 과장은 "이용자들의 최적의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 부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 차관은 또 5G 중간요금제 추가 출시와 관련해서는 "이제 요금 구간이 어느 정도 촘촘히 구성돼 있다"며 "이보다는 사용 패턴에 맞는 요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5G 중간요금제는 지난해 8월부터 출시되기 시작했지만 용량이 다양해진 것은 올해 5월부터다. 24~100GB 사이에 다양한 요금제를 가지고 있다. 마 과장은 "올해 나온 요금제 종류가 더 많아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하지만 중간요금제 출시 이후 요금을 상향하는 변화보다는 고가 요금제에서 하향하는 변화가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이날 이동통신 신규 사업자 진입 유도와 관련해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7차례에 걸쳐 통신시장경쟁TF 회의를 하면서 그동안 신규 사업자 시장 진입이 실패했다는 열패감과 통신 3사 이외에는 머릿속에 없다는 것을 깨치고 통신시장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확실한 의사표현이 있는 사업자는 없지만, 공고기간이 충분한 만큼 시간을 두고 기다리고 있다"며 "국내 통신 3사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선진국은 현실화하려는 움직임이 분명히 있다고 봤다"며 "향후 6G로 가기 위해서는 28㎓ 운영 노하우가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정책적 판단이 있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5G 주파수 28㎓를 사용하는 신규 사업자 진입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으며, 올해 11월20일부터 12월19일까지 주파수 할당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통3사 마저 포기한 대역이다 보니 신규 사업자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통신3사의 'LTE 대비 20배 빠른 5G' 광고에 대해 과기정통부가 먼저 조치를 했음에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한 것에 대해 박 차관은 "우리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사업자와 협의했는데 공정위는 본인들의 법을 가지고 판단하는 등 간극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재판에서 우리 쪽에 자문을 문의한다면 이에 적극 응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2023-08-23 17:18: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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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임명 강행 예정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지만 대통령실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다시 요청했다. 하지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은 빠르면 25일 이동관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에 임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참여연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41개 시민·사회단체들은 23일 대통령실 앞에서 '이동관 임명 반대 및 언론장악 진상규명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동관 후보 임명에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이 후보자 임명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여아가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놓고 평행성을 달리면서 끝내 불발됐다. 21일까지였던 시한 내 처리는 이미 넘겼고, 윤 대통령은 23일 오전 이 보고서를 24일까지 재송부해줄 것을 요청한 상황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오전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했지만 협의점을 찾지 못해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여아 간사인 박성중 의원과 조승래 의원이 협의를 위해 회의장에 나타났지만, 과방위원장인 장제원 의원 등 나머지 의원들은 결국 불참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전체회의 참석을 위해 자리를 지켰다. 청문보고서 채택이 사전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여야의 의견 차이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민주당측은 "이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때 언론 장악에 나섰으며, 자녀 학력폭력 무마 등 의혹으로 '수사 대상'으로 규정한 만큼 '부적격'이라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고 강력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 힘은 청문보고서 채택을 전제로 전체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둘러싸고 여야가 강하게 대립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23일 '이동관 후보자 임명을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성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언론위원장 등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동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언론단체들은 언론의 자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동관은 언론미디어 정책 전문가가 아니고 청문회에서도 드러났듯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실 대변인과 홍보수석으로 재적하며 언론장악 공작을 주도한 정황이 청와대 및 국정원의 문건을 통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와 국정원에서 생산한 문서들에 따르면, 2008년 당시 이동관 대변인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해 분신한 노동자와 민주노총 등을 허위사실로 비방한 극우 성향 기자의 소송 지원을 추진한 정황이 밝혀졌다"며 "2009년 당시 이 대변인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MBC 경영진 교체 및 개혁 관련 계획을 담은 보고서도 공개됐다.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정원에 MBC 등 공영방송을 비롯한 언론사 장악 공작을 펼치도록 지시·요구한 정황도 드러났다. 또 이 대변인이 대통령에게 VIP 전화격려 필요 대상 언론인을 일상적으로 보고한 문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동관은 청문회 전까지 이 문건에 대해 '보고받거나 지시한 일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청문회에서 '그 보고서를 처음에 한두번 가져오길래 참고가 되지 않는 내용들 뿐이어서 그 뒤로는 가지고 오지 말라고 했다. 그 후에는 본 적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 이는 이동관이 청와대발 언론장악 공작을 주도적으로 지시한 정황을 보여준다. 그 후로도 언론장악 공작 사항을 문서로 보고받았으며 이는 그 실행을 묵인하거나 방조했음을 시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법적으로도 이동관은 방통위원회 자격이 없다.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 10조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의 신분을 상실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등은 방통위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동관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에 이어 후보자 지명 직전까지 윤 대통령의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맡았다"며 "이동관 임명은 방통위법의 입법 취지에도 반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들은 "이동관은 자녀의 학교폭력과 관련해서도 이사장에게 전화해 조용하게 처리했다. 열리지도 않은 선도위원회가 개최됐다고 주장했는데 선생님이 증언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폭력도 배에 펀치볼을 내려치는 등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자녀는 대학에 잘 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3-08-23 13:18: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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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한판하자'스레드, 조심좀 하지...국내 성적 저조, 격차 비교 무의미해

메타가 야심차게 선보였던 SNS 플랫폼 스레드가 저조한 국내 성적을 내면서 트위터에 밀리는거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애초 메타가 스레드를 공개했을 당시 업계에선 트위터와 경쟁하기 위해서 만들 서비스라는 후문이 돌 정도로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메타는 트위터의 이용자들을 스레드로 유입시키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이 전략이 통하지 않은 듯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분석 결과 지난달 스레드의 SNS·커뮤니티 MAU(월간활성이용자)는 약 73만명으로 14위를 기록했다. 월간 사용시간은 약 47만 시간으로 20위에 올랐다. 트위터의 MAU가 462만 으로 6위, 월간 사용시간은 6265만 시간으로 4위를 굳건히 지킨 데에 비하면 스레드와의 격차를 비교하기는 사실 무의미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스레드의 일간활성 이용자 수와 신규 설치 건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초 일간활성 이용자수는 25만 명까지 기록을 했다가 지난 6일에는 11만명으로 절반 이상 떨어졌다. 신규 설치수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7일 13만 건을 기록했다가 지난 6일 1만 건대에 그쳤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레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이용자보다 트위터를 병행해 쓰는 이용자가 대부분이었다. 두 앱의 교차 이용자는 약 30만 명으로 이 중 40%가 트위터와 스레드를 함께 이용했다. 1인당 평균 이용자수와 사용시간은 트위터가 20.06일, 13.51시간, 스레드는 7.07일, 0.81시간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를 놓고 업계에선 사실상 메타의 전략이 통하지 않은거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메타가 대규모 구조조정 등 비즈니스 위기 속에서 일론머스크를 향한 경쟁의식 때문에 스레드 관련 사업을 밀어부치는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분한 운영경험이 있는 메타가 트위터와 비슷한 형태의 스레드를 출시했을때에는 큰 이유가 있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기대보다 미치지 못한 결과에 이용자들에게서 신뢰를 잃었다. 여기에 현재 힘든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메타가 스레드에 이처럼 막대한 투자를 하는 데에는 머스크와의 경쟁구도에 이유가 있다. 단기적인 성과 보다는 기업의 호흡으로 국내 SNS시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스레드와 같은 분산형 SNS가 국내 이용자의 정서와는 맞지 않고 팬덤하면 트위터가 연상되는 것 같이 차별성이 없다"며 "특히 신규 설치자의 재방문을 늘릴 장치가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저커버그 CEO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의 웹 버전을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3 13:17: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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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브라보비버’ 그룹웨어 솔루션 제공...발달장애사원 관리 혁신

카카오 정보기술(IT) 솔루션 자회사 (주)디케이테크인은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주)베어베터와 함께 진행 중인 '브라보비버' 프로젝트를 위한 그룹웨어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라보비버는 서울 외 지역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을 위해 만들어진 지분 투자형 표준사업장이다.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후원하고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가 기획 및 지원을 맡아 운영한다. 현재 브라보비버는 대구·인천·경기·부산에서 장애인 고용이 필수적인 기업과 일할 기회가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을 연결하며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디케이테크인은 전국 각지의 브라보비버가 하나의 솔루션에서 사업 운영 및 경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형 그룹웨어를 구축, ▲장애사원 소정근무 정책에 맞춘 유연한 근태관리 ▲장애사원 채용 및 평가 등 맞춤형 e-HR(종합인사관리) 시스템 ▲사용성 및 접근성을 강화한 인트라넷 ▲전자증명서 발급과 맞춤형 기안 템플릿 지원 전자결재 ▲법인카드API 및 사내마일리지 정산 연동 경비지출관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디케이테크인이 개발한 그룹웨어 솔루션은 브라보비버 및 베어베터와의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사원의 특수성을 고려한 UI/UX 설계로, 모든 구성원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사원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디자인으로 직관성을 높였으며, 잊어버리기 쉬운 계정정보 대신 빠르게 접속 가능한 QR 로그인을 탑재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고려사항을 반영해 구성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고 디지털 소외 현상을 줄이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전문성을 높여 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시스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2023-08-23 09:25: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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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디지털 치료기기 경재력 강화 위해 셀바스AI와 협력

드래곤플라이가 디지털 치료기기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셀바스 AI와 협력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셀바스AI와 디지털 치료기기 통합 운영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드래곤플라이가 탐색 임상 시험 진행 중인 게임형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가디언즈DTx의 의사용, 환자용 통합 운영 플랫폼을 개발한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에 양사는 의사와 환자 모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셀바스AI는 다수 병원·기관·보험사에 플랫폼을 납품한 경험이 풍부해 맞춤 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셀바스AI와 계약을 통해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을 이끌 원동력을 얻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환아 대상 탐색 임상 시험을 차질 없이 진행해 디지털 치료기기 제품을 고도화하고, 향후 상용화를 통해 ADHD 환아와 보호자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08-23 09:2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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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어피치 숏폼 콘텐츠 ‘피치파이브’ 6억 뷰 돌파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어피치'를 주인공으로 한 숏폼 콘텐츠 '피치파이브'의 누적 조회수가 6억 뷰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단독 유튜브 채널 '어피치 APEACH'도 오픈했다. 카카오는 어피치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해 국내외 팬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피치파이브는 2021년부터 카카오프렌즈 유튜브 채널과 틱톡 어피치 계정에서 공개한 숏폼 콘텐츠다. 어피치 캐릭터의 디저트 먹방 콘텐츠로 인기를 끌면서 피치파이브 시즌1~3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지난 22일 기준 6억 2천만을 돌파했다. 피치파이브 시청 국가를 분석한 결과,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등 아시아와 북남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크리에이터들이 피치파이브 영상을 따라 하는 '밈(meme;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어피치 유튜브 채널에선 매주 월?수?금 피치파이브를 연재한다. 또한 먹방 지도와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는 '어피치의 상상투어'를 공개하고, 해당 영상은 인천공항 내 대형 전광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선 카카오 IP브랜드팀장은 "어피치를 비롯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확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어피치 영상 콘텐츠와 카카오톡 프로필?이모티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에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8-23 09:25: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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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구글·삼전, 갤럭시 스마트폰에 '아레스' 최적화 기술 협업키로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에 최적화된 게임 경험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 구글과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강조하는 '아레스'는 OS·디바이스·콘텐츠를 담당하는 3사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플레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에 최신 3D 그래픽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벌컨(Vulkan)'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게임 중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존 그래픽스 API 'OpenGLES' 대비 안정적인 프레임(Frame)을 제공하게 됐다. 구글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아레스'에 어댑티브 퍼포먼스(Adaptive Performance)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게임 중 지속적으로 높은 프레임수를 유지해 퍼포먼스가 개선됐다. 이형원 구글플레이 게임 파트너십 한국 총괄은 "아레스가 구글 플레이와 만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콘텐츠 경험을 지원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다 발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순 삼성전자 상무는 "구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다 몰입도 높은 쾌적한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제공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는 "3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신작 게임 '아레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게임즈의 비전 '게임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3 09:25: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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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썸머 챔피언십 2023’ 개막...상금 3억 9천만원 두고 열기 후끈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VTC 온라인와 함께 개최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3 베트남(CFS Summer Championship 2022 Vietnam, 이하 CFS 썸머 챔피언십)'이 21일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3'에는 올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8팀이 참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CFS 썸머 챔피언십'을 주요 메이저급 대회로 격상시키며 상금 규모를 지난 해 대비 3배 상향한 30만 USD (한화 약 3억 9천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대회의 전반적인 규모를 증가시켰다. 대회 첫날의 개막전은 중국의 올게이머스(ALL GAMERS)와 브라질의 임페리얼(Imperial)의 빅매치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 지역 프로 리그의 우승 팀들의 대결로 팽팽한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결국 올게이머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2:0으로 승리했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CFPL (중국 프로 리그)의 준우승팀 바이샤게이밍(Baisha Gaming)과 CFWL (웨스트 프로 리그)의 우승팀인 독일의 GV 이스포츠가 맞붙었다. 'CFS 썸머 챔피언십'은 커진 대회 규모의 스케일에 걸맞게 더욱 화려해진 무대에서 진행됐다. 첫 경기가 펼쳐진 21일에는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의 인기를 증명하듯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대회장을 방문해 경기 외에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즐겼다.

2023-08-23 09:09: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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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한 눈에 보는 '혜택' 페이지 신설 ...서포터·메이커 지원 강화

와디즈는 지난 7월부터 '혜택'과 '즐길거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누적 회원 수 570만 명, 월평균 펀딩 오픈건수 1,400건을 넘어선 와디즈는 고객들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늘 새로운 혜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기능을 신설함으로써 탐색 경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혜택' 페이지에는 ▲펀딩 체험단 신청 ▲플러스 혜택 참여 ▲기간 한정 쿠폰 받기 ▲리뷰 작성 포인트 받기 ▲진행 중인 이벤트 참여 등 와디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펀딩을 여는 '메이커'를 대상으로는 ▲요금제 개편과 ▲프리미엄 멤버십 '메이커클럽' 론칭을 통해 지원 및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우선 지난 7월 오픈된 '혜택' 페이지에서는 펀딩 예정 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펀딩 체험단'을 신청할 수 있다. 펀딩 체험단 효과는 지난 상반기 동안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바 있다. 체험단 서비스 진행 여부에 따라 사전 알림 신청 수가 2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메이커는 광고 효과와 더불어 펀딩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포터 입장에서는 관심있는 프로젝트의 리워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혜택 페이지에서는 메이커의 각종 선물 이벤트를 보여주는 '플러스 혜택'이나 기간 한정 쿠폰, 오프라인 '공간 와디즈' 실시간 이벤트를 모아 볼 수 있다. 이달 초에는 펀딩·프리오더 요금제 개편을 통해 메이커 대상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펀딩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여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요 골자다. 메이커들의 펀딩 현황을 관리하는 '메이커 스튜디오'는 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1:1 프로젝트 매니저(PM) 상담 서비스'를 통해 프로젝트 준비 및 운영에 도움을 받도록 했다. 또한, '엑스퍼트(expert)' 요금 제 선택 시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기획전 홍보 패키지'도 신설됐다. 와디즈 관계자는 "탐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와디즈의 다양한 혜택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일상을 '새로움'으로 채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3 09:09:0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