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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GSMA 오픈 게이트웨이 API 인증 획득

KT는 글로벌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오픈 API의 공식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KT는 오픈 API의개발·검증을 완료하고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오픈 게이트웨이 인증 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API는 Anti-Fraud API 3종을 비롯해 QoD(Quality On Demand) API 등 총 4종이다. 오픈 게이트웨이란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환경(API)을 표방하는 서비스형 미래 네트워크로, 서비스 개발사들과 글로벌 통신사 간의 시스템 연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통신사 API 규격의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개발사들은 통신사마다 별도의 맞춤형 개발을 할 필요 없이 한 번의 개발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보급할 수 있으며 고객은 국내외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 사용 경험을 하게 된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오픈 게이트웨이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5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23개국 45개 통신사가 오픈 게이트웨이에 참여 중이며, 이는 전 세계 고객의 66%가 활용 가능한 수준이다. 지난 2월 MWC 2024 전시에 참여한 글로벌 통신사들도 오픈 게이트웨이를 가장 핵심 아이템으로 강조하며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KT가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Anti-Fraud API 3종(SIM SWAP API, One Time Password API, Device Status API)은 심카드 변경 이력이나 로밍 상태 등을 통해 휴대폰의 비정상 사용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API로 미국과 유럽, 남미, 중국 등이 심 스와핑과 같은 금융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또 QoD API는 고객이 원하는 즉시 통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영상 전송 등에 활용 중으로 향후 무인이동체(UAV)나 공유택시 등의 원격 주행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 단체 대부분이 근거지를 해외에 두고 활동하고 있어 단일 국가 차원의 대응이나 예방만으로는 피해를 막기 어려운 만큼 Anti-Fraud API의 상용화가 통신 기반의 글로벌 범죄 근절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오픈 게이트웨이 기술은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사들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며, 이는 향후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의 진화 단계에서 중요한 근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GSMA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고 더욱 풍요로운 네트워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7 14:43: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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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베트남 종합 IT기업 VNG와 합작법인 NCV GAMES 출범

엔씨소프트가 베트남 대표 종합 IT(정보기술)기업 VNG와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합작법인(JV) 'NCV GAMES'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VNG는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VNG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갖고 합작법인 NCV GAMES를 출범했다. 협약식에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VNG 리홍민(Le Hong Minh)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2004년 설립된 VNG는 베트남 국민 모바일 메신저 앱 '잘로(Zalo)'를 개발 및 운영하는 종합 인터넷기업이다. 베트남 최초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부문 모두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온라인 게임 ▲Zalo&AI ▲전자결제 ▲디지털 비즈니스 등이다. 합작법인 파트너인 VNG게임즈는 베트남의 1위 게임 기업으로 동남아 전역에 글로벌 인기 게임을 포함한 13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VNG의 게임 자회사로 2004년 설립된 이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심으로 퍼블리싱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쌓아왔다. 현재 아시아권 주요 10개 도시에 11개의 게임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신설 법인 NCV GAMES는 엔씨소프트 IP(지식재산권)의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와 운영을 담당한다. 올해 하반기 중 '리니지2M' 출시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에 엔씨소프트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VNG가 동남아 시장에서 확보한 역량과 전문성을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VNG는 게임 외에도 메신저, 페이먼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동남아 6개국 시장과 현지 이용자들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게임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엔씨 게임과 연결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김택진 대표는 "NCV GAMES는 엔씨가 동남아 시장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선보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홍민 VNG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풍부한 게임 개발 기술과 VNG Games의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게이머들에게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제공할 준비를 갖췄다"며 합작법인 출범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리홍민 대표는 "지난 2006년 3D게임 리니지2를 경험했던 설렘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언젠가 저런 게임을 베트남에도 출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오늘 협업을 통해 그 목표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7 14:42: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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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국내 최초 오픈소스 AI '엑사원 3.0' 공개 "AI 생태계 발전 기여"

LG 인공지능(AI)연구원이 최신 AI 모델 '엑사원(EXAONE) 3.0'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AI를 활용한 미래 사업에 속도를 낸다. 엑사원 3.0은 이전 모델보다 성능은 56% 높이고 비용은 72% 절감한 것으로, LG AI연구원은 이중 경량 모델을 연구 목적으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7일 국내 최초로 오픈소스 AI 모델 '엑사원 3.0'을 공개하고 모델 학습방법, 평가 결과 등을 담은 기술보고서도 함께 발표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학계,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이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방형 AI 연구 생태계 활성화와 더 나아가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엑사원 3.0'은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잡았다. 이전 모델인 '엑사원 2.0' 대비 추론 처리 시간은 56%, 메모리 사용량은 35% 줄이고 구동 비용은 72% 절감하는 등 성능과 경제성 모두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 LG AI연구원은 AI로 인해 촉발된 소비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량화·최적화 기술 연구에 집중해 초기 거대 모델 대비 성능은 높이면서도 모델 크기는 100분의 3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오픈소스 AI 중 최상위 "라마·잼마2 보다 우수" LG AI연구원은 이날 '엑사원 3.0'의 모델 학습 방법, 성능 평가 결과 등을 담은 기술 보고서를 발표했다. LG AI연구원은 ▲2021년 12월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엑사원 1.0'을 발표한 이후 ▲2023년 7월 '엑사원 2.0'을 공개하는 등 3년간 생성형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LG AI연구원은 기술 보고서에 AI 모델의 대화 성능 등 실제 사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벤치마크(성능 평가 지표)와 함께 평가에 활용한 25개 벤치마크의 개별 점수와 각 영역별 평균 점수를 모두 공개했다. '엑사원 3.0'은 실제 사용성을 비롯해 코딩과 수학 영역 등 13개 벤치마크 점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메타(Meta)의 라마(Llama)3.1, 구글(Google)의 젬마(Gemma)2 등 동일 크기 글로벌 오픈소스 AI 모델과의 비교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어와 영어를 학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이중언어 모델인 '엑사원 3.0'은 한국어 성능도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특허와 소프트웨어 코드, 수학, 화학 등 국내외 전문 분야 데이터 6000만건 이상을 학습했다. LG AI연구원은 연말까지 법률, 바이오, 의료, 교육, 외국어 등 분야를 확장해 학습 데이터 양을 1억건 이상으로 늘려 '엑사원 3,0'의 성능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AI 모델에 의도적으로 공격을 시도해 기술과 서비스 취약점을 검증하고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레드티밍(Red-teaming)도 수행하는 등 '엑사원 3.0'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진행했다. LG AI연구원은 하반기부터 LG 계열사들과 함께 제품과 서비스에 '엑사원 3.0' 적용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에 들어갈 '초경량 모델'부터 범용 목적의 '경량 모델', 특화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까지 활용 용도에 따라 모델 크기를 다르게 설계했다. LG 계열사들은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로 '엑사원 3.0'을 최적화하고 사업과 제품, 서비스 특성에 맞게 이를 적용해 혁신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만큼 특화된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엑사원으로 LG 계열사와 외부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서비스 첫 선 LG는 이날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엑사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챗엑사원'은 '엑사원 3.0'을 기반으로 만든 생성형 AI 서비스로 ▲실시간 웹 정보 기반 질의응답 ▲문서, 이미지 기반 질의응답 ▲코딩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LG 임직원은 검색부터 요약, 번역,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코딩까지 AI를 다양한 업무에 활용하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챗엑사원'은 실시간 웹 검색 결과를 활용하는 '검색증강생성' 기술을 적용해 임직원이 입력한 지시문의 맥락을 파악한 뒤 최신 정보를 반영한 답변을 제공한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입력하는 지시문 즉, 질문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생성한다"며 "관심 직무와 업무 특성에 맞는 질문, AI가 답변한 결과에 이어서 입력할 수 있는 질문 등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생성형 AI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임직원들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 업무 효율성 높여 '챗엑사원'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LG AI연구원은 '챗엑사원'이 자연어(사람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 입력만으로 파이썬, 자바, C++ 등 22개 프로그래밍 언어와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SQL(구조화된 질의 언어) 쿼리까지 생성할 수 있어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말까지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정식 서비스와 모바일 앱은 LG 계열사별 준비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내 문서 학습 및 보안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계열사의 경우 지난 6월 LG디스플레이가 사내 문서 30만여 건을 추가 학습해 제품 품질 등 공정 관련 질의응답이 가능한 생성형 AI를 구축한 사례와 같이 별도의 특화 서비스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7 14:35: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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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WS와 MS애저로부터 ‘AI 활용한 클라우드 기술 역량’ 인증

SK C&C가 AWS와 MS애저로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술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 C&C는 'AWS MSP(Managed Service Provider) 6.0 파트너'와 '애널리틱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고객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체계와 머신러닝 구현 역량을 강조하며, 생성형 AI 서비스 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능력을 평가한다. AWS MSP 6.0 인증은 AI와 ML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기능 배포 및 서비스 운영 자동화에 중점을 두어 시스템 운영 관리 심사를 강화했다. 애널리틱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은 애저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여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SK C&C는 AI랜딩존을 통해 생성형 AI를 신속하게 연동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AI랜딩존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모델을 신속히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로, 상용 및 오픈 LLM에 대한 API를 제공하여 고객이 다양한 언어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 랜딩존은 AWS, MS애저 등과 연계하여 필요한 기능과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MLOps와 LLMOps를 통해 AI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데이터 기반 AI 챗봇 및 사내 지식 검색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07 14:10: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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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콜·돌봄 로봇'…ICT 기술로 '돌봄 공백' 메워나간다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 인한 인구통계학적 변화로 돌봄 공백이 심화하면서 '돌봄 경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돌봄 경제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불편함을 보살펴 주는 것을 넘어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까지 아우르며,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들은 2025년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시니어 케어'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텔레콤(SKT)은 AI 기반 시니어 케어 서비스인 'AI안부확인서비스'와 '두뇌톡톡'을 제공해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I안부확인서비스는 '누구 비즈콜'을 기반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와 1인 노인 가구 등 취약 계층의 안부를 주 1회 확인하며, 필요 시 119 신고나 병원 동행 등의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SKT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위험 상황에 처한 4063명에게 심리적 지원을 했다"라면서 "지금까지 누적 11만 538명을 대상으로 약 176만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24시간 내내 독거노인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돌봄 로봇'도 있다. AI 기반 돌봄 로봇 설루션 기업 효돌에서 개발한 '효돌'은 7살 손주 콘셉트로 만들어져 친숙한 외관을 갖추고 있으며, 생성형 AI인 챗GPT 기반 대화 엔진이 탑재돼 어르신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및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돌봄 로봇이다. 효돌 관계자는 "효돌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은 물론 건강까지 살필 수 있다"면서 "기상·식사·약 복용 시각 등을 다 챙겨주고 어르신의 기분과 건강 상태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효돌은 지난 2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헬스·웰빙 모바일 혁신 부문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글로모·GLOMO)를 수상한 바 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글로모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최고 권위상으로 꼽힌다. 신체적 불편함을 보완하는 기술을 내놓는 데 주력하는 기업도 있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착용형) 로봇 '봇핏'을 연내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생산 물량은 10만 대로 예상된다. 봇핏은 관절이 불편한 노인이나 환자의 보행을 돕는 보행 보조 로봇으로 어르신 돌봄에 특화되어 개발됐다. 최근 삼성전자가 봇핏 관련 특허를 잇달아 출원하면서 봇핏 출시가 가까워졌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열린 CES 2024에서 '봇핏'의 실물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정부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AI 돌봄 로봇은 지난 2019년 서울 구로구를 시작으로 충남 논현군·예산군, 대구 달서구 등 여러 지자체에 도입 확대되고 있다. 최근 대전도시공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배포한 돌봄 로봇이 협심증으로 쓰러진 70대 입주민을 구한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향후 더 많은 지자체에서 돌봄 로봇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LG유플러스와 협업해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Al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홈 CCTV를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외출 중에도 자녀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홈 CCTV를 제공해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또, 지난 2019년 서울 구로구를 시작으로 충남 논산시·예산군, 대구 달서구 등 여러 지자체에 AI 돌봄 로봇이 도입되고 있다. 최근 대전도시공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배포한 돌봄 로봇이 협심증으로 쓰러진 70대 입주민을 구조한 사례도 발생해 향후 더 많은 지자체에서 돌봄 로봇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초고령 시대 돌봄 영역의 스마트 기술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 유지는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접목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7 13:06:0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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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 교사 AI 강화 위한 연수 전국으로 확대

AI 교육 설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각 시도별 교육청과 함께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지난 6월 11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손잡고 '2024 중등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기부터 3기까지 연이어 운영됐으며,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등 교사 총 127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AI 리터러시와 AI 코스웨어 활용 교육 등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으며 참여 교사들은 4.7점 이상(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의를 다시 개설해달라는 요청에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4~6기 연수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 지역에서는 7월 5~6일 양일간 정보 교과목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강원도교육청 소속 정보 교사들이 참여한 '2024년 중등 정보 교사 대상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 우수 사례 공유, AI 코스웨어의 정보 과목 주요 콘텐츠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공교육의 AI 전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 공무원 대상의 연수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한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연수'에는 교육장 이하 장학사, 교육청 소속 일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수업이 마련됐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선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내실 있는 연수를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국의 많은 선생님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07 12:58:1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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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분기 영업익 11.8% 감소…5G 기지국 구축 비용 영향

LG유플러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두자릿수 줄어드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5G 기지국 구축에 나서면서 비용 지출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년 대비 인건비 지출도 더 늘었다. 사업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기업용(B2B)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등 B2B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4937억원, 영업이익 254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1.8% 감소한 규모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규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매출에서 단말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은 무선사업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간 거래(B2B) 신사업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조9439억원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별도기준 2분기 서비스매출 성장률이 2.1%로 직전 분기 2.7%에 이어 연초 제시했던 경영 목표인 '별도기준 서비스수익 2% 성장'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규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상각 비용이 반영되면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통신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AI 등 미래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인건비 지출도 영업이익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인건비는 4939억원으로 전년 동기 4411억원에서 약 528억원 증가했다. 2분기 주요 비용 지출 중 무형자산상각비와 인건비가 각각 19.3%와 12.9%로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마케팅비용은 521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5397억원과 비교해 3.3% 줄었다. 올해 상반기 총 마케팅비용은 1조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740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CAPEX(설비투자)는 20㎒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8% 줄어든 557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모바일사업은 MNO, MVNO(알뜰폰) 등 총 가입회선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59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모바일서비스매출은 1조5201억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722만3000개로 전년 대비 25.6% 늘어나며 4개 분기 연속 20%대 성장을 달성했다. 전체 순증 가입회선은 95만7000개로 집계됐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431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IDC(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5.0% 늘어난 917억원으로 기업인프라 부문 사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AI 서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IDC사업은 2023년부터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AICC(AI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신사업을 포함하고 있는 솔루션사업은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2.7% 성장한 13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LG유플러스의 'U+AICC'는 고객 맞춤형을 내세워 신규 고객 확보 및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차량용 게임시장에 발 빠르게 진출하는 등 신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인터넷·전용회선으로 구성된 기업회선사업 매출은 20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증가했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가입회선의 성장에 힘입어 작년 2분기와 비교해 2.5% 증가한 61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케이블 교체를 통한 품질 향상과 IPTV서비스 내 AI 도입으로 인한 서비스 이용 경험 혁신 등이 주효했다. 2분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2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가입회선도 526만9000개로 같은 기간 4.4% 상승했다. IPTV사업 매출은 OTT 이용률 증가 등 대외 요인에도 꾸준히 가입회선을 확보하며 지난해 2분기 3369억원과 유사한 수준인 3349억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회선은 551만8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으며, 순증 가입회선은 66.4% 증가한 3만9000개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여명희 전무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체 사업 영역의 AI 전환에 집중해 서비스 경쟁력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의미 있는 성과 창출과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7 12:30: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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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텔코 에지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기술 실증

SK텔레콤은 자사의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고정밀 측위를 요구하는 실내 물품 운송 및 배송 로봇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로 구성됐다. 올해 6월부터 2개월 동안 SK텔레콤 판교사옥에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사옥에 구축한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복잡한 사옥 내부를 이동하는 로봇이 카메라 및 IMU(관성측정장치) 등의 센서로 받아들인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는 AI 기술력을 고도화했고, 이와 관련된 로봇 기술과 초정밀 측위 기술을 검증했다. 로봇의 자율주행에는 SK텔레콤의 VLAM(이미지 기반 센서 융합 측위 및 공간 데이터 생성 기술)을 적용했다. VLAM은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밀한 위치를 파악하고, 로봇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측위 기술이다. 로봇에 연동된 SK텔레콤의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자율주행 로봇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서비스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다수의 로봇이 고속으로 이동하는 환경에서는 실시간 정밀 측위와 실시간 AI 추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에지 컴퓨팅을 통해 클라우드로 집중되는 연산의 부담을 덜고, AI 설루션을 결합함으로써 AI 추론을 실시간 수행해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면서도 기존의 고비용 온디바이스 비전 AI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를 보였다. 에지AI 기술을 활용한 로봇 설루션은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에지 단에서 즉시 처리,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 강화에 적합하다. 에지 AI를 활용하면 디바이스의 데이터가 중앙 서버로 전송되지 않기 때문에,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의 위험을 낮춰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에지 AI 기술은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확장성 측면에서도 개별 로봇이 아닌 에지 서버만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활용해 로봇의 제조 원가를 낮추고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성능 AI 연산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작업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의 물체 인식 능력이 개선되고 경로 계산 작업을 에지 AI가 실시간으로 처리하면 로봇 하드웨어의 부담을 줄어들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에지 AI 기반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 이동통신사 환경에 적합한 텔코 에지 AI 인프라 설계에 필요한 기술력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이번 실증을 통해 텔코 에지 AI 기반 보안 기술과 저지연 서비스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통신과 AI를 융합해 인프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6G AI 유무선 인프라로의 진화를 기술개발, 글로벌 표준화, 초협력 측면에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7 10:12:1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