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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닥스, 'ezPDF 에디터 리뷰이벤트' 실시

AI전자문서 기업 유니닥스 (대표: 정기태)가 "봄 이벤트 시작해 봄, ezPDF 에디터 3.0 리뷰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유니닥스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PDF 편집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매자가 이벤트 기간 내 자신의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면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케이크 쿠폰을 증정한다. 우수 후기 고객에게는 영구 라이선스 1카피를 증정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영구라이선스 구매자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ezPDF 에디터 3.0은 네이버 자료실 1위를 차지하였던 PDF 편집 소프트웨어로 약 500만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한 제품이다. 비영리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영리적 목적의 개인과 기업에는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료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버전은 인감 이미지를 등록 후 추가할 수 있는 전자인장 기능, 프레젠테이션 모드(전체화면 보기), 텍스트 정보를 복사할 수 없는 이미지 PDF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는 2024년 봄을 맞아 사용자들의 새로운 후기를 확인하고자 진행된 본 이벤트" 라고 말한다. "블로그 후기를 남긴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구매자분들은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01 16:08: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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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월 봄맞이 멤버십 전 등급 혜택 강화…브랜드 할인↑

KT가 4월을 맞아 공연과 강의, 외식, 나들이 등 봄맞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 KT는 '달.달.혜택', 'Y포차', '달.나.라 티켓' 등 모든 등급에서 사용 가능한 4월 멤버십 프로모션 혜택을 1일 공개했다. KT 멤버십 달.달.혜택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KT 고객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원하는 제휴사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까지 3종류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달에는 달달혜택에 'CJ컬렉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뚜레쥬르·빕스·더플레이스 등 CJ 브랜드 할인을 제공하는 CJ컬렉션은 기존 달달초이스에 더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봄에 가족이나 연인과 즐기기 좋은 외식·여가·쇼핑 등의 혜택도 있다. KT는 ▲블루보틀커피·롯데리아·배스킨라빈스·피자헛 등 외식과 ▲롯데시네마·메가박스·한국민속촌 등 여가 ▲쓱닷컴·GS더프레시·신세계면세점 등 쇼핑까지 총 25개의 브랜드 혜택을 엄선했다고 강조했다. KT 멤버십 달달혜택은 외식·쇼핑·영화 할인 쿠폰을 활용하는 알뜰족이 늘어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달달혜택의 월 평균 이용건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4월 KT 멤버십 Y포차는 봄 나들이를 위한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Y덤 고객이라면 누구나 롯데시네마 1+1 예매권과 그린카 대여 50%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과 다이소 5000원 상품권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Y포차는 매월 첫 번째 수요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며, 34세 이하의 KT 고객들이 1포인트로 각종 문화행사 응모와 쿠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년 고객들의 취향도 공략한다. 늘어난 실외활동 수요에 따라 스포츠·플라워·공방 등 원데이 클래스를 만 34세 이하 청년 고객 대상으로 매달 운영할 예정이다. 달.나.라 티켓은 '매달 나만을 위한 문화혜택 라인업'이라는 뜻으로, 뮤지컬·전시 등 문화공연 할인 예매를 할 수 있다. 이번엔 가족 관람 고객을 위한 라인업을 강화했다. 4월 한 달간 뮤지컬 '파과' 최대 40%, 가족 뮤지컬 '달샤베트' 50%, 전시 '힙노시스: 롱플레잉 스토리'와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 고객들이 사용하기 좋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모든 등급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 혜택부터 청년 고객을 위한 특화 혜택까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01 14:07: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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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응대 편하게" LG U+, AI 기반 '통합매장관리'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전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앞세워 기업간거래(B2B)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소상공인들의 매장을 AI가 적용된 관리솔루션으로 디지털화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소규모 자영업(SOHO) 고객 특화 통합 솔루션인 '우리가게패키지 AX(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소상공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매장 관리 솔루션들은 전화예약, 주문, 키오스크 결제 등으로 구분돼 있다. 예를 들어 한 매장에서 전화예약은 A, 주문 키오스크는 B 두 업체와 계약하고 있어 비용과 시간이 이중으로 든다. 특히 방문고객 데이터도 A사와 B사 별도로 수집돼 데이터 기반 특별 서비스를 내놓기도 어렵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한꺼번에 통합 관리하는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내놨다. 이는 ▲U+AI전화 ▲U+AI예약 ▲U+웨이팅 ▲U+키오스크 ▲U+오더 ▲U+포스 등 총 6가지로 구성된다. 고객 매장 상황에 맞춰 필요한 솔루션만 골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화 서비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5개 상품 모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U+AI전화와 U+AI예약은 AI를 기반으로 손님들의 단순 문의와 예약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U+AI전화 솔루션은 매장 위치, 영업 시간 등 반복되는 질문에 대해 자동으로 대답한다. U+AI예약은 U+AI전화는 물론 네이버나 카카오 등 다른 시스템을 통해 접수되는 예약도 한 번에 관리해 준다. U+웨이팅은 점심시간 등 자리가 없어 손님이 대기해야 할 때 줄을 서지 않게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올 상반기 내 전화와 예약을 연동할 예정이다. 매장 대기 및 취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후 고객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U+키오스크와 U+오더(테이블 오더 서비스) 매장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U+포스(POS)는 매장 카운터에서 주문 입력, 결제, 매출 관리 등을 지원한다. 각 솔루션별 월 요금(VAT포함)은 ▲U+AI전화(9900원) ▲U+AI예약(1만9800원) ▲U+웨이팅(4만4000원) ▲U+키오스크(3만4100원) ▲U+포스(2만3100원) ▲U+오더(선불형 2만2000원·후불형 1만9800원)이다. 기기 구매비는 별도다. 여기에 U+인터넷을 결합하면 ▲U+웨이팅 ▲U+키오스크 ▲U+오더 ▲U+포스 4종은 월 1100원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입한 U+인터넷도 요금제에 따라 최대 월 8800원 할인 받는다. LG유플러스는 AS 접수도 통일했다. 고장이 발생한 경우 각 제품사로 문의할 필요없이 LG유플러스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증상별 맞춤 방문 기사를 파견한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그룹장(전무)은 "최근 단순히 매장에 DX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토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별 선도 사업자들과 제휴를 확대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데이터 기반의 AX 전환을 가속화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01 14:01: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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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국내 소부장 기업과 업계 최초 네온가스 재활용 기술 개발

SK하이닉스가 국내 기업과 협업해 업계 최초로 네온(Ne) 가스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SK하이닉스는 1일 반도체용 특수가스 기업 'TEMC'와 협업해 한 번 사용한 네온의 불순물 제거 등의 분리 및 정제 특성을 활용해 네온 재활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네온은 희귀 가스 중 하나로, 반도체 노광공정에 필수적인 엑시머 레이저 가스의 주요 성분이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수입에 의존해 온 네온의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국내 소부장 기업과 함께 재활용 기술 개발에 나서 약 1년 만에 성과를 냈다. 양사는 노광공정 이후에 스크러버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던 네온 가스를 수집 탱크에 포집하고, TEMC의 가스 처리 과정을 통해 네온만 선택적으로 분리해 정제했다. 스크러버는 반도체 생산 공정 중 발생하는 가스, 화합물 등을 걸러내고 제거하는 장치다. 정제된 네온은 다시 SK하이닉스로 공급되어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된다. 현재 네온 회수율은 72.7%에 이른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정제 수율을 개선해 네온 회수율을 77%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번 네온 재활용 기술이 반도체 공장에 적용될 경우 연간 400억원의 네온 구매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네온 생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만2000tCO2e/yr(연간 이산화탄소 환산량) 줄이는 효과도 낼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이 같은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또 2025년까지 네온, 중수소, 수소, 헬륨 등 4개 가스 소재와 황산 등 화학 소재 등 총 10개 원자재의 재활용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01 12:51: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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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신한銀 차세대 뱅킹 시스템 구축 완료

LG CNS가 신한은행 차세대 뱅킹시스템 구축사업 '더 넥스트(The NEX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결과 모바일 비대면 앱 SOL뱅크의 이용자 체감 속도가 약 4배 빨라지는 성과를 거뒀다. 1일 LG CNS는 올해 2월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차세대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오는 5월까지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5월에 시작한 더 넥스트는 기존 신한은행 시스템을 차세대 뱅킹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LG CNS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한 쏠(SOL)뱅크,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 차세대 전환 ▲차세대 시스템 완성도 제고를 위한 사전 검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소비자 접점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코어뱅킹' 시스템 구축에 힘썼다. 먼저 시스템을 여러 개의 계층(Layer)으로 나누는 '레이어드 아키텍처'로 설계해, 시스템 전체를 수정하지 않고도 특정한 계층의 기능이나 서비스를 개선·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서비스는 줄이고 기능을 재배치해 시스템을 경량화했으며, 모든 시스템을 표준 프레임워크에 적용시켜 시스템 관리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그 결과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모바일 비대면 채널 SOL뱅크의 이용자 체감 속도가 약 4배 빨라졌다. 또 오픈 전 자체 개발한 시스템 검증 솔루션 '퍼펙트윈(PerfecTwin)'을 활용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01 12:44: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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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DX 성공이 미래 한국 바꾼다…정부 지원 봇물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기업의 디지털전환(DX)를 촉진시키는 가운데, 정부도 기업 DX 전환에 팔소매를 걷고 지원에 나섰다. 특히 DX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비용문제로 고민 중인 중소기업들을 위한 사업이 크게 늘었다. 정부가 직접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에 직·간접적으로 DX를 돕는 데에는 전환했을 때 비용절감 및 효율성 향상, 고용 직원의 업무 과다 해소 등 다양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외부적으로는 최근 3년 여 사이 생성형 AI가 폭발적으로 발전하자 이를 접목한 기술 개발이 활발해졌고, 그 결과 DX 전환 비용이 줄고,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산업군도 넓어진 배경도 있다. 또 갈수록 줄어들 생산인구에 대한 대응도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기업 핵심 업무에 대한 DX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신규 구축 150개사, 고도화 15개사 총 165개사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 핵심 서비스 업무에 대한 ▲서비스(BM) 창출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2개 유형에 대한 솔루션 구축을 지원한다.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그간 국내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전환(DX)은 비대면·온라인화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구축 중심으로 추진됐으나 이제는 고부가가치 창출 분야로 확대되어야 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KT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및 확산에 나섰다. KT는 선정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그룹웨어인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기업은 K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에 대한 설명 및 사업 참여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명제훈 KT Enterprise통신사업본부장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비용 문제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는 기업 내에서 단순히 업무 의사소통 체계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직·간접적인 업무 보조 및 처리까지 이르고 있다. 가장 빠른 DX를 이어가는 전통적인 물류 산업 등 뿐만 아니라 콘텐츠 산업 등에서도 빠르게 DX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상황이나 일러스트나 음악 등 창의성이 필요한 영역까지 소화하면서 기업 구성원의 노동강도를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SKT는 최근 구독형 AI 컨텍센터 'SKT AI CCaaS'와 광고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출시했다. AI CCaaS는 콜 인프라부터 상담앱, AI 솔루션, 인력 운영, 시스템 운영 대행 등 AICC 운영시 필요한 기능과 솔루션을 한 번에 지원한다. AI 카피라이터는 월 수 만건 이상의 광고문구를 생성해 고객사 플랫폼에 즉시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KT 측은 "수많은 상품에 대한 광고나 판촉 문구를 직접 제작해야 하는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커머스 업계 마케터들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마케팅 콘텐츠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또한 업무 일부를 솔루션에 맡기고 있다. 올해 자체 언어모델(LLM)인 '바르코(VARCO)'를 기반한 창작 도구 '바르코 스튜디오(VARCO Studio)'를 개발 과정에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바르코 스튜디오는 이미지 생성툴 '바르코 아트(VARCO Art)', 텍스트 생성 및 관리툴 '바르코 텍스트(VARCO Text)', 게임 내 인공지능 NPC(논플레이어블캐릭터) 및 챗봇 제작을 위한 '바르코 아바타(VARCO Avatar)' 등 기능이 포함돼있다. 정부가 내놓은 DX 지원책의 대상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한정되는 데에는 대기업과 달리 이들의 비용부담이 특히 크고 DX에 관한 정보나 트렌드 파악도 다소 떨어지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많은 지원책이 상담과 계획, 구축 지원인 이유 또한 DX 도입에 따른 심도 있는 검토를 돕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성공적인 DX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도입에 따른 효과와 기업 내 구성원들이 경험할 변화하는 노동 방식, 실제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등을 통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DX 도입 및 정보격차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 수출기업 515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8%가 디지털 전환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실제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은 초·중기에 머무르고 있다는 답변이 88.7%를 차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라며 "디지털 기술이 확산될 경우 소규모 기업일수록 기술을 수용하기 위한 역량이 부족해 기업 간 생산성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01 11:06: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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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개발 생태계 발전 위한 ‘데보션 오픈랩’ 신설

SK텔레콤은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은 SKT와 SK하이닉스, SK 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AI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간 소통과 공유를 위한 디벨로퍼 릴레이션 채널로, 지난 2021년 론칭됐다. SKT는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성장 개발 문화를 구축 하고자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스터디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데보션에서 활동중인 AI전문가들이 '데보션 오픈랩'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SKT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데보션 사이트의 안내 페이지를 통해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 데보션 오픈랩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동안 생성형 AI, 오픈LLM, LLM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 네트워크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총 10개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SKT는 '데보션 오픈랩' 운영 과정을 '데보션' 콘텐츠로 공유해 스터디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개발자들과도 공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스터디가 마감된 후 상호 결과물을 공유하는 내부 발표를 가져 우수한 주제의 경우 외부에도 세미나 형식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CHRO)은 "LLM, 생성형AI 등 AI 기술 급성장에 따른 개발 환경 변화가 극심한 현 시점에 '데보션 오픈랩'이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를 아우르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며 "SKT는 AI개발 생태계의 발전, 소통과 공유를 통한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01 09:58: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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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대 5G부터 지원금 나온다는데…"뭐부터 해야해?"

#. 30대 직장인 A씨는 알뜰요금제를 쓰고 있다. 평소에는 와이파이를 많이 사용해 데이터 사용을 적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최근 통신3사에서 5G 저가 요금제를 출시해 알아봤지만 알뜰폰이 더 저렴해 갈아타지 않기로 했다. 최근 통신 3사가 3만원대 요금를 출시하면서 가계 통신비를 조금이라도 절감하기 위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제공량, 데이터 이월기능, 연령대별 특화 서비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결합 등 혜택 구성도 세분화됐다. 다만, 혜택이 다양해진 만큼 통신사별로 데이터 제공량이 다르고 개인별 상황에 따라 할인 혜택이 상이해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SKT 요금제 비싸지만, 데이터량 많아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최근 5G 데이터 저가 구간의 3만~4만원대 요금제를 신설했다. SK텔레콤은 월 3만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만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등 요금제를 내놨다. 선택약정(25% 요금할인)을 적용하면 각각 월 2만9210원, 3만3725원이다. 같은날 LG유플러스도 월 5GB를 제공하는 '5G 미니'(월 3만7000원) 요금제를 선보였다. KT도 앞서 데이터 4GB를 제공하는 '5G슬림 4GB' (월 3만7000원) 요금제를 공개했다. 1GB당 요금을 비교해 보면 3만원대 구간에서는 SK텔레콤이 가장 저렴하다. SK텔레콤이 6500원, LG유플러스 7400원, KT 9250원 순으로 낮았다. 이에 더해 이통 3사 모두 기존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늘렸다. SK텔레콤은 베이직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8GB에서 11GB로, 슬림(월 5만5000원) 요금제 제공량을 11GB에서 15GB로 늘린다. LG유플러스도 '5G 슬림+'(월 4만7000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6GB에서 9GB로 상향 조정했다. 월 5만5000원의 '5G 라이트+'는 12GB에서 14GB로 늘렸다. KT는 기존 기존 4만5000원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은 5GB에서 7GB로 늘리고 월 5만5000원·10GB 데이터를 14GB로 확대했다. 또 청년을 대상으로는 데이터를 2배 많이 제공한다. ◆청년 및 온라인 혜택 확대 SK텔레콤는 청년을 대상으로 월 3만7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0청년 37' 요금제를 신설했다. 그러면서 월 4만3000원의 0청년 43의 제공 데이터를 6GB에서 8GB로, 월 4만9000원의 0청년 49 데이터 제공량도 12GB에서 15GB로 늘렸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도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다이렉트 5G 27'(월 2만7000원, 6GB)과 '다이렉트 5G 31'(월 3만1000원, 8GB) 등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단말기 구입 없이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유심(USIM)만 구입했을 때 가입 가능하다. 특히 업계 최초 2만 원대 온라인 요금제인 '다이렉트 5G 27'은 3만 원대 '컴팩트'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월 요금은 30%가량 저렴하다. KT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요고'는 최저 3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총 13종에 달할 만큼 세분화됐다. 저가 구간은 월 3만원데 데이터 5GB, 월 3만2000원에 데이터 10GB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5G 다이렉트 30'은 월 3만 7000원에 데이터 5GB(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를 제공하는 구성으로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OTT 등 부가혜택↑…5G는 알뜰요금 '저렴'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과 우주패스 구독 혜택을 더한 '5GX 프리미엄(월 10만9000원)' 요금제도 신설했다. '5GX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세븐일레븐 및 투썸플레이스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 라이프'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경우 정가가 월 1만4900원인데, 사실상 무료로 쓸 수 있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월 9900원의 디즈니플러스(+) 할인을 재공한다. 기존에는 일부 고가 요금제에서만 할인 혜택을 제공했는데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전 요금제에서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육아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한 데이터 제공량도 2배 늘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만 24개월 미만 육아가구를 대상으로 데이터 5GB 쿠폰을 제공해 왔다. 다음달부터는 10GB 데이터를 제공하고, 대상 연령도 생후 36개월과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 해로 확대해 총 4년간 제공한다. 이처럼 통신 3사의 3만원 대 요금제가 쏟아지면서 알뜰폰과 요금제와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알뜰폰 요금제의 5G 요금의 경우 6GB에 1만원대로 현재까지 조금 더 저렴하다. 다만, 이통사 5G 요금제의 경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할인받거나 청년 대상으로는 데이터 제공량이 더 많다. 또 커피, 영화, 로밍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와이파이를 기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2024-03-31 15:34: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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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AI 중심 역량 강화 위한 사내·외 이사 선임

인포뱅크㈜(대표 박태형)가 지난 28일 성남시 분당구 인포뱅크 사옥에서 제 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 2023년 연결 재무제표 및 별도재무제표 승인 ▲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 이사 보수 한도 승인 ▲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사내이사로 인포뱅크 홍승표 아이컴(iComm) 사업부 대표, 홍종철 아이엑셀(iAccel) 사업부 대표, 사외이사에는 강진범 ㈜자이냅스 CTO가 선임됐으며, 이성구 인포뱅크 감사가 재선임됐다. 인포뱅크는 이번 신임 이사진 선임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개발과 시스템 구축 역량을 확보해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AIaaS, AI as a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동시에 스타트업 투자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홍승표 아이컴 대표는 경희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SDS, ㈜인투모바일, 인포뱅크 B2B커뮤니케이션 전문 사업부 수장으로 역임하며 고객사 만족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겸비한 B2B 메시징 업계 전문가다. 홍종철 아이엑셀 대표는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 및 동 대학원 환경공학과를 졸업, 삼안건설기술공사 연구소 과장 및 비즈모델라인 특허개발본부 이사를 거쳐 인포뱅크 투자 사업부를 총괄하는 등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육성에 전문성을 가진 액셀러레이터다. 강진범 사외이사는 한양대학교대학원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LG전자 MC사업부 책임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R&D 인재양성사업 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산학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터 및 AI 분야 전문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31 13:37: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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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총선까지 검색 결과서 정치 관련 내용 제한

구글이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 기간 동안 정치 관련 광고를 중단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로 제작된 콘텐츠는 레이블을 붙이도록 하고, 자사 생성형AI 대답할 수 있는 선거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제한한다. 구글코리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선거가 끝날 때까지 검색 결과 및 광고 등 유권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 일시적 조치를 취한다고 31일 밝혔다. ▲투표 방식 및 후보 등을 검색시 공신력 있는 정보 우선 제시 ▲정치 관련 광고 제한 ▲허위정보 유통 방지를 위해 AI 콘텐츠에 레이블 표시 ▲자사 생성형 AI 제미나이 응답 결과에 대해 선거 관련 내용 제한 ▲자사 플랫폼으로 생성한 이미지에 워터마크 삽입 모색 등이다. 구글은 자사 플랫폼 악용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머신러닝과 인력이 함께 리뷰를 진행해 정책 위반 콘텐츠를 식별, 삭제 중이다. 구글은 "C2PA 연합 및 표준에 가입했다"면서 "세계 선거에서 AI를 통해 생성된 기만적인 이미지, 오디오 또는 비디오 콘텐츠가 선거를 방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31 13:37:3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