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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용 스마트폰 업무 앱 제어 플랫폼 개발

KT가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을 위한 '스마트폰 업무 애플리케이션(앱) 제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글의 인증을 받은 이 플랫폼은 KT 기업 전용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임직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업무 영역과 개인 영역으로 분리한다. 플랫폼이 적용된 단말의 개인 영역은 일반 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카카오톡, 유튜브 등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업무 영역의 경우 기업전용5G만 허용돼 기업이 승인하지 않은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엄격히 제한한다.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앱 삭제하고 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중앙 제어 시스템으로도 운영된다. KT는 이를 통해 악성 소프트웨어로 기업 내부에 알 수 없는 트래픽이 유입되거나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하고 정보기술(IT) 시스템을 보호한다고 소개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5G 확산과 함께 기업 업무 환경이 모바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스마트폰 앱과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기업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폰 기업 앱 제어 플랫폼을 통해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보안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17 14:48: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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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업계 최초 양자보안기술 ‘드론 4K 영상’ 실시간 전송

SK브로드밴드가 업계 최초로 양자보안기술을 활용한 '드론 4K 영상' 실시간 전송에 성공했다. 사람이나 지상로봇의 접근이 힘든 극한 지역에서도 현장을 조사하고 확인할 수 있어 방위, 환경 등의 산업 분야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2월 남극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4K 암호화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실증 작업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 드론제조 업체 파인브이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다. 이번 실증은 지난해 6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양자기술 사업화 발굴 및 실증사업의 일환이다. 양자보안기술, 양자센싱, 양자컴퓨팅 등 양자기술 원리가 적용된 기술, 장비, 서비스를 개발하는 국책과제다. 세종기지 주변 생태환경을 드론이 촬영, 탐사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양자보안기술이 적용된 드론이 촬영한 암호화된 4K 영상을 실시간 전송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실증에 앞서 보안기업 케이씨에스와 협력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 프로그램(KCMVP)' 인증을 획득하고 '양자암호원칩'을 탑재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양자기술 관련 국책과제에 2020~2023년까지 4년 연속 1위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싱가포르 국영 통신사 싱텔(Singtel)과 싱가포르 공공망에 양자보안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인프라 담당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시대에 국가기관 뿐만 아니라 최적의 보안 서비스가 필요한 공공·의료·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춰 기술 개발과 솔루션 제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17 14:39: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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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월드 IT 쇼 2024’서 AI 기반 첨단 ICT 서비스 공개

SK텔레콤이 17일부터 사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24(WIS 2024)'에서 AI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SKT의 전시 테마는 'AI, Beyond Communication', 즉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이다. 특히 SKT는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세대를 관통해 온 이동통신 기술의 발전상과 함께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현재의 모습을 864㎡(약 260평) 규모 전시관에 담아낼 계획이다. 이번 SKT 전시관에선 이동통신 40년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 입구부터 40주년을 형상화한 LED 게이트와 대형 휴대전화 모형 키네틱 LED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984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무선전화 서비스 카폰(차량전화)부터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당시 판매된 단말기, 준(June)·네이트(Nate) 등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이 전시관에 소개된다. 또한 국내 최초의 4G LTE 서비스,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최초'의 기술로 시대를 선도해 온 SKT의 도전·혁신의 역사도 경험해 볼 수 있다. SKT는 관람객들에게 40주년 전시 코너 안내 프로그램(응답하라 1984), 창사 40주년 관련 퀴즈(Speed 011 퀴즈쇼)를 마련하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재미요소도 풍부하게 보탤 계획이다. SKT는 전시관 내에서 관람객이 AI 개인비서 '에이닷'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에이닷 체험존도 꾸민다. 에이닷 체험존에선 최근 업데이트된 에이닷 전화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올 때 등급에 따라 스팸 전화를 판별할 수 있는 'AI 스팸 표시' 기능이 대표적이다. 또한 안드로이드 버전 에이닷 통역콜 등 전화 기능을 비롯해 음악, 미디어, 포토, 대화, 일정, 정보, 게임 등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T가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 및 앤트로픽·오픈AI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 중인 텔코 LLM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글로벌 AI 컴퍼니'로 진화하고 있는 SKT는 다양한 AI 서비스 시연 공간을 구성한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비롯해 미디어 가공 및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비전 AI와 양자 보안 기술이 적용된 '퀀텀 AI 카메라',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터 및 네트워크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LITMUS+)' 등이 포함된다. 또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 중 하나로 꼽히는 AI 데이터센터(DC) 관련 주요 기술들을 시연할 예정이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방식으로 평가 받는 '액체·액침 냉각'을 포함해 AI DC 관리 솔루션 및 클라우드 보안 기술 등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한편 SKT는 이번 WIS 2024 전시 기간 중, 우수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100명을 초청해 공동 참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17 14:34: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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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에 미국 내 대중 제재 움직임 술렁…산업계 영향 "불가피"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 되면서 미국의 분쟁 대응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도덕적 명분을 내세우는 대중 제재에 근거가 마련된 만큼 관련 규제 및 제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고유가·고환율 사태 심화 또한 우려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한국 수출액 상승에 큰 역할을 한 반도체/석유 등 산업계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번 수출액 상승세에는 미국과 중국이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떠오르며 전체 수출액을 견인했다. 미국 하원은 15일(현지시각) 중국의 이란산 원유 구매를 제재하는 법안인 HR 5923(Iran-China Energy Sanctions Act of 2023)를 통과시켜 상원으로 넘겼다. 해당 법안은 중국 금융기관이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구매하기 미국내 계좌에 대해 제한을 두는 것으로 달러 환전을 막기 위한 법안이다. 클리어뷰 에너지 파트너스는 법안 통과 직후 "HR 5923이 본격 시행될 경우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최대 20센트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달 이란의 공격이 분쟁을 촉발시킨 직후 "이란의 군사적 행동은 제한적이며 자위권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성명을 낸 바 있다. 미국의 대중 장비 수출통제 또한 속도전을 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산업안전보국(BIS·Bureau of Industry and Security)는 기존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확대, 보완하는 새 조치를 발표했다.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의 명분은 국제평화 수호와 자국 군사적 안보 조치 강화다. 명분상 중국 내 반도체 기술 및 장비가 러시아 등 분쟁국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겠다는 것인 만큼 분쟁 심화시 더욱 강도 높은 제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수출통제 조치가 가속화하면 우리나라도 참가를 압박 받고 있어 대중 관계에서 외교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새 국면을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1분기 우리나라는 전년 대비 8.3% 수출이 증가했는데, 반도체·승용차·석유제품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며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달 1일에서 10일 기준 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으며 여기에는 미국과 중국이 큰 역할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비상대책반회의에서 산업부 강경성 차관은 "중동 수출 비중은 작년 전체의 3% 수준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지만 유가와 물류비 상승을 통해서 우리 수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면밀한 상황점검이 필요하며 정세에 따라 급격한 환경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서현·차현정 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17 10:55: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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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하나에 서비스는 여러개…IT업계, UI/UX 개편 잇따라

B2C 서비스 IT 업계의 UI/UX(사용자 경험 디자인) 개편이 잇따르고 있다. 세분화·고도화 해 복잡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이용자를 붙잡고 기업과 앱(APP)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한 시도다. 16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배달의민족과 스마트스코어 등 주요 B2C IT 기업들이 이달 UI/UX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은 이달 UI/UX를 개편을 시작하면서 서비스별 탭 도입과 이용자 최적화에 중점을 뒀다. 음식 배달 서비스 뿐 아니라 장보기·쇼핑, 배민 선물하기 등 서비스가 확장하면서 복잡해진 서비스를 한결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개인별 맞춤형으로 노출 화면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달의민족은 이와 같은 골자에 맞춰 다양한 UI/UX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각각의 효과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한 신속히 개편을 완료해 새로운 UI·UX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는 "배민에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사장님의 성장, 배민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홈 화면과 고객 이용경험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고객의 선호도와 편의성, 업주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업주분들의 의견도 경청하며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스코어도 지난 11일 UI/UX를 전면 개편하고 골프 토탈 플랫폼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개편을 통해 서비스 메뉴를 홈 화면을 중심으로 MY스코어, 골프예약, 쇼핑 등 3개로 통합했다. 데이터 중심으로 25가지 서비스가 나열된 형태에서 쉽고 직관적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바꿨다. 스코어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골프의 모든 것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개편은 1년 이상의 투자와 노력을 통해 이뤄졌다. 개발 전담 인원만 300명 이상, 200억원 이상 예산을 투입했다. 앱 개편을 담당한 박종철 CTO는 "골프의 모든 것을 스마트스코어 앱 하나를 통해 쉽고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UI와 UX를 완전히 바꿨다"며 "스마트스코어의 지향점인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를 데이터 기반으로 구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 버전을 시작으로 글로벌 국가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 내 공격적인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뜻하는 UI/UX는 제품, 서비스 또는 시스템의 이용자와의 상호교감적 모델을 개발하는 디자인의 한 분야다. 기술 발전으로 앱 서비스가 고도화 하고 복잡해지면서 UI/UX는 이용자를 록인(Lock-in)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올랐다. 앱 사용 화면 형태 자체가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가 되면서 기업의 피봇(Pivot)에 UI/UX 개편이 유용한 수단이 되기도 했다. 팬데믹 이후부터는 중노년층 이용자들의 B2C 서비스 앱 사용이 계속 늘면서 직관적이고 손쉬운 사용을 위한 디자인 개편이 계속 늘고 있다.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이용자 개인화를 위한 변화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용자의 사용 경험에 주안점을 두는 만큼 UI/UX 개편은 점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용방식 변화에 따른 이용자의 학습 속도와 경험, 반응을 고려하며 진행되기 때문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UI/UX는 기업 입장에서 한 번 교체하는 데에 굉장히 큰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라면서 "기업 내 개발자와 디자이너 뿐 아니라 마케터와 기획자 등 거의 모든 영역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작업인 만큼 인력 활용에 따른 비용이 크다. 대신 단기적으로 개편 직후 이용자가 느는 효과와 장기적인 충성 이용자 확보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16 16:37: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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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커피 리브레와 팝업 전시…핸드드립 체험도

LG유플러스는 이달 21일까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커피 리브레'와 손잡고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커피와 고객을 연결한다는 콘셉트의 팝업 전시 '데일리 링크드 커피'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고품질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스페셜티 커피의 자부심'으로 알려진 커피 리브레와 틈byU+에서 이달 21일까지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이는 커피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트랜드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405잔)은 전 세계 평균(152잔)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연남동에서 한 카페로 시작한 커피 리브레는 현재 세계 16개국 200여 농장과 직거래한 생두를 볶아 국내 600여개 카페에 공급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다. 세계 커피 로스팅 대회 '월드 로스터스 컵'에서 2012~2013년 연속 우승하고 작년에는 직영농장 '핀카리브레'가 세계 최고 권위의 커피 품질 경쟁대회 '컵 오브 엑설런스'에서 8위에 들었다. 전시 기간 동안 고객은 틈byU+에서 커피 리브레 바리스타가 현장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원두 종류는 싱글오리진 3종이며 최대 2종 시음 가능하다. 시음 후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준비된 그라인더를 활용해 볶아진 원두를 갈고 여과지를 활용해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며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틈byU+ 1층에서는 원두, 그라인더, 드립백 등 커피 리브레 바리스타가 이용한 핸드드립 커피 재료는 물론, 텀블러, 머그 등 관련 물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일상의틈 4곳에 방문하면 커피 리브레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일상의틈은 LG유플러스 직영점을 리뉴얼해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일상의틈 강남점?분당점은 15일부터, 일상의틈 잠실점?일산점은 22일부터 커피 리브레 원두를 판매하며, 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커피 리브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교환권을 제공한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상무)은 "MZ세대의 핫플레이스 '틈byU+'은 커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소비자들에게 국내 최고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을 발굴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16 13:40: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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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화성시 기업에 ESG 컨설팅 지원

16일 SK C&C가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과 같은 ESG 수출 규제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국 기업들 대비 우수한 ESG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SK C&C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기업 21곳에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한다. ESG 관리 체계 확보가 우선인 16곳에는 ▲ESG 경영 수준 진단 ▲개선 과제 도출 ▲현장 이행 가이드 등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을 지원한다. 즉각적인 수출 규제 대응이 필요한 5곳에 대해서는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에 더해 ▲개선 이행 모니터링 ▲실행 밀착 지원을 통한 추가 개선 지원 ▲온실가스 목표관리 서비스 등 특화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SK C&C는 빠른 ESG 컨설팅 서비스 전개를 위해 국내 2600여곳이 넘는 기업 및 단체에서 활용 중인 종합 ESG 경영관리 플랫폼 '클릭 ESG'를 제공한다. 이에 맞춰 화성상공회의소는 자체 운영중인 ESG경영지원센터 플랫폼에 클릭 ESG를 연동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스톱 ESG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클릭 ESG에 접속해 각각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 평가 ▲동종 업계 비교 ▲세부 개선 영역 제시 등을 포함한 ESG 진단 결과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방수인 SK C&C 디지털 ESG그룹장은 "이를 통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수출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16 11:36:1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