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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스마트 양평톡톡' 대통령상' 수상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양평군과 공동 기획·개발한 '스마트 양평톡톡'이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과 양평군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 ▲행정 예산 절감 ▲정책 홍보 활성화를 통한 정보 불균형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시티 디지털 융합 서비스인 '스마트 민원행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및 수거가 가능한 '청소 행정' ▲공공시설·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예약을 관리하는 '통합 예약' ▲기관별 홍보 메시지 전달 및 민원 응대를 카카오톡으로 진행하는 '스마트 민원 AI 챗봇' 등이 있다. 관계자는 "청소 행정은 신청·접수 운영비를 대폭 절감해 양평군 추산 연간 8억3천만원의 사회적 편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마을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 방송'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디케이테크인의 기술력과 행정 효율화에 대한 양평군의 적극적인 의지가 스마트 행정 혁신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AI, IoT, 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통해,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춘 스마트 지역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15 12:00:1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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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아이폰16 사전예약 시작…가장 혜택 많은 곳은?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에 대한 사전 판매가 13일부터 시작됐다. 처음으로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글로벌 첫 출시일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도 사전 판매가 이뤄진다. 최대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45만원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16 사전 판매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진행된다. 공식 출시일은 20일이다. 오후 9시부터 예약을 받는 것은 글로벌 판매 시각과 맞췄기 때문이다. ◆ LG U+ 공시지원금 최대 45만원…AI 통화녹음 강조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은 요금제에 따라 8만 6000원부터 45만원 수준이다. 가장 높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LG유플러스로 알려졌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최소 8만 6000원에서 최대 26만 원, LG유플러스는 20만 8000원에서 45만 원을 책정했다. KT 역시 최대 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아이폰16 플러스·프로맥스 모델에 대해선 최대 공시지원금을 23만원으로 정했다. 월 13만원인 '5G 시그니처' 요금제 가입이 필요하고, 보다 저렴한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지원금이 줄어든다. 특히 이통사는 통화 녹음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SKT는 아이폰 자동녹음, 요약 기능이 가능한 에이닷 신규 가입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7000원권을 증정한다. 대화형 검색엔진인 퍼플렉시티 프로 1년 이용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아이폰 통화 녹음 AI 서비스 '익시오'를 강조했다. 통신3사 중에서는 SK텔레콤 '에이닷'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폰 통화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경품행사부터 당일배송 진행 이 밖에도 이통 3사는 가입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동안 중단했던 오프라인 개통 행사까지 재개했다. SK텔레콤은 공식몰 T다이렉트샵에서 1차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이용자에는 출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착순 1만명은 출시일 오전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맥프로 맥세이프 무선 충전 거치대, 맥세이프 회전형 멀티 고속 무선충전기 등 경품도 제공한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 KT도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예약하는 이들 중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선착순 1500명에게 출시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굿모닝 퀵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닷컴에서 단독으로 5G 요금제 7% 할인, 최대 5만 원 멤버십 포인트 할인, 카드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단말 할부금의 7% 캐시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도 공식몰 유플닷컴에서 아이폰을 사전예약한 이들에게 '아침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한명을 추첨해 방송인 엄지윤이 직접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플닷컴에서 예약한 1만6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18개월 무이자를 지원하며 M포인트 최대 10만원 사용도 가능하다. ◆중고폰 보상 최대 20만원 이통3사는 중고폰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그동안에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위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아이폰에 대해서도 추가 보상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에서 사전예약하고 자체 운영 중인 중고폰 운영 업체 '민팃'에 쓰던 폰을 반납하면 추가로 최대 10만원을 보상해 준다. 다만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을 예악한 이들만 대상으로 한다. KT 또한 KT닷컴에서 사전에약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기존 중고폰 시세보다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 준다. LG유플러스도 비슷하다. 유플닷컴에서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를 사전예약한 후 중고폰 운영 자회사 셀로에 쓰던폰을 반납하면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2024-09-13 23:09: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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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 팝업 개최…팬미팅·플리마켓 마련

글로벌 숏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은 크리에이터와 사용자가 한데 모이는 '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 팝업을 오는 21일 개최한다. 13일 틱톡은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피치스 도원에서 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 팝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틱톡 크리에이터와 사용자 간 교류를 늘리고, 틱톡을 접하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체험시켜 틱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앰배서더 오프닝 파티로 시작하는 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 서밋',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는 '뮤직 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플리마켓 ▲팬 미팅 ▲원데이 클래스와 같은 이벤트도 열린다.'장하다' '한소루' 'HADA' 등 14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플리마켓에서는 굿즈, 소장품, 의류, 주얼리 등이 판매된다. '심화평' '아랄라' '젼언니' '휘트리버'는 직접 만든 디저트를 선물하거나 헤어 스타일링 비결 공유, 메이크업 시연 등 자신의 장기를 발휘한 팬 미팅을 직접 계획했다. '민코언니' '정소영' '크리스탈'이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각각 연애 심리학 강의,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스트레칭을 주제로 다룬다. 이 외에도 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 팝업 방문객들은 포토존, 챌린지 체험존 등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틱톡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이번 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 팝업에서 크리에이터와 틱톡 사용자는 물론, 틱톡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모두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각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크리에이터에게는 교육과 지원을, 사용자들에게는 틱톡의 확장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틱톡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틱톡과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팝업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틱톡코리아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13 22:47:1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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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밀리의서재'가 책(冊)임진다… ‘삼색(三色)’ 추천도서 선정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읽을 책을 추천하는 '삼색(三色) 독서 상차림'을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릴러, 철학, 자기 계발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10권의 책을 엄선했다. 해당 책들은 전자책, 오디오북과 AI 챗봇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 스릴러 도서로는 '종의 기원', '7년의 밤', '킬에이저'가 준비돼 있다.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은 인간 내면의 '악'을 심리적으로 탐구하는 작품으로, 어머니를 살해한 '누군가'를 찾아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또, 신아인 작가의 '킬에어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프로파일러 강해수가 아들의 학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다. 철학 도서로는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행복의 기원',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이처럼 사소한 것들' 등이 제공된다. 특히 쇼펜하우어의 소품집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는 페르소나 AI 챗봇을 통해 독자들은 쇼펜하우어와 직접 대화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자기 계발 분야 콘텐츠로는 '쓴소리 챌린지' 오디오북이 있다. 명절 잔소리와 달리 찾아듣고 '잔소리'로 댄서 가비, 유튜버 승헌쓰, 밀리의서재 팀장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유용한 조언을 담았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13 16:03:4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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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추석 앞두고 자사몰 '선물하기' 거래액 140% 증가

쇼핑몰 구축 플랫폼 '아임웹'은 추석을 앞두고 자사몰 '선물하기'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임웹이 자사몰들의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달 첫째 주 '선물하기' 거래액이 전 주 대비 140% 증가했다. 주문 건수도 167% 이상 증가했다. 거래 상품의 경우, 식품·음료 카테고리가 전체 선물하기 거래액의 75.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우·한돈, 과일 등 추석 선물 세트가 거래액을 크게 견인했다. 건강기능식품과 티 제품도 많이 구매됐다. 선물하기를 포함한 자사몰 전체 거래액 데이터에서도 식품·음료 카테고리가 31%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패션·잡화(13.6%), 가전·디지털(8.1%)순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여행·숙박과 공연·문화·레저 관련 자사몰에서 추석 전 거래액이 크게 뛰었다. 9월 첫째 주 여행·숙박 부문 거래액은 전 주 대비 27.5%, 공연·문화·레저 부문은 22.2% 증가했다. 아임웹 측은 연휴 동안 가족, 부모님, 지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 니즈와 자사몰 활성화를 위해 혜택을 강화하는 브랜드 전략이 맞물려 자사몰에서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아임웹은 앞으로도 자사몰 트렌드에 발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임웹은 노코드 방식으로 웹사이트와 자사몰을 간편하게 구축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광고, 고객관리솔루션(CRM) 마케팅, 선물하기 등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연예기획사 '안테나', '노티드', '인생네컷' 등 80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아임웹 서비스를 이용했다. 지난해 말 아임웹 고객 브랜드의 누적 거래액은 4조원을 넘어섰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13 14:58:0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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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다각화 나선 게임사…숏폼,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시장 투자 행렬 이어간다

게임사들이 콘텐츠 시장에 투자하며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게임을 중심으로 한 서사가 이제 하나의 문화적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을 창출하고 각 사업 영역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숏폼,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시장에 투자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크래프톤은 최근 숏폼, 드라마 플랫폼 기업인 스푼랩스(Spoon Labs)에 12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푼랩스는 오디오 플랫폼인 스푼을 개발해 전 세계에 서비스 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사업 영역을 확장해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 2분 내외의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이하 OTT)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론칭했다. 비글루는 기존 글로벌 OTT 업체와 같이 여러 국가의 특성에 맞춘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을 갖췄다. 한국어, 영어, 일어를 포함해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콘텐츠 시장에 대한 게임사들의 투자는 과거부터 이어져 왔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1월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함께 각각 30억원을 출자해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를 설립하고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120억원을 투자했다. 넥슨 역시 지난해 4월 개봉한 스포츠 영화 '리바운드'에 투자를 진행했다. 넥슨에 따르면 게임과 관련성 없는 스포츠 영화에 대한 투자로 "스토리텔링이 곧 IP다"라는 이정현 넥슨 대표의 지론에 따라 이뤄졌다. 컴투스 역시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 제작사 위지웍스스튜디오를 인수하는 등 콘텐츠 시장 투자를 이어간 바 있다. 그러나 크래프톤은 투자 금액을 늘리며 더 과감한 행보를 이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스푼랩스 투자는 크래프톤이 지금까지 진행한 비관련 사업 다각화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크래프톤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이어왔다. 지난해 6월에는 공유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에 약 220억원을 투자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 마켓 원스토어에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와 비교했을 때 스푼랩스에 대한 1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콘텐츠 시장에 대한 투자를 가장 크게 늘린 이유는 사업 간 연관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스푼랩스의 안정적인 플랫폼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성공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어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 가능성, 새로운 IP의 원천 확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숏폼 콘텐츠 시장의 성장세도 한몫했다. 실제 한국방송작가협회에 따르면 2024년 2월 말 기준으로 40여 개의 중국 숏폼 드라마 앱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2023년 9월 대비 인앱 구매 수익은 280% 다운로드 수는 220% 증가하는 등 6개월간 급성장을 이뤘다. 크래프톤 관계자 역시 "현재 숏폼 드라마 시장은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 등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크래프톤은 이러한 성장성을 기반으로, 향후 비글루가 선보일 국산 콘텐츠가 기존 드라마 시장의 한류 열풍을 숏폼 시장에서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2 15:46:4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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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먹는 과자 안전할까" LGU+, 간식 성분 분석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성장케어 플랫폼 '부모나라'가 아이들 간식 성분을 분석해주는 서비스 '간식구조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출시한 '부모나라'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핵심 고객인 영유아 부모들을 타깃으로 육아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부모나라는 육아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 고객을 위해 자녀 연령별 맞춤형 양육 가이드, 아이와의 대화법, 자녀 성장 리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간식구조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1만 2000개의 식품 정보를 모아 자녀의 연령과 성별을 고려해 맞춤형 성분 분석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사용자가 부모나라 앱으로 식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식품의 ▲식약처 인증 여부 ▲영양성분 ▲첨가물 정보 ▲유해성 여부 ▲원재료 정보 ▲어린기 기호 식품 품질 인증 ▲ HACCP 인증 여부 등 안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간식구조대는 기존 가공식품 영양 성분 비율이 성인 기준으로 표기돼 있는 만큼, 자녀의 연령과 성별에 맞춘 하루 필요 섭취량으로 환산한 영양 성분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3세 여아의 부모가 초코 과자의 영양 성분을 간식구조대를 통해 확인하면 3세 여아의 하루 권장 섭취량 중 초코 과자가 차지하는 비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간식구조대를 통해 위험한 먹거리도 걸러낼 수 있다. 간식구조대는 국내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600여 개의 식품 첨가물 성분을 분석해 먹거리별 위험도를 제공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부모나라를 부모들의 육아 필수 서비스로 성장시키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익시(ixi)를 간식구조대에도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Chief Officer)는 "'부모나라'가 부모들의 필수앱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식구조대' 출시로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육아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부모들에게 차별화된 육아 경험을 제공하고자 부모나라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기능 추가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12 14:26: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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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노량진수산시장 실내지도 서비스 제공

카카오는 지도 플랫폼 카카오맵에서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실내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내지도에는 각 점포 위치, 메뉴, 운영시간과 층별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최신 정보가 반영됐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검색하면 층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와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는 시장 안에서 길을 헤매거나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위해 이번 실내지도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점포주들이 주로 고연령층임을 고려해 '점포주 대상 찾아가는 어플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카카오맵 앱 사용 방법과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 가입 및 활용법을 안내하고, 점포주들이 직접 매장관리를 통해 점포 홍보, 휴무일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조성윤 카카오 로컬맵 리더는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복잡한 시장에도 적용됐으면 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실내지도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실내지도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는 지난 1월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현재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판교, 신세계아울렛 부산 등 전국 130여 개의 복합상업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12 12:43:3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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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11월 전북에 문 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 아토리서치와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내에 디지털혁신센터를 개소하고 도내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디지털혁신센터는 도내 IT에 관심 있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및 재직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도내외 IT 기업 취업 연계에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이해원 산학부총장,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등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디지털 혁신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 인재를 키워 스타트업을 만들고 기업을 불러들여 탄탄한 디지털 생태계가 만들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산·학·관이 협력해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12 12:33:5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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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G 홀딩스 협업…글로벌 게임 사업 강화키로

컴투스는 일본 IP 전문 에이전시 G 홀딩스와 일본 IP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로 컴투스는 G 홀딩스와 일본 콘텐츠 IP 비즈니스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게임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게임,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 및 게임 제작 등을 위해 해당 분야에 탄탄한 사업 노하우를 갖춘 G홀딩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G 홀딩스는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 개발을 비롯해 IP 컬래버레이션과 마케팅, 퍼블리싱 등 콘텐츠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종합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컴투스는 자사 게임을 기반으로 한 코믹스, 웹툰 등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 및 외부 작품과의 협업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우수한 IP 확보 및 협업에 주력하고 있는 컴투스는 이번 G 홀딩스와의 업무 협약으로 경쟁력 있는 일본 IP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자사 게임 타이틀의 브랜드 파워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양사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게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잠재력 있는 IP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IP 비즈니스를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1:53:0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