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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10명 중 6명은 고향 안 간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반 설문 서비스 '돈 버는 설문' 조사 결과 10명 가운데 4명만이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SKT의 '돈 버는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21명 가운데 42.1%만이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또는 가족, 친척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 T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에서 휴식'을 응답한 비율은 40.3%였다. 추석 연휴에 주로 누구와 시간을 보낼 계획인지를 묻는 말에는 '직계가족과 함께 지낸다'는 응답이 55.2%였다. 추석 연휴 여행에 대한 질문에 '계획 중'은 17.2%이며, 67.5%는 '여행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추석에 국내·해외 여행을 다녀왔다는 응답은 전체의 19.7%였다. 추석에 차례를 지낸다는 응답은 40.6%로 전통적인 명절 의례를 치르는 가정이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 방문이 줄어지는 등 한국 명절 풍습 변화에 55.2%는 합리적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60대 이하는 합리적으로 변화한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으며, 70~80대도 같은 응답이 아쉽다는 답변보다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 사용된 '돈 버는 설문'은 T멤버십 앱 내 미션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을 의뢰하는 기업은 타깃 설정을 할 수 있으며 AI 결과 분석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설문 참여자들은 T멤버십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16 23:32: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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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엠브레이스와 맞손…하이퍼클로바X 적용 확대

네이버클라우드는 콘텐츠전송망(CDN) 및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 엠브레이스와 국내외 미디어 시장에서의 인공지능(AI)와 클라우드 적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와 엠브레이스의 콘텐츠 관리시스템(CMS) '오스트림'을 결합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관리에 AI를 활용하는 협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하이퍼클로바X'와 오스트림이 결합된 새로운 협업 모델은 ▲콘텐츠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만든 자막 기반 줄거리 요약 ▲등장인물과 상황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콘텐츠 메타데이터(출연진, 장르, 시청등급 등) 생산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관 콘텐츠 제공 및 타임스탬프 추출 ▲불법·부적절한 영상 판별 ▲영상의 각 구간을 분석해 인코딩 시 최적의 화질을 유지할 수 있는 비디오 비트레이트 적용 등의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엠브레이스 CMS에 클로바 스피치, 파파고 등 네이버클라우드 AI 상품과 VOD 스테이션과 같은 미디어 상품을 결합해 클라우드 상품 전반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화영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리더는 "미디어 분야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및 관리 등 생성형 AI의 적용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며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솔루션들과 결합해 국내외 미디어 시장에서 AI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16 15:38:2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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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튠, 아티스트를 위한 '블록뮤직 AI' 출시

AI 음악 생성 서비스 '믹스오디오' 개발사 뉴튠이 아티스트를 위한 '블록뮤직 AI'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록뮤직 AI는 사용자가 등록한 음악을 리듬·악기·멜로디 등 각 요소별로 분해한 뒤 레고 블록처럼 조립할 수 있는 '음악 블록' 형태로 변환해 AI 음악 생성 엔진에 활용한다. 변환된 블록 음악의 원곡은 AI 리믹스 페이지에 게시된다. 사용자들은 이 블록 음악을 AI를 통해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교체, 변형, 생성하여 다양한 리믹스 버전을 만들어 자신의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다. 음악을 등록한 아티스트는 블록 사용 추적 기능을 통해 신규 생성된 음원 내 음악 블록 활용 기여도에 따라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생성형 AI 콘텐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콘텐츠 사용의 확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뉴튠은 블록뮤직 AI를 통해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자, 게임 개발자 등 맞춤형 음악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창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블록뮤직 AI는 기존 아티스트와 뮤지션을 포함해 누구나 자신의 음악을 공유해 사용성을 확장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AI 음악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상생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16 15:29:5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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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SKT, 통신금융사기 주의보 안내

SK텔레콤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 등 통신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K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협력해 9일부터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미싱 문자 주의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연휴기간 중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내문자에서 SKT는 고객들에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스마트폰 보안 설정 강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SKT는 최근 불법 스팸 차단을 위한 전사 TF(태스크포스)를 신설하는 등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수신 문자에 대한 필터링 정책 업데이트 시간을 종전 1일 1회에서 10분당 1회로 단축하고, 불법 스팸 발송번호 등록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하는 등 자체적인 불법 스팸 억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 자사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PASS에 제공중인 'PASS 스팸 필터링' 서비스 기능 강화 및 확산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PASS 스팸필터링은 불법 스팸 문자를 감시하고 걸러주는 기본 기능에 '키워드 추천', '미끼 문자 AI탐지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휴대전화 사용자의 동의를 통해 통신사 자체 필터링 대비 더욱 심도 있는 스팸 필터링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서울경찰청과 함께 경찰에 피해신고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로 SKT 고객에게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없도록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정부기관사칭 ▲지인사칭 ▲투자권유형 ▲택배 배송 등 스팸·스미싱 유형 중 정부기관을 사칭한 사기유형이 전체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인사칭유형의 신고·차단 건 수의 경우 2023년 기준 5만9000여건에서 지난달까지 21만여건으로 약 3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경우, 대부분 연령대에서 피해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사회적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20대 이하 연령층의 피해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해당 연령층의 관심과 함께 철저한 사전 예방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손영규 SKT 정보보호 담당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객들의 안전한 통신 이용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들께서는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으셨을 때 당사가 제공하는 무료 보안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15 22:11: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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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美광고 영상 화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초 미국 시장에 공개한 소비자용 외장형 데이터 저장장치인 포터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비틀(Beetle) X31'의 광고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반도체라는 소재를 대중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한 편의 영화처럼 제작됐다. 광고 영상은 두 남성 요원의 통화 장면으로 시작해, 첩보기관이 빼앗긴 정보를 다시 찾아오는 과정을 숨막히게 그린다. 제한 시간 내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X31'은 월등히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로 작전 수행을 돕는다. 13일 현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릴스)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조회 수 620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앞서 ▲2018년 TV 광고 '반도체 의인화' 시리즈 ▲2019년 TV 광고 '지역특산품' 시리즈 ▲2020년 TV 광고 반도체 의인화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여러 광고 시상식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광고를 제작한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 팀은 "사용자에게 제품의 장점을 명확하게 선보이기 위해 특정 상황을 설정한 스토리텔링 방식과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액션을 더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낸 것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우수한 성능과 편리한 휴대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0Gbps(초당 10기가비트)의 동작속도와 함께, 효과적인 발열 관리, 2m 낙하 테스트를 완료한 내구성 등을 통해 X31은 사용자에게 차원이 다른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2024-09-15 15:29: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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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AI 스타트업 지원…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 출시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 에브리싱 2024'에서 자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서비스 출시를 앞둔 5개 스타트업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1일과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자사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서비스 출시를 앞둔 5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까지 총 9개 기업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부스를 마련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17년부터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과 분야별 전문가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약 3000여 곳 스타트업이 해당 프로그램 혜택을 받았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이커머스 마케팅 데이터 분석 플랫폼 판다랭크를 운영하는 '선데이띵커' ▲생성형AI 기반 광고 크리에이티브 및 상품사진 생성, 광고 자동 집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드랩' ▲음악 전문 제작사가 만든 한국적인 배경음악, 효과음 라이브러리 서비스 BGM팩토리를 운영하는 '리틀송뮤직'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예비 창업자 연결 플랫폼 마이프차를 운영 중인 '마이프랜차이즈' ▲커머스 기업의 구매 전환을 늘리는 AI 에이전트 젠투를 개발하는 '와들' 등 5개사가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행사장에 9개 스타트업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2일에는 '네이버와 스타트업이 함께 만드는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네이버클라우드의 세션 발표도 진행됐고, AI 스타트업들과 네이버 간 협업 및 AI 기술 경험을 공유했다.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게 인프라 및 기술 지원, 시장 검증, 공동 마케팅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및 지원 혜택을 확장하여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5 13:12:30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