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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택, 게임 영상 플랫폼 'GOM eXP' 앱 출시

게임 영상 플랫폼 GOM eXP 모바일 앱이 출시됐다. 그래택은 게임 영상 및 게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GOM eXP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앱은 GSL을 비롯 GOM eXP에서 제작하거나 방송하는 다양한 경기를 HD급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모바일로 경기 생중계를 보면서 모바일 라이브 채팅도 할 수 있다. 경기 생중계가 끝난 후에는 바로 GOM eXP 앱에서 방송직후 '다시보기'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다시보기' 서비스에는 시청자가 지난 경기의 결과가 노출되지 않도록 '선수정보 미노출' 옵션기능을 탑재해 시청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밖에 방송 알림 기능을 통해 생중계와 다시보기 업데이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GOM eXP 앱 내에 있는 게임센터에서 모바일 게임 앱을 내려받을 경우 GOM eXP 포인트가 제공되며 적립 포인트는 GOM eXP에서 진행하는 온ㆍ오프라인 이벤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래텍 방송사업부문 오주양 상무는 "게임을 좋아하는 시청자들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접점을 만들기 위해 GOM eXP앱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프로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래텍은 GOM eXP 앱 런칭을 기념해 16일 'GOM 클래식 시즌 4'를 GOM eXP 앱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스타크래프트의 오랜 전통을 추억할 수 있는 'GOM 클래식 시즌 4'에서는 홍진호, 염보성, 허영무 선수 등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경기를 펼친다. GOM eXP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이번달 말 서비스 예정이다.

2014-02-10 14:18:29 장윤희 기자
'국민소득 4만불 실현 위한 미래성장동력 토론회' 개최

'국민소득 4만불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토론회'가 1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미래성장동력 기획위원회(이하 기획위원회)'가 선정한 '미래성장동력(9대 전략사업·4대 기반사업)'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한 산업계·연구계·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기획위원회는 주력산업에 창의성을 더해 고부가가치화 하고 기술 및 산업간 융합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며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추구할 수 있는 13개 분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9대 전략산업은 완성품으로서 고유한 산업 특성을 가지고 대규모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분야로 스마트카, 맞춤형 웰니스케어, 인텔리전트 로봇 등이 포함됐다. 또한 4대 기반산업은 고유한 산업 특성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다른 분야의 기반이 돼 시너지를 창출하는 분야로, 사물인터넷(IoE), 미래 융복합 소재 등이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기획위원회의 미래성장동력 분야 도출 결과를 토대로 모든 관계 부처가 산업계, 연구계, 학계와 협력해 연구개발(R&D) 지원뿐 아니라 인프라 구축, 법·제도 개선 등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10 14:00:0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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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본엔젤스 15억 인구 시장 게임사 투자

스타트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 본엔젤스가 15억명이 사는 거대 시장의 게임사에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게임 서비스사인 퍼니즌과 파이브잭에 각각 3억원과 4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본엔젤스 송인애 이사는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자가 각각 3억명과 1억명이상인 IT 강국으로 최근 온라인과 더불어 모바일도 빠르게 발전하는 추세"라며 "연내 성장력 있는 게임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이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퍼니즌은 인도 유일의 온라인게임 포털사이트인 게임멜라(www.gamemela.com)를 운영 중이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오브워크레프트, C9, 울프팀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이달 현지 최대 게임 대회인 ICGL(Indian Cyber Game League)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파이브잭은 모바일과 온라인게임 사업을 기반으로 현지 최초로 아이템 거래 기반의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www.fivejack.com)을 운영 중이며, 자회사인 싱가폴 법인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종합 게임포털로 사업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2014-02-10 11:45:0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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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동계올림픽 응원하면서 등산도 하는 앱 '포켓로켓'

소치올림픽에 참가한 태극 전사를 응원하면서 등산과 같은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도록 돕는 앱이 인기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개념의 '소셜 플레이' 앱 '포켓로켓'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는 특별 이벤트 '겨울 스포츠 페스티벌, 나도 메달리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 '포켓로켓'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즐기는 게임의 영역을 확장해 오프라인 상에서의 아웃도어 활동과 소셜 네트워킹을 접목한 오프라인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 레저활동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포켓로켓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동계올림픽을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3일까지 자전거 유명 브랜드인 스페셜라이즈드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연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포켓로켓 내에 구성된 걷기, 달리기, 등산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완료 시 주어지는 15개로 구성된 겨울 스포츠 '배지'를 모두 모으면 된다. 배지 개수에 따라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이 주어지며 메달을 획득한 이용자들을 추첨해 스페셜라이즈드 시러스 자전거, 프로페로 헬멧 등 푸짐한 아웃도어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과 참여는 공식 이벤트페이지(http://www.poketroket.co/event/wintersports.nhn)에서 가능하다.

2014-02-10 11:30:0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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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카페] 게임빌 이진영 작곡가 "실제 경기보다 더 생생한 스포츠 게임 음악"

전세계가 소치 올림픽으로 들뜬 가운데 게임 업계도 다가오는 스포츠 이벤트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013 프로야구' '이사만루' 등 인기 스포츠 모바일 게임 작업에 참여한 게임빌 사운드파트 이진영 대리로부터 게임 사운드 세계에 대해 들어봤다. 모바일 게임 사운드는 온라인 PC 게임보다 개발 시간과 기대치가 적을 것이란 편견에 대해 이 대리는 "절대 아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배경음악 담당인 그는 "피처폰 시절에는 모바일 게임과 PC 게임의 간격이 있을지 몰라도 스마트폰 시대에는 아니다"면서 "사운드뿐 아니라 스마트폰 게임 과정은 PC게임 개발과 동일하며 용량, 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게임 사운드 개발은 게임 시안을 받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작곡가는 게임을 분석하며 음악의 밑그림을 그린다. 특히 '생생함'이 생명인 스포츠 게임 사운드 개발 시 현장 탐방은 필수다. 관중 함성, 심판 휘슬 소리, 타격 소리 등 실제 소리를 접해야 실감나는 사운드 개발이 가능하다. 이 대리는 "야구 게임 사운드 작업을 위해 프로야구 시즌 내내 경기장을 찾았다"면서 "현장 소리를 녹음 해오기도 하지만 게임 사운드에 그대로 쓰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럴 때는 전문 장비를 사용해 기계음과 '믹스'한다. 실제보다 더 현실감 있으면서도 기계 티가 안나게 섬세하게 작업된 음향은 게임에 입혀져 잘 어울리는지 수없이 테스트된다. 이 대리는 "게임 음악은 상업 음악이니 해당 콘텐츠와 궁합이 맞아야 한다"면서 "제일 좋은 게임 음악은 상품과도 어울리고, 따로 음악만 들어도 감동을 주는 경우"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발전하면서 게임 음악 작곡가를 꿈꾸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다. 이 대리는 "게임 음악 작곡가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을 좋아하되 작품을 가리지 않고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게임 업계에 들어오면 일주일에 2~3곡씩 작업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니 기초 체력을 다져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요하다. 그는 "작곡은 혼자 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많은 사람의 의견을 거친다"면서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피드백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남성이 많은 게임 업계에서 여성 사운드 개발자로서 고충은 없을까. 이 대리는 "실력으로 검증받는 곳이니 성별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면서 "경쟁력을 위해 일-취미-특기가 균형을 이루는 삶 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게임 '괴혼' OST처럼 게임의 한계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임 음악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4-02-10 11:21:53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