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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라츠, '브리즈' 케이스 사은품 증정 이벤트 실시

이마트와 라츠는 공동으로 10일부터 알뜰폰 '브리즈'를 개통하는 고객 3000명에게 고급 가죽 케이스를 무료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알뜰폰의 대표모델 중 하나인 팬택 피처폰 '브리즈'는 일반 스마트폰 대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계 통신요금을 절약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사가 이번에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가죽 케이스는 천연 소가죽 원단을 수제가공 처리해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으며 수공예 디자인의 멋을 살린 스티치가 돋보인다. 알뜰폰의 주 고객인 중장년층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석으로 된 여닫이 버클을 케이스 상단에 부착했다.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별도로 수납할 수 있으며 목에 걸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끈을 함께 제공한다. 임성식 라츠 MVNO사업팀장은 "휴대전화 액세서리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은 고급 케이스를 사고 싶어도 고가의 가격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통신비뿐 아니라 케이스 구매비용 부담까지 덜어주는 진정한 알뜰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공하는 고급 가죽 케이스는 카멜 브라운 단일 색상이며, 사은품 행사는 전국 94개 이마트 알뜰폰 매장에서 진행된다.

2014-02-11 10:53: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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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8' 신규 광고 봅슬레이편 온에어

LG유플러스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건승을 위해 새로운 롱텀에볼루션(LTE) 브랜드 'LTE8'을 봅슬레이 경기로 표현한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11일 밝혔다. 'LTE8' 브랜드는 빠른 속도의 빛을 '8'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이통3사 중 가장 많은 80MHz 폭의 주파수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도적 LTE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광고에 이어 국내 유명 뮤지션 지드래곤을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인기 방송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에서 소개돼 이슈가 된 겨울 스포츠 '봅슬레이'를 소재로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봅슬레이 편은 썰매가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그 속도로 인해 불타오르는 코스가 무한대 기호(∞)를 완성한 뒤 자연스럽게 숫자 8로 변하는 모습을 지드래곤의 눈을 통해 보여주면서 'LTE8' 브랜드를 역동적이고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실감나는 봅슬레이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미국 봅슬레이 경기장에서 촬영을 해 고객들이 광고 영상을 통해 역동적인 봅슬레이 경기 장면을 볼 수 있어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봅슬레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통해 LTE8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추후 LTE8 브랜드를 이용한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일등 LTE 선도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확고히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2-11 10:33:45 이재영 기자
삼성 '지문뱅킹' VS 애플 '닥터워치' 혁신대결

혁신과 혁신의 대결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투톱 삼성전자와 애플이 차기작인 '갤럭시S5'와 '아이폰6'에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중국의 레노버가 미국의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일약 3위 메이커로 떠오르자 삼성과 애플은 '상상을 넘어선 신제품'을 내놓아야 할 이유가 분명해졌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갤럭시S5를 공개하고 4월부터 시판에 들어가는 삼성전자는 지문인식 기능을 신용카드처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잠금화면을 해제하거나 타인이 스마트폰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차원이 아닌 모바일 쇼핑, 스마트폰 뱅킹과 같은 보다 실질적인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지문인식이 금융거래에 사용되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도 있다. 진정한 의미의 안전한 모바일 커머스가 탄생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이동통신망 연결을 담당하는 통신칩을 결합하는 작업을 시도 중이다. AP에 통신칩을 결합하면 이론적으로는 스마트폰 크기나 무게에 한결 여유가 생기고 가격도 낮출 수 있다. 전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배터리 지속 시간도 길어진다. 애플은 아이폰6에 '움직이는 병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손목시계 '아이와치'의 다양한 앱을 활용해 각종 결과와 수치를 아이폰6에 보여주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맥박이나 체온을 감지해 몸의 변화를 곧바로 알려주고 웨어러블 체중관리 기기 '핏비트'처럼 걷기나 달리기를 자극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팀 쿡 애플 CEO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아직 얘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우리가 준비하는 제품에 대해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새로운 분야라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에 대해 일절 함구해왔던 그의 성향을 감안하면 해당 상품에 대한 기대가 크고 출시가 임박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애플 측은 최근 미국 FDA 관계자들과 만나 모바일 건강관리 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아이폰6의 또 다른 비밀병기로 카메라 기능이 꼽힌다. 그간 스마트폰 카메라는 화소·화질 경쟁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아예 디지털카메라를 장착하는 수준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최근 고성능 카메라 앱 개발사 스냅피랩스를 인수한 게 배경이다. 이 회사가 만든 고화질 카메라 앱 '스냅피캠'은 미러리스 카메라와 같은 속도인 초당 20~30장의 사진을 찍게 해준다. 즉 아이폰을 사면 미러리스 카메라가 공짜로 들어오는 셈이다. 국내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삼성과 애플은 최소 1년에 한 번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혁신해야 하는 입장이다. 중국 IT기업의 추격 속도가 빨라져 그 어느때보다 '새로움'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14-02-11 07:35:3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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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외환은행 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 개시

한국스마트카드는 외환카드와 제휴를 통해 후불청구방식의 '외환카드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는 한국스마트카드가 특허 출원한 신개념 서비스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나중에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외환카드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된다. 국내에서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유심(USIM)칩에 티머니 기능이 기본 탑재되기 때문에 이 같은 서비스가 손쉽게 가능하다. 이용자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바일 티머니 앱을 다운받아 후불형 서비스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 명의자 본인의 외환카드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외환카드 모바일 티머니는 전국 버스와 택시 등 교통 결제뿐 아니라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온라인 상점 등 전국 9만여개 유통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한카드와 우리카드의 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는 현재 누적 가입자수 20만명을 돌파했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Payment & Platform) 사업부문 이사는 "신한카드, 우리카드에 이어 외환카드도 후불형 서비스가 가능해져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의 확대, 개선 및 다양한 이벤트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2-10 18:57: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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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실효성 놓고 각계 목소리 '팽팽'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앞두고 각계에서 단통법의 실효성에 대해 제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1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단말기 유통법, 소비자에게 득인가 실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단통법 시행 시 보조금을 규제하게 되면 최대 27만원의 보조금만을 지급받게 되기 때문에 휴대전화 단말기 구입 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된다"면서 "오히려 단통법보다 '요금인가제 폐지'를 통해 통신사간 '요금경쟁'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보조금 심결자료에 따르면 2012년 12월~2013년 1월, 2013년 4~5월, 같은 해 5~10월 SK텔레콤의 평균 보조금을 조사한 결과 35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통위 보조금 가이드라인인 27만원에 비해 8만2000원 많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조 교수는 단통법 시행 시 이용자들의 단말기 구매 부담금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주장이다. 단통법의 대안으로 제시한 요금인가제는 1996년 시장지배적 통신사업자의 요금인하를 제한해 후발 통신사업자를 보호함으로써 유효경쟁을 이끌어 내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무선 통신 시장에서는 SK텔레콤이 인가 대상 사업자다. 조 교수는 "2001년부터 10년 이상 시장점유율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5:3:2를 유지하고 있다"며 "요금인가제를 폐지하고 요금경쟁을 허용하면 모의실험 결과 평균 8.7%의 통신요금 인하가 가능하다는 시나리오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관련 업계에서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이동통신 사업자의 경우 단통법이 혼탁한 통신시장의 변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고객 유치를 위해 방통위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넘어선 불법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이통사 입장에선 오히려 단통법 시행 시 소모적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 경쟁 체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단통법이 단기적으로는 소비자 이익 저해처럼 비춰질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볼 때 시장 경쟁체제를 유도, 소비자 이익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꼭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통위 역시 단통법 시행 시 ▲이용자 차별 해소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지원 ▲유통시장 건전화 등을 통해 일부 대리점과 판매점의 불·편법 영업행위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제조사간 경쟁체제를 유도, 단말기 출고가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02-10 17:11:5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