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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온라인상 주민번호 보유 18일부터 전면금지

온라인상 수집한 주민번호 보유기간이 17일을 기해 종료된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에 따라 인터넷 홈페이지 가입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주민번호의 수입·이용에 대해 제동을 걸고 지난해 2월 18일부터 주민번호 신규 수집을 금지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법 시행을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민번호 파기에 대해 17일까지 추가 기한을 부여했다. 방통위는 주민번호 파기 기한 종료에 앞서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한편,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 등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했다. 특히 주민번호 보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선별해 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안내하고 개인정보보호협회, 인터넷기업협회 등 관련 협회에 회원사를 대상으로 홍보 및 자체 실태점검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번호 파기를 독려했다. 방통위는 주민번호 보유가 금지되는 18일 이후 실태점검에 주력할 계획이다. 포털 등 하루 방문자 10만명 이상의 대형 사업자부터 주민번호 파기 여부를 직접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번호를 파기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 조속한 제도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기술력과 자본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자에 대한 주민번호 수집창 삭제 및 파기 기술 지원은 18일 이후에도 계속 이어진다. 개인정보보호 포털(i-privacy.kr), 공개 설명회 등을 통해 신청을 접수하면, 현장 방문 또는 원격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인터넷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진 주민번호 수집·이용을 금지한 데 이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민번호를 파기함으로써 클린 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8-17 18:40:3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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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강호 앞세운 퍼펙트월드 국내시장 넘본다

퍼펙트월드, '소호강호 온라인'으로 국내시장 공략 중국이 재차 한국 시장을 거세게 공략한다. 이번에는 온라인게임이다. 중국 최대 온라인게임 제조업체 퍼펙트월드는 최근 한국 사업 비전을 발표하고 신작 6종, 국내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퍼펙트월드의 야심작은 '소오강호 온라인'이다. '영웅문' 등의 무협소설로 유명한 김용의 원작을 게임화한 것으로 스토리와 비주얼이 뛰어나다. 유저는 10대 문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키울 수 있고 다양한 영상으로 스토리를 전달받는다. '소오강호'는 지난해 6월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대만, 베트남, 일본, 북미에서도 무협 팬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에서는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 중이다. 퍼펙트월드는 이 외에도 올해 차이나조이에 출품돼 눈길을 끌었던 MMORPG '사조영웅전(중국서비스명)', MMORPG '암흑지광(중국서비스명)'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퍼펙트월드의 이번 한국 공략은 과거 다른 중국기업의 행보와는 큰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작품의 스케일이 다르다. 모바일게임이나 웹게임과 달리 거액의 개발비가 들어간 온라인게임이 주력이다. 콘텐츠도 무시할 수 없다. 소오강호는 국내에서 영화 '동방불패'로 유명한 김용의 원작 소설을 온라인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사조영웅전 역시 김용의 원작인데 김용은 무협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와 명성을 누리는 작가다.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고 특히 3040세대는 김용의 소설을 만화방에서 읽고 자란 추억이 있다. 뛰어난 원작과 게임성을 지닌 소오강호는 10대부터 40대에 이르는 폭넓은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다.

2014-08-17 11:24:42 박성훈 기자
SK텔레콤, "11월부터 국민연금 가입내역서 '#메일'로 받으세요"

이르면 11월부터 국민연금 가입내역 안내서 등을 '샵(#)메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 국민연금공단의 #메일 유통 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메일은 '앳(@)'으로 주소가 구성되는 기존 이메일과 달리 #을 활용해 주소를 만들고, 송·수신 여부를 법적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전자메일 방식이다. #메일 서비스가 국민연금공단에 적용되면 우편발송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 등 문제를 보완하고 간편하게 가입내역을 확인하거나 수령 신청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SK텔레콤은 국민연금공단의 요청에 따라 해외에서도 #메일 가입을 통해 수급권을 확인하는 서비스와 이에 따른 새로운 인증 프로세스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교포나 국내에서 일정기간 일을 하다 본국으로 귀국한 외국인 등 본인확인과 증명의 어려움을 겪는 해외 연금 수급자가 연금을 청구하거나 수령하는 것이 간편해질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이 발송하는 통지서와 서식 중 #메일 서비스가 적용될 영역은 국민연금 가입내역 안내서와 연금액 인상 안내서, 가입자 자격변동확인 통지서 등 7가지로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은 우편 통지 업무를 #메일 서비스로 대체할 경우 2020년에는 73억원, 2030년에는 108억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과 국민연금공단은 #메일 서비스의 빠른 확산을 위해 다양한 가입자 확보 방안을 공동 추진한다. 국민연금공단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메일 가입 안내와 가입 배너를 소개하고 전국 각 지점에 #메일 가입과 수신 동의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개발 완료 이후 국민연금공단이 보내주는 주요 통지서를 #메일로 받으려면 ▲국민연금공단 웹 홈페이지의 가입 URL을 이용하거나 ▲SK텔레콤의 docu#에 접속한 뒤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가입하거나 ▲공인전자문서 중계 사업자를 통해 #메일 계정을 만들면 된다. 원성식 SK텔레콤 기업솔루션사업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메일 적용은 #메일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가입자 확보 방안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메일 서비스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4-08-17 10:58:0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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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우리 아이 안전교육, 거실에서 TV로 간편하게!"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영유아 자녀를 위한 안전교육 주문형비디오(VOD) 300여편을 신규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SOS 안전교육', '우당탕탕 아이쿠', '깨미유치원-안전교육' 등 150여편은 무료로 볼 수 있다. 올레tv는 최근 잦은 대형 안전사고로 인해 안전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져 이번 안전교육 영상 서비스에 나섰다. 올레tv 가입자는 교통은 물론 자연재해, 소방, 성, 실종·유괴 등 다양한 테마의 안전교육 영상을 안방에서 VOD로 만날 수 있다. 이희만 신사업본부 상무는 "가정에서 자녀에게 쉽고 재미있게 안전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대부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올레tv는 국내 유료방송 독점으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앵그리버드 툰즈'를 서비스한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이 작품은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를 애니메이션화했다. 이 작품은 새의 알을 훔쳐 먹으려고 하는 돼지와 이를 지키려는 새의 대결 구도를 그렸다. 올레tv는 '앵그리버드 툰즈' 전편을 VOD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일까지 타이틀 구매 고객 중 추첨해 프리미엄 IT 백팩, 피규어 세트, 수영 튜브 등 경품을 증정한다.

2014-08-17 10:24:23 이재영 기자